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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어업생산량이 90만 톤 대에서 고착화된 가운데 정부의 수산자원관리정책에 대한 어업인의 공감대가 약해지고 있다.특히 한 대학교수가 수산자원 감소의 원인에 대해 남획의 결과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이 어업인들의 규제 회피 심리와 맞물리며 수산자원관리정책의 동력이 약해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수산자원 감소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수산업계의 전문가들로부터 수산자원관리정책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연근해어업 생산량, 90만 톤대에서 고착화국내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2016년에 이후로 90만 톤대에서 고착화되고 있다.통계청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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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8.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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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신선함을 당신의 집까지’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봉선장은 직접 어획한 수산물을 가공·유통해 판매하는 신선 수산식품 커머스를 표방하고 있다. 봉선장을 이끄는 이봉국 대표는 7년차 청년 귀어인으로 연안어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수직계열화 넘어 ‘다이렉트 커머스’로봉선장의 경쟁력은 서해바다에서 직접 어획한 수산물을 자사 공장에서 생산·가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마켓컬리, 오늘회, 얌테이블 등 수산물을 취급하는 이커머스는 유통·판매 플랫폼의 측면에서 접근하기에 손익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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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8.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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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은 해양수산분야에 보통 이상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성 3000명(응답률 72.3%)을 대상으로 ‘2022 해양수산 국민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 72.6%가 해양수산분야에 보통 이상의 관심도를 보였다. KMI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민들이 생각하는 수산업·어촌에 대해 살펴본다. # 해양수산의 이미지는 바다·수산물국민들은 해양수산업에서 떠올리는 이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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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8.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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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WTO) 수산보조금 협상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탄소중립 등 전 세계적인 의제가 어선어업분야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수단인 어선과 어선관련 제도가 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이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최로 지난 13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열린 ‘전기어선산업 육성방안’ 세미나 내용을 중심으로 전기어선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무탄소·저탄소어선, 선택 아닌 필수 될 것앞으로 전기어선이나 하이브리드 어선, 수소어선 등 탄소배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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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7.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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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 전 세계 어획량과 양식수산물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40만 톤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 세계 어업·양식업 동향(The state of world Fisheries and Aquaculture2022)’를 최근 발간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에 대해 살펴본다.# 세계 수산물 생산량은 1억7780만 톤2020년 세계 수산물 생산량은 1억7780만 톤으로 집계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어업생산량은 2019년 9220만 톤 대비 190만 톤 줄어든 9030만 톤이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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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7.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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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식수산물 생산량은 전년대비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는 지난 5일 전남도청에서 ‘2022 전남수산관측전망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전망대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남지역의 주요 양식품목별 전망을 살펴본다.# 김, 생산량 늘고 가격도 높아내년산 김은 생산량이 늘어나고 도매가격도 지난해 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김 시설량은 장기적으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김 시설 확대에도 국내산 김의 높은 수출수요가 당분간 유지, 생산량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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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7.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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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분야의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세계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로 17개 주 목표와 169개의 세부목표로 구성돼 있다. 한국시민사회SDGs네트워크가 지난 8일 발표한 ‘2022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 대응 한국 시민사회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SDG5(성평등), SDG14(해양생태계보호), SDG15(육상생태계보호)의 목표 이행이 세계 평균에도 못미쳤다.이에 보고서를 중심으로 해양수산분야의 지속가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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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6.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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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수산분야의 골칫거리였던 폐어구 처리에도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다. 기업들이 ESG경영에 나서면서 해양환경에 악영향을 미쳐왔던 폐어구를 수거·재활용해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폐어구 문제를 짚어보고 향후 폐어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는 순환경제에 대해 살펴본다.# 발생량조차 알 수 없다폐어구는 유실되거나 버려진 그물에 수산동물이 걸려서 죽게 되는 이른바 ‘유령어업’으로 수산자원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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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6.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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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끼시는 게 좋을 거에요.”선박검사원의 당부대로 이어플러그를 끼고 한발짝 물러서자 어선의 기관에서 ‘왱’하는 굉음이 들려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사 소속 선박검사원과 동행한 전남 순천시 소재 업체의 기관검사현장에서는 어선에 사용되는 기관을 가동한 후 선박검사원이 다양한 측정값을 비교하며 안전성을 점검했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사 소속 검사원들과 동행해 어선안전검사 현장을 살펴봤다. # 기관의 출력부터 안전성까지 점검“새로 만들어진 기관의 모델을 ‘마더엔진’이라고 하고 그 이후부터 나오는 엔진은 ‘패밀리 엔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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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6.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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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활동이 늘면서 해루질객과 어촌 주민들과의 갈등도 늘고 있다. 낚시객과 어업인간의 갈등에 이어 최근에는 비어업인의 해루질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어촌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다.이에 지난달 26일 안면도수협에서 열린 ‘비어업인 해루질 대응 권역별 현장설명회’에서는 최근 늘어나는 해루질로 인한 문제점 등이 집중 거론됐다.# 취미·레저를 넘어선 해루질해루질은 물이 빠진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로 주로 밤에 불을 밝혀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물고기를 잡는 전통적인 어로행위를 의미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해루질이 취미나 레저의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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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6.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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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계는 입지에 따라 계원들의 결속력과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의 범위가 큰 차이를 보인다. 