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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등 11개 유통·식품·외식업체가 소비지·산지 협력사업 대상업체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소비지 유통·식품업체에 농수산물 직거래 구매 자금을 지원하는 소비지·산지 협력사업 업체로 롯데마트, 이마트, 뉴코아, 한성식품, 대상FNF, 레드앤그린푸드, 제너시스, 한화리조트, 놀부, 목우촌, FR푸드시스템 등을 선정해 지난 9일 발표했다. 이들 업체에는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산지 조직과 농수산물을 직거래할 경우 구매자금이 지원되며, 농식품부는 올해 소비지·산지 협력사업 예산으로 669억원을 편성했다. 이중 이번에 선정된 소비지
정책
박유신
2009.0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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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반복되는 식·의약품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지난 9일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식약청은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을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범죄수사부와 같은 준사법권을 가진 수사전담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해 검찰청과 협의를 거쳐 식·의약품 수사전담검사를 ‘특별수사기획관’으로 파견받았다. 수사단은 총 80명 규모로 본청에 수사전담요원 20명이 상근하고 6개 지방청에 특별사법경찰관으로 지정된 60명이 활동하게 된다.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은 국민 먹을거리에 대한 범죄행위의 척결과 불법·부정 의약품 및 의료기기 단속을
정책
김선희
2009.0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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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PCA사(Peanut Corporation of America) 조지아주 공장의 땅콩 관련제품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했다. 이는 미국FDA(식품의약국)가 살모넬라 검출 관련 사항을 조사중인 가운데 미국PCA사가 살모넬라 검출관련 회수제품을 조지아주 공장의 2008년 7월 1일이후 생산된 땅콩버터 제품에서 2007년 1월 1일 이후 땅콩제품까지로 확대한데 따른 조치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PCA사의 조지아주 공장 땅콩 관련 제품 및 이를 원료로 사용한 다른 제조회사 제품에 대해 잠정 수입금지했다.
정책
김선희
2009.0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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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분석대상 농약 260여종의 분석정보를 수록한 잔류농약 분석매뉴얼을 발간했다. 주요 내용은 다종농약다성분 분석을 위해 각 농약 표준품의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액체크로마토그래피 및 질량분석기를 통한 기기분석 결과인 기기별 머무름시간, 크로마토그램 및 스펙트럼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최근 신규 고시한 농약정보도 수록돼 있다. 이 자료는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도 제공된다.
정책
김선희
2009.0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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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0일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불법 유사 건강기능식품과 허위·과대 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제품 정보는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제조 신고된 국내제품과 외국제품을 식약청에 수입신고한 후 판매되는 수입제품으로 구분해 제공한다. 제품명, 제조회사(수입회사), 허가번호(수입신고번호), 기능정보(기능성 내용), 섭취방법, 섭취시 주의사항, 기준·규격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이 정보는 식약청 홈페이지(kfda.go.kr)→건강기능식품정보 또는
정책
김선희
2009.0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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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2년까지 대규모 식재료 전문 수출업체 육성 등을 통해 식재료 수출을 35억 달러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에 관련 업계는 해외 식품 트렌드에 대한 정보 구축과 한국 식문화 홍보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2012년 100억 달러 농식품 수출 대책의 일환으로 ‘식재료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에 나섰다. 현재 19조~20조원으로 추정되는 국내 식재료 시장 규모가 2010년에는 22조~24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향후 식재료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커 정부가 국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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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2009.0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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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센터 설립,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수입식품 표시강화, GMO(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대상 확대 등 올해 식탁안전이 대폭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2009년도 주요 정책방향과 6대 중점 추진과제에 따르면 지난달 위해예방정책관 설치에 이어 오는 7월 식품안전정보센터를 설립·운영해 위해정보 수집·분석 강화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관리를 강화한다. 소비자의 식품선택권도 확대된다. 오는 4월 소비자가 OEM 수입식품임을 쉽게 알수 있도록 표시제를 강화하고 유전자재조합 식품 표시대상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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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2009.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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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는 백부자, 황백 등 독성이 강한 16종의 원료를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없도록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등에 과한 규정’개정안을 마련, 입안예고 예정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현재 75종의 원료가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규정돼 있으며 이번에 16종의 원료가 추가됨으로써 총 91종의 원료가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없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추가되는 16종의 원료는 마두령, 마편초, 목단피, 목방기, 목통, 백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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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2008.1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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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가공식품에 ‘유기’표시를 해 판매 하려면 정부가 지정한 유기가공식품 인증기관으로부터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아야 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식품산업진흥법에 의해 지난 19일부터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기농산물을 원료·재료로한 식품에 ‘유기’ 표시를 해 국내에서 판매할 경우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하며, 수입유기식품도 국내 인증기관이나 외국 인증기관을 통해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한국식품연구원을 제1호 유기가공식품 인증기관으로 지정했다. 다만 국내외 인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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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2008.1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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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두충잎 추출물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농진청 인삼약초가공팀는 쥐를 대상으로 아쥬반트와 콜라겐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발시킨 후 두충잎 추출물을 처리해 연구한 결과 두충잎 추출물을 처리한 그룹이 관절염 치료제인 인도메타신을 처리한 그룹과 유사하게 40.6%의 통증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두충잎 추출물은 뼈의 조직을 파괴하는 판누스의 형성을 억제해 관절염으로 인해 약해진 뼈의 조직을 치밀하게 재생시켰으며 쥐의 혈장과 백혈구의 삼출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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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2008.1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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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제 개정(안) 입안예고에 대한 정보교류와 의견수렴을 위해 19일 제2차 대국민 공청회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식약청은 유전자재조합식품의 표시제 확대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따라 유전자재조합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모든 가공식품을 표시대상으로 확대토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표시제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10월 7일 입안예고 한바 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지난달 5일 제1차 공청회에 이어 이번 공청회를 통해 소비자, 업계, 학계 등 이해 당사자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표시확대 범위 및
