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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경기도에서 버스를 몰고 있는 김경기 씨는 평소 낚시를 좋아해 쉬는 날이면 늘 바닷가를 찾아 낚시를 한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도시의 일상에 지친 그에게 바다는 힐링 이상의 무엇이었다. 어느 순간 김경기 씨의 마음속에는 도시에서 떠나 매일 바다를 보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이에 김경기 씨는 소형선박 조종면허를 취득했다.전남 목포에서 살고 있는 장목포 씨의 고향은 신안군 흑산도다. 최근 부모님을 뵈러 고향에 간 장목포 씨는 고민에 빠졌다. 흑산도에서 살고 계신 어머님의 건강이 최근 급속히 나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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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2.04.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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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바람은 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불고, 당신의 얼굴에는 항상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길”. 아일랜드 켈트족의 ‘기도문’에 나오는 문구다. 20∼30대의 젊은 청년들은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이른바 ‘3포세대’로 불리며 암울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이들이 느낄 막연한 불안과 팍팍한 삶의 무게를 인식한 듯 제20대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3포세대’를 위한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청년 월세 지원사업, 청년 희망적금 등 다양한 청년정책들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을 지키고, 청년들이 꿈을 펼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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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2.03.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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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최상희 기자] 20년 가까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을 쓰며 어른과 아이의 세계를 오갔던 김경선 작가가 성장 에세이 ‘너 오랫동안 이런 걸 원하고 있었구나’는 펴냈다. 어른이지만, 여전히 성장 중인 우리에게 작가는 ‘나 또한 그러하다’고 자신의 지난 이야기와 지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가정과 사회에서 온전히 한 사람 몫을 하며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부딪히기도 하고, 상처를 주거나 받기도 한다. 가족처럼 너무 가깝거나 잘 알아서 그리고 때론 너무 뭘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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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희 기자
2022.03.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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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입춘(立春)과 우수(雨水)를 지나 봄이 가까웠는데 농업계를 비추는 햇살은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하지 않은 것 같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는데다 농산물 시장개방 압력이 더욱 거세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월 1일에 세계 최대 규모의 ‘메가 FTA’라 불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에 가입한데 이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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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2.02.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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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그 옛날, 섣달에 집집마다 절구질 소리가 들릴 때면 정월 초하루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로 여겼다고 한다.설음식 장만을 위해 쌀을 빻는 손길이 분주했기 때문이다. 설에는 떡국을 기본으로 강정이며 약과, 수정과, 식혜 등을 준비해 차례를 지내고 세배하러 오는 사람들을 대접했다.그 시절 명절은 식구들만 배불리 먹는 날이 아니었다. 풍족하지 않았지만 명절만큼은 배곯는 일이 없도록 가까운 사람들에게 먹을거리를 베푸는 후한 인심과 나눔의 문화가 있었다. 설 명절이 가까워지면서 평소 마음속에 담아둔 감사와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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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2.01.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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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그 옛날, 섣달에 집집마다 절구질 소리가 들릴 때면 정월 초하루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로 여겼다고 한다.설음식 장만을 위해 쌀을 빻는 손길이 분주했기 때문이다. 설에는 떡국을 기본으로 강정이며 약과, 수정과, 식혜 등을 준비해 차례를 지내고 세배하러 오는 사람들을 대접했다.그 시절 명절은 식구들만 배불리 먹는 날이 아니었다. 풍족하지 않았지만 명절만큼은 배곯는 일이 없도록 가까운 사람들에게 먹을거리를 베푸는 후한 인심과 나눔의 문화가 있었다. 설 명절이 가까워지면서 평소 마음속에 담아둔 감사와 존경,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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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2.01.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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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현대인들은 하루 중에서 약 8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다. 따라서 실내의 공기질은 사람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실내 공기질은 외부의 대기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데, 이는 외부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다.그 밖에 재실자, 연소 기구, 가구, 단열재, 페인트 방향제 등과 같은 다양한 환경에 의해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알데하이드류,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이 발생할 수 있다.