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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근해어업의 어업이익이 4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수협중앙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어업경영조사’를 최근 발간했다. 어업경영조사는 지난 1년 동안의 국내 근해어업 14종과 정치망어업의 경영실태와 현황을 파악해 정리한 국가승인통계조사로 39개 회원조합 50명의 조사원이 205개의 표본 어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작성한다. 조사 항목은 △어선현황, 조업일수, 종사자 수, 어획량 등 조업상황 △어업수입, 출어비, 임금, 관리비, 어업이익 등 수지상황 △자산, 부채, 자기자본 등 재무상황 3개 항목 등으로 구성된다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8.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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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동해 해상의 치안을 강화하고 해양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포항 영일만항 해경부두 축조공사’를 지난 16일 착공했다.그간 포항해양경찰서에서는 최대 1500톤급 이하 함정 17척을 운영하면서 동해지역의 해양경비와 안전관리, 해상치안 유지, 해양오염 방지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왔다. 그러나 해경 전용부두가 없어 포항 구항의 소형선부두를 이용했는데 부두가 작고 협소해 2~3열씩 가로로 이·접안하는 등 선박 운영에 불편함이 많았다. 또한 포항 구항을 이용하는 내항선과 어선의 빈번한 입·출항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출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8.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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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어선의 자율감척이 당초 계획했던 감척목표를 채우지 못하면서 직권감척이 추진된다.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일 해수부 영상회의실에서 제3회 중앙수산조정위원회를 열어 올해 직권감척 계획을 담은 ‘2021년 근해어선 직권감척 대상자 선정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올해 근해어선 직권감척 계획에 대해 살펴봤다.# 359억 원 투입해 36척 감척근해어선 직권감척은 359억 원으로 8개 업종 36척의 근해어선을 감척하게 된다.올해 근해어선 감척시행계획은 11개 업종 131척이 목표였으나 어업인의 자율감척은 8개 업종 68척에 그쳐 직권감척이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8.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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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김동호 기자]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 서귀포)은 지난 27일 어구, 부표를 해상에 폐기하지 않고 반환할 경우 보증금을 되돌려 주는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최근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해양오염이 전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환경총회, G20 정상회의 등 국제사회의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어구, 부표를 효과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정책이 요구된다는 것이다.위 의원에 따르면 폐어구·부표는 우리나라 연간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의
연근해
이한태·김동호 기자
2021.07.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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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해자망어선들이 128도30분 이동수역에서 오징어조업을 하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해양수산부는 근해자망어선들이 오징어 포획을 목적으로 동경 128도30분 동쪽수역에서 자망어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수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달 16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연근해어업은 동일 수역에서 허가받은 어업의 방법으로 수산동물을 어획하고 있으나 기존 참조기를 주로 어획하던 근해자망어업에서 오징어 어획량이 늘어나면서 기존에 동해지역에서 오징어를 조업하던 근해채낚기, 연안어업 등 어업인과 어업갈등과 분쟁이 야기됐다. 이와 함께 최근 오징어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7.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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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경남, 부산, 울산 해안가에 작은부레관해파리를 비롯해 작은상자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 등 맹독성 해파리가 출현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독성이 강한 작은부레관해파리는 통상 5월~8월 제주와 남해에서 출현하는 해파리로 올해 5월 제주에서 처음 출현했으며 7월 들어 경남, 부산, 울산해역에서도 보이고 있다. 향후 해류와 바람에 의해 경북·강원해역까지 확산될 것으로 예측된다.작은부레관해파리는 해수표면에 떠다니며 이동하는데 해안가로 밀려올 경우 모양이 독특하여 만지다가 쏘임 사고가 발생할 수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7.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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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9일 경남, 부산, 울산, 경북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다수 출현함에 따라 이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하여 해류의 흐름에 따라 떠다니며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파리로 지난 5월부터 동중국해에서 출현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전남, 제주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출현하는 것을 확인해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고 최근 경남, 부산, 울산, 경북 해역 조사 결과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주의단계 특보 수준으로 출현하는 것을 확인, 특보를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7.