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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정책의 키워드는 ‘국민’과 ‘성장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산물의 생산·유통에 있어 수요자 주도시장에 적응해나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동시에 생산자 수취가격을 높여 어업인의 소득과 복지를 변화시켜나간다는 것이죠.”장홍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정책연구실장은 수산정책연구실의 현안과제로 수산물 생산·유통·가공에 있어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하는 것과 이를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꼽았다.부경대에서 수산경영학과 일본 홋카이도대 수산학부에서 수산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특히 수산물 유통을 중점적으로 연구해온 수산물 유통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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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7.03.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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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약자인 어업인들이 스스로를 돕기 위해 만든 조직입니다. 즉 중앙회장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어업인을 섬기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는 것입니다. 취임 이후 ‘강한 수협, 돈되는 수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어업인을 섬기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준 수협중앙회 임직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합니다.”임기의 반환점을 맞은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2년간 어업인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준 중앙회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김 회장으로부터 지난 2년간의 소회와 향후 계획, 수산업계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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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7.03.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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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파고에 대응-수산업 발전 위한 정책적 연구수유 '부응'-수산업·어촌 관련…학문분야 확대-SCI급 저널화 이루는 것이 목표 “우리나라는 지금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많은 불확실성에 처해있으며 수산업계 역시 세계적인 저성장과 인구절벽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차기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로 수산업의 발전을 위한 많은 정책적인 연구가 필요한 해입니다. 이에 한국수산경영학회장 재임기간 동안 수산업계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연구수요에 부응하는 동시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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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7.02.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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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정책, 수산물 생산에서 국민·영토수호 정책 전환…-수산가치 인정받고 어촌 '6차 산업화' 위한 길 “어촌의 6차 산업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한 귀어뿐만 아니라 귀촌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은 사람들이 어촌으로 내려가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어촌의 잠재력을 끌어내야한다는 것이죠.”이승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촌정책연구실장은 어촌의 6차산업화를 위해서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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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7.01.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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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브랜드를 만들지 못하면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횡성한우가 하나의 브랜드가 돼서 지역의 중요산업이 된 것처럼 인천에서는 꽃게를 지역대표 수산물이자 브랜드로 만들어 수산물 생산, 가공, 관광에 이르는 6차산업화를 이뤄내는 게 목표입니다.” 구자근 인천시 꽃게 RIS(지역특화)사업단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꽃게 브랜드를 통해 6차 산업화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꽃게RIS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구 단장은 민간사업자가 아니라 인천수산자원연구소 소속 과학자다. 부경대에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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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12.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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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화하면서 수산물 유통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발전 등으로 직거래가 발달하고 있으며 택배 등 물류환경의 변화로 도매시장의 역할과 위상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같은 변화속에서도 달라지지 않은 것은 노량진수산시장이 국내 수산물의 기준가격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최상훈 수협 노량진수산(주) 경영본부장은 노량진수산시장의 핵심 기능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것이다며 운을 뗐다.최 본부장은 1988년 10월 노량진수산시장에 입사해 30여년 간 시장의 변화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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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11.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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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은 '어떻게' 수익을 내서 '어디에' 쓸 것인가에 포커스 맞춰야 -한·일 어업협정 더 이상 매달릴 필요 없어 -대형선망업계 중심…어업인 보호방법 마련 -외교적 노력과 함께 단속 등 대폭 강화 필요 “협동조합은 일반기업과 달리 ‘사람’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 조직입니다. 기업은 이익추구에 목적이 있다면 협동조합은 좀 다릅니다. 단순히 효율성만을 추구해선 안되지요. 한 사람이 열 걸음을 가는 게 아니라, 열 사람이 한 걸음을 갈 수 있어야 합니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협동조합은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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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9.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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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입식=어장환경 악화 -스스로 경영 최적화 노력해야 -자연재해에도 안정적인 경영위해 시스템 구축 지원 필요 “밀식은 어업경영인에게 유리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양식업 현장에서는 폐사가 늘어나면 이를 감안해 더 많이 입식을 하지만 입식량이 늘어나면 폐사가 더 늘어나고 이 때문에 불필요한 손실은 더 많이 발생합니다. 이제 어업인들도 적정량을 입식해서 폐사없이 키우는 방법을 고민해야할 것입니다.” 김태랑 대성수산 대표는 적정한 입식량을 유지하는 것이 경영안정성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그가 적정입식량을 강조하는 것은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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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9.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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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가 기존에는 ‘연어사업소’라는 이름으로 연어종묘의 생산·방류를 주업무로 했다면 이제는 내수면에 서식하는 모든 어종의 조사와 종묘생산, 방류로 업무영역이 확대됩니다. 또한 사업소가 센터로 거듭난 만큼 앞으로 센터의 전략사업들을 수행하는 동시에 유용한 내수면 생명자원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홍관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내수면생명자원센터장은 내수면 어종의 생명자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을 뗐다.1976년 국립수산진흥원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30여년의 시간동안 연어를 연구하는데 집중해 온 그는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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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7.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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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불법행위로 이미지 훼손 우려 -출하자·어업인이 시장주인 -우수 경영실적 유지·공공성 강화 -생산자·소비자 이익 기여 “노량진수산시장은 국내 최대의 소비지 수산물 도매시장입니다. 특히 서울의 중심지라는 특성으로 소매기능이 발달해 있어 수도권 수산물 소비의 거점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매에 강한 시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지다보니 시장 본연의 기능인 도매기능은 약화된 측면이 있습니다. 이에 소매에 강점을 보이는 노량진수산시장의 특성은 살리되 수집·분산이라는 도매시장 본연의 기능도 한층 강화, 국내 최고의 도매시장으로 발전해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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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4.