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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금분리 등 경쟁력 확보차원 접근해야 농경연, 관련 심포지엄 통일후 북한 농업은 체제 전환과정에서 대농장이 유지되기 보다는 영세 소농화 할 개연성이 높아 구성원 분배기금과 국유화기금을 분리해 대규모 농장을 형성하는 등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접근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14일 프레스센터에서 강원대학교와 공동으로 ‘통일 후 동독지역 농업재편과 시사’를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김영훈 농경연 연구위원은 ‘통일 후 북한농업의 사유화와 농업경영구조 개편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통일 후 북
정책
이남종
2010.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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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 대응·식량안보 등 논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식량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 등 식량농업 현안을 논할 제30차 FAO (유엔식량농업기구)아·태 지역총회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7일부터 닷새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는 43개 FAO 아태지역 회원국 농업각료와 고위공무원, 국제기구, NGO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191개 국가가 가입돼 있는 FAO(유엔식량농업기구)는 홀수연도에 전체 회원국 총회를, 짝수연도에 지역총회를 개최하는데 지역총회는 역내 농업상황과 정책방향을 점검해 그 결과
정책
최상희
2010.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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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3만4000~456만7000톤 전망 농경연, 9·15 쌀 전망 발표…예상 수요량 초과 최대 30만7000톤 올해 쌀 생산량은 전년 대비 7.1~9.8% 감소한 443만4000~456만7000톤으로 쌀 수확기 가격은 14만~14만4000원/80kg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9·15 쌀 전망’을 통해 올해 쌀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3.5%감소한 89만2000톤, 단수는 출수기 이후 태풍피해와 일조시간 부족 및 잦은 호우로 인해 지난 여름관측보다 감소한 497~512kg/10a로 나타나 쌀 생산량은 443만4000~45
정책
이남종
2010.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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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정연구센터, 월례세미나서 제기…서비스 질·자질문제 발생- 체계적 지원·교육기관 역량 강화해야지방자치제 시행이후 지역주민의 발언권이 확대되고 지역의 특성이 강조되면서 최근 제3의 정책수단으로서 ‘지역주민에 대한 리더십’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추진에 따라 2005년이후 농촌지역개발과 관련된 교육시장은 양적인 팽창은 늘었지만 질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마디로 지역리더 육성 교육기관만 ‘난립’한 꼴이 됐다는 지적이다.유정규 지역재단 운영이사는 지난 15일 개최
정책
이남종
2010.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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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경제연구원 심포지엄최근 러시아의 밀 수출금지 조치에 따라 세계 곡물 파동의 재연이 우려되는 등 식량 안보가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안정적 식량 확보와 연계한 해외농업개발과 국제공조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국제심포지엄 ‘식량안보와 해외농업개발’에서 김용택 농경연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은 “식량안보에 대한 대책을 위해서는 국내외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며 “긴급구호 지원 확대, 바이오연료 정책 검토 등 국제대응전략과 함께 국내 생산확대 및 식량자급률 제고
정책
이남종
2010.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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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필요로 하는 연구 제 때 수행 활용국립농업과학원 토론회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중인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농식품 R&D시스템이 시장에 즉각 접목될 수 있도록 현재 R&D(연구개발)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주최로 지난 15일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열린 농식품 산업정책 및 R&D연계 방안 토론회서 참석자들은 이같이 주장했다.조형용 (주)다손 대표는 “그동안 추진된 R&D성과들이 사업화가 안된 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시장을 제대로 모르면서 연구가 추진된
정책
최상희
2010.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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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수령하는 농지연금제도가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농지연금은 농지 외에 별도의 소득이 없는 고령농에게 안정적인 고정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농지연금 관련 내용을 Q/A로 알아본다. Q. 농지연금보다 금융기관의 담보대출이 유리하지 않나? A. 농지연금은 부부 종신형으로 사망 시까지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금융기관을 통한 담보대출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농지연금은 개인 신용도와 상관없이 종신 시까지 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고 연금지급 종료시에 일시 상환할 수
정책
최상희
2010.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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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 어메니티 심포지엄, 농가민박 활성화 방안 논의 당일 방문객 증가 반면 숙박은 감소 추세 매뉴얼 발간…정보 활용도 높여야 농가 민박에 대한 품질인증제를 도입하고 구체적인 매뉴얼이 담긴 책자를 발간하는 등 농가민박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0일 열린 ‘2010 농어촌 어메니티와 농촌관광’ 심포지엄에서 박덕병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는 ‘농가민박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농가의 농외소득을 향상시키고 농촌의 복합취업 효과를 얻기 위한 농가민박의 현황을 밝히며 앞으로의 개선방안으로 이같이
정책
지윤희
2010.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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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65세 이상 고령농업인 농지담보로 연금 지급 영농경력 5년 이상 소유농지 총 면적 3만㎡이하 대상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농지연금사업 가입신청을 내년 1월부터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지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부부 모두 만 65세 이상이고 영농경력 5년 이상이며 소유하고 있는 농지의 총면적이 3만㎡이하인 농업인이다. 담보로 제공한 농지는 농업인이 직접 경작할 수도 있고 임대할
정책
최상희
2010.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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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지원 ''물꼬''…추가지원 등 시장 긍정적 영향 대북 쌀 지원이 재개, 국내 쌀시장에도 숨통이 틔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3일 정부와 협의를 거쳐 북측에 100억원 상당의 물자인 쌀 5kg 100만포대(5000톤), 시멘트 40kg 25만포대, 컵라면 300만개 등 소량의 생필품과 의약품 등을 신의주에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물품구입 비용은 남북협력기금으로 충당되며 지원되는 쌀은 재고비중이 큰 전남북 지역의 2007년산 재고미다. 이번 대북 쌀 지원은 40만톤씩 지원되던 예년에 비해 턱없이 적은 물량이긴
정책
최상희
