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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식량안보 향상과 쌀 수급 안정 등을 위해 전략작물 직불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통해 밀·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이면서 만성적인 쌀 수급 불안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논 이용률과 농가소득을 높이는 일석다조의 효과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겨울철에 식량 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 원, 여름철에 논콩·가루 쌀은 100만 원, 조사료는 430만 원을 지급한다는 소식에 많은 농가들의
기자의 시각
안희경 기자
2023.02.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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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의 제3차 종자산업육성 5개년 계획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크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수치로 나타낸 3대 목표가 조금은 께름칙하다. 농식품부는 이번 종합계획에서 2027년까지 △국내 종자산업 규모 1조2000억 원 △종자 수출액 1억2000만 달러 △매출 1000억 원 이상 기업 3개 이상 육성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종자산업의 5년을 이끌 목표들이 과연 제대로 수립된 것일까.국내 종자시장 규모는 현재 연평균 5%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종자시장의 성장률 1.3%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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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3.02.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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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세가 기세를 타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자연스럽게 재선충병이 언론에 노출되는 일이 비교적 잦아지면서 ‘친환경 방제’ 논쟁도 떠오르고 있다.재선충병 친환경 방제는 사실 최근의 일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다뤄온 주제다. 소나무를 살리겠다면서 헬기로 약제를 살포하는 영상·사진을 보면 이게 숲에 좋은 것인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더구나 지난해 겨울부터 발생한 대규모 꿀벌 군집붕괴 현상의 원인으로 재선충병 방제에 주로 쓰이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의 농약이 지목되면서 약제를 사용한 재선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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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기자
2023.02.0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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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새해부터 물 밀 듯이 들어오는 수입 계란과 수입 닭고기의 공세에 가금업계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명목으로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스페인산 신선란 121만 개를 들여온 것에 이어 다음달 말까지 수입 닭고기 2만 톤을 할당관세 0%로 들여오기로 했다.현재 국내 계란 생산량은 역대 최대치를 찍을 만큼 공급 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닭고기도 소비가 위축돼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물량이 쌓여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정부는 국내 수급 안정화 대책보다 수입 정책 카드부터 꺼내 들어 가금업계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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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2023.01.3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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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산물 유통 분야를 9년 넘게 출입하면서 몇 년 동안 생산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농업인이 대출 등의 부채에 허덕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다. 실제 취재원이었던 한 농업인도 누적된 빚에 대한 부담감으로 세상을 등졌다. 축산분야로 출입처를 옮긴 지금 일반 농작물 재배 농가 대비 축산 농가의 호당 소득이 높기 때문에 비극적인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연초부터 한우가격 폭락으로 부채에 시달리던 농업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쌓이는 부채에 대한 부담감을 농업인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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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3.0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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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지방소멸의 우려가 커지면서 청년에 대한 정책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기피하는 농어업 분야에서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대응은 사뭇 다르다.농식품부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농육성팀을 신설, 청년농업인 육성을 전담할 조직도 마련하는 등 미래농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해수부의 정책은 다소 아쉽다. 청년어업인 육성을 전담할 주체를 마련하기는커녕 어촌정책을 총괄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도 없는 실정이다. 이같은 차이 때문일까? 어가의 감소세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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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3.01.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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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2017년부터 시작된 오리사육제한, 일명 휴지기제가 시행된지 6년째 접어든다. 매년 40%가 넘는 오리 농가들의 겨울철 사육이 중단된 지 6년이 넘은 것이다. 그 사이 1조 4000억 원까지 갔던 오리 산업은 2020년 8100억 원으로 떨어졌고 최근 생산량이 더 줄어든 것을 감안한다면 거의 반토막 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정부의 방역정책은 계속해서 강화되면서 오리사육제한은 효과를 보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해 겨울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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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23.01.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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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국회는 지난달 24일 본회의를 열고 역대 최대인 638조7000억 원 규모의 올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도 처음으로 17조 원을 넘어선 17조3574억 원으로 확정됐다.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지난달 25일 올해 예산은 가루쌀 산업화와 전략작물직불 신규 도입 등 식량안보 강화, 청년농 육성, 직불제 사각지대 해소 등을 중점으로 지난해 대비 4807억 원(2.8%), 정부안 대비 789억 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략작물직불 확대 등 식량안보 강화(423억 원) △농산업 융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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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3.01.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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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농업인들의 마음이 산란한 연말이다. 희망찬 한 해를 기대하는 마음보다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의 끝단을 잡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안은 채 새해를 맞이하게 생겼다.쌀값 폭락(暴落), 원자재 가격 폭등(暴騰)... 한자어 '사나울 폭'이 붙은 이 단어들이 과장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올 한해 농업인들의 삶은 그야말로 팍팍했다. 걱정스러운 것은 내년에도 농업계의 어려움이 쉬이 가실 것 같지 않다는 거다. 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제도 마련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 화두에 오른 자동시장격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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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2.12.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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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지난 14일 서울 KOTRA국제회의장에서 스마트팜 지원사업 유관기관 설명회가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주관한 이번 설명회에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EC21 등도 참여했다.1부에선 스마트팜 산업·기술·시장 국제동향과 스마트팜 해외진출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2부에선 각 기관별 내년도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KOTRA와 농진원은 주로 수출·해외진출 관련한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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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기자