이런 다양한 오염물질은 기관지염, 천식, 비염, 두통 폐질환 등의 질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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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1.12.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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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가락시장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가 3년째 난항을 겪고 있다. 산지유통인이 중심인 출하자는 가격 폭락 시 대책 부재 때문에, 중도매인은 처음에는 100% 박스 포장을 선결 조건으로 반대하다가 지금은 재 폐지나 속박이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한다. 그럼에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이달 중에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다. 하차거래에는 여러 장점이 있다.우선 출하자의 유익이다. 재가 없어지고 그 혜택이 출하자에게 돌아간다. 재는 상차거래 시 속박이가 있다는 전제로 차당 20%의 물량에 대해 경락가격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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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1.12.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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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지난 추석 명절 즈음해서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으로 가락시장의 경매장 6개소 중 하나가 폐쇄되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9일 만에 경매는 정상화됐다. 만약 다른 경매장도 추가로 폐쇄되고 폐쇄기간도 길어졌다면 가락시장으로 향하던 성출하기 농산물은 지방시장으로 방향을 틀었을 것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공급부족으로, 지방은 공급과잉으로 농산물의 가격 폭등락의 홍역을 겪게 됐을 것이다. 만약 상장예외나 시장도매인을 통해 경매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직접 출하가 가능했다면 이러한 위기를 별 탈 없이 이겨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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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1.11.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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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방귀가 뿡뿡 방귀가 뿡뿡...’ EBS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방귀대장 뿡뿡이’ 주제가의 한구절이다. 유아시기에는 방귀라는 말을 듣기만 해도 웃음을 터뜨린다. 그러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는 방귀를 자주 뀌면 주위에 눈총을 받기 시작한다. 학창시절을 회상하면 같은 반 또래 중에서 유난히 방귀를 많이 뀌는 친구가 있었다. 방귀를 많이 뀐다고 놀리고 타박만 했지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특별히 다른 음식을 먹는 것도 아닌데 왜 유독 그 친구는 방귀를 많이 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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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1.11.24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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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영국에서 열린 제26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COP26)가 지난 13일 폐막했다. 이번 회의는 2015년 파리기후협정 이후 각국의 이행상황을 5년마다 점검하기로 약속한 첫 번째 회의다.파리기후협정의 목표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도보다 훨씬 아래(well below)로 유지하는 것에서 나아가 1.5도로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8월에 보고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 6차 보고서는 ‘어떠한 기후변화 시나리오도 2040년 이전에 1.5도 상승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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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1.11.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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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자본주의 시장의 가격 결정은 수요와 공급의 조합으로 이뤄진다. 적정한 가격형성을 위해서는 공급자와 수요자가 각자 공정한 경쟁을 해야 한다.공급의 과잉 경쟁이 가격폭락을 낳는 요인이라면 수요의 독점 또한 가격폭락을 낳는 심각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은 어떠한가?공영도매시장에는 생산자의 공급 경쟁은 있으나 구매조직은 경매제도 독점 구조다. 얼마 전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오징어게임'을 보았다. 오징어게임을 보면서 자본주의 사회의 전반적인 모순을 보여주는 것 같아 내내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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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1.11.0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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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제임스 클리어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저서에서 “모두 똑같은 습관을 지니고 있다면 누구라도 똑같은 결과를 가져오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좋은 습관을 지니고 있다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안전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안전한 행태적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개개인의 안전에 대한 올바른 습관이 모여 직장 내 내재화된 안전문화가 이뤄진다. 안전문화란 안전제일의 가치관이 개인 또는 조직구성원 각자에 충만하여 개인의 생활이나 조직의 활동 속에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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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1.11.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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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정부는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의 소득 증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990년대 중반부터 투융자사업을 크게 확충해 왔다. 