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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새 정부에서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가입을 재고해야 합니다. 제조업 분야의 이익을 위해 수산업을 희생시켜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국익을 위해 CPTPP에 가입해야한다면 양식업계가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면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할 것입니다.”한용선 양식수협협의회장은 다음달 들어설 윤석열 정부에서는 CPTPP 가입을 재고해야 하며, 피치못해 가입을 해야 한다면 면밀한 보완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식업계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무엇인가.“당연히 CPTPP가입 문제다. 지
기획
김동호 기자
2022.04.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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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연임의 임기 동안 출하자 서비스 확대 등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통한 도매시장법인 이미지 개선, 회원사의 화합과 기관·단체 교류 활동, 도매시장 유통개선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지난달 추대를 통해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연합회장으로 3년의 임기를 더 수행하게 된 박상호 회장은 최근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박 회장은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의 3년은 산지와 도매시장, 소비지를 아우르는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도매시장법인협회
유통
박현렬 기자
2022.04.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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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선거 공약 제1호 사항인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치기 위해 취임 이후 한 달간 8개 도를 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바탕으로 협회 운영 방향을 정해 농가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량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4년 동안의 협회 운영 방향과 역점 사업에 대해 밝혔다. 이 회장은 협회에서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적용해 솔선수범한 모습을
기관·단체
김소연 기자
2022.04.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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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전산·물류시스템 구축 통한통합구매 사업 조기 안정화직가공·유통 물량 확대 대비부천축산물복합단지수도권 서부 범농협 신선식품물류센터로 자리잡기 방안 검토“축산의 가치를 높여 조합원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청정축산 구현을 통해 각종 규제로 위축된 축산업을 국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업으로 탈바꿈해 나가겠습니다.”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축산경제 경영 방향에 관해 설명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취임 100일을 목전에 둔 안 대표는 국제 곡물가격, 환율, 해상운임 상승 여파에
축협
송형근 기자
2022.04.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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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30% 가량의 어종이 고갈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기후변화나 해양쓰레기 등으로 수산자원감소의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산자원이 없다면 어업이 유지될 수 없는 만큼 지속가능한 어업에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서종석 해양관리협의회(MSC) 한국사무소 대표는 수산자원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향후 수산정책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전 세계적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4
기획
김동호 기자
2022.03.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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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촌은 고령화와 인력부족, 시장개방에 따른 수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어촌간 소득격차와 교육과 문화적 격차 또한 문제점으로 지목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같은 수산업·어촌의 여건을 잘 살펴 수산업을 부흥시켜주기를 기대합니다.”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윤 당선인이 수산업·어촌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운을 뗐다.# 수산분야의 시급한 현안은.“수산업·어촌은 정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어촌지역 발전의 근본은 수산업의 부흥이다. 어촌에 새로운 사람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기획
김동호 기자
2022.03.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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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식량자원의 보고이자 무한한 발전을 가진 공간입니다. 새 정부에서는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국내 수산업계의 난제들을 해소해주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바다와 어촌을 다시 살릴 획기적인 정책들을 마련해주길 열망합니다.”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은 새 정부가 국내 수산업계의 난제를 해소해줄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새 정부에 바라는 수산정책에 대해 들어봤다.# 수산업계의 시급한 현안은.“한때 180만 톤에 육박하던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최근 수년간 90만 톤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또한 과거
기획
김동호 기자
2022.03.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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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종자산업은 성장가능성과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다. 하지만 그만큼 굉장한 투자가 동반돼야 하고 단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산업이다. 농우바이오는 이 같은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국내 최대 종자기업의 자리를 지키며 농업의 미래 먹거리인 국산 종자산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묵묵히 정진해왔다. 이에 지난 3일 박동섭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를 만나 농우바이오의 발전 가능성과 비전, 목표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 4년 내 세계 10위권 '
종자
이문예 기자
2022.03.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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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대학교 졸업 직후 롯데그룹에 입사할 당시부터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많은 관계자들을 만나고 고견을 들어왔습니다. 도매시장에서도 이 같은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지난 1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문영표 사장은 지난 4일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많은 유통인들을 만나 이슈를 살펴보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문 사장은 서울시공사가 합리적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업무 체계 개편을 통해 좀 더 성숙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장도매인제
유통
박현렬 기자
2022.03.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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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로 취임 당시에 공동어시장은 수년간 이어진 적자와 내부에서 발생한 인사부조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었습니다. 지난 3년여간 어시장의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조직내부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적자를 흑자로 전환시킬 수 있었습니다.”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는 지난 3년여간 조직내부의 문제를 해소하고 공동어시장의 문화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운을 뗐다. 박 대표로부터 지난 3년여간의 경영성과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당시 인사부조리는 어떻게 처리했나.“대표이사로 취임했을 당시 공동어시장은 전임 대표이사 시절에
유통
김동호 기자
