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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기업들과 생산자들이 함께 출자한 ‘융복합 기업’이 속속 나와 주목되고 있다. 융복합 기업은 판매 유통망과 안정적인 원료 공급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과 생산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대상과 전남 신안군의 70여 생산농가들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천일염 제품 생산을 위해 (어)신의도천일염(주)를 설립했다. 대상과 농가의 출자 비중은 75대 25이며 종업원은 24명 규모다. (어)신의도천일염(주)은 올해 생산농가들이 고품질 천일염을 생산하고 대상
정책
최상희
2010.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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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 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이 지난 26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농산업 전반에 민간자본 유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태평)는 최근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 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이 지난 26일 시행됨에 따라 투자관리전문기관의 지정요건, 농식품투자조합의 등록요건, 농식품투자조합의 투자의무비율 등 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시행령을 제정, 법 시행일에 맞춰 공포했다. 시행령 제정에 따라 생산, 유통, R&D, 신성장동력분야 등 농림수산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민간자본
정책
최상희
2010.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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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6일 과천정부청사 회의실에서 지자체, 농수협, 민간업계 및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 고용촉진센터’ 설립 준비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농어촌 인력현황과 수급 대책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농번기에 급증하는 단기 인력수요 뿐만 아니라 농어업의 기업화?규모화의 진전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고용노동력 수요에 대한 중장기 대책도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지자체 및 농협?수협의 인력지원 부서를 체계적으로 연계해 농번기 인력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조속히 가동하기로 했다. 지자체에 배정되는 희
정책
최상희
2010.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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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산 보리 1등급 매입가가 40kg당 겉보리는 2만 8450원, 쌀보리는 2만 9060원으로 확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5일 국무회의에서 ‘2010년산 정부보리매입가격 및 매입량(안)’이 이같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올해 생산된 보리는 오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농협이 농가와 약정한 6만톤(조곡)을 지역농협을 통해 매입할 예정이다. 또 산물매입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포대매입은 다음달 14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나, 지역별 매입 기간은 장마 등을 고려, 탄력적으로 운용될 계획이다.
정책
최상희
2010.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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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산지유통활성화사업과 관련된 정부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산지유통 종합평가를 받아야 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2011년부터 정부사업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모든 조직에 대해 반드시 종합평가를 받아야 사업신청자격을 부여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종합평가를 받지 않을 경우 앞으로 각종 정부자금지원에서 배제될 것으로 전망돼 산지조직의 적극적인 대비가 요구된다. 또 산지유통종합평가와 산지유통조직 선정평가를 다음해 1월초 통합시행키로 했으며, 평가 시 전산입력시스템을 구축해 평가의 효율성 제고와 행정인력 소요를
정책
길경민
2010.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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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해외농업개발에 72억원이 융자지원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밀, 콩, 옥수수 등 주요 수입곡물의 안정적인 해외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올 하반기 72억원을 융자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14~28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해외농업개발사업은 진출대상지와 대상작물 사업방식은 민간 기업이 결정하고 정부는 금융, 기술, 외교 등을 측면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농업개발사업융자심의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통해 빠르면 7월말 경 융자대상자를 확정할
정책
최상희
2010.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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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개발 사업이 각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될 수 있는 컨설팅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19일 장태평 장관 주재로 조옥라 한국농촌사회학회장 등 17개 학회장들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각 학회장들은 농어촌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주거·경관·산업·복지·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선 농촌관광마을 인증제 도입, 팜스쿨과의 연계강화 등을 통해 농어촌 관광의 품질을 높이고 농어촌 특성에 맞는 컨설팅이 이뤄
정책
최상희
2010.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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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주)농협유통(대표이사 조성봉)은 지난 18일 창사 15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9일 실시한 어린이 벼룩시장의 수익금 15만5100원과 믹서기 30대를 잠실사회복지회관에 전달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어린이 벼룩시장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해 얻은 작지만 소중한 금액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아껴쓰고 나눠쓰는 적약의 생활습관을 기르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일깨우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책
길경민
2010.05.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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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쌀 조기관세화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DDA(도하개발아젠다)협상이 타결되기 전에 관세화를 하고 DDA협상 이행계획서 작성시 쌀에 대한 특별품목 등의 옵션을 적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송주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통상팀장은 연구속보 ‘쌀 관세화전환의 필요성과 통상관련 검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만약 DDA가 타결되고 이행계획서 검증이 끝난 이후에 쌀을 관세화하면 우리나라 쌀에 대한 이목이 집중돼 DDA협상의 유리한 조건들을 쌀에 적용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송 팀장은 “DDA협상
정책
이남종
2010.05.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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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절감운동은 단순히 생산비용을 줄이자는 운동이 아니다. 원가절감이나 증산정책측면의 생산성 향상이라기 보다 비용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비용절감운동 어떻게 추진돼야 하는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 성진근 한국농업경영포럼이사장 (비용절감운동본부 위원장) 농가경제는 현재 많은 노력을 기울여도 실질적인 수익이 나아지지 않은 구조를 맞고 있다. 이는 생산물 판매가격은 그대로 인데 비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수익을 올리는 농가들은 생산비를 더 들이면서도 고부
정책
최상희
