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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협정이 체결되면 유럽산 와인의 국내시장 잠식이 크게 우려되는 가운데 도농교류를 통한 국내 과실주산업 활성화 방안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29일 국립농업과학원 한식세계화연구단에서 개최한 ‘도농교류를 통한 우리 과실주산업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의 참석자들은 이같이 밝혔다. 조재선 한국전통주진흥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각종 과실을 이용해 술을 만드는 것은 농산물의 소비확대와 문화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최종욱 한국와인생산협회장도 축사에
정책
김선희
2009.08.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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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김치연구소가 광주광역시에 건립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5일 농업계를 포함해 산·학·연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세계 김치연구소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 일원 2만1294㎡ 부지를 세계 김치연구소 입지로 최종 결정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후보지역으로 오른 충북 괴산, 전북 완주, 경남 거창 등의 지역보다 입지여건 및 관련 인프라 구축과 전남과 연계한 지자체 지원의지 항목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세계 김치연구소는 김치 관련 R&D 종합연구 및 교육·전시·체험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향후 국제적인 네
정책
박유신
2009.07.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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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금속 등 식품중 오염물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자료관리를 위한 ‘오염물질 통합정보 사이트’(www.foodnara.go.kr/pollution·사진)를 지난 13일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한 사이트에는 환경에서 오염되거나 식품의 제조과정중에 생성될 수 있는 총 30여종 물질의 종류와 특성, 국내외 관리 현황과 최신 연구동향도 수록돼 있다. 또한 앞으로 세미나, 연구사업 및 정책자료 등도 모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관련 정보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알기 쉬운 용어로 작성해 전문가는 물론 일
정책
김선희
2009.07.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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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안전정보의 체계적인 관리와 식품이력추적관리를 전담하게 될 식품안전정보센터 개소식을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 10층에서 개최했다. 식품안전정보센터는 국내외 식품안전정보 및 위해정보를 신속하게 수집·분석해 국민들에게 알기쉽고 정확한 내용으로 식품위해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문제 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회수하기 위한 식품이력추적관리시스템의 개발, 운영 및 보급 역할도 맡게 된다. 초대 센터장은 그동안 소비자시민모임에서 기획처장으로 활동해 온 문은숙(46) 박사가 최근 선임됐다. 문 센터장은 미 오레곤주립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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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2009.07.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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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에 이어 우리나라 대표 전통식품인 고추장, 된장, 인삼이 아시아 지역 국제식품규격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고추장(Gochujang)은 김치(Kimchi)와 같이 우리나라 고유의 이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막된 제32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고추장(Gochujang), 된장(Fermented Soybean Paste), 인삼(Ginseng Products)이 아시아 지역 국제식품규격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제식품규격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인삼
정책
박유신
2009.07.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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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요 유통협회와 유통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통단계에서의 위해식품 신속회수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했다. 식약청은 지난 2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 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편의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앞서 한국백화점협회와는 지난 1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식약청과 4대 유통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위해식품의 신속 판매 차단과 회수·폐기, 식중독 예방관리 활동 등 각종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식품안전에
정책
김선희
2009.06.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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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를 비롯한 산하기관 공직자들이 농식품 안전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농식품부는 지난 19~20일 양일간 경기 화성시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장태평 장관을 비롯한 식품안전업무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안전 연찬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직제개편으로 신설된 소비안전정책관실 소속 본부 직원과 소속 및 유관기관 안전업무 담당자들 간에 농식품 안전정책의 비전과 미션을 공유하고 농식품 안전에 대한 전문역량을 제고키 위해 마련된 이번 연찬회에서는 농식품안전 정책방향, 식품안전과 미디어, 소비자가 원하는 식품안전을
정책
박유신
2009.06.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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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과자 등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수입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외 생산업체에 대한 현지 위생점검 의무화 제도가 도입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그간 OEM 수입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수입자에게 매년 식약청장이 정한 기준에 따라 해외 생산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료관리, 시설관리, 공정관리, 완제품관리 등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식약청은 수입자가 수입식품 현지 제조업체에 대한 현지실사
정책
김선희
2009.06.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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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태국 농업청의 협조하에 지난 20~24일 방콕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반카피(Bankapi) 백화점에서 ‘한국 김치의 날(Korean Kimchi Day)’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김치협회 소속 김치 제조업체도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김치 및 김치 가공품의 전시 및 김치 담그기 시연을 했으며 김치의 항암 및 항노화 효과를 농진청의 전문가가 직접 설명해 방콕시민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태국에 대한 김치수출시장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김치 건조블록 등을 홍보물로 나눠주고 김치 종류별 선호도 및 한식에 대한 인식조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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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2009.06.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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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인 식물추출물발효제품과 기능성원료로 사용되는 꽃가루 등 4개 품목에 함유될 가능성이 있는 유해물질 4개 항목에 대한 기준·규격을 강화한다. 식약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기능식품공전 개정안을 지난 16일 입안예고하고 여론수렴에 들어갔다. 식약청은 여론수렴을 거쳐 8월까지 고시를 개정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입안예고안에는 식물추출물발효제품의 카드뮴, 총 아플라톡신, 발효공정중 엽록소가 분해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페오포바이드 규격과 꽃가루 등 기능성원료에 대한 테트라싸이클린 규격을 신설했다. 카
