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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선’이 우리나라 남해안을 오는 7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육·해상의 양식장 시설과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가 필요시 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4일 03시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43m/s, 시속 155km의 강한 세력으로 매시 14km의 이동속도로 북상 중으로 7일 새벽 서귀포 동쪽 해상에 접어들기 시작해 낮에 남해안 부근에 상륙한 뒤 우리나라 한반도를 남에서 북으로 가로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태풍 ‘하이선’이 더 강력한 바람과 비를 동반한
양식
김동호 기자
2020.09.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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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이 미래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기르는 어업’에 진출한다.동원산업은 강원 양양군 약 11만5500㎡(3만5000평) 부지에 10년간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육상 연어 양식단지를 연내 착공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동원산업은 오는 9월 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투자 협약식을 강원도청에서 진행한다.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진하 양양군수,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동원산업은 이번에 조성하는 연어양식단지를 통해 지금까지
양식
김동호 기자
2020.08.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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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산업발전법이 오는 28일 시행된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양발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양식산업발전법은 지속 가능한 양식업을 위해 양식장의 환경 관리를 강화하고 신규 인력과 자본유입 활성화 등을 통해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19년 8월 27일에 제정된 법률이다.이번에 통과된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에는 양식산업의 발전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양식업의 면허 심사·평가제도 기준, 양식산업 관련 기술개발과 전문인력의 육성을 위한 지원 범위 등 양식산
양식
김동호 기자
2020.08.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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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완도 내만(득량만 포함)과 통영 내만(진해만 포함) 해역에 지난 17일 오전 10시부로 고수온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이번에 추가로 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은 지난 16일 16시를 기준으로 완도 내만(완도 군외) 28도, 득량만(고흥 장수) 28.1도, 통영 내만(비산도) 27도, 진해만(잠도) 28.5도 등 고수온 주의보 발령기준인 28도 이상에 도달했거나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다. 특히 올해는 긴 장마와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내만 및 연안의 표층 해수염분이 평년보다 낮아져
양식
김동호 기자
2020.08.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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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NIFS)은 제5호 태풍 ‘장미’가 우리나라 남해안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제주도와 남해안의 양식장 시설과 양식생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양식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현재 소형이지만 북상하면서 중심기압이 992hPa로,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시속 83km까지 발달하고, 대한해협을 통과하면서 강풍과 함께 열대 수증기가 남쪽 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에 영향을 줘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한다.태풍경로에 위치한 양식장에서는 집중호우 및 강한 바람, 높은 파도에 의한
양식
김동호 기자
2020.08.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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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장마 소멸 후 남해·서해 연안을 중심으로 수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31일 15시부로 전국에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했다.해수부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분야 피해 예방과 단계별 대응을 위해 고수온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단계는 어업인들의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신설됐다.국립수산과학원은 남부지방의 장마가 소멸한 후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해 연안과 남해 내만, 제주 연안을 중심으로 고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동해안도 현재는 남서풍의 영향으로 연안에 약한 냉수대가 넓게 발생해
양식
김동호 기자
2020.08.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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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통영과 거제 사이의 견내량 해역에서 돌미역을 채취하는 전통어업 방식인 ‘통영·거제 견내량 돌미역 트릿대 채취어업’을 제8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했다.해수부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자산을 보전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지정·관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제주 해녀어업(2015), 보성 뻘배어업(2015), 남해 죽방렴어업(2015), 신안 천일염업(2016), 완도 지주식 김 양식어업(2017), 무안‧신안 갯벌낙지 맨손어업(2018), 경남
양식
김동호 기자
2020.07.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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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1일 제주도에서 협약식을 갖고 일반 넙치보다 30% 이상 성장이 빠른 암컷 수정란만 생산하도록 육종된 킹넙치의 전용실시권을 민간에 이전했다.수과원이 개발한 킹넙치는 일반넙치보다 성장이 빠르고 암컷만 생산되기 때문에 어업인이 선호한다.수과원은 2010년부터 킹넙치 수정란을 민간에 직접 보급해 왔으며 지속적인 후속 연구를 통해 10년 만에 비로소 전용실시권을 민간에 처음 이전하게 됐다.수과원은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지난해에 킹넙치 수정란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
양식
김동호 기자
2020.06.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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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 고수온·적조 종합 대책’을 마련, 지난 3일 제10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거쳐 확정했다.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 국립수산과학원 등 국내외 연구기관에 따르면 올해 여름에는 엘니뇨 발생이 없고 평년보다 강한 대마난류 세력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 대비 0.5∼1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고수온과 적조주의보는 지난해보다 다소 빠른 7월 중·하순경 발령될 것으로 예측된다.올해에
양식
김동호 기자
2020.06.0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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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5년까지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부표로 대체해 해양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지난 5월 28일 밝혔다.지난해 기준 전국 양식장 부표 5500만개 중 75%인 4100만개가 스티로폼 부표다.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는 파도 등에 쉽게 부스러져 미세한 알갱이로 흩어지기 때문에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의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수거하거나 제거하기가 매우 어렵다.이에 해수부는 2015년부터 친환경부표 보급사업을 도입하고, 관련 내용을 해양 플라스틱 저감 종합대책에도 반영해 2022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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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05.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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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대문어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시킨 후 국내 최초로 바닥생활 단계까지 키우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5월 28일 밝혔다.