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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산 묵은쌀 11만여톤이 이달중 ‘사료용’ 등으로 특별 판매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쌀 재고과잉 해소를 위해 정부와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2005년산 쌀 11만1000여톤을 밥쌀용과 주정용을 제외한 용도로 특별 판매하는 정부 보관미 판매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2005년산 쌀의 경우 장기보관에 따라 품질이 떨어져 밥쌀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판단과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창고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또 쌀을 사료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일부 비난 여론이 있는 것을 감안, 사용 용도를 사료용으로 국한하
정책
최상희
2010.08.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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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8.4%증?┚先源?21.3%, 농작물은 감소 -생산액 상위 품목…미곡·돼지·한우·닭·우유 順 지난해 농림업생산액은 42조 9951억원으로 전년대비 8.4%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6일 지난해 농림업 생산액은 농업 41조 3643억원, 임업 1조 6309억원으로 2008년 대비 각각 7.5%, 36.7% 증가한 42조 99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류별로는 농작물 생산액의 경우 24조 8802억원으로 전년 24조 8769억원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농림업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9%로 전년보
정책
최상희
2010.08.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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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일 최근 배추?무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농수산물유통공사, 농협중앙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전문가들은 배추?무 등의 농산물 가격이 높은 것은 6월 저온, 작황부진,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공급물량이 줄어든 데에 기인하며, 배추의 경우 최근 출하물량이 늘어나고 있어 8월 중순 이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배추?무 등의 적정 공급을 위해 농협을 통한 농가와의 계약기간을 이달 15일
정책
최상희
2010.08.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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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회생자금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농업경영회생자금 지원대상 농가의 부채규모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시행지침을 개정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경영회생자금은 재해 등으로 경영위기에 빠진 농가의 기존 채무를 장기저리자금(3%,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으로 바꿔주는 농가부채대책이다. 개정된 시행지침에서는 지원대상 농가의 농업용 부채규모 기준을 ‘2500만원 이상’에서 ‘1500만원 이상’으로 낮춰 더 많은 농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6만8000호의 농가가 추가적으
정책
최상희
2010.08.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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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달 30일 2층 대회의실에서‘김치 매운맛 등급화 및 표시제 도입’과 관련, 전문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치 제품의 매운맛을 5단계, 4단계로 구분하는 등 등급화를 위한 매운맛의 단위를 논의하고 표시제 도입 추진방향에 대한 수정사항 등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의회는 김치의 매운맛 표준화를 통해 국제 수요에 부응하면서 대표 한식인 김치의 품질관리 향상을 도모해 소비자에 편의성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승원 한식연 박사는 “이 사업은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소비자들
정책
지윤희
2010.08.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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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고기, 배달용 치킨, 식용소금, 주류에도 원산지표시 확대 적용 - 음식점 김치 원산지표시 이후 김치, 배추 수입 40%, 96% 각각 감소 오는 11일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쌀,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또 오리고기, 배달용 치킨, 식용소금, 주류 등에도 원산지표시가 적용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돼 오는 8월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전에는 쌀과 배추김치는 원산지표시가 100㎡이상 음식점에만 적용됐으나,
정책
최상희
2010.08.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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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핵심분야, 목표대비 양적성과 달성…기술이전은 크게 미흡 - 과학기술기획평가원, ''농업생명공학기술개발사업'' 심층평가 최종 보고서 ''바이오그린21’로 대변되는 농촌진흥청의 농업생명공학기술개발사업에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총 3088억원의 R&D예산이 투여됐지만 최종 목표로 설정된 ‘실용화 확립’은 낙제(落第)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최근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농업생명공학기술개발사업’ 심층평가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5대 핵심분야(농업생물자원 다양성확보·유전체분석·기반기술
정책
이남종
2010.08.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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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훈석 의원, 분석…골프장 건설·불법산림훼손 등 대책마련 시급 최근 4년간 여의도 면적의 164배에 달하는 산지가 전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송훈석 의원(무소속, 강원 속초, 고성 양양)은 최근 산림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6년 8901ha였던 산지전용은 매년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해에는 1만 5877ha에 달해 2배가량 증가했고 최근 4년간 총 4만 9061ha의 산지가 전용, 여의도 면적의 164배에 이르는 산지가 사라졌다 밝혔다. 특히 골프장 건설을 위한 산지전용이 매년 큰 증가세
정책
길경민
2010.08.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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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코엑스 컨퍼런스E홀에서 개최된 ‘2010농어촌 대표자 회의’에는 500여명의 농촌 지도자들이 참석, 농어촌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진은 장태평 장관이 농어촌 대표자 회의 사회를 보며 11명 - 농식품부, 첫 개최 농어촌을 이끌어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모인 ‘농어촌 대표자 회의’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 농어촌의 변화와 나아갈 길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난달 28일 코엑스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책
최상희, 지윤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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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2010년도 농림바이오기술산업화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의 전문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28일 기술평가전문기관인 기술보증기금 서울중앙기술평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림바이오사업은 농림바이오 제품 개발촉진을 위한 기술산업화(R&BD) 지원사업으로, 사업성평가는 연구자가 제안한 농림바이오 제품의 사업화 타당성 분석, 기술·제품의 특성, 산업·시장분석, 사업화 추진계획 분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기평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의 사업성평가 결과를 선정 종합점수에 20%를 반영한다는 방침
정책
