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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소비자들은 우유를 고를 때 상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고소한 맛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농촌진흥청이 지난 4월~6월 사이 전국 20세 이상의 소비자 9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 방법으로 조사·발표한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 행태’에 소개됐다.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4명꼴인 41.8%는 ‘주로 구매하는 상표’, 28.2%는 ‘항상 구매하는 상표’가 붙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10명 중 7명은 상표를 가장 중요한 우유 선택 기준으로 삼는다는 의미다. 이밖에
낙농육우
이문예 기자
2018.10.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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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최근 한우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의 형식과 시기 등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우를 비롯한 축산업 관계자 10명 중 8명은 한우의 선제적 수급조절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전국한우협회가 축산업 종사자와 전문가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가 선제적 수급조절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도매시장 중도매인을 제외한 산업 종사자, 연구·학계 종사자 등 모든 직군에서 ‘선제적 수급조절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이었다.이런 가운데 한우의 가격과
한우
이문예 기자
2018.08.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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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동물의 본능을 고려한 사육 시설은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번식 성적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7일 어미돼지를 공간 활용이 자유로운 ‘개방형 사육 시설(스톨형 군사장치)’에서 사육한 결과 도태율은 줄고 낳는 새끼 수는 늘었다고 밝혔다.농진청은 동물복지 시설의 효과와 사육 요령을 제시키 위해 어미돼지 60마리를 30마리씩 둘로 나눠 한쪽은 일반 스톨(단칸우리)에서 키우고, 다른 쪽은 개방형 사육 시설에서 키우며 4개월간 관찰했다.그 결과 개방형 사육 시설에서 키운 돼지가 일반
기관·단체
이문예 기자
2018.08.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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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 수산실용화기술 개발사업 우수성과 10선을 선정·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성과는 중소형 어선용 레이더, 과립형 초기어류사료 등 10개로 지난해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한 32개 R&D(연구개발) 과제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위원회에서 기술의 우수성과 파급효과, 사업화 성과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중소형 어선용 고정식 레이더 개발사업은 어업현장에서 해풍이나 염분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존 레이더의 잦은 고장 문제를 해결, 어선사고 저감과 어업이 안전에 크
정책
김동호 기자
2018.07.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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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 3일 전남 해남군에서 해조류 연구센터와 전복종자보급센터 개소식 및 육종 참전복 브랜드인 ‘킹전복’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한 해조류연구센터와 전복종자보급센터는 해조류와 육종참전복을 양식현장에 보급할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육종해조류 신품종 보급 및 산업화 △육종참전복 현장보급용 어미 사육 및 성숙관리 △육종참전복생산 및 유생 현장보급 등을 수행, 양식업의 생산성 향상과 어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이날 센터개소식과 함께 전복양식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킹전복’ 브랜드 선포식도 열렸다.‘킹전복’은
양식
김동호 기자
2018.04.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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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광어에 발생하는 세균성 질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양식 광어의 질병에 빠르게 처방할 수 있는 ‘항생제 신속 처방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양식광어에서 세균을 분리한 후 이를 배양,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해왔는데 이는 검사기간이 3일 이상 소요돼 질병에 신속히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항생제 신속 처방 기술은 어병을 유발한 세균의 항생제 내성 여부를 유전자 증폭법(RT-PCR)을 통해 신속히 확인, 치료 효과가 있는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다.개발된 기
양식
김동호 기자
2018.01.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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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선발육종으로 일반 양식넙치보다 성장이 30% 이상 빠른 킹넙치의 수정란을 본격적으로 분양·보급한다.이번에 보급하는 수정란은 2004년 이후 4세대 후대생산을 통해 개량된 킹넙치 어미로부터 생산된 개체다. 수과원은 지난 15일 제주도 넙치종묘생산업체에 킹넙치 수정란 300만개를 분양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수정란 분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킹넙치 수정란 분양을 희망하는 종묘생산업체는 한국해산종묘협회(061-324-3913)로 신청하면 된다.서장우 수과원 원장은 “앞으로 킹넙치를 지속적으로 개량하고 분양사업을 확
