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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모종 삼(묘삼)을 이용해 토양의 인삼뿌리썩음병 발생 여부와 뿌리썩음병원균 억제 능력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인삼의 주요 토양병인 인삼뿌리썩음병은 특정 토양에서 억제되는 경향이 있고, 뿌리썩음병원균 밀도는 높지만 병이 덜 나는 토양을 ‘억제 토양’이라고 한다. 그간 병에 강한 토양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알려졌지만, 인삼재배 토양을 대상으로 억제 토양을 찾는 방법은 없었다. 농진청은 인삼뿌리썩음병의 발생 환경과 원인을 분석하고, 병 발생을 낮추고자 억제 토양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생물 검정법을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3.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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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 부드러운 맛과 저장성이 우수한 고구마 ‘소담미’ 품종이 개발, 보급된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소담미’는 식미, 겉모양(외관상품성), 감미도 평가에서 외래 품종 ‘베니하루까’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외래 품종 대체와 국산 고구마 품종 점유율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르면 올해 4월부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농가에 보급될 계획이다.생김새가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워 이름 붙여진 ‘소담미’는 자줏빛 빨강색 껍질에 진한 노란색 육색을 지녔다. 150일 재배 시 외래 품종 ‘베니하루까’보다 수량이 많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3.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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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봄을 맞아 기운을 북돋우고 나른함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약용작물로 ‘우슬, 천궁, 삼백초’를 추천하고 가정에서의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찬 기운이 물러가고 생명력이 왕성해지는 봄에는 겨우내 탁해진 피를 맑게 하고, 움츠러들었던 뼈 마디마디를 튼튼하게 해주는 약초로 건강을 돌보기도 한다.우슬(쇠무릎)은 들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로, 굵은 마디가 소의 무릎을 닮았다고 해서 ‘쇠무릎’으로 불린다. 쇠무릎은 관절염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준다. ‘트리터페노이드’란 사포닌 성분을 함유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3.0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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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2021년에는 농업·농촌의 미래와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농가소득 향상, 국민행복 창출'을 견인해 나가가겠습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달 24일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등 7대 과제를 중심으로 기관의 인적·물적 기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실용화재단은 기술사업화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특허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 판로개척과 수출까지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더욱 확대하기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3.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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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농업회사법인 상상텃밭 주식회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A-벤처스(제22호)’로 선정됐다.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상상텃밭은 양액 보정 기술이 탑재된 수직형 식물공장 개발 기업으로 관련 지식재산권을 6건이나 확보한 기술 기반 새싹 기업이다. 지난해 9월 농식품부로부터 ‘양액재배용 양액 주요 이온(Ca, K, NH4, NO3 등) 보정기술’에 대해 신기술(NET)인증을 받아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이 기술의 핵심은 양액 보정기를 통해 작물에 맞는 영양분(이온)을 공급하는 것이다. 센서를 통해
농업기술
박유신 기자
2021.03.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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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국민생활 현장서비스 강화를 위해 정원 14명을 지난달 25일자로 증원하고,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이번 인력 증원은 국민안전과 건강, 경제 활성화 등 대국민 현장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우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의 효율적 운영 관리, 치유농업의 연구개발과 관련 산업 활성화 분야에 인력(5명)을 증원했다.농림위성센터 활용 정보제공, 고온 극복 하우스 연구 인력 등 첨단 기술과 농업을 접목한 분야에도 인력(5명)을 보강했다.국가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도 충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2.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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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 시험 재배지에서 직원들이 포도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고 있다.포도나무는 보통 눈을 2개 남기고 가지를 자르는데, 1월 초 한파 피해를 본 농가에서는 안정적인 열매 맺음을 위해 눈을 3개 정도 남기고 가지치기 작업을 해야 한다.[사진제공=농촌진흥청]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2.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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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25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과채류연구소 파프리카시험장(이하, 파프리카시험장)을 찾아 국내 육성 파프리카 품종 연구‧개발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또한 청년농업인 귀농‧창업 우수사례 현장인 전북 김제의 딸기 수확 체험농장(농장명 :딸기코빨강코)을 방문해 청년농업인 영농‧창업 지원에 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전라북도농업기술원 파프리카시험장은 2010년 7월 신설된 이후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한 여름‧겨울재배용 파프리카 6개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또한 지역 파프리카 재배농가의 온실 환경 자료(데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2.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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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육성한 새 감귤 품종 ‘윈터프린스’ 보급을 2025년 100ha까지 확대하기 위해 행정기관, 묘목 업체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겨울왕자’라는 뜻의 ‘윈터프린스’는 ‘하례히메’ 품종에 ‘태전병감’을 교배해 만든 품종으로, 2017년 품종보호 출원을 내고 지난해부터 일반 농가에 보급되고 있다.수확 시기는 별도의 온도 조절을 하지 않은 시설 하우스(무가온) 기준으로 12월 초·중순이다. 당도는 12.5∼13.5브릭스(°Bx), 산 함량은 1.1±0.1%로, 가온 하우스의 ‘레드향’·‘한라봉’보다 맛있다는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2.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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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의 효능과 오곡밥 짓기에 적합한 우리 품종을 소개했다.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은 지역과 시대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찹쌀에 검정콩, 수수, 팥, 조, 기장 등을 섞는다.검정콩은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골다공증 예방, 인지력 개선, 동맥경화에 효과적인 필수아미노산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수수는 다른 잡곡에 비해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같은 기능 성분이 풍부해 항암·항산화 작용이 우수하다. 또한,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고지혈증 예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2.