이남종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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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ha이상 농가의 경영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경영규모별 경영면적을 분석한 결과 고령화 심화 등으로 0.5ha이상~3ha미만 농가의 경영면적은 1990년부터 2005년까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취미농 증가 등으로 0.5ha미만 농가의 경영면적은 같은 기간 동안 미미한 수준 증가한 반면 3ha이상 농가의 경영면적은 같은 기간 동안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3ha이상 농가의 경우 1990년 10.9%이던데서 2005년 33.3%로 22.4%증가했으며 0.5ha이상~3.0ha미만은
정책
최상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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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민자유치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새만금지역 내 국공유 토지와 건물 등의 임대특례를 적용 받는 대상기업에 관광사업을 추가했다. 이는 기존의 첨단산업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에게만 주어지던 50년 장기 임대의 특례를 관광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확대함으로써 새만금방조제 명소화사업과 관광개발사업의 민간투자유치 활성화가 가능토록 한 것이다. 또한 새만금 복합도시 조성과 내부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일부 사업 추진체계를 보완, 정비했다
정책
최상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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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규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과 김동선 중소기업청 청장은 지난달 29일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제65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확정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전략’ 추진을 위해 마련하게 된 것으로 세부대책 추진에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농·공·상 융합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지원, 연구개발, 창업촉진과 규제완화, 내수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 지원 등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MOU에는 ‘농·공·상 융합형
정책
최상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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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지정하는 농업연구센터에 서울대와 동국대가 최종선정됐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과학기술 수준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농업연구센터(Agricultural Research Center, ARC)를 공모한 결과 총 36개 과제, 25개 대학이 12:1의 치열한 경쟁을 치른 결과 최종 3개 ARC를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ARC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응모한 ‘채소육종연구센터’와 ‘농식품 안전성 및 독성연구센터’, 동국대가 신청한 ‘기능형 농식품 포장연구센터’ 등 3개다. 한편 농식품부는 내년도에 ‘농업연
정책
최상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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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ha이상 농가의 경영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경영규모별 경영면적을 분석한 결과 고령화 심화 등으로 0.5ha이상~3ha미만 농가의 경영면적은 1990년부터 2005년까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취미농 증가 등으로 0.5ha미만 농가의 경영면적은 같은 기간 동안 미미한 수준 증가한 반면 3ha이상 농가의 경영면적은 같은 기간 동안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3ha이상 농가의 경우 1990년 10.9%이던데서 2005년 33.3%로 22.4%증가했으며 0.5ha이상~3.0ha미만은
정책
최상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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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거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별도의 대금정산 조직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 도매시장 평가 강화를 통해 부실법인을 퇴출시키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경매비리 등 농산물도매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선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선대책에 따르면 우선 거래의 투명성과 대금결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별도의 대금정산 조직을 설립키로 했다. 이는 현행 출하자와 유통인과의 개별 대금정산 방식을 제3자를 통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또 수입과
정책
최상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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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위원 중 제일먼저 ‘트위터’를 시작했으며 취임 이후 거의 매주 농촌 현장을 누비며 ‘소통하는 장관’으로 불리는 장태평 장관. 오는 6일이면 취임 2주년을 맞아 ‘장수 장관’ 대열에 합류했다. 장 장관은 취임 이후 생명산업과 식품산업, 수출정책, 연구개발(R&D)정책 등에 무게를 실으면서 농업의 외연을 대폭 확대해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장 장관을 만나 농정 현안에 대해 물어봤다. -지난달 29일 농어촌산업박람회와 함께 개최한 ‘농어촌대표자 회의’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 “농어촌 산업을
정책
최상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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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운동본부(공동대표 최계조 농협품목별전국협의회 의장, 박성우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는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위한 ‘채소건강 365! 가족건강 365!’ 캠페인에 전 국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운동본부는 지난달 27일 농협중앙회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은 올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운동본부는 이를 위해 다음달에서 10월 중 1박 2일 일정으로 6대 광역도시에서 전국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 등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식생활개선 전국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초등학교 학습 교재 ‘우리몸이
정책
길경민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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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충북 복숭아 동해피해 비상대책위 구성 복숭아 동해피해 생산자들이 특별법 제정과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 강원, 충북도 등 3개도 복숭아 동해 피해 3956농가는 최근 복숭아 동해피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상이변으로 천문학적 피해가 생긴 농가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 줄 것과 농어업재해대책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해달라고 주장했다. 현재 농어업재해대책법은 한시적인 지원만 가능하고 피해규모에 턱없이 부족한 등 현실성도 없어 피해농가들이 최소한의 생계비도 지급받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비상대책위는 이와
정책
신재호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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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고법, 버섯 종균 재배 피해 농가 손 들어줘…현장 변화 불가피 고소득 작물을 재배하던 농지를 수용 당했을 경우 작물의 실제 소득을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고등법원 제9행정부는 지난달 22일 버섯종균을 재배하던 농가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소득입증자료가 있으면 이에 따라 실제소득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이번 소송건은 2008년 건설교통부가 댐을 짓기 위해 버섯종균을 재배해 연간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던 농가의 농장을 수용하고도 버섯 종균 매출 소득에
정책
길경민
2010.08.0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