양식
김동호 기자
2018.01.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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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원의 안전·복지 공간을 늘리고 조업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선권현망 차세대 표준어선이 올해부터 어업현장에 보급된다.기선권현망어업은 본선 2척, 어탐선 1척, 가공?운반선 2척 등 5척으로 선단을 구성하여 조업하는 형태의 어업으로 여러 척의 선박을 운영해야 하기에 연료비 등 조업 경비가 높다. 또한 현장에서 사용되는 선박 중 노후화된 선박 비율이 높고 어선 내 어선원에 대한 복지공간도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14년 10월부터 26억원의 예산을 투입, ‘선진조업형 기선권현망 어선개발사업’을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18.01.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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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이 개발한 7개의 김 국유품종이 다음달 8일까지 분양신청을 받는다.김은 우리나라 양식해조류 중 생산량 1위 품목으로 지난해 말에는 수출액 5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해외에서도 크게 각광받고 있다.이번에 분양하는 품종은 수과원 104호, 105호, 106호, 108호, 109호, 110호, 전수2호 등 7개 품종으로 국내 김 양식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방사무늬김이다.분양을 희망하는 종자업체는 수과원 누리집의 국유품종보호권 처분 공고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수과원은 수산종자위원회에서 결정한 분양 조건에 따라 신청 업체와 통
양식
김동호 기자
2018.01.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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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해상에서 불가피한 사고로 인해 기름유출시 발생되는 유해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의 신속 분석법을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기름유출해역의 바닷물과 서식 수산생물에서 유해물질을 조사하는 과정은 여러 단계의 전처리과정을 거치면서 오랜 시간과 많은 인력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벤조피렌을 포함한 7종의 PAHs를 신속히 분석하기 위해 가속용매추출장치를 개발,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5∼7일에서 2∼3일로 단축시켰다.또한 해저퇴적물 내 PAHs 신속 추출정제방법과 수산생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17.12.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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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을 얼려서 먹은 역사는 꽤 오래됐다. 선사시대에 조개류를 얼음 조각 속에 묻었던 유적이 발견됐으며 삼국사기에는 신라시대에 얼음 저장(藏氷)이 제도화돼 있었다는 사실이 기록돼 있다. 이때에는 빙고전(氷庫典)을 두고 대사(大舍) 1인, 사(史) 1인을 배치했다. 얼음 저장고를 담당하는 관리인제도는 계속 보완되면서 고려를 거쳐 조선에까지 계속됐다. 현재 서울 옥수동에 그 흔적이 남아 있는 동빙고(東氷庫)는 나라의 제향(祭享)에 사용된 얼음을, 서빙고(西氷庫)는 궁중 내의 전(殿), 관아와 관원에게 배급된 얼음을 책임졌다.긴 역사를 자
기고
농수축산신문
2017.11.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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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가 성장속도가 30% 빨라진 육종참전복 개발에 성공했다.전복은 고부가가치 양식품목으로 수온과 먹이조건 등에 따라 생산성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특히 참전복은 한류성 어종인터라 성장속도가 타 품종에 비해 늦다.따라서 육종연구센터에서는 유전자 조작 없이 참전복을 빠르게 성장하게 하는 기술 개발에 매진해온 결과 일반 양식참전복보다 성장이 빠른 형질을 지닌 육종참전복 품종을 개발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완도 현장 양식장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3년 간 검증 실험을 실시한 결과 기존 양식장에서 사용하던 일반 참전복
양식
김동호 기자
2017.08.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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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락을 이용한 양식기술로 새우양식의 생산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친환경 바이오플락기술로 양식새우의 생산시기를 앞당긴데 이어 생산량도 늘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서해수산연구소는 실내 바이오플락양식 시범생산에서 대량배양한 아질산분해세균을 활용해 짧은 기간에 아질산을 효율적으로 감소시켜 생산성을 높이는데 성공, 1㎥당 생산량이 2015년 4.5kg에서 7.2kg로 개선했다.라인철 서해수산연구소장은 “국내 새우양식산업의 안정화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민·관·연 협력사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17.08.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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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친환경 생분해성 꽃게자망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망 자동 조립장치’개발에 착수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정부는 해양환경보호와 폐어구의 유령어업으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생분해성 그물을 시범보급하고 있으나 별도의 조립비가 추가적으로 소요, 실효성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따라서 어구의 교체주기가 빨라 조립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큰 꽃게자망을 대상으로 ‘자망 자동 조립장치’를 개발한다는 것이다.