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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미국 농무부(USDA)는 지난 12일 ‘월간 세계 농업수급 예측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2022~2023년 시즌 옥수수 재고량을 13억8800만 부셸에서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12억1900만 부셸로 전망했다.사료업계는 지난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산 옥수수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국제 곡물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자 올해 가을 미국의 생산량 증대에 기대를 걸고 있었다.하지만 미국 서부 지역에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1에이커당 옥수수 평균 수확량을 172.5부셸로 예상, 총 139억
축협
송형근 기자
2022.09.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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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농식품법인의 조직화·전문화·규모화와 더불어 물류·유통 효율화, 공동마케팅을 통한 농식품 생산자의 이익·소비자의 복리향상을 위해 2006년 한국농업CEO연합회로 첫 출발을 내딛은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초대회장으로 활동하며 2차 농업경영체 활성화 방안 참여, 농식품CEO아카데미·농가·기관 컨설팅 교육, CEO아카데미 연찬회 등을 진행하며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창립 이후 정부와 농협, 공공기관, 단체 등과 교류·협조를 통해 다양한 역할의 농식품
유통
박현렬 기자
2022.09.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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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전국 쌀 전업농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지난 15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제7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사흘간 열렸으며, 전국의 쌀 전업농들은 물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 해남·완도·진도),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농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축사를 통해 “농촌경제를 지탱하는
단체
이문예 기자
2022.09.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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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농축수산업 분야에 접목해 노동력 절약과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산업으로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의 불확실성에 시달리는 농업의 새로운 방향으로 떠오르고 있다.정부도 2014년부터 스마트팜 확산을 농업의 핵심성장동력으로 보고 보급을 장려해 왔고 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시설원예 스마트팜은 2014년 누적면적 405ha에서 2020년 5985ha로, 스마트축사도 2014년 23호에서 2020년 3463호로 크게 늘어
Issue+
박세준 기자
2022.09.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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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곤충의 환경적·영양학적 가치와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곤충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현장에선 곤충산업 분야별 우수 제품 전시, 주제발표. 학술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 곤충산업 확대, 식품을 넘어 사료·의약품·화장품 원료 등 대량 소비처 확보 필요해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미래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주목받는 곤충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
기타 축종
송형근 기자
2022.09.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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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최근 들어 소비시장의 주요 고객층으로 주목받는 이른바 ‘MZ세대’는 베이비붐 세대로부터 현재의 20~30대로 부의 이전이 시작되는 동안 계속해서 확장하는 소비력을 보여주고 있다.서울 청담동이나 삼성동 등 고급 상권을 비롯해 부산, 인천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한우 맡김차림(오마카세) 식당은 여러 한우 부위 외에도 한우가 포함된 코스요리를 제공하며 새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needs, 요구)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 대도시 위주로 분포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 한우국은 최근
한우
송형근 기자
2022.09.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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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미소해충은 진딧물, 굴파리, 가루이, 총채벌레 등 미소(微小), 즉 크기가 작은 해충들을 말한다. 주로 흡즙이나 잎을 갉아먹는 등 작물을 가해해 고사시키거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미소해충은 직접 피해도 문제지만 바이러스병 등을 전파하는 매개체가 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직접 가해보다 더 큰 피해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더 많은 주의를 요한다.이에 원용원(사진 오른쪽)·이경권(사진 왼쪽) 동방아그로 PM팀 책임을 만나 ‘미소해충’ 방제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Q. 미소해충 발생 양상은.“토마토, 오이, 고추
작물보호제
이문예 기자
2022.09.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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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잡초는 종류도 다양하고 발생 시기도 제각각이어서 관리가 까다롭다. 그러다 보니 잡초 관리의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갈피를 잡지 못하고 별 고민 없이 제초제를 선택·사용하는 농가도 많다. 하지만 기상변화로 잡초 발생 양상 또한 달라지고 있어 이제는 보다 체계적인 잡초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박성준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 제품개발팀 책임을 만나 ‘통합 잡초관리’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Q. 최근 잡초 발생 양상은.“국내 농경지에 발생하는 잡초는 총 621종이 보고돼 있다. 잡초는 주변 재배 작물의 생육에 영향을
작물보호제
이문예 기자
2022.09.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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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국내 종자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장기적 관점에서의 정책과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종료된 골든시드프로젝트(GSP, Golden Seed Project)를 통해 종자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짚어본다. # 종자 후발주자 한국, 해결 과제 산적고부가가치 종자는 금값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 해서 골든시드(Golden Seed)라 불린다. 식량안보 등의 중요성이 커지며 세계 각국이 종자주권 강화를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고 글로벌 기업들도 엄청난 자본을 바탕으로 공격적
Issue+
이문예 기자
2022.09.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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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추석을 앞둔 요즘, 많은 한우농가는 정성을 들여 길러온 소를 출하하기 바쁜 때다.출하 이후 정산되는 비용을 기대하며 함박웃음을 지어야 할 시기이지만, 지난해부터 계속된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과 한우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의 위험은 한우농가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는 저능력 암소 비육지원, 자율감축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한우산업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지만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한우산업을 지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
