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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1개 일선 수협의 경영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수협중앙회가 지난해 91개 회원조합의 결산을 집계한 결과 1월 기준 지난해 잠정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285억 원이 감소해 588억 원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회원조합 사업실적은 전년보다 1조2400억 원 증가한 40조2600억 원을 기록했고 자산은 46조1045억 원으로 전년대비 1조8437억 원 늘었다. 반면 자본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464억 원 감소한 1조8362억원을 기록, 순자본비율은 2022년 말 5.22%에서 지난해 말(잠정) 5.21%로 0.
수협
김동호 기자
2024.01.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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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지난해 수산물 생산량은 동해지역이 크게 줄어든 반면 서해는 오히려 늘어 지역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중앙회가 지난해 전국 일선 수협 산지위판장 214곳의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강원·경북지역의 수산물 위판량은 2022년 11만4086톤 대비 10% 가량 줄어든 10만3281톤으로 조사됐다. 위판량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강원·경북지역의 위판금액도 전년대비 930억 원 감소한 4741억 원을 기록했다.수협별로는 강원·경북에 소재한 수협 17개소 중 14개소에서 위판금액이 줄었다. 특히
수협
김동호 기자
2024.01.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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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올해는 수산물 생산량이 늘면서 어업소득과 어업외소득이 모두 늘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 해양수산전망대회’를 갖고 이같이 전망했다.이날 전망대회의 주요 내용에 대해 살펴본다. # 어업생산량 2% 증가 전망올해 어업분야 총생산량은 전년대비 2% 증가한 373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KMI에 따르면 연근해어업은 전년대비 조업여건이 개선되며 어로일수가 소폭 늘 것으로 전망되며 해면양식업도 어기초 작황 회복과 광어 출하가능 물량 증가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1.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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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장 선거와 수협중앙회 총회 의결구조에서 조합원 1인당 표의 등가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수협중앙회로부터 확보한 지난해 6월 말 기준 일선 수협 조합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조합원 수가 가장 많은 조합은 여수수협으로 9256명의 조합원이 소속돼 있다. 반면 조합원이 가장 적은 조합은 대형선망수협으로 18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이들 조합은 조합원의 수가 514배 가량 차이나는 조합이지만 수협중앙회장 선거에서는 여수수협 조합장과 대형선망수협 조합장 모두 1표만을 행사할 수 있다. 회장 선거 뿐만 아니라 중앙회
수협
김동호 기자
2024.01.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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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어선원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별도의 증빙자료 없이도 유실된 소지품에 대한 보상이 가능해진다. 선체 수리비가 보상하는 최고 한도액인 보험가입금액을 초과하더라도 추가 보상하고 운항 중 발생하는 각 충돌 사고에 대한 어선보험의 보상범위도 넓어진다.수협중앙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양수산부의 ‘어업재해보험심의회’ 심의·의결사항이 반영된 개정상품을 올해부터 출시한다.우선 어선원보험의 소지품유실급여 보상기준이 개선됐다. 기존에는 어선의 침몰, 전복 등으로 어선원의 소지품이 유실된 경우 소지품 가액 산정을 위해 구입 증빙을 제출해야 보험
수협
김동호 기자
2024.01.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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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톤 미만의 소형어선에 원격 검사제도가 도입됐다.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선복량 2톤 미만의 소형어선 등에 원격방식에 의한 어선 검사제도를 지난 3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원격검사는 선박 검사원과 어선 소유자 간 화상 장비 등을 활용한 검사 방식으로 검사원의 입회 검사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어선은 해상에서의 안전을 위해 공단의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그동안 도서벽지 어업인 등은 기상악화 등에 따라 검사를 제때 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번에 2톤 미만 소형어선에 대한 원격검사 시행으로 검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4.01.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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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산식품 수출금액이 30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30억 달러를 달성했다.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실적은 김, 참치, 굴 등이 이끌었다. 먼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대표 품목 김은 지난달 20일 기준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말 1조200억 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원양어업 주력품목인 참치는 일본, 태국 등에 원물 형태로 수출되며 지난해 5억6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고 최근 외국에서 인지도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국내 굴 수출금액도 일본, 미국 등을 대상으로 전년보다 8%
유통
김동호 기자
2024.01.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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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바다가 좋아서 귀어를 한다는 생각으로는 귀어에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완벽한 계획은 아니더라도 어업 경영의 목표나 지향점을 가지고 시작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어업여건이 많이 변하고 있어 이런 계획이 더욱 중요합니다.”2017년 인천으로 귀어한 김원중 보성호 선장은 귀어에 앞서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선장은 2017년 소래포구에 있는 새우잡이 배에서 선원생활을 하는 것으로 어업을 접했다. 당시에는 지금에 비해서 어업여건이 나았던 터라 소형선박면허를 따고 자동차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24.01.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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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속가능한 어업기반조성과 어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8년까지 연근해어선 2024척을 감척한다. 해수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기본계획을 지난달 28일 공고했다.연근해어업 구조개선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문제점에 대해 살펴본다.# 연근해 자원량 69%, 어선세력 132.2%…연근해어선 2024척 감척 추진2021년 기준 연근해의 자원량은 목표 자원량 503만 톤 대비 69% 수준인 345만 톤인 반면 현재 연근해어선 척수는 적정 어선세력 대비 9060척(32.2%) 많은 3만7328척이다. 해수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4.01.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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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 지난달 28일 발표했다.한수총은 2013년 창립 이래 수산산업 전체의 조화로운 발전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수산산업의 환경에 따라 한수총의 설립 목적과 지향점을 제고하고 이에 따른 능동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한수총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중장기 발전방향’을 마련했다.한수총은 ‘수산산업의 하나된 힘, 성장하는 한수총’이라는 비전으로 6개 실행 전략, 13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이에 따른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24.01.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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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이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올해 저금리 수산정책자금 공급규모를 7000억 원 확대하고 어업경영자금 대출한도도 5억 원 상향한다.먼저 저금리 수산정책자금은 지난해보다 7000억 원 늘어난 4조1213억 원까지 공급한다. 부문별로는 양식어업 경영자금이 5800억 원 늘어난 2조4000억 원까지, 신고·마을·종묘생산어업의 경영자금과 환경친화형배합사료 구매자금은 500억원 증가한 1500억 원까지 공급한다.어업경영자금의 대출한도도 5억 원 상향한다. 해수부는 올해 한시적으로 개인은 15억