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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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총허용어획량(TAC)을 26만966톤으로 확정하고 지난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해수부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량을 유지하고 수산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1999년부터 고등어, 전갱이 등 4개 어종을 대상으로 TAC 제도를 시행해 왔으며 현재는 12개 어종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TAC는 매 어기마다 생물학적허용어획량(ABC) 내에서 설정되는데 7월부터는 고등어, 전갱이, 오징어, 붉은대게, 꽃게 등 12개 어종과 대형선망, 쌍끌이대형저인망, 근해채낚기, 근해통발, 잠수기 등 14개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7.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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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이달부터 갈치와 참조기, 붉은 대게 등 주요 상업어종을 비롯한 10개 어종의 금어기(포획·채취 금지기간)를 각각 시행한다고 밝혔다.갈치 금어기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으로 2016년 5월에 최초로 도입됐다. 갈치는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며 4월부터 북상해 여름철에는 서해 중부연안과 남해 연안에서 산란한다. 산란기는 6~11월로 이 기간 중에 여러 번 산란을 한다. 요각류(동물플랑크톤), 새우류, 소형어류를 주로 섭취하며, 항문장이 25cm이상 성숙하면 산란할 수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7.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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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내년 6월까지 적용되는 총허용어획량(TAC)이 24만6382톤으로 책정됐다.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총허용어획량의 설정 및 관리에 관한 시행계획 고시 일부개정안’을 지난 3일 행정예고 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전체 대상어종의 TAC설정량은 전년 28만3892톤 대비 4만 톤 가량 줄어든 24만6382톤이다. 어종별로는 △고등어(망치고등어 제외, 대형선망) 10만1715톤(2만1812톤 감소) △전갱이(가라지 포함, 대형선망) 3만1779톤(2355톤 증가) △붉은대게(근해통발) 2만3273톤(2243톤 감소) △키조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6.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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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적용될 ‘여름철 해양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6~2020)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레저활동 증가 등으로 해양사고 건수는 가을철 다음으로 많은 반면(전체의 27%) 높은 해수 온도로 인해 인명 피해(사망‧실종)는 가장 적게 발생했다. 여름철 해양사고 유형별로 구분해 보면 선박사고의 경우 기관 고장(33%)과 부유물 감김(11%)이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인명사고의 경우 무더위 속 집중력 저하 등으로 인한 선내 작업안전사고(66%)와 충돌‧전복(31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6.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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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대게와 꽃게, 낙지, 참홍어, 펄닭새우 등 5개 어종의 금어기(포획·채취 금지기간)를 각각 시행한다고 밝혔다.암컷대게는 연중 포획이 금지되지만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수컷대게도 포획이 금지된다. 대게 금어기는 1963년도에 처음 설정됐으며 네 차례 개정을 거쳐 현재의 금어기가 마련됐다. 또한 금어기가 아닌 기간에도 연중 두흉갑장 9cm 이하는 금지체장에 해당하여 포획할 수 없다. 대게는 다리가 대나무 마디와 닮아 이름 붙여졌으며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대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6.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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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인도네시아 인력부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서명식을 통해 근해 어선원 고용ㆍ노동 부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지난해 6월 수립한 ‘외국인 어선원 인권보장 및 관리제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문성혁 해수부 장관과 이다 파우지야 인니 인력부 장관은 각각 세종시와 자카르타에서 ‘온라인 서명식’을 통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인니는 1973년 첫 수교 이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 등 많은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우리나라 어선에 승선 중인 외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6.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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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NIFS)은 올해 남해 연안에서 멸치 알과 자어의 발생량이 전년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4월 남해연안(완도~부산)에서는 멸치 알과 자어의 분포밀도가 전년대비 각각 1.6배, 1.9배 높았다고 한다. 