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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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융권인 은행에서 37년간의 경험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수협 상호금융 발전을 위해 쓰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수협 지도경제사업을 대표하는 등기임원의 한명으로 어업인과 수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협은행 최초의 여성 지점장, 최초의 여성 부장, 최초의 여성 광역본부장, 최초의 여성 부행장, 최초의 여성 등기임원. 탁월한 역량으로 수협중앙회 내 ‘최초’ 타이틀을 독차지한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임이사는 수협은행에서 37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수협 상호금융의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며 운을 뗐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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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4.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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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부터 수산물 소비지분산물류센터, 종합물류센터 등 다양한 수산물 유통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들 인프라는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사업들로 하루속히 마무리 해야만 합니다. 임기 중 유통인프라구축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구축된 인프라의 운영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안재문 신임 수협중앙회 상임이사는 임기내 수산물 유통인프라 구축과 운영의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안 상임이사로부터 향후 수협중앙회 경제사업부문의 운영계획을 들어봤다. # 수협중앙회 경제사업의 과제가 무엇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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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4.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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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의 슬로건은 ‘강한 수협, 돈 되는 수산’입니다. 강한 수협이 되기 위해서는 재정적으로 독립을 이루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수산업의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수산업 체질개선을 위한 수협중앙회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취임한 김병욱 신임 상임이사는 수산업의 미래산업화에 수협중앙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운을 뗐다. 김 상임이사로부터 임기 내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 임기 내 이루고 싶은 최우선 과제가 있다면 “최우선 과제는 조직문화 개선과 함께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꼽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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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4.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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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속담에 ‘기회는 생각보다 늦게 오고 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기회가 빨리 올 것으로 착각해 덤벼들거나 미래의 위기는 더욱 늦을 것으로 보고 대비를 미루는 것을 두고 하는 얘기입니다. 수협중앙회 지도경제대표이사로 수협에 닥칠 위기들을 사전에 통제가능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동시에 조직의 성장동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전 부문에 걸쳐 도입해보려합니다.” 공노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대표이사는 수협이 위기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운을 뗐다. 공 대표이사로부터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16.02.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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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변화와 도전을 통한 제2의 창업’을 경영목표로 두고 100년 수협은행을 위한 미래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독립법인으로 새로 태어날 수협은행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한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중장기 미래전략을 마련, 새로운 비전과 신사업, 성과주의 조직문화 구축방안 등을 마련코자 합니다.” 이원태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대표이사는 올 한해 사업목표로 사업구조개편에 맞춰 100년 수협은행을 위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로부터 지난해 성과와 올해 목표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지난해 영업실적은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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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2.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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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경 신축한 사옥에 입주하는 등 전체적인 공단의 기반인프라 조성이 마무리되가는 상황입니다. 올해는 이같은 인프라 구축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어업인과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공단이 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강영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사업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봉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며 운을 뗐다. 강 이사장으로부터 올 한해 계획을 들어봤다. #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은 “공단의 인프라구축 외에 2가지 계획이 있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 사업은 현재 조성된 바다숲이나 바다목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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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16.02.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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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의 수산업 관련 주요 과제는 수산물 수출을 통한 수산업 경쟁력 강화입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수출대상국과의 위생약정 등 해결해야하는 사안이 많은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려합니다. 더불어 원산지표시제 단속을 강화해 국내 어업인과 소비자를 모두 보호하려고 합니다.”신현석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올 한해 수산물 수출을 위한 품질검사업무 관련 지원과 국내 어업인과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신 원장으로부터 올 한해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수산물 수출, 어떻게 지원 할 생각인가“수관원이 수산물 수출을 직접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16.02.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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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나라는 50개가 넘는 국가와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하며 세계의 시장이 하나가 돼가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FTA 등에 대응해 수산업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해야한다고 봅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수과원의 연구방향이 FTA 등에 대응해 수산업의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는 쪽에 맞춰져야 한다며 운을 뗐다. 강 원장으로부터 올 한해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연구방향은 어떻게 설정할 계획인가 “전체적인 방향은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한 수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로 정하고 단기적인 과제와 장기적인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16.02.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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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년차를 맞은 수산업관측센터는 그동안 품목도 크게 확대되고 대외적인 인지도도 높이는 등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뤄왔습니다. 하지만 수산관측의 목적은 정확한 관측으로 생산자와 유통인, 정책입안자 등이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는 만큼 센터장으로 있는 동안 관측정보의 질적성장을 꾀할 방침입니다.” 새로 취임한 옥영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장은 향후 수산관측정보의 질적인 향상을 꾀할 것이라고 운영방침을 밝혔다. 지난 10년간 KMI에서 수산업관측업무를 맡아온 옥 센터장은 부경대(수산대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15.12.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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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과 어촌이 주는 가치는 이미 모두가 알고 있다. 수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은 우리 바다를 수호하고 국민안전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관건은 수산업과 어촌이 주는 공익적인 기능들을 이어가고 더 많은 가치들을 창출하도록 유도해내기 위한 방법이다. 소비자들은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길 원한다. 하지만 좋은 제품을 생산하려는 생산자들의 노력이 ‘저렴한 가격’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보답을 받지 못한다면 수산업을 영위하는 사람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 수밖에 없다. 즉, 어업인들이 수산업을 포기하게 되고 이는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5.10.05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