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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BTS, 블랙핑크, 오징어게임 등으로 대표되는 ‘한류(韓流)’의 열기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멈추지 않았다. 케이-푸드(K-Food) 역시 세계로 뻗어나가며 멈추지 않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고, 쌀가공식품 수출액 역시 전년 대비 18.1%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세계가 주목하는 케이-푸드, 그 중에서 쌀가공식품으로 세계를 잇고 있는 국내 유일, 국내 최대 쌀가공식품산업 종합 전시회 ‘2022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단체
이한태 기자
2022.05.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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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83년간 서울청과(주)를 이끈 경영 패러다임은 ‘정도경영’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경영방침은 ‘원칙과 규범 준수’, ‘모범적인 정부 정책 수행’,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도매시장법인이라는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깊이 새기고 생산자, 중도매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변화하는 공영도매시장과 농산물 유통환경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지난 1월 취임한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이사는 총무부장과 관리부문장, 영업상무 등의 요직을 거친 합리적
유통
박현렬 기자
2022.05.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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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지난 3년 동안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하드웨어를 재정비하거나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연임기간 동안은 도매시장 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분야 업그레이드와 시장 활성화에 매진하겠습니다.”지난 11일 안승남 구리시장에게 연임 임명장을 받은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지난 20일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3년의 소회와 향후 1년 동안의 계획을 밝혔다.김 사장은 “올해 ‘혁신과 융합을 통한 유통 시너지 창출’, ‘유통 인프라 고도화’, ‘건강하고 행복한 먹거리 제공’, ‘지속성장을 위한 열린 혁신’을 4대
유통
박현렬 기자
2022.04.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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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농협사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 대외적 경영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2020년 기록했던 역대 최대 판매량인 367만 톤을 경신한 383만 톤을 판매하며 대한민국 대표 사료회사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지난해까지 농협사료의 전무이사로 재직하며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했던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올해 1월 1일 대표로 취임하면서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추진을 통해 축산농가와의 상생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위기는 반복될 것, 미래 성장기반
축협
송형근 기자
2022.04.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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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1981년 용산청과시장에 입문한 뒤 농업인이 있어야 중도매인이 존재하고, 농업인들의 수취가격이 향상돼야 도매시장이 발전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생업을 이어 왔습니다. 3년의 임기 동안 농업인들을 위한 최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직거래 품목을 재배하는 20명의 대표 농업인을 1등 농업인으로 만들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겠습니다.”지난달 정기총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대돼 지난 1일부터 (사)농산물중도매(법)인직거래정산조합의 수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정환수 조합장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 직거래는 경직된 도
유통
박현렬 기자
2022.04.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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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임기 동안 목표는 공단 내부와 외부 고객 모두의 안전입니다. 또한 공단이 국민 즉 외부 고객들을 만나는 접점에서 저 뿐만 아니라 현장의 지사, 운항관리센터 직원들이 고객들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겠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공단 운영 방향에 항상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안전과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운을 뗐다.김 이사장으로부터 공단의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1년여간 공단을 운영해본 소회는.“취임 이후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22.04.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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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 문제 해결은 물론 스마트팜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도약하는데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이 밑거름이 되겠습니다.”2020년 12월 28일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Korea Smart Farm R&D Foundation ; KoSFarm) 출범과 함께 조성인 서울대 교수가 초대 사업단장으로 취임했다.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은 그동안 여러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스마트팜 연구개발을 통합하고 스마트팜 융합·원천기술의 개발·확산을 위해 농림
산업일반
박세준 기자
2022.04.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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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새 정부에서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가입을 재고해야 합니다. 제조업 분야의 이익을 위해 수산업을 희생시켜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국익을 위해 CPTPP에 가입해야한다면 양식업계가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면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할 것입니다.”한용선 양식수협협의회장은 다음달 들어설 윤석열 정부에서는 CPTPP 가입을 재고해야 하며, 피치못해 가입을 해야 한다면 면밀한 보완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식업계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무엇인가.“당연히 CPTPP가입 문제다. 지
기획
김동호 기자
2022.04.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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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연임의 임기 동안 출하자 서비스 확대 등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통한 도매시장법인 이미지 개선, 회원사의 화합과 기관·단체 교류 활동, 도매시장 유통개선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지난달 추대를 통해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연합회장으로 3년의 임기를 더 수행하게 된 박상호 회장은 최근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박 회장은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의 3년은 산지와 도매시장, 소비지를 아우르는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도매시장법인협회
유통
박현렬 기자
2022.04.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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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선거 공약 제1호 사항인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치기 위해 취임 이후 한 달간 8개 도를 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바탕으로 협회 운영 방향을 정해 농가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량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4년 동안의 협회 운영 방향과 역점 사업에 대해 밝혔다. 이 회장은 협회에서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적용해 솔선수범한 모습을
기관·단체
김소연 기자