그동안 국고보조사업의 일부를 융자지원사업으로 전환했으나 현재도 국고보조금이 재정적 지원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농업 분야의 국고보조금은 경상보조와 자본보조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어진다. 즉 경상보조는 사업비 지원의 성격으로 소득보전과 직불금 등이며, 자본보조는 자본 형성을 위한 보조로서 농업관련 시설물 설치와 자산 취득 등이 해당된다. 정부의 자본보조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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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1.10.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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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중금속은 식품 등을 통해 한 번 몸속에 들어오면 쉽게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돼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다 엄격하게 통제된다. 인체에 유해정도가 높다는 바로 이 점 때문에 중금속의 위험성 결정은 ‘주간잠정섭취한계량(PTWI)’으로 설정되며 이러한 기준치에 따라 정부에서 규제하고 있는 대표적인 유해 중금속으로는 납(Pb), 카드뮴(Cd), 수은(Hg), 비소(As) 등이 있다.그렇다면 식용곤충은 이러한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안심해도 좋다. 식용곤충은 ‘중금속이 범벅인 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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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1.10.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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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각자 기호가 다를 수 있으나, 필자는 명절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당연 한우라 생각한다.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8일 추석시즌 중 추석 전 3~4주 한우 수급 동향에 대해 먼저 살펴보도록 하자. 축산물 이력제 자료를 기준으로 도축물량은 4만8936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6% 증가했으며, 평년대비 11.7% 증가한 물량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통 명절시즌 도축물량과 도매가격은 명절 2주전 가장 정점을 기록하는 것을 감안하면 9월 셋째 주에도 물량과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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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1.09.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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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전남 나주에서 벼농사와 함께 젖소를 기르고 있는 나모 씨(38세)는 젖소 사육 규모를 늘리기 위해 축사를 신축하고 농기계를 구입하면서 5억 원 가량의 빚을 지게 됐다. 부푼 기대와 달리 젖소 사육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사료값은 날로 상승하는 반면 전염병에 감염된 젖소가 발생하면서 소득이 급격히 줄었다. 생활비는 생활비대로, 은행이자는 이자대로 빚이 점점 늘어가면서 사면초가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처럼 우연히 경영회생사업 안내 현수막을 보고 한국농어촌공사에 연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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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1.09.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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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디지털 강국이라고 스스로 자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중국 앱을 쓰는 한국인이 무려 1000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알리·위챗·미홈 등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게임도 '매출 톱10'에 꾸준히 포진하고 있다. 중국의 움짤(움직이는 파일) 앱인 ‘틱톡’은 얼굴·목소리 수집 논란 속에 작년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다.이런 사태는 비단 틱톡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중국 동영상, 쇼핑, 게임 앱 등을 즐겨 쓰는 국내 이용자가 수천만 명에 달하고 있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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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1.08.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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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흔히 소비자를 왕에 비유한다. 소비자는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원하는 물건을 공급받을 권리가 있다. 그런데 ‘왕’이라는 단어에는 권리를 넘어선 특유의 따뜻함이 함축돼 있다. 역사를 들춰보아도 왕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는 대신 백성을 안전하고 평안하게 보살펴야 할 의무를 짊어지고 있었다. 이것이 물건을 공급하는 생산자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까닭이다.물론 생산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소비자가 찾지 않는 물건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농업인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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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1.08.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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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은 일상이 됐고 재택근무 등 비대면 활동이 증가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놓은 것이다.여름휴가도 올해는 망설여진다. 여름철 사람들의 소비욕구는 더욱 커져가고 있지만 해소할 방법은 마땅치 않다. 억누르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막을 수 없다면 건강한 방법으로 해소해야 한다. 억눌린 소비욕구를 건강하게 해소해줄 언택트 관광지 ‘안성팜랜드’를 소개한다.안성팜랜드의 시초는 ‘한독낙농시범목장’(이하 한독목장)이다. 1964년 서독을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은 서독의 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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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1.08.03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