2010.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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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맛있는 중소과 소비 홍보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은 올 추석 선물과 차례상에는 크기가 좀 작지만 맛있고 실속 있는 중소 크기의 사과 배로 준비하자는 이색 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올 연초부터 저온과 일조량 부족, 여름 폭염과 태풍 등 유례없는 기상재해로 사과 배의 대과 비율이 전체 생산량의 5% 내외로 급감해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해서 중소과의 소비확대가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은 이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재동과 창동 하나로클럽 매장 및 주차장 입구 등에서 사과, 배 형상으로 만든 옷을
정책
길경민
2010.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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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정감사가 10월 4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최인기)는 오는 10월4일 농림수산식품부를 시작으로 모두 13개의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국정감사 대상 기관은 농식품부를 비롯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산림청,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마사회, 농수산물유통공사,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어업지도사무소, 산림조합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 등이다. 기관별 세부 감사일정은 다음과 같다.△2010년도 국정감사 일정 및 감사장소일 자감 사 대 상 기 관감사장소비고
정책
길경민
2010.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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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보다 2.8% 증?┛儲가ㅍ納ㅀ珦狗品?채소류·기타작물↑ 농경연, ''하반기 농업경제전망'' 보고서 올해 농업생산액은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42조521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근 연구보고서 ‘2010 하반기 농업경제전망’에 따르면 재배업 중 곡물류, 쌀, 과일류의 생산액은 감소한 반면 그 외 채소류나 과채류, 특용 및 기타작물은 생산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재배업 생산액은 2010년 24조9960억 원, 2020년은 23조4630억 원으로 추정돼 향후 점진적으로 감소
정책
이남종
2010.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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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 수확기 쌀값 어떻게 될까 조생종 햅쌀 40kg 조곡기준 저년동기보다 10% 하락 농경연, 11% 상승 vs "추석 이후 4만원대 어렵다" 비관적 전망도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올해도 ‘쌀 대란’이 예고되면서 수확기 쌀값이 어떻게 형성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정부의 쌀 수급안정 대책을 감안, 지난해 수확기 가격 보다 2% 정도 높은 80kg당(조곡) 14만 6000원선이 될 것이란 전망치를 내놓았지만 시장은 여전히 불안감을 누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역 계절진
정책
최상희, 이남종
2010.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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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원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호텔에서 일본, 중국, 뉴질랜드 등 아시아지역 18개국 전문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검역 국제기준 제정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엔 아직 발생되자 않고 있는 과실파리의 위험관리방안, 종자 및 묘목류 등 재식용 식물의 종합적 검역관리방안, 일반화물 수출입시 사용되는 목재포장재에 대한 소독처리기준, 지중해과실파리에 대한 방사선 처리방법 등 5개 국제기준의 제정과 개정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에 제안된 국제기준(안)은 회원국의 식물검
정책
최상희
2010.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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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전경련 회원사와 공공투자기관, 지자체 등 6,000명에게 우리 농수산식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과 추석선물세트 카탈로그를 발송했다. 유 장관은 서한을 통해 “우리 농어업인들이 정성을 다해 생산한 우리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은 올해 무더위로 고생했던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추석맞이 행복선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카탈로그는 각종 농식품대전 수상 및 출품작과 농?수협, 산림조합, 지자체 등이 추천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와 함
정책
최상희
2010.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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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과 피해가 발생한 피해 농가를 위한 지원대책이 추진된다. 청와대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이와 관련 떨어진 사과 300상자(15kg 기준, 750만원 상당)를 우선 구매키로 했으며 중앙행정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등과 연계해 ‘떨어진 과실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떨어진 과실을 수매해 쥬스나 쨈 등으로 가공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수매에 필요한 자금을 3%의 저리로 전액융자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 떨어진 과실을 수매하는 농협에는 물류비와 상?하차비용 등 제반비용을 지원하고, 낙과된 원료로 친환경 액비를
정책
최상희
2010.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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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정상회의 점검차 한국을 방문한 파스칼 라미 WTO사무총장은 지난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DDA(도하개발아젠다) 조기 타결을 위한 의지를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제네바에서 9월, 10월 기간 중 남은 이슈 타결을 위한 기술적인 검토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이번 G20정상회의는 각국 정상들에게 DDA타결 필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의장국인 한국과 WTO과 협력한다면 유용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DDA타결
정책
최상희
2010.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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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6일 농어민단체장과 첫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농어업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장관실 문을 항상 열고, 농어민단체와 동반자적 관계로 서로 진정성을 갖고 대화를 하겠다”고 말하고 “이를 통해 농어업인에게 신뢰 받는 농림수산식품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농, 한농연 등 32개 농어민단체장이 참석했다. 이준동 전국농민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날 “ 농업이 어려울수록 농어민단체와의 소통강화로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윤요근 농민연합 회장은 “앞으로 농촌현장 방문할
정책
최상희
2010.09.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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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오성면에서 과수원을 운영하는 농민 윤복씨가 낙과한 배를 들고 망연자실하고 있다. [평택=신재호] - 태풍 ''곤파스''…서해안 농어촌 ''초토화'' 과수낙과 2800ha · 벼 도복 4600ha 피해 어선 185척·수산증양식시설 94개소 파손 전국을 강타한 제7호 태풍 ‘곤파스’로 농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추석 대목을 앞두고 출하가 예정돼 있던 사과, 배, 포도 등의 낙과 피해가 잇따르면서 농가들의 가슴도 함께 쓸려나갔다. 또 최대 풍속이 초속 52.4m나 됐던 강풍이 휩쓸고 간 농촌 들녘 곳곳마다 초토화됐으며 수
정책
최상희
2010.09.0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