2022.12.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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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농촌사회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의 잦은 이탈로 농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제한에 따른 인력 수급 불균형으로 인건비마저 상승해 농가들이 인력 문제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데 어렵게 구한 외국인 근로자의 무단 이탈로 인력 공백이 생겨 그 피해를 농가들이 고스란히 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낙농업은 매일 착유를 해야 하는 데 외국인 근로자들이 무단으로 이탈해 제때 착유를 못하게 되자 젖소가 유방염에 걸리는 등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외국인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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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2022.12.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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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화재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넘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아직까지 중도매인들이 몽골텐트에서 지내며 난연판넬 형식의 임시점포가 마련되길 기다리고 있다.당초에는 화재 건물의 조속한 철거 후 새 건물의 건립을 기다렸으나 안전검사가 늦어지고 화재 점포 내 잔해처리 시간도 지연되면서 한 달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이달 초부터 기온이 하락하고 바람까지 불면서 경매가 완료된 농산물이 소비지 분산 전 냉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하는 중도매인들의 심정은 당사자가 아니라면 쉽사리 알 수 없을 것이다.개설자인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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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2.12.0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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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중앙회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 21년 만에 굴레를 벗게 됐다. 수협중앙회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으로 경영이 악화, 2001년 당시 1조1581억원의 공적자금과 함께 9887억원의 미처리결손금을 떠안게 됐다. 이후 수협은 공적자금이라는 굴레에 묶여 경제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늘리는데 제약을 받았다. 공적자금을 조기에 상환한 것은 매우 의미가 깊은 일이지만 공적자금을 상환한 이후의 수협에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먼저 기대가 되는 부분은 공적자금이라는 굴레가 사라진 만큼 경제사업과 회원조합·어
기자의 시각
김동호 기자
2022.11.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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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에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내년 3월 8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성큼 다가왔으며 농협중앙회장 연임 등을 두고 농협법 개정안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협동조합으로서 농협의 자율성과 책임경영, 거대 조직 대표의 권한과 이에 따른 책임 이행, 나아가 농업·농촌을 위한 농협의 역할 등이 모두 종합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다. 특히 농협이 농협답기 위해서는 경제사업 활성화 등 판매농협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중앙회장의 연임 여부도 이와 연계해 따져봐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
기자의 시각
이한태 기자
2022.11.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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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대하는 ‘팻 팸족’을 넘어 반려동물을 사람처럼하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반려동물을 ‘딸’, ‘아들’로 칭하며 반려동물의 사진으로 앨범을 도배한 사람들을 쉽게 마주치곤 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26.4%에 이른다고 하니 반려동물 시장으로 온 산업계가 주목하는 것은 당연하다. 사료업계도 그러하다. 지난해 사료 수출금액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애완동물사료로 9994만2000달러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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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22.11.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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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3고시대’가 도래했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의 어두운 여파가 농업계에도 무섭게 들이닥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혹독할 것이란 암울한 전망마저 나오는 가운데 내년에도 3고시대의 그늘에선 쉬이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지러운 국제 정세 속 ‘고환율’까지 덮치며 농업인들은 큰 경영비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출 주력 대기업의 절반 정도가 내년까지 국제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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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2.11.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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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스마트팜을 포함한 스마트농업 시장은 세계적으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농업 시장 규모는 2020년 138억 달러에서 2025년 220억 달러로 연평균 9.8%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스마트농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스마트팜 시장에서 기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설원예, 축산스마트팜 농업 인공지능(AI), 농업용 로봇 등 네 분야에 대한 유효특허 출원인과 출원건수 추이를 보면 지속적으로 모두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네 분야 모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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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기자
2022.11.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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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최근 푸르밀의 폐업으로 유업체와 낙농가가 공생 관계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더 강조됐다. 저출산, 고령화, 대체음료 시장 확대 등으로 인한 국내 우유 소비 감소로 몇 년째 적자 규모를 이어가던 푸르밀이 폐업하게 돼 직원들은 물론이고 푸르밀과 계약한 직속 농가들도 직격탄를 맞게 됐다. 대안 마련도 없이 사업 종료를 선언한 푸르밀로 인해 푸르밀 직속 농가 25곳은 내년부터 납유처가 사라지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푸르밀에 납유하고 있는 한 낙농가는 가업을 잇게 하기위해 어렵게 설득한 후계농이 이번 일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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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2022.10.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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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매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상 국정감사에서 빠지지 않는 내용은 농산물 유통비용과 관련된 지적이다.올해도 농해수위 의원들은 aT가 매년 유통개선사업에 20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지만 2010년 42.3%였던 유통비용이 2020년 47.5%로 늘었다고 지적했다. aT가 2015년부터 유통개선사업을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유통비용은 2015년 43.8%에서 2020년 47.5%로 증가했다. 전체적으로는 농가 수취가 비율이 52.5%지만 양념채소류인 양파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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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2.10.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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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장관이 관심이 없고, 윤석열 정부가 관심이 없고, 대통령이 관심이 없는 거에요. 어민이 죽든 말든. 국민이 죽든 말든.”지난 6일 열린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 서귀포)은 정부가 일본의 원전오염수 해양방류문제에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조승환 해수부 장관을 강하게 질타했다. 사실 이날 위 의원의 모습은 그간 내가 봐온 의원의 모습과 사뭇 달랐다. 언성을 높이지 않고 차분하게 쟁점에 대해서만 말하던 위 의원이 언성을 높였기 때문이다.이날 국정감사와 오버랩되는 장면이 있다. 바로
기자의 시각
김동호 기자
2022.10.11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