2022.02.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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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사업규모가 워낙 커 처음엔 우려와 걱정을 하며 만류하는 이들도 있었어요. 그만큼 저희를 아껴주는 분들이 많았다는 얘기죠. 처음 사업 계획부터 공사와 개소식까지 만 3년이 걸렸어요. 우리는 뭐든지 10년 앞을 내다보고 추진합니다. 만일 제가 애초에 유통센터 규모를 소규모로 지었다면 내포신도시 성장과 인구 유입에 맞춰 다른 대형마트가 들어 올 수도 있지 않겠어요? 우리 센터는 농수축산물이 신선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 공간이 넓어 고객들의 쇼핑 편의와 상
충청
김정희 기자
2022.02.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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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시민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판로와 소득을 보장하는 먹거리 자족도시 아산을 실현하겠습니다.”오세현 아산시장의 민선 7기 농정 비전이다.오 시장은 지난 3년 7개월 동안의 아산 농업분야에 대한 성과와 비전을 설명하고, 시민 중심 먹거리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로매진(一路邁進)해왔다며 오는 10월 준공하는 ‘아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먹거리 공공 조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오 시장은 현재 330억 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지역농산물 소비액을 1000억 원까지 확대
충청
박나라 기자
2022.02.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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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진성국 강진농협 조합장은 지난 4일 실시한 재보궐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돼 경영 지휘봉을 잡고 안정된 조합성장을 통해 전국 초우량농협의 기틀을 다져가겠다며 발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진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고령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최남일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친절 봉사로 똘똘 뭉쳐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진 조합장은 전남 강진읍 출신으로 농협대를 졸업하고 1988년 농협에 입사
광주·전남·제주
안춘배 기자
2022.02.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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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주광옥 신안 임자농협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수익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주 조합장은 “지난해 12월 기존 7만2000리터 규모의 저장탱크를 12만 리터(경유 4만 리터, 휘발유 3만 리터, 등유 5만 리터) 규모로 증설해 총 19만2000리터의 저장량을 확충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3월 지도읍과 임자면을 잇는 임자대교가 개통되면서 임자면을 찾는 관광 차량이 급증, 이에 따른 차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주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은 물론 고객에 대한 겨
광주·전남·제주
안춘배 기자
2022.02.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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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먹으면 식품이요, 버리면 음식물쓰레기라고 하잖아요. 배는 우수한 농산물이지만 보관이 쉽지 않은 것이 단점이에요. 상품성이 약한 것은 파과로 취급돼 생산지 소득보장에 큰 도움이 안돼요. 그래서 연구한 것이 배를 즙으로 만들어 파는 것인데 이것 또한 그렇게 만족할 만큼 잘되지는 않았어요. ‘파과를 최대한 잘 유통해 소득보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뭐 없을까’ 연구한 끝에 ‘도라지 배즙’을 고안했습니다.”배와 도라지를 혼합해 착즙한 배즙이 ‘도라지배즙’이다.정하선 아산시 음봉농협 조합장은 도라지배즙
충청
김정희 기자
2022.02.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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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자원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관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해양생물자원관 조직을 고효율 혁신형 조직체계로 전환하고 일할 맛 나는 업무환경 조성, 직원과의 소통강화, 직원들의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생산성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매진하고자 합니다.”지난해 11월 15일 제3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으로 취임한 최완현 관장은 생산성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운을 뗐다.최 관장으로부터 해양생물자원관의 운영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해양생물자원관의 강점과 약점은.“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해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22.02.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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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사고 등을 줄인다는 측면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는 바람직합니다. 선주가 안전관리에 있어 잘못했다면 처벌받아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선주에게 무한책임을 지도록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즉 법의 적용에 있어 탄력성이 필요합니다.”김임권 혜승수산·혜영수산 대표이사(전 수협중앙회장)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있어 탄력성이 필요하다며 운을 뗐다.이에 수산업계 원로인 김 대표로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을 비롯한 수산업 전반의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중대재해처벌법의 문제점은.“어선어업분야에서는 대형선망업계가 우선 중대재해처벌법을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2.02.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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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농업·농촌 현장에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문제, 농지 소유권과 세대 간 이용 문제, 농촌공간계획의 제도화 문제, 지속가능한 축산시스템 구축, 선택형직불제 확대와 농업인의 책임 강화 등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사회적 갈등이 야기되는 현안들이 산재돼 있습니다.” 올해로 취임 3년 차를 맞은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본지와의 신년인터뷰에서 농업·농촌의 현안문제를 이 같이 진단하고 “농경연이 국책연구기관으로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농정개혁과 여러 난제 해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우리 농업·농촌·
인터뷰
박현렬 기자
2022.01.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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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정부로부터 사업비를 받아 이를 집행하는 기관으로 공단의 임직원은 언제든지 관련 사업자들로부터 유혹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 있습니다. 임직원들이 청렴하게 그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양해할 수 있지만 청렴성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계획입니다.”지난해 11월 29일 취임한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운을 뗐다. 이 이사장으로부터 공단의 운영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공단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이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2개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22.01.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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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정광호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현재 농어촌은 코로나19 사태와 기후위기, 그리고 식량안보에 중점을 둬야 한다”면서 “용맹과 솔직을 상징하는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도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질 전남도 농어업 발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정 위원장은 “올해도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도 농어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 비중이 큰 농도인 만큼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특히 그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도민과 도정 현장의 목소리
광주·전남·제주
안춘배 기자
2022.01.25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