2022.04.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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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전산·물류시스템 구축 통한통합구매 사업 조기 안정화직가공·유통 물량 확대 대비부천축산물복합단지수도권 서부 범농협 신선식품물류센터로 자리잡기 방안 검토“축산의 가치를 높여 조합원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청정축산 구현을 통해 각종 규제로 위축된 축산업을 국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업으로 탈바꿈해 나가겠습니다.”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축산경제 경영 방향에 관해 설명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취임 100일을 목전에 둔 안 대표는 국제 곡물가격, 환율, 해상운임 상승 여파에
축협
송형근 기자
2022.04.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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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30% 가량의 어종이 고갈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기후변화나 해양쓰레기 등으로 수산자원감소의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산자원이 없다면 어업이 유지될 수 없는 만큼 지속가능한 어업에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서종석 해양관리협의회(MSC) 한국사무소 대표는 수산자원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향후 수산정책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전 세계적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4
기획
김동호 기자
2022.03.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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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촌은 고령화와 인력부족, 시장개방에 따른 수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어촌간 소득격차와 교육과 문화적 격차 또한 문제점으로 지목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같은 수산업·어촌의 여건을 잘 살펴 수산업을 부흥시켜주기를 기대합니다.”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윤 당선인이 수산업·어촌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운을 뗐다.# 수산분야의 시급한 현안은.“수산업·어촌은 정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어촌지역 발전의 근본은 수산업의 부흥이다. 어촌에 새로운 사람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기획
김동호 기자
2022.03.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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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식량자원의 보고이자 무한한 발전을 가진 공간입니다. 새 정부에서는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국내 수산업계의 난제들을 해소해주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바다와 어촌을 다시 살릴 획기적인 정책들을 마련해주길 열망합니다.”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은 새 정부가 국내 수산업계의 난제를 해소해줄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새 정부에 바라는 수산정책에 대해 들어봤다.# 수산업계의 시급한 현안은.“한때 180만 톤에 육박하던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최근 수년간 90만 톤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또한 과거
기획
김동호 기자
2022.03.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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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종자산업은 성장가능성과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다. 하지만 그만큼 굉장한 투자가 동반돼야 하고 단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산업이다. 농우바이오는 이 같은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국내 최대 종자기업의 자리를 지키며 농업의 미래 먹거리인 국산 종자산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묵묵히 정진해왔다. 이에 지난 3일 박동섭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를 만나 농우바이오의 발전 가능성과 비전, 목표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 4년 내 세계 10위권 '
종자
이문예 기자
2022.03.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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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대학교 졸업 직후 롯데그룹에 입사할 당시부터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많은 관계자들을 만나고 고견을 들어왔습니다. 도매시장에서도 이 같은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지난 1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문영표 사장은 지난 4일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많은 유통인들을 만나 이슈를 살펴보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문 사장은 서울시공사가 합리적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업무 체계 개편을 통해 좀 더 성숙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장도매인제
유통
박현렬 기자
2022.03.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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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로 취임 당시에 공동어시장은 수년간 이어진 적자와 내부에서 발생한 인사부조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었습니다. 지난 3년여간 어시장의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조직내부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적자를 흑자로 전환시킬 수 있었습니다.”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는 지난 3년여간 조직내부의 문제를 해소하고 공동어시장의 문화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운을 뗐다. 박 대표로부터 지난 3년여간의 경영성과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당시 인사부조리는 어떻게 처리했나.“대표이사로 취임했을 당시 공동어시장은 전임 대표이사 시절에
유통
김동호 기자
2022.02.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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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사업규모가 워낙 커 처음엔 우려와 걱정을 하며 만류하는 이들도 있었어요. 그만큼 저희를 아껴주는 분들이 많았다는 얘기죠. 처음 사업 계획부터 공사와 개소식까지 만 3년이 걸렸어요. 우리는 뭐든지 10년 앞을 내다보고 추진합니다. 만일 제가 애초에 유통센터 규모를 소규모로 지었다면 내포신도시 성장과 인구 유입에 맞춰 다른 대형마트가 들어 올 수도 있지 않겠어요? 우리 센터는 농수축산물이 신선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 공간이 넓어 고객들의 쇼핑 편의와 상
충청
김정희 기자
2022.02.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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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시민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판로와 소득을 보장하는 먹거리 자족도시 아산을 실현하겠습니다.”오세현 아산시장의 민선 7기 농정 비전이다.오 시장은 지난 3년 7개월 동안의 아산 농업분야에 대한 성과와 비전을 설명하고, 시민 중심 먹거리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로매진(一路邁進)해왔다며 오는 10월 준공하는 ‘아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먹거리 공공 조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오 시장은 현재 330억 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지역농산물 소비액을 1000억 원까지 확대
충청
박나라 기자
2022.02.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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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진성국 강진농협 조합장은 지난 4일 실시한 재보궐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돼 경영 지휘봉을 잡고 안정된 조합성장을 통해 전국 초우량농협의 기틀을 다져가겠다며 발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진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고령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최남일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친절 봉사로 똘똘 뭉쳐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진 조합장은 전남 강진읍 출신으로 농협대를 졸업하고 1988년 농협에 입사
광주·전남·제주
안춘배 기자
2022.02.22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