이번에 개발하는 꽃게 자망어구는 뜸줄과 발줄을 개별 조립한 후 망지에 붙이는 형식으로 뜸줄과 발줄은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17.06.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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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분야 과학기술의 우수연구자를 발굴·포상하는 제3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후보자 접수를 지난 12일 시작했다.시상 부문은 학술연구와 산업진흥 2개 부문이며, 최근 3년간의 대표성과 1건과 이와 관련된 기타 연구성과 2건을 평가한다.해수부는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등 총 7점을 선정해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허만욱 해수부 해양개발과장은 “이번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이 해양수산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해양수산 기술 발전을 견인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책
김동호 기자
2017.06.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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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숙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박사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바지락 유전체 해독에 성공했다.해양수산부는 안혜숙 박사 연구팀이 2015년부터 ‘해양생물 유전자원 보존 및 활용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2년여간의 연구 끝에 바지락 유전체 해독에 성공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바지락의 유전체가 약 25억개의 염기와 1만5000개의 유전자로 구성돼 있음을 밝혀내 바지락이 가진 기능성 유전자를 발굴·활용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특히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유전체 생물학과 진화(Genome Biology
양식
김동호 기자
2017.06.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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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화학합성 물질 기반의 대상포진 치료제를 대체할 천연물 활용 치료 소재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R&D(연구개발) 과제로 지원한 연구로 담팔수 추출물로 이뤄진 천연물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소재 개발로 국내 천연물 신약개발의 활로를 개척하고 천연물 소재의 재배단지를 구축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5년간 국내 식물자원을 활용한 대상포진(만성감염 허피스 바이러스) 치료소재 개발
농업기술
최은서 기자
2017.05.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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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하게 유통되는 친환경 축산자재의 농가피해를 막기 위해 친환경 축산자재를 검증해 인증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친환경축산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창립 9주년 기념 ‘친환경 축산자재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열고 친환경 축산자재 인증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이날 김주환 친환경축산협회 친환경 축산자재 인증사업단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친환경 성분이 검증되지 않은 친환경 축산자재의 무분별한 생산·유통으로 인증 취소나 경제적 손실 등 축산농가의 피해가 속출, 찬환경축산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저
기관·단체
박유신 기자
2017.05.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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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가 간단하고 설치가 쉬운 바이오플락 양식장치가 개발됐다.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는 미세공기공급관이 구비된 바이오플락 양식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했다.바이오플락을 이용해 수산생물을 양식할 경우 사육수내에 미생물과 유기물이 고르게 분산되도록 지속적인 폭기와 사육수 혼합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수조 중앙에 미세공기공급관을 설치, 사육수의 완전순환이 가능토록 했다.이에 따라 사육수 내에 상승류를 형성, 바이오플락의 효율을 높여 양식생물의 성장과 사료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실제로 이번에 개발된 장치에서 1개월간
양식
김동호 기자
2017.05.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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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 스마트팜으로 대표되는 온실에 융합통신기술과 RAD(rapid application development)를 이용한 농가 맞춤형 온실환경 제어 시스템의 국산화 기술이 개발됐다농림수산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 R&D(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농업인들이 영농규모에 따라 선택적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고 호환성이 우수한, 스마트폰 활용 기반의 ‘보급형 온실 복합환경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3년간 융합통신기술과 RAD를 이용한 맞춤형 온실 환경 제
농업기술
최은서 기자
2017.04.19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