정책
김동호 기자
2024.01.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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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승 진 >[부장급]△경영지원부장 박정순 △자금운용본부 운용기획실장 송효진 △연수원장 전다윗 △교육 최영동[팀장급]△경영지원부 대외협력팀장 이우승 △감사실 일반감사2팀장 김상진 △총무부 자산관리팀장 권민수 △ICT전략실 ICT정책보험팀장 이현 △경영지원부 노량진개발사업팀장 배동현 △어업양식지원부 바다환경팀장 유충열 △어선안전조업본부 어선ICT지원팀장 임병진 △상호금융본부 상호상품개발팀장 전영선 △공제보험본부 상품개발팀장 이재춘 △경남본부 공제보험사업단장 정민식 △충청본부장 박상헌 △광주공판장장 윤찬일 △
수협
농수축산신문
2023.12.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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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사회에서 여성어업인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남성 중심의 어촌사회 분위기를 개선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어촌사회는 수산물 생산 중심의 산업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여성을 부수적인 역할로 가둬놓고 있다. 최근에는 수산물의 생산보다 가공·유통·판매 단계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어촌사회에서 여성어업인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이 과정에서 남성 중심의 어촌사회 분위기를 개선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이에 본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와 함께 ‘위기의 어촌에
기획
김동호 기자
2023.12.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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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해양수산부 예산이 6조6879억 원으로 확정됐다. 국회는 지난 21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부 예산을 확정했다. 내년도 해수부의 세출 예산 중 수산·어촌 예산은 정부안 대비 30억 원 늘어난 3조1176억 원으로 확정됐다.지난 21일 확정된 내년도 수산·어촌 예산의 세부사항을 살펴본다.# 해수부 예산, 전년 대비 4.0% 증가내년도 해수부 예산은 전년 6조4333억 원 대비 2546억 원(4.0%) 늘어난 6조6879억 원이 확정됐다.분야별로는 수산·어촌 예산이 올해 2조9474억 원 대비 1702억 원(5.8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2.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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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선원 최저임금이 월 256만1030원으로 확정됐다.해양수산부는 내년에 적용하는 선원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7만3390원(2.95%) 인상된 월 256만1030원으로 고시했다. 이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내년도 일반근로자 최저임금인 월 206만740원보다 50만290원 높은 수준으로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은 올해 대비 2.5%로 결정된 바 있다.해수부는 올해와 내년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해운·수산업 경기 전망, 선원의 처우 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부안을 마련했으며 최종적으로 해수부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2.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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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수산자원보호 직접지불금 신청을 다음달 12일까지 받는다.해수부는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을 위해 2021년부터 총허용어획량(TAC) 준수와 자율적 휴어 등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어업인에게 수산자원보호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선 규모에 따라 150만 원부터 최대 9250만 원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신청 절차는 어업인 단체가 신청서와 어획량 준수, 자율적 휴어 등 수산자원 보호 이행계획을 제출하면 중앙수산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지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이후에는 3~9월 동안 이행계획 준수의무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3.12.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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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 수출액이 수산식품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김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늘어난 7억3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1조원을 돌파했다. 김 수출금액은 2013년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져왔고 수출국도 2010년 64개국에서 올해 124개국으로 2배 가량 늘었다.이같은 수출 증가는 김 생산·가공업계의 부단한 노력과 함께 해수부와 수협의 다각적인 노력 덕에 가능했다. 해수부는 우리 김을 세계인들의 입맛에 맞는
유통
김동호 기자
2023.12.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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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에 송명달해양정책실장이 임명됐다.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단행한 차관급 인사에서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해수부 차관으로 임명했다.1966년생인 송 신임 차관은 경북 영주군 출신으로 영주중앙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으며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운영지원과장, 해양환경정책관, 대변인 등을 지냈다.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2.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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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사회에서 여성어업인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남성 중심의 어촌사회 분위기를 개선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어촌사회는 수산물 생산 중심의 산업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여성을 부수적인 역할로 가둬놓고 있다. 최근에는 수산물의 생산보다 가공·유통·판매 단계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어촌사회에서 여성어업인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이 과정에서 남성 중심의 어촌사회 분위기를 개선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이에 본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와 함께 ‘위기의 어촌에
기획
김동호 기자
2023.1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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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사회에서 여성어업인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남성 중심의 어촌사회 분위기를 개선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어촌사회는 수산물 생산 중심의 산업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여성을 부수적인 역할로 가둬놓고 있다. 최근에는 수산물의 생산보다 가공·유통·판매 단계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어촌사회에서 여성어업인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이 과정에서 남성 중심의 어촌사회 분위기를 개선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이에 본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와 함께 ‘위기의 어촌에
기획
김동호 기자
2023.12.1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