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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국제농업개발기금, 심포지엄 소농위주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식량안보를 위해서는 이들 국가간 공조체제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이 공동으로 지난 23~25일 3일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주최한 ‘소규모영농을 통한 지속가능한 식량안보’ 국제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들은 이같이 지적했다. 한두봉 고려대 교수는 이날 ‘글로벌 곡물시장의 불안정하에서 지속가능한 식량안보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의 경우 대형메이저 곡물회사를 통한 곡물수입의존도가 60%대로 불안전한 요소를 가
정책
이남종
2010.1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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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수영 교수, 투자 유치 전략세미나서 강조 농수산식품산업은 미래 성장 사업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뒷받침하는 주역이며 첨단기술을 접목해 기후 변화 대응, 생물자원 활용 등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권수영 고려대학교 교수는 이날 투자유치 전략세미나에서 ‘농수산 산업 경영체의 성장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 식품산업은 자동차, IT, 서비스 산업보다 규모가 크고 문화, 관광, 의학, 유통 산업 등으로 파급 잠재력이 높은 산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권 교수는 “농수산식품 산업은 국가 신성장 동력의 핵심이자 경
정책
신재호
2010.1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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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정연구센터, 월례세미나…농협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도 필요 농촌형 사회적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농협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제도적인 장치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농정연구센터가 지난 18일 개최한 월례세미나에서 조현선 안성 고삼농협 조합장은 ‘농촌사회적기업과 농협의 역할’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조 조합장은 이날 “취업소득이 농촌경제의 중요한 축임에도 불구하고 농외취업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농민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농촌형 사회적기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협의 생산·유통 시
정책
길경민
2010.1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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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적 대응·가격 교섭력 향상시켜야 대한곡물협회, ''민간유통양곡 활성화 토론회'' 민간 쌀 유통시장에도 연합마케팅 바람이 불어올까? (사)대한곡물협회는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민간유통양곡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권승구 동국대 교수는 ‘쌀 품목별 대표 조직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민간 양곡단체가 (사)대한곡물협회, (사)RPC협의회, (사)양곡가공협회 등 3개 민간단체로 힘이 분산돼 있어 효율적인 공동대처와 마케팅 파워가 미흡해 가격 교섭력이 저하돼 있다고 지적했다. 권 교수는 이러한 문제점해소
정책
이남종
2010.1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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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보다 12.6% 감소…산지쌀값 상승세 이어질 듯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2.6%감소한 429만5000톤으로 나타났다.(통계청 11월 16일 확정치 발표) 또 정부가 공공비축미 34만 톤과 예상수요량을 초과한 8만6000톤, 백수피해곡 2만5000톤을 매입함에 따라 수확기 시장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8.6% 감소한 384만4000톤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쌀 가을호’에 따르면 산지유통업체들의 벼 매입가격 결정이 늦어지면서 벼 가격은 당분간 강보합세를 보이다 12월 이후 상승세를 타 40kg당
정책
이남종
2010.1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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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국장 쿠키 드셔보세요.’ 순창 장류밸리단지 내 소재한 순창고추장마을영농조합법인은 최근 ‘청국장쿠키’를 개발해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사진은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는 청국장 쿠기 제조과정.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전문지 기자단 16명과 함께 전북 순창 장류밸리단지 현장을 방문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장 방문단은 이날 순창장류연구소를 방문, 장류밸리조성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년에 본격 가동될 예정인 전통장류공장 등을 시찰했다. 이어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방문, 농식품부로부터 명인지정을 받은 순창문옥례식품과 순창고추장
정책
최상희
2010.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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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는 비율은 57%로 지난해 52.7%보다 4%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장 김치를 담그기 위한 배추 포기 수는 적게 소비할 것으로 보여 올 김장 배추 소비는 지난해 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이달 초 이메일 보유 소비자패널 1000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김장의향 조사에 따른 것이다. 김장의향 조사 결과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려는 비율이 높은 것은 ‘맛이 좋아서’가 54.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시판김치의 안전성 불신’이 24.9%, ‘김치를 사먹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정책
이남종
2010.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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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직업'' 아닌 ''기본산업'' 인식 한국농업기술자협회 주관…농업인의 날 심포지엄 농업·농촌의 역할과 가치가 국민 전체의 생활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기본조건이므로 이를 농민에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국민’의 농업 실현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12일 한국농업기술자협회 주관으로 농업기술진흥관에서 열린 ‘제15회 농업인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서 정기환 국민농업포럼 사무총장은 ‘국민과 함께, 국민이 주체가 되는 국민농업 실현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식량, 에너지 자원
정책
지윤희
2010.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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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결직전까지 갔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추가협상이 결렬됐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 대통령은 지난 11일 정상회담을 갖고 막바지 조율에 나섰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불발된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미측이 쇠고기시장의 추가개방을 요구 한데 대해 우리나라가 난색을 표명하면서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FTA와 관련 양국 통상장관이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사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데 합의를 하고 양국 통상장관들에게 가능한 빠른 시간 내
정책
최상희
2010.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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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 입법로비 의혹에 ''발목'' 사업구조개편을 중심으로 한 농협법개정안이 입법로비 의혹에 발목이 잡혀 연내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의원 대부분은 농협중앙회의 입법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농협법을 다루는 것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가 농협법의 국회처리가 지연되자 해당 상임위 의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에서 농협법을 다루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농식품위 소속 의원들 사이에서는 이에