2010.05.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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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용절감운동이 시작됐다. 지난 2005년 이후 농가소득이 줄어들고 있는 주 요인은 농업경영비 증가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2004년 총수입은 2662만 3000원 이던데서 2008년 2584만 3000원으로 감소했지만 경영비는 1457만2000원에서 1618만 9000원으로 11.1%나 늘어났다. 이로 인한 농업소득은 2004년 1205만원에서 2008년 965만 4000원으로 19.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농가 경제는 그동안 중간투입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났으며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교역조
정책
최상희
2010.05.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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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원은 최근 북미지역으로 수출되는 화물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아시아매미나방에 대한 식물검역을 실시키로 했다. 이는 NAPPO(북미식물보호기구)가 지난해 8월 ‘아시아매미나방 감염지역으로부터의 선박 화물 이동 규제지침’을 제정한 데 이어 지난 5월 미국과 캐나다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 등 아시아매미나방이 분포하는 지역을 경유하는 선박에 대해 오는 6월부터(캐나다는 2010년 7월 1일부터) 아시아매미나방이 부착되지 않았다는 검역증명서 제출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검역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하는 대상은 아시아매미나방
정책
최상희
2010.05.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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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화 유예조치.. 오히려 ''위기'' 몰고와-국내 쌀산업 보호위해 조기관세화 대세-MMA물량 지속증가... 구조적 과잉문제 양산지난 2004년 국내 쌀산업 보호를 위해 어렵사리 얻어낸 2014년까지의 쌀 관세화 유예조치가 이제 와서는 거꾸로 우리나라 쌀산업을 위기로 몰고 가는 요소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연구기관, 학계 등은 쌀 문제 해결방안의 하나로 조기 관세화를 추진, 쌀 산업보호와 국부유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정부는 농민단체에서 우려하고 있는 조기관세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개도
정책
이남종
2010.05.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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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부하이텍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영남지역 최대 수박단지인 함안·의령에서 공동 집중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동안 (주)동부하이텍 임직원들은 대농가, 작목반, 유통채널 등 핵심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재배환경 악화로 인한 생육저하를 극복하고, 고품질수박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대농민 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또 각 읍면에 배치된 임직원들은 핵심 농가를 방문해 ‘비반도(액상)’ 작물보호제, ‘성장엔(N)’ 비료, ‘지존꿀’ 수박 품종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작목반, 농가를 대상으로 주·야간 세미나
정책
최상희
2010.05.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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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쌀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쌀가격은 지난해 수확기에 전년 동기대비 12%나 하락한 후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올 4월 들어 하락폭이 더 커지면서 급기야 정부가 나서 20만톤을 시장에서 격리하고 나선 상태다. 농림수산식부는 지난 7일 시장 격리 물량 총 20만톤 중 10만톤을 우선 매입했으나 매입 이후 에도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지 않자 나머지 10만톤을 이어 매입, 시장 안정을 꾀하고 있지만 시장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올 수확기에 ‘쌀 대란’ 사태가 또다시 재현되지 않을까라는 우려의
정책
최상희
2010.05.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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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가 주최한 좌담회 '쌀 소비촉진,대안을 찾자'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은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일 시: 2010년 5월 12일 (수) 7:30-9:00 △장 소: 서울 팔래스호텔 △좌 장: 정영일 농정연구센터 이사장 △참석자: 안호근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원예정책관 이종규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상무 안영후 대상(주) 상무 장인석 농식품가치연구소 소장 △정 리: 이남종 차장, 신재호 기자, 이한태 기자 △사 진: 엄익복 부장 최근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에 따른 쌀
정책
농수축산신문
2010.05.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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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쌀 추가 매입으로 올 양곡연도 단경기 가격은 4월 대비 7.0~11.6%상승한 15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원이 최근 발표한 농업관측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수확기에 쌀 34만톤을 시장 격리한데다 올해도 불안한 시장 안정을 위해 또다시 지난 7일과 14일 20만톤을 추가 매입하면서 올 양곡연도 시장공급량은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정부의 추가매입으로 농협의 재고량은 전년 동기대비 7.5%감소한 70만 4000톤으로 추정됐으며 월평균 판매량을 고려할 때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량은 9월 하
정책
이남종
2010.05.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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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GDP)가 국내 총 GDP의 9.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농협경제연구소가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와 국민계정을 이용해 농림수산 관련 산업의 GDP를 추정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결과에 따르면 농림수산 생산부문을 비롯해 투입재, 농산물 가공 및 유통, 농림수산 서비스 등 전후방 산업의 GDP는 2008년 기준 86조4187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같은 액수는 국내 총 GDP의 9.4%에 달하는 것이며, 농림수산업의 GDP가 국내 총 GDP의 2.7%에 불과하다는 한국은행의 발표에 비해 6.7%
정책
길경민
2010.05.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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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용절감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경영혁신단’이 가동된다. 경영혁신단은 시군별 경쟁력 있는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공선출하회 등에 소속돼 있고 주 품목 소득 상위 20%이내인 우수 경영체 리더들로 현재 전국 시도별로 3000명을 선발한 상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2일 회의실에서 비용절감운동본부 2차 위원회를 열고 우수 경영체 리더 3000명으로 구성된 경영혁신단을 통해 비용절감운동을 조기해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영혁신단은 앞으로 조직내 자체 그룹학습 등을
정책
최상희
2010.05.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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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중앙행정기관 14곳, 공공기관 15곳 총 2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농림수산식품부, 해양경찰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3개 기관을 선정, 대통령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장태평장관 등 부처 간부들의 재난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 비전 및 의지가 높게 평가됐기 때문이다. 또 교육·훈련?홍보,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관리 대책, 유관기관과
정책
최상희
2010.05.1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