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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한 ‘귀어인의 집’의 첫 입주자가 지난 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귀어인의 집’은 귀어귀촌 희망자와 초기 귀어인이 어촌에 살면서 어업과 양식업 등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거나 어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임시거주시설로 해수부는 지난해 귀어인의 집 조성사업을 시작한 이래 전남 영광군 백수읍에 귀어인의 집을 최초로 완공하고 입주자를 선정했다. 귀어인의 집 입주자는 2년 이상 임대차 계약을 맺고 월 30만 원(공과금 별도)의 임대료를 지불하며 귀어인의 집을 이용하게 된다.귀어인의 집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4.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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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 서귀포)은 지난 30일 국회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반대 및 대일 굴욕외교 규탄대회’를 개최했다.‘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대응단’ 단장이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원내정책수석을 맡고 있는 위 의원은 이번 규탄대회 개최를 총괄하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했다.일본은 지난 한일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양해’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해제’를 요구했으며 윤 대통령은 이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한
정책
이한태 기자
2023.03.3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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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원양선박에 근무하고 있는 선원들에게 위성통신 등을 활용해 원격의료를 제공하는 해양원격의료지원 사업을 올해 160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원양운항선박은 근무특성 상 승선 선원에 대한 의료지원 기반이 부족하다 보니 응급상황과 치료가능한 질환이 발생해도 제때 치료받지 못해 방치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해수부는 2015년부터 부산대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와 함께 ‘해양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원격의료장비가 설치된 선박과 위성통신으로 해양의료센터를 연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3.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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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다음달 9일 충남 공주시 소재 자연농원낚시터에서 ‘제11회 해양수산부장관배 가족사랑낚시대회 및 어린이낚시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한다.해수부는 낚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해수부장관배 낚시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족 단위의 낚시 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 ‘전국민물낚시대회’를 ‘가족사랑낚시대회’로 명칭을 변경했고 온 가족이 함께 즐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3.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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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로 예정된 미국 식품의약국(FDA) 현장점검에 대비해 경남 통영 지역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 1호(한산·거제만)에 대한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했다.FDA에서는 1972년 체결한 한·미패류위생협정과 2015년 갱신된 대미 수출패류의 위생관리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우리나라 패류 생산해역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점검 결과를 근거로 위생관리 조치 등을 요구하고 만일 개선조치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수출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이번 현장점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3.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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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제1차 김산업 진흥구역’ 대상지로 서천군, 신안군, 해남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김산업 진흥구역은 김의 생산·양식·가공·제조·유통·수출·판매 등과 관련된 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요건을 모두 갖춘 지역을 김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하게 된다. 김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된 3개 지자체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1개소당 5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김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김산업 발전을 위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3.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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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소규모어가·어선원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양극화된 어업인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어업인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일정 규모 미만의 영세한 어가에 1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규모어가 직불제의 지급대상은 선복량 5톤 미만 어선에 대해 허가를 받은 어업인과 구획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청연도 직전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신고어업인, 양식수산물 연간 판매액이 일정 규모 이하인 어업인 중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2000만 원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3.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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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수산부가 지난 9일 발표한 제1차 후계·청년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이 현장의 요구와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후계·청년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은 후계 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된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하게 된다. 이번에 발표된 대책의 주요 내용과 문제점에 대해 살펴본다. # 어업인 후계자 3500명·청년어선원 600명 육성해수부는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을 통해 향후 5년간 어업인 후계자 3500명과 청년어선원 600명을 육성, 우리 수산업의 안정적 생산기반확보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3.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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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 부문을 대표하는 당 상설기구이자 전국 단위 조직인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가 오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인 윤재갑 의원(해남·완도·진도)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25인으로 구성됐으며 부위원장직에는 해양‧수산업 종사자, 전문가, 관련 단체 등 해양수산 분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당원들로 구성됐다.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해양주권을 굳건히 하고 국민 먹거리 안전과 어업인
정책
이한태 기자