정책
길경민
2010.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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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이·통장연합회, 농어촌 발전 선언문 채택 전국 이장·통장들이 우리나라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신성장 동력 마련에 앞장선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 ‘전국 이?통장 협의회 농정발전 세미나’에서 농어촌 발전 선언문을 채택했다. 연합회는 이날 선언문 발표를 통해 우리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 개혁등 농정시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고 천명했다. 또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식품 공급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친환경GAP인증, 원산지 표시 등 국가 인증 및 표시제
정책
최상희
2010.1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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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8일 국회법안심사 소위원회 표류하고 있는 농협법 개정안이 오는 17, 18일 열릴 예정인 국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개정안과 관련 논란이 돼 온 쟁점안에 대해 정부와 농협간에 어느 정도 합의안을 도출한 만큼 이번 법안심사 소위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펴고 있다. 그동안 논란이 돼 온 주요 쟁점은 부족자본금 지원 및 배분문제, 지주회사 설립에 따른 각종 조세에 대한 특례, 현행 공제사업의 보험전환시 특례 등이다. 이양호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이와
정책
최상희
2010.1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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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이변·러 수출 금지…생산량 감소·위기위식 고조 세계 곡물 재고율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곡물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특히 내년도 옥수수 재고율이 애그플레이션이 있었던 2007, 2008년 수준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또 다시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국제곡물관측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제분의 국내 물가는 밀가격 상승으로 27.9%나 상승하고 유지와 식용유 물가는 대두 가격 상승 효과로 3.5% 오르며 배합사료는 옥수수 가격 상승에 따라 6.2%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정책
최상희
2010.11.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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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내년 3월까지 제안서 접수 충남 당진군 석문면 일원에 약 350ha(약 349만 8000㎡) 규모의 건강·휴양·체험을 테마로 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조성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9일 경기도 의왕시 본사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도비도 블루팜리조트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011년 3월말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을 것이라 발표했다. 관광·휴양·문화시설, 숙박·상업시설, 운동·오락시설, 공공시설 등이 도입되는 이번 대규모 리조트개발사업은 BOT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대상부지는 농어
정책
지윤희
2010.11.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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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시장 투기 확대…옥수수·대두 가격 강세 지속 농경연, 국제곡무 관측 세계 곡물 기말재고율 하락과 더불어 최근 곡물 선물시장의 투기가 확대되면서 옥수수와 대두 가격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국제곡물 농업관측 11월호에 따르면 밀, 옥수수, 대두의 소비량은 지속 증가세를 보여 2010/20111년도 이들 곡물의 기말 재고율은 전년대비 각각 3.9%P, 2.4%P, 1%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7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밀 선물가격은 10월 평균 톤당 252달러로 전월 평균보다 2.7%하
정책
이남종
2010.1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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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도정수율 미반영…현실에 근접한 수치 제공해야 쌀 도정수율 등락폭에 따른 쌀 생산량의 변수가 크다는 현장의 목소리지만, 쌀 생산 통계를 총괄하고 있는 통계청은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어 현실을 외면한 처사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달 통계청은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1.6%, 평년보다 2.4% 각각 감소한 434만6000톤으로 예상된다는 조사치를 내놨다. 이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쌀 생산량은 기후조건 악화 등의 이유로 통계청 예상생산량보다 1.3~3.8% 더 감소한 415만7000~428만2000톤 가량으로
정책
이남종
2010.1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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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예년에 비해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농수산물중 마늘, 명태, 오징어 등을 저장하여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림수산식품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마늘·명태·오징어 등을 저장·판매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올리기 위한 담합 행위를 했는지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한다. 조사반은 4개반 16명으로 구성되며 조사대상은 농수산물을 저장해 판매하는 개인·기업·단체 등이다. 조사결과 담합행위 등 불공정 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
정책
최상희
2010.1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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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일자리 1000여개 창출 오는 2012년까지 농어촌 분야 사회적기업 100개가 만들어지고, 1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6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분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에서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는 공동체조직(농어촌공동체회사)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양 부처는 이에 따라 앞으로 농어
정책
최상희
2010.1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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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안전성 관리·환경보전·기술개발 중심 이정환 GSNJ 이사장, ''농업·농촌의 길…'' 심포지엄 지금까지 추진해온 설계주의적 정책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식품안전성 관리, 환경보전, 사회복지정책, 기술개발 중심으로 정부의 역할을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정환 GSNJ이사장은 지난달 28일 aT센터에서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 (사)농정연구센터, 명소IMC, GSNJ, 지역농업네트워크, 지역농업연구원, 지역아카데미, (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 등 8개 민간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2010 농업·농촌의 길, 농업·농촌, 미래를 말하다’
정책
최상희
2010.1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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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 의원(민주, 전남 담양·곡성·구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생산자와 학교간 직거래 방식의 무상급식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식자재 유통과 학교교육 사업은 영세중소업체 중심의 낙후된 유통 구조 속에서 이뤄지고 유통마진이 43.4%나 되는 비효율적인 유통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유통효율을 증진시키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 거점조직과 학교를 연결하는 새로운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학교급식유통센터를 조직, 식자재 공급을 위한 농업인과 유통조직의 네트워크를
정책
최상희
2010.10.2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