정책
김선희
2008.12.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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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U 등 원산지 표시규정이 없는 나라와 달리 원재료 수입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원산지 표시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6일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농촌정보문화센터 주관으로 서울 양재동 소재 aT 센터에서 열린 ‘가공식품 원산지 표시방법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이 중론을 모았다. 엄애선 한양대 생활과학과 교수는 “원재료 수입국이 다각화돼 있고 관리 수준이 빈약한 국내 여건을 고려할 때 소비자에게 충분한 알권리를 줘야한다”며 “기업은 단순히 상품만 출시할게 아니라 하청업체, 외국수입업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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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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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일 대전식약청에서 식품안전정책의 파트너인 시·도와 함께 중소업체의 HACCP적용 확대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도 정책간담회는 중소업체 HACCP 적용 활성화 방안 논의, 전문 컨설팅 및 HACCP 적용시설 설치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식품진흥기금 지원 요청, 시·도 관계 공무원의 의견 청취 및 정책방향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식약청은 국정과제 및 식품안전종합대책 일환으로 ‘안전식품 제조업소 인증제(HACCP)'' 적용업소를 2012년까지 40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11월 현재 HACC
정책
김선희
2008.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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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허위 시험성적서를 발급한 수입한약재 검사기관 6개소를 적발해 행정조치 및 형사처벌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합동 조사결과 동경종합상사와 허브메디 등 2개소는 한약사로부터 제조관리자 명의를 대여 받아 제조관리자없이 한약재를 제조하고 허위 시험성적서를 발급해온 곳으로 검사기관 지정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 및 형사처벌키로 했다. 식약청은 또 이와는 별도로 자체단속을 통해 시험결과를 조작해 시험성적서를 발급한 한국한약시험연구소, 신흥제약사, 온누리, 휴먼허브 등 4개 수입한약
정책
김선희
2008.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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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손질 채소상품의 개발 화대, 소포장 확대, 요리법 개발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10년차 전후의 가정주부 35명을 대상으로 채소 소비행태에 대해 집단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채소 구매량중 섭취되는 물량은 70%미만으로 나머지는 조리 전후에 버려지고 있어 구매를 꺼리게 되므로 판매단위를 소량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과대 구매를 유도하는 대형마트의 원플러스 원 판촉행사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주부들이 많았다. 또한 ‘채소는 몸에
정책
김선희
2008.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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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안전관리를 위해선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상호간 의사 및 정보소통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달 27일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주최로 용산 농협별관에서 열린 ‘농식품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멜라민, AI(조류독감), 광우병 등 최근 농식품 안전에 대한 불신사태를 해소키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오상석 이화여대 교수는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의 변화’ 주제발표를 통해 “농식품 안전관리는 사후 체계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며 사회적 동의에 따른 기구통합을 통해 소비자와 산업체에 서비스를 향상시키
정책
신재호
2008.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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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부터 미국 텍사스주산 감자 수입이 금지된다. 국립식물검역원은 미국에서 감자에 피해를 주는 신종세균병인 Zebra chip이 발생해 미국 텍사스주산 감자에 대한 긴급 수입금지 조치를 내리고 이달 3일부터 전면 수입을 금지키로 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Zebra chip은 주로 미국, 중미, 뉴질랜드에 분포하면서 주로 매개충 감자나무이나 접목에 의해 전염되는 신종세균병으로 감염 시 잎이 왜소화되고 잎겨드랑이 싹이 부푸는 현상이 나타나며, 감자에 검은 줄무늬가 나타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한편 국립식물검역원은 수출금지
정책
박유신
2008.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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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쌀 가공식품시장을 2012년까지 2조원 규모로 끌어올려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 쌀 가공식품산업의 시장 확대를 위한 발전방향과 비전을 담은 ‘쌀 가공식품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쌀 가공식품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는 가공용으로 적합한 다수성·기능성 벼 품종을 개발·공급하고 가공업체가 국산쌀을 원료로 수매나 계약 재배할 경우 매입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 가공용 MMA쌀과 공공비축 재고미를 제분업체 위주로 공급해 대량 가공에 따른 제분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도록 유도하고, 주정용 특별처분
정책
박유신
2008.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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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고랭지 메밀의 기능성을 극대화한 메밀꿀 명품화 기술을 개발해 농가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메밀은 경관보존직물제가 시행되면서 지역축제나 경관용 소재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으나 기존 종실 생산만으로는 소득이 낮아 새로운 메밀 관련 소득원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는 메밀 개화기간중 2~4회 메밀꿀 채밀로 10a당 36kg의 메밀꿀 생산이 가능하며 종실생산에 비해 57%의 소득증대 효과가 있는 것을 밝혔다. 메밀꿀은 다른꿀에 비해 색이 진하고 독특한 향을 가지며 약리효과가 뛰어난 루틴과 같은 독특한
정책
김선희
2008.1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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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전자재조합식품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지방식약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담당 공무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제6차 유전자재조합식품 전문가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27일부터 28일까까지 양일간 한화콘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전자재조합식품의 개발동향 및 안전성 심사제도,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제도와 사후관리,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등 정보공유와 업무수행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식약청은 최근 입안예고된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기준 개정안의 취지 및 내용에
정책
김선희
2008.11.2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