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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선원 최저임금이 월 256만1030원으로 확정됐다.해양수산부는 내년에 적용하는 선원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7만3390원(2.95%) 인상된 월 256만1030원으로 고시했다. 이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내년도 일반근로자 최저임금인 월 206만740원보다 50만290원 높은 수준으로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은 올해 대비 2.5%로 결정된 바 있다.해수부는 올해와 내년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해운·수산업 경기 전망, 선원의 처우 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부안을 마련했으며 최종적으로 해수부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2.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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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수산자원보호 직접지불금 신청을 다음달 12일까지 받는다.해수부는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을 위해 2021년부터 총허용어획량(TAC) 준수와 자율적 휴어 등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어업인에게 수산자원보호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선 규모에 따라 150만 원부터 최대 9250만 원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신청 절차는 어업인 단체가 신청서와 어획량 준수, 자율적 휴어 등 수산자원 보호 이행계획을 제출하면 중앙수산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지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이후에는 3~9월 동안 이행계획 준수의무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3.12.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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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 수출액이 수산식품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김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늘어난 7억3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1조원을 돌파했다. 김 수출금액은 2013년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져왔고 수출국도 2010년 64개국에서 올해 124개국으로 2배 가량 늘었다.이같은 수출 증가는 김 생산·가공업계의 부단한 노력과 함께 해수부와 수협의 다각적인 노력 덕에 가능했다. 해수부는 우리 김을 세계인들의 입맛에 맞는
유통
김동호 기자
2023.12.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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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에 송명달해양정책실장이 임명됐다.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단행한 차관급 인사에서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해수부 차관으로 임명했다.1966년생인 송 신임 차관은 경북 영주군 출신으로 영주중앙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으며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운영지원과장, 해양환경정책관, 대변인 등을 지냈다.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2.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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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사회에서 여성어업인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남성 중심의 어촌사회 분위기를 개선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어촌사회는 수산물 생산 중심의 산업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여성을 부수적인 역할로 가둬놓고 있다. 최근에는 수산물의 생산보다 가공·유통·판매 단계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어촌사회에서 여성어업인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이 과정에서 남성 중심의 어촌사회 분위기를 개선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이에 본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와 함께 ‘위기의 어촌에
기획
김동호 기자
2023.1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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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사회에서 여성어업인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남성 중심의 어촌사회 분위기를 개선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어촌사회는 수산물 생산 중심의 산업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여성을 부수적인 역할로 가둬놓고 있다. 최근에는 수산물의 생산보다 가공·유통·판매 단계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어촌사회에서 여성어업인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이 과정에서 남성 중심의 어촌사회 분위기를 개선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이에 본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와 함께 ‘위기의 어촌에
기획
김동호 기자
2023.1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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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수협중앙회가 비어업인의 포획·채취 규제 기준을 지자체가 조례로 따로 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비어업인의 포획·채취 관리 기준에 관한 조례 표준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13일 밝혔다.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해 필요할 경우 지자체가 비어업인의 포획·채취 기준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개정된 ‘수산자원관리법’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면서 어업인의 현장 의견을 수렴한 기준이 만들어지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다.이와 관련해 수협중앙회는 “전국적으로 일률 적용되었던 비어업인의 포획·채취 기
수협
김동호 기자
2023.12.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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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어선원 안전보건관리 업무가 해양수산부로 일원화된다.해양수산부는 지난 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어선안전조업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현재 어선원의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은 어선의 선복량에 따라 20톤 이상의 어선은 선원법, 20톤 미만의 어선은 산업안전보건법을 적용받고 있다. 하지만 두 법률 모두 어선원의 안전·보건에 관한 기준이 미비한 상황이다.이에 지난 7월에는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 서귀포)이, 지난 8월에는 윤미향 의원(무소속, 비례)이 각각 어선안전조업법 일부개정안을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2.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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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사회의 고령화·과소화가 심각해지면서 여성어업인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어촌지역 여성들은 수산물 생산부터 유통·가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어 어촌의 활력제고를 위해 여성어업인의 역할에 주목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본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와 함께 ‘위기의 어촌에 신활력을 이끌 여성어업인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여성어업인 권역별 좌담회를 마련, 어촌사회에서 여성들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지난달 28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인천권역 여성어업인 좌담
기획
김동호 기자
2023.12.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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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이 지명됐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4일 개각 관련 인선안을 발표했다.강 후보자는 1970년 생, 제주 출신으로 제주 남녕고와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한 후 제주대에서 석·박사를 취득, 2006년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근무해왔다. 2021년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장을 지냈으며 지난 2월부터 한국해양학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2.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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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사회에서 여성이 수행하는 역할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어촌사회의 의사결정 등에서 참여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어촌의 산업구조 변화로 여성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지만 여성들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 확립이 쉽지 않은 여건이다.이에 본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와 함께 ‘위기의 어촌에 신활력을 이끌 여성어업인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여성어업인 권역별 좌담회를 마련, 어촌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달 20일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수협 대강당에서 열