분포 해역도 지난해에는 남해 동부에 집중되었던 반면 올해는 난류수의 유입이 빨라지면서 남해 전역에 걸쳐 멸치 알과 자어가 고르게 분포해 산란해역이 크게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멸치 알과 자어의 발생량이 증가한 것은 전년에 비해 남해 연안에 어미 멸치의 유입량이 늘고 봄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5.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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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좌초·표류·불법 포획된 고래류의 위판을 금지하는 내용의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이하 ‘고래고시’)’를 개정해 지난 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우리나라는 국제포경협회(IWC) 가입국으로 상업적 포경을 금지하고 있으며 10종의 고래를 해양보호생물종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또한 2011년에 제정된 고래고시를 바탕으로 혼획되거나 좌초, 표류된 고래류를 합리적으로 처리・관리하고 있다. 보호대상인 고래는 △귀신고래 △남방큰돌고래 △대왕고래 △보리고래 △북방긴수염고래 △브라이드고래 △상괭이 △참고래 △향고래 △혹등고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5.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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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보호구역의 면적을 확대해야한다는 주장이다.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2일 맹성규 의원(더불어민주, 인천남동을), 도종환 의원(더불어민주, 청주시 흥덕구), 강은미 의원(정의, 비례) 등의 주최로 열린 ‘해양보호구역 관리현황과 확대방안’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세계 해양학자들은 파괴되고 있는 해양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2030년까지 해양 면적의 30% 이상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한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 나고야의정서를 서명해 20개의 아이치목표(Aichi Target) 달성
연근해
이한태·김동호 기자
2021.05.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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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시행된 ‘안전복지를 강화한 표준어선형에 관한 기준(이하 표준어선형 기준)’에 따라 건조된 제1호 표준어선이 4일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어선 내 선원실, 화장실 등 복지공간은 조업활동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공간이나 그간 어선의 안전과 어선원 복지공간 확보를 위한 노력보다는 어획량 증대를 위한 증‧개축이 많이 이뤄져 왔다. 증‧개축이 허가톤수보다 큰 어선을 건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탓에 어선어업은 늘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위험한 업종으로 꼽혀왔으며 어선구조 특성상 복지공간이 비좁고 열악하여 어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5.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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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연근해어업구조개선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해 다음달 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연근해어선 감척사업은 정부에서 수산자원량에 비해 과도한 어선세력을 적정 수준으로 감척하고 감척에 참여한 어업인에 대해 어선·어구에 대한 감정가격과 평년수익액의 3년분에 해당하는 폐업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감척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일부 어업인들이 조업하지 않는 허가어선을 매입하거나 임차한 후에 다시 연근해어업에 재진입해 감척사업의 목적과 효과를 저해하는 문제가 있었다.이에 감척지원을 받은 날부터 3년 이내에 감척대상으로 고지된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5.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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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는 28일까지 노·사·정 합동으로 외국인 어선원에 대한 상반기 근로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해수부는 외국인 어선원의 인권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연 2회(상·하반기) 근로실태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 어선원 775명에 대해 심층면담 및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저임금 위반, 임금체불, 폭행 사례는 감소했으나 과다한 송출비용과 폭언, 열악한 주거환경 등 권익침해 사례가 일부 있던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11개 지방해양수산청별로 선원노조단체, 선주단체 및 해양경찰서 등 노·사·정 합동으로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5.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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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강화된 살오징어 금어기·금지체장 규정 위반행위에 대해 4월에 이어 이달에도 계속해서 단속을 실시해 나간다고 밝혔다.살오징어는 국민들이 즐겨먹는 어종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어획량이 5년 전에 비해 60%이상 급감해 자원회복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일부 유통업체에서 어린 살오징어를 ‘총알·한입·미니 오징어’라는 별칭으로 마치 다른 어종처럼 판매하는 사례까지 생겨나면서 살오징어 자원 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이에 해수부는 지난 3월 어린 살오징어 생산·유통 근절 방안을 수립해 살오징어의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종합적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1.05.04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