동해 특산품으로 잘 알려진 대문어는 차가운 물을 좋아하는 성질이 있으며 다른 문어들과 달리 짙은 적색을 띤다. 대문어는 보통 30∼50㎏, 최대 약 270㎏까지 성장하는 대형문어로 1㎏당 4만~6만 원 사이에 거래되는데, 최근 1kg 이하 작은 개체의 남획으로 급격하게 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양식기술을 개발해달라는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대문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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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05.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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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양식수산물의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양식수산물 수급관리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조국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관측기획모형팀장은 ‘코로나19 이후 양식수산물 수급안정화, 입식관리가 우선되어야’라는 동향분석 보고서를 통해 최근 양식수산물 소비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 양식수산물 수급관리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조 팀장의 보고서를 중심으로 양식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양식수산물 수급관리위원회 설치 필요성에 대해 짚어본다.# 코로나19에 양식수산물 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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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05.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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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오는 8월 시행예정인 양식산업발전법의 하위법령이 마련됐다.해양수산부는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한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시행규칙안을 제정, 최근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해수부가 입법예고한 하위법령의 세부내용에 대해 살펴봤다.# 양식산업발전시행계획·실태조사 실시해수부 장관은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라 5년마다 양식산업발전시행계획과 실태조사를 실시해야한다.시행령에서는 양식산업발전시행계획에 △지역 내 양식산업의 생산력 증대에 관한 사항 △지역 내 양식산업발전을 위한 기술의 보급과 지도에 관한 사항 △양식산업단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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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05.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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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올해산 김 작황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2020년산 김 생산량은 1억1776만속으로 전년대비 22.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2019년 10월 170만속(△60.4%), 11월 811만속(△36.7%), 12월 1914만속(△7.1%), 2020년 1월 2218만속(△16.5%), 2월 3053만속(△16.5%), 3월 3610만속(△26.2%) 등이었다. 올해산 김 생산량이 급감한 것은 높은 수온의 영향으로 해황이 김 생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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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04.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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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양식수산물재해보험료 인상을 두고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양식재해보험은 2016년부터 지급된 보험금이 급증, 손해율이 높아졌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납부된 보험료는 △2016년 242억원 △2017년 335억원 △2018년 412억원 △2019년 321억원 등이며 같은 기간 지급된 보험금은 △2016년 664억원 △2017년 672억원 △2018년 2129억원 △2019년 513억원 등으로 2008년 제도도입 이후 누적손실액은 3058억원에 달한다.양식재해보험의 손해율이 높아지면서
양식
김동호 기자
2020.04.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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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양식활어류의 가격하락이 장기화되고 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외식수요가 많은 양식활어류의 가격은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다.양식활어류의 품목별 가격동향과 전망에 대해 살펴본다.# 양식어류 산지가격 ‘급락’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주요 양식어류의 산지가격이 급락했다.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산 광어 1마리당 1kg 크기 기준 평균 산지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0% 하락한 77
양식
김동호 기자
2020.04.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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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지난해 어류양식어업은 생산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생산금액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9어류양식동향조사(잠정)’에 따르면 어류양식 생산량은 전년대비 5.8% 늘었지만 생산금액은 오히려 12.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어류양식동향조사결과의 세부내용에 대해 살펴본다.# 산지가격 하락에 생산금액 ‘뚝’지난해 어류양식업은 생산비중이 높은 주요 어종의 산지가격 하락으로 생산금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양식어류 생산량은 전년대비 4700톤 늘어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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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03.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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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양식장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이에 해양수산부는 해당지역에서 생산된 굴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주변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굴에 반드시 ‘가열조리용’ 표시를 부착해 유통하도록 조치하고 생굴 대신 가열·조리해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해당 양식장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판로를 확인한 결과 그간 생산된 굴은 생식용이 아니라 구이·찜 등 가열조리용으로 전량 판매됐다.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서 감염될 경우 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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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0.03.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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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반입금지종인 단김 종자의 생산·유통 근절을 위해 김 종자(패각사상체) 배양·판매시기인 이달 초부터 8월 말까지 생산·유통하는 김 종자에 대한 집중조사를 실시한다.단김은 우수 국산품종인 잇바디돌김의 쇠퇴를 초래할 수 있는데다 국내 해양생태계변화, 김 품질의 전반적 하락 등 김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돼 국내 이식이 승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국내 일부지역에서는 토종김인 잇바디돌김에 비해 빠른 시기에 생산된다는 이유로 단김을 불법으로 유통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따라서 수과원 수산식
양식
김동호 기자
2020.02.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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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신규 사업자로 전남 신안군을 확정해 지난 1월 30일 발표했다.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 시범단지와 배후부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배후부지에는 스마트양식 시범단지 운영 성과를 토대로 대량 양식시설, 가공·유통,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관련 기관·업체가 모이게 될 예정이다.신안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지역어업인을 포함한 민간기업, 대학 등과 함께 7만7896㎡ 부지에 스마트 양식단지와 가공·유통 센터
양식
김동호 기자
2020.01.31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