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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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유효 성분이 많고, 기계로 수확하기 좋은 ‘지황’ 새 품종 ‘한방애(愛)’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지황은 경옥고의 주재료이자 한방에서 몸을 보하고, 허약 체질을 개선하는 데 쓰이는 약용작물이다.주로 뿌리 부분을 이용하는 지황은 뿌리 길이가 30㎝, 길게는 50㎝에 달해 기계로 수확하면 뿌리가 쉽게 부러져 상품성이 떨어진다. 이런 문제로 기계 수확을 기피하는 많은 농가에서 지황을 하나하나 손으로 수확하고 있다.농진청이 새로 개발한 ‘한방애’는 뿌리 길이가 약 13.3cm로, 기존 품종(약 20~27cm)보다 30~50% 정도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2.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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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국내산 딸기 새 품종의 수확 후 품질 특성을 분석한 결과, 수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딸기는 홍콩과 싱가포르 등에서 수출량이 해마다 늘고 있는 대표 수출 품목이다.그동안에는 단단하고 단맛이 우수한 ‘매향’ 품종이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한국산 딸기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는데, 최근 새롭고 다양한 딸기 품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이에 농진청은 수출을 이끌 새 품종을 발굴하고자 ‘아리향’, ‘금실’, ‘킹스베리’, ‘비타베리’, ‘죽향’ 등 한국산 딸기 7품종의 수확 후 품질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2.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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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규모 가구가 늘면서 한 번에 먹기 좋은 소형 위주의 과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크기는 작아도 뛰어난 맛으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소비자들은 가정에서 먹을 사과를 구매할 때, 크기가 큰 대과(大果)보다 비교적 작거나 중간 크기의 중소과(中小果)를 선택하며, 소포장 단위를 선호한다.농진청에서 개발한 작은 사과 가운데 최근 보급량이 늘면서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품종으로 ‘루비에스’, ‘피크닉’, ‘황옥’이 있다.이 가운데 2014년 개발한 ‘루비에스’는 당도 13.9브릭스, 산도 0.49%, 무게 65〜75g으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2.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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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난(蘭), 팔레놉시스 소비 흐름을 반영해 내수용과 미국 수출용으로 개발한 다양한 크기의 품종을 전문평가단에게 선보였다.국내용 팔레놉시스는 40cm 내외 소형 크기 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작지만, 꽃이 많이 달리는 품종 위주로 개발하고 있다.반면, 수출용은 주요 수출국인 미국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흰색, 분홍색 계열에 꽃이 크고 꽃 배열이 안정적인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농진청은 그간 개발한 소형 팔레놉시스 ‘러블리엔젤’, ‘아리아’와 수출용으로 새로 개발한 ‘원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2.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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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강추위로 겨울 사료작물이 얼어 죽는 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봄 귀리를 재배해 담근 먹이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지난 해 12월 1일부터 지나날 20일까지 전국 평균기온은 영하 0.5도로 평년보다 1.3도 낮았다. 특히 1월 상순 평균기온이 평년(영하 0.5도)보다 4.8도 낮은 영하 5.3도를 기록했고, 최저기온은 영하 10.2도를 보여 평년(영하 5.0도)보다 5.2도 낮았다.이런 상황에서 강추위가 찾아온다면 트리티케일과 청보리 등 겨울 사료작물 수량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짧은 기간에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2.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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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농촌진흥청은 농생명 산업 분야 우수인력 양성과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국내 대학 졸업예정자 38명을 선발, 농진청장상을 수여했다.시상 대상자는 농진청과 연구교류협약(MOU)을 체결한 전국 52개 대학 가운데 농생명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학생(대학별 1명)을 추천 받아 선발했다.농진청은 현재 국내 52개 대학과 연구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우수 대학뿐만 아니라 우수 연구기관과도 협약체결을 통해 농생명 과학 분야 연구개발과 교류를 넓혀갈 계획이다.허태웅 농진청장은 “졸업과 동시에 사회에 첫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2.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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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첨단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위한 '2021년 기술융복합 현장적용 시범사업'을 추진을 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미래환경 대응을 위한 대안으로 디지털농업(빅데이터·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고효율 정밀 스마트 농업을 구현하는 것)이 대두되면서 현장 확산을 위해 기획되됐다.농진청은 사업총괄 관리, 기술지원과 실증을, 실용화재단은 사업운영과 관리, 성과평가 등을 수행한다.사업은 초기에 많은 비용이 투입되고, 민간투자가 어려운 스마트센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2.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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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21 농식품 벤처창업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실용화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농식품 벤처‧창업지원과 관련된 주요 사업이 소개되며 특히,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과 ‘그린바이오 벤처육성지원사업’이 주목된다.‘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은 올해 농산업, 식품분야 기술창업기업 85개 기업을 신규로 선발해 기업 당 2100만 원을 지원하며, 기존 지원기업 215개 기업을 포함하면 총 300개 기업을 지원한다. 또한, 예비창업팀도 40팀을 선발해 70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2.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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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차량을 구매해 27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모세스영아원’에 전달했다.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해 전주시 소재 노숙인 생활시설인 ‘전주사랑의집(전북 전주 소재)’에 차량을 기증한 데 이어 두 번째다.농진청은 지역사회의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해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허태웅 농진청장은 “영유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기증차량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전북지역 사회복지시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1.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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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국내 발생 1년(2020년 1월 20일)을 기점으로 그간 농업부문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추진한 사업들을 점검하고, 올해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수 농산물‧가공품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소규모 가공‧농촌체험 경영체, 청년농업인, 강소농등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했다.지원대상 농업경영체들은 소비자 대면 중심의 판매 비중이 높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방문객 급감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농가소득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농진청은 소비자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1.01.27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