2023.03.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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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국가 수출물류 및 해양수산 수출 확대전략’을 발표했다.이번에 마련된 수출 확대전략은 수출증진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윤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국가수출물류체계 구축과 해양수산분야의 수출확대전략을 담고 있다.이 일환으로 해수부는 2027년까지 해운수송력을 30% 확충해 촘촘한 글로벌 물류망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민간투자 18조4000억 원을 유치해 항만인프라 20% 확충을 추진한다. 또한 주요 수출분야별로 물류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3.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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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총허용어획량(TAC)이 적용되고 있는 일부 어종에 대해 금어기 또는 금지체장의 적용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 논란이 일고 있다.해수부는 수산자원관리정책의 혁신을 위해 민간 주도로 구성된 ‘수산자원 정책혁신 현장발굴단’의 권고안에 따라 TAC가 정착된 4개 어종에 대해 금어기 또는 금지체장의 적용을 유예하는 방안을 마련해 중앙수산조정위원회에 제안했다. 이번에 제안된 금어기·금지체장 적용유예안을 적용받는 어종과 업종은 금어기의 경우 붉은대게를 어획하는 근해통발어선 36척이 대상이다. 금지체장은 고등어를 어획하는 대형선망어선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3.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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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수산식품 수출 대책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는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회,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5개 수산식품 수출지원기관, 해외 현지에서 수산식품 수출을 지원하는 현지 무역지원센터, 그리고 해수부의 수출 관련 정책부서가 현장과 영상회의로 참석했다. 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역대 최고액인 31억6000만 달러를 달성했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해수부는 어려운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2.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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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혼획과 서식지 훼손 등으로 보호가 시급한 참돌고래(Delphinus delphis), 낫돌고래(Lagenorhynchus obliquidens), 해마(Hippocampus haema) 등 3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신규 지정,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생태계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지난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우리나라 고유종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 종 △학술적‧경제적 가치가 높은 종 △국제적으로 보호가치가 높은 종 등을 ‘해양보호생물’로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2.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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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선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되는 가운데 구조와 안전 교육 등 기존 대응 정책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 영암·무안·신안)은 지난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선박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선원의 안전 교육 강화와 해양경찰청의 초동조치 체계 그리고 구명장비개발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위기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서 의원은 해양수산부 제출 자료를 근거로 조속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정책
이한태 기자
2023.02.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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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어구 생산업 및 판매업 신고제’가 본격 시행됐다.해양수산부는 어구의 과다사용과 폐어구로 인한 유령어업문제, 환경오염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어구의 전 주기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어구 생산·판매업 신고대상자는 수산업법상 어업인이 어업용으로 사용하는 어구를 생산·수입하는 자이며 신고대상어구는 수산업법 시행규칙에 마련된 신고대상 어구목록표에 기재된 모든 어구다.어구를 생산·판매하는 자가 영업신고·변경, 폐업과 생산·판매기록보존 등 관련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200만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2.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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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어선청년임대사업을 통해 어선을 임차받고 싶은 청년 어업인과 어선을 임대할 어선주를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어선청년임대사업은 청년어업인과 어선주 간에 임대용 어선을 중개해주고 임차료 일부(최대 2년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을 통해 어선어업을 새로 희망하는 청년에게는 초기비용 부담을 완화해 어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고령·질병 등의 이유로 어업을 영위하기 어려운 기존 어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한다. 아울러 어업에 미숙한 청년어업인이 현장의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2.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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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해양수산부의 제2차 귀어귀촌종합계획을 다시 점검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최근 제2차 귀어귀촌종합계획(2023~2027)을 수립·발표했다. 해수부는 이번 제2차 귀어귀촌종합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7500명의 귀어인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1300여 명이 귀어했음에도 어가인구가 연평균 4000명 이상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제2차 귀어귀촌종합계획이 성공적으로 시행된다고 해도 어가인구 감소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해수부의 제2차 귀어귀촌종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2.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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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어가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주요 수산정책자금의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대상자금은 양식시설현대화자금(352억 원),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619억 원), 어촌정착지원자금(67억 원)이며 올해 중 상환도래 예정금액은 1038억 원 수준이다.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고유가에 이어 금리 인상, 전기요금의 인상 등 어가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어가의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지원하고자 정책자금의 상환유예 조치를 올해 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다.수산정책자금의 상환 연장을 희망하는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1.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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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유망한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수산식품 수출기업 바우처 사업(수출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유망 수출기업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수출기업 바우처 사업’은 내수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기업의 규모와 수출역량에 따라 초보바우처, 성장바우처, 고도화바우처 3단계로 구분해 최대 2억2000만 원을 지원하며 선정기업의 사업성과와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대 3~5년까지 연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1.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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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제2기 ‘해양공간계획평가 전문기관’으로 해양환경공단을 지정·고시했다.해수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일까지 공모를 진행, 유사 사업 수행실적, 인력구성과 운영계획 적절성 등 수행 능력을 평가해 해양환경공단을 해양공간계획평가 전문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해수부는 2018년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 전 해역을 어업활동보호구역, 골재·광물자원개발구역, 에너지개발구역 등 9개의 용도구역으로 구분·지정하고 해양공간 적합성 협의 절차를 도입하는 등 해양공간의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제1기 전문기관은 해양환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1.20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