강원 속초시에 위치한 청호어촌계는 항만구역 내에 위치한 어촌계로 어촌뉴딜300사업 등 지원사업에서는 배제되는 경우가 많지만 어촌계원들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특히 단순히 귀어인을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계원들이 중심이 돼 귀어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면서 청장년 어촌계원이 늘고 있다.(4) 강원 속초시 청호어촌계# 찾아가는 귀어지원에 청장년이 늘어난다청호어촌계는 어촌계원들이 귀어인들을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오히려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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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4.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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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어촌을 소멸위기로부터 지키는 것은 결국 어촌마을의 개방과 공유, 협력이다. 인천 옹진군 영암어촌계는 어촌계의 문호개방과 다양한 마을 공동사업을 통해 소멸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특히 어촌계와 마을공동체의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동시에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을 연이어 추진하면서 마을공동체의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고령계원 많지만 신규계원 유입도 꾸준영암어촌계는 고령의 계원이 비교적 많은 편이지만 신규계원의 유입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영암어촌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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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4.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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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새 정부에서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가입을 재고해야 합니다. 제조업 분야의 이익을 위해 수산업을 희생시켜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국익을 위해 CPTPP에 가입해야한다면 양식업계가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면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할 것입니다.”한용선 양식수협협의회장은 다음달 들어설 윤석열 정부에서는 CPTPP 가입을 재고해야 하며, 피치못해 가입을 해야 한다면 면밀한 보완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식업계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무엇인가.“당연히 CPTPP가입 문제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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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4.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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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인구의 ‘데드크로스’를 지나 본격적인 인구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이 가운데 어촌의 인구감소는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수산업·어촌이 수행하던 공익적 기능까지 위축될 상황에 놓였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발간한 ‘2022해양수산전략리포트’를 바탕으로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기능과 지속가능한 어촌을 위한 섬·어촌지역의 재생방안에 대해 짚어본다.(3) 수산업·어촌 공익적 기능과 어촌재생# 저평가된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기능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보존·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류정곤 대통령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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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3.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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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30% 가량의 어종이 고갈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기후변화나 해양쓰레기 등으로 수산자원감소의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산자원이 없다면 어업이 유지될 수 없는 만큼 지속가능한 어업에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서종석 해양관리협의회(MSC) 한국사무소 대표는 수산자원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향후 수산정책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전 세계적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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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3.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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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화창했던 지난 16일, 경남 거제시 덕포어촌계를 찾아 유튜브, 방송 등에서 화제가 됐던 ‘요즘 해녀’ 우정민(36)·진소희(29) 씨를 만났다.가계를 위해 우연한 기회에 해녀일을 시작하게 됐다는 우 씨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해녀라는 직업에 자부심이 강한 청년이다. 진 씨는 최연소 해녀에서 시작해 최고령 해녀로 남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청년이다. 올해로 6년차 해녀인 두 청년 해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어촌계원이 되지 못한 이방인들“우리는 언제 어촌계원이 될 수 있나요?”차량에서 내려 덕포어촌계 사무실 앞에 놓인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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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3.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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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촌은 고령화와 인력부족, 시장개방에 따른 수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어촌간 소득격차와 교육과 문화적 격차 또한 문제점으로 지목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같은 수산업·어촌의 여건을 잘 살펴 수산업을 부흥시켜주기를 기대합니다.”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윤 당선인이 수산업·어촌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운을 뗐다.# 수산분야의 시급한 현안은.“수산업·어촌은 정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어촌지역 발전의 근본은 수산업의 부흥이다. 어촌에 새로운 사람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기획
김동호 기자
2022.03.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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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발달에 발맞춰 양식어업과 수산물 유통에도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발간한 ‘2022해양수산전략리포트’를 바탕으로 양식어업의 디지털 전환과 수산물 유통업의 개선과제에 대해 살펴본다. (2) 양식어업·수산물 유통# 양식어업, 아쿠아팜4.0 생태계 만들어나가야양식어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쿠아팜4.0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김세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농축수산지능화연구센터장과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장은 해양수산전략리포트의 ‘ICT기술을 활용한 양식산업 스마트화 전략’
기획
김동호 기자
2022.03.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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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의 소멸위기는 대도시도 예외가 아니다.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동삼어촌계는 광역시에 위치한 어촌계임에도 불구하고 소멸위기에서 자유롭진 않은 실정이다.동삼어촌계는 어촌계장과 사무국장의 꾸준한 노력에 힘입어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지만 고령화가 심각하다. 강양석 동삼어촌계장 취임 이후 신규 계원 유치에 노력하면서 청년층도 유입되는 성과를 올렸지만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2) 부산 영도구 동삼어촌계 # 도시에 있어도 계원의 85%가 70대 이상동삼어촌계는 도시에 위치한 어촌계이지만 고령화는 매우 심각하다. 동삼어촌계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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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3.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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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식량자원의 보고이자 무한한 발전을 가진 공간입니다. 새 정부에서는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국내 수산업계의 난제들을 해소해주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바다와 어촌을 다시 살릴 획기적인 정책들을 마련해주길 열망합니다.”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은 새 정부가 국내 수산업계의 난제를 해소해줄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새 정부에 바라는 수산정책에 대해 들어봤다.# 수산업계의 시급한 현안은.“한때 180만 톤에 육박하던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최근 수년간 90만 톤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또한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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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3.15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