정책
김선희
2009.06.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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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즐겨먹는 아이스바와 어묵에 사용되는 꼬챙이등 나무막대의 곰팡이방지제 등 안전기준이 강화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과 접촉하는 플라스틱, 종이, 목재를 가공할 때 사용되거나 외부에서 오염될 수 있는 9개 물질의 잔류허용기준을 담은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개정안’을 11일 입안예고 했다. 개정안에는 나무젓가락에 한해 관리하던 이산화황 및 올쏘페닐페놀 등 곰팡이방지제 4종의 규격을 아이스바 나무막대 등에도 확대 적용했다. 생수병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의 안티
정책
김선희
2009.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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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천일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천일염 품질의 우수성 규명과 홍보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천일염 연구진과 수출관련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천일염의 우수성과 명품화 전략’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의견이 제기됐다. 박홍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은 ‘건강식품소재로서 천일염의 연구동향 및 R&D추진 계획’ 발표에서 “모든 음식의 기본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천일염을 건강식품 소재로서 재조명해 농식품과 연계한 산업화 이용방안 모색이
정책
김선희
2009.05.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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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식품기술협의회 창립총회특허식품기술협의회’가 창설돼 국가식품분야 지적재산권에 대한 국가역량 강화가 기대된다.한국식품연구원과 특허청은 지난 20일 한식연 대회의실에서 식품업체 경영진 및 R&D 부서 직원, 한국식품연구원 임직원, 특허청 식품생물자원심사팀 심사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식품기술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향후 특허식품기술협의회는 국가정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식품산업의 신성장동력화와 국제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기업과 함께 산업재산권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보호하는 기능을 맡게 된다.한식연 관계자는 “그동안 식
정책
이남종
2009.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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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식품제조업체 및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중 잔류농약 분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잔류농약 분석을 위한 전처리법, 다성분 및 단성분 분석방법, 기기분석 및 운영 등의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향후 매년 2회 이상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필요시에는 민원설명회 및 산업체 방문교육 등을 통해 민간의 잔류농약 분석기술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1일 국립독성과학원을 개칭하고 조직 및 인원을 대
정책
김선희
2009.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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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은 이달초 기관 역량강화와 우리식품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김치세계화전략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한식연 측은 이번 조직개편은 김치세계화전략단의 중점 연구분야를 더욱 확대해 김치세계화 헤드쿼터(Head Quarter)로 조성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김치세계화전략단은 박완수 책임연구원을 단장으로, 박재복·구경형·김영진·이명기·홍상필·김은미 책임연구원과 이민아 선임연구원 등이 분야별 역할을 맡게 된다.
정책
이남종
2009.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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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 정책 추진을 위해 민·관 합동의 ‘한식 세계화 추진단’이 출범했다. 한식 세계화 추진단은 지난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영부인 김윤옥 여사를 비롯해 관계부처 관계자와 식품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한식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부처별로 추진하는 한식 세계화 사업을 점검하게 될 한식 세계화 추진단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양일선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공동단장으로 기획재정부·외교통상부·지식경제부 차관, 학계, 식품업계 CEO, 일반경제계
정책
박유신
2009.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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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는 홈쇼핑이나 인터넷 등에서 판매하는 농산물과 가공품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8일 개정된 농산물품질관리법을 공포하고 1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번에 개정된 농산물품질관리법은 통신판매에서의 원산지표시 의무화와 허위 표시자에 대한 정보 공개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11월부터는 홈쇼핑, 인터넷, 카탈로그 등 통신판매로 농산물 또는 가공품 등을 판매하는 자는 통신판매의 개시단계부터 소비자가 원산지를 쉽게 알아 볼 수 있게 표시해야 하며 원산지 표시 위반자에 대해선 7년 이하의
정책
박유신
2009.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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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민간인증기관 심사요원 218명을 대상으로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심사원 양성교육’을 지난 11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4기에 걸쳐 1주일 과정으로 실시한다. 1기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7명, 2기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6명, 3기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2명, 4기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53명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부터 수확후 포장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농식품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우
정책
김선희
2009.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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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중 유해물질의 안전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 사전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해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을 개정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개정에서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신선편이식품 및 훈제연어의 보존 및 유통온도를 현재 10℃이하에서 리스테리아 성장방지를 위해 5℃이하로 개정하고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품목목록에 대마 등 46품목을 추가한다. 또한 중국과의 교역량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에만 허가되었거나 기준이 설정된 동물용의약품 및
정책
김선희
2009.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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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GAP(우수농산물관리)의 조기확산을 위한 관리기준 개정, GAP농업전문협의회 구성 등 종합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농진청은 정부, 학계, 유통업계, 생산자·소비자단체, 언론사 등 각 분야 전문가 25명으로 이뤄진 GAP농업전문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일 제1차 협의회를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회의실에서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GAP 추진방향, GAP인증실적과 추진계획, GAP관리기준 개정과 연구개발계획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이뤄졌다. 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GAP제도는 2006년부터 시행됐으
정책
김선희
2009.05.1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