기획
김동호 기자
2023.1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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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수협중앙회의 내년도 사업 규모 목표가 12조2368억 원으로 확정됐다.수협중앙회는 지난달 24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독도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수협중앙회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고금리·고물가로 어업 여건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각종 수산 현안 대응과 어업인·회원조합 지원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내년도 사업 규모는 세부적으로 지도사업이 올해 대비 849억 원 늘어난 2522억 원, 경제사업은 1조6858억 원, 상호금융사업 9조5988억 원
수협
김동호 기자
2023.11.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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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지역의 오징어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어업인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오징어는 2017년 어획량이 급감한 이후 회복되지 못한 채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서도 어획량이 급감해 동해안 지역의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살오징어 어획량 동향을 살펴보고 동해지역 어업인들이 요구하는 경영안정대책에 대해 들어봤다.# 20년 만에 85% 급감연근해의 살오징어 생산량은 불과 20년만에 85% 급감했다는 점에서 상황이 심각하다.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살오징어 생산량은 1993년부터 2002년까지 10년간 20만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3.11.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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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선박 소유자 등이 선박검사와 과거 운항정보, 사고 이력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우리 선박 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우리 선박 관리 서비스는 공단이 그간 축적한 선박 검사데이터와 운항 이력 외에도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등 관계기관의 무선국 검사와 해양사고 데이터 등을 통합해 이뤄졌다. 선박 소유자 등은 우리 선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선박 진수일, 총톤수, 길이, 승무정원, 항해구역 등 선박 제원 정보는 물론 엔진·발전기 등 선박 주요 설비까지 간편하게 모아 볼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23.11.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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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양수산신지식인으로 최상훈·김미선·김선열 씨가 선정됐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제7회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행사에서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 보급에 기여한 최상훈 씨와 수산물 튀김 대중화에 기여한 김미선 씨, 해파리 식품 가공에 앞장선 김선열 씨 등 3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에게는 수출기업 지원사업 평가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을 개발하고 이를 공유하여 수산업·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으로 해수부는 1999년부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23.11.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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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대안학교의 사회교사로 농촌마을에 근무하면서 지방소멸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당시 학교 앞에 있는 사과 과수원을 경영하는 어르신이 과수원을 맡아달라고 하면서 농업을 시작하게 됐죠. 지방에서 농사를 짓는 것은 대부분 어르신들이었고 농업 자체가 위기라고 느꼈습니다.” 김의성 더불어민주당 지방소멸대책위원장은 지방소멸은 우리 사회에 있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부산 영도구에서 태어나고 부산에서 자란 김 위원장은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청년농창업생태계관리지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23.11.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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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제주해녀어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관리하는 세계중요농어업유산(GIAHS)으로 지난 10일 등재됐다고 밝혔다.제주해녀어업은 별도의 기계장치 없이 맨몸으로 바다에 잠수해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업방식으로 국내에서는 2015년에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돼 있었다. 해수부는 제주해녀어업이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간 전통문화, 생물보전 등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2017년 5월부터 운영하면서 4차례에 걸쳐 서면 심사자료를 보완해 왔다. 더불어 지난 5월에는 FAO 과학자문그룹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1.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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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사료의 내부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수협사료의 경쟁력도 약해지고 있다. 수협사료는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민간 사료회사를 견제해야하지만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미미한 실정이다. 본지가 입수한 2023년도 종합감사결과 조치요구서를 바탕으로 수협사료의 문제점에 대해 짚어본다. # 무력화된 준법감시기능 수협사료의 문제점으로는 준법감시기능이 무력화됐다는 점이 지목된다. 수협사료는 2020년과 2021년 실시된 수협중앙회 특별감사 당시 감사 또는 준법감시기능이 없다는 것이 문제로 지목됐다. 이에 준법감시실장을 채용·운영했으나 준법감시
수협
김동호 기자
2023.11.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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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재단(이사장 노동진)은 9일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성호, 이하 한수연)가 300만 원의 기부금을 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한수연은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5차례에 걸쳐 2500만 원을 수협재단에 기부해 왔다.김성호 회장은 “수협재단은 지난 10여 년 동안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수협재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어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노동진 이사장은 “김성호 회장은 수협재단 이사로서도 재단의 발전을
수협
김동호 기자
2023.11.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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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해양수산부는 어업인 민생안정을 위해 다음달부터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에 직접지불금(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소규모 어가 직접지불제(직불제)는 양극화된 어업인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어가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영세한 어가에 연간 1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어선원 직불제는 어촌사회를 유지하고 해양영토 수호 기능과 해난 구조 등 공익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는 내국인 어선원에게 1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두 제도 모두 올해 처음 시행된다.해수부는 지난 4~8월 소규모 어가·어선원
정책
김동호 기자
2023.11.09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