축협
송형근 기자
2022.09.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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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지속된 강우로 일부 지역에서 주택·시설물 등의 복구작업이 한창이지만 지난달 25~26일 고랭지 배추 주산지인 태백, 정선, 강릉 일대는 바이러스·연작피해로 복구조차 할 수 없는 배추를 조금이라도 건지기 위한 작업이 이어졌다.고랭지 배추는 일반적으로 정식 후 60~65일 사이에 수확·출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올해의 경우 폭우 피해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연작피해까지 겹치면서 정식 50일이 갓 넘은 배추를 출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노성상 태성화물(한뜰영농조합법인
유통
박현렬 기자
2022.09.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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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노지·시설 재배 작물의 수확이 종료된 이후인 8~9월 휴작기는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토양 환경을 조성하며 내년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때 토양을 어떻게 관리했느냐에 따라 이듬해 작물의 생육과 생산량이 좌우된다고 할 정도다.이에 이재군 경농 제품개발팀 살균제 PM을 만나 토양소독이 필요한 이유와 효과적인 토양 관리법에 대해 물어봤다. Q. 토양소독(토양훈증), 왜 중요한가.“토양소독은 토양 내 여러 병원균과 해충 등 유해 미생물의 밀도를 낮춰 작물의 병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작물보호제
이문예 기자
2022.08.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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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농협의 연합사업조직 개편으로 산지유통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연합사업단을 조합공동사업법인이나 도단위 통합 조직으로 개편해 연합마케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산지 가치사슬을 고도화함으로써 산지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기 때문이다.산지유통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연합사업조직 개편을 들여다봤다.# 조공법인 중심 산지조직 재편농협은 시·군연합사업단 등 연합사업조직을 조공법인으로 전환하거나 도단위 조직으로 통합하고 있다.이를 통해 참여농협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식품 유통변화에
농협
이한태 기자
2022.08.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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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업회사법인 ㈜해성이 감자 하나로 국내 감자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수입 감자의 자리를 서서히 국내산 감자로 대체해 나가고 있는 해성. 단순 원물 감자 공급에서 벗어나 자매회사인 ㈜해성푸드원을 통해 감자 가공·판매로까지 활동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국내 패스트푸드·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의 뜨거운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이에 지난달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위치한 ㈜해성푸드원 가공공장에서 금석헌 대표이사를 만나 해성·해성푸드원의 비전, 목표 등을 들어봤다. # 업계 ‘뜨거운’ 관심...국내산
기획
이문예 기자
2022.08.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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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농협중앙회는 창립 61주년(기념일 8월 15일)을 맞아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다시 활기찬 농촌, 농협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으며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홍문표·신정훈·안호영·위성곤·최춘식·이원택 의원 등 농업·농촌에 애정이 넘치는 여·야 의원들이 자리에 함께 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농업인·여성·소비자단체장, 전임 농협 회장단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아울러 이
농협
이한태 기자
2022.08.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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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시설재배 중심으로 발생하던 총채벌레 피해가 최근에는 노지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총채벌레는 주로 4월에 발생해 11월까지 봄에서 가을에 걸쳐 작물에 피해를 입히지만 특히 기온이 높은 6~8월 사이 개체수의 밀도가 가장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이성섭 농협케미컬 마케팅전략팀 PM을 만나 총채벌레의 특징과 방제법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총채벌레의 특징은. “총채벌레는 1980년대 후반 들어 농산물 수출입량이 증가하면서 함께 유입된 외래해충이다. 식물의 조직 내에 산란하기 때문에 방제가
작물보호제
이문예 기자
2022.08.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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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14개월령까지 TMR이후 볏짚+배합사료 무제한 급이국제 곡물가격과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충격이 본격화되면서 현재 축산업계는 고(高) 물가, 고 금리, 고 환율 등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특히 통계청이 지난달 21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서 한우 사육마릿수는 351만1000마리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2000마리(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분기와 비교해도 12만6000마리(3.7%) 늘어났다.한우 사육마릿수의 증가세는 코로나19
축협
송형근 기자
2022.08.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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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협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국민적 고통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인 가격할인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농협은 지난 4월 ‘착한 가격’이라는 이름으로 할인행사를 시작했다. 치솟는 물가에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보다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공급해 농업인이 애써 생산한 농산물이 외면받는 일이 없도록 ‘많이 팔아 주겠다’는 취지에서다. 이후에도 환율, 금리, 유가 등이 지속적으로 오르며 국가적 위기감마저 감돌자 농협은 농산물에 가공생필품과 축
농협
이한태 기자
2022.08.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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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AFL카드뉴스
농수축산신문
2022.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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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8월 양파 파종기가 다가옴에 따라 양파 재배 농가들의 1년 농사 준비도 바빠지고 있다. 양파 재배의 골칫덩어리로 꼽히는 노균병과 흑색썩음균핵병 등을 잡기 위해 미리부터 발빠르게 방제 계획 등을 수립하는 농가도 점차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농은 정식 이전부터 토양관리를 통한 질병의 발생과 확산 억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양지석 경농 살균제PM을 만나 토양관리의 이모저모를 짚어봤다. Q. 양파 노균병과 흑색썩음균핵병의 특징은.“양파 노균병은 토양과 토양 내 잔재물에서 잠복·월동을 하는 곰팡이균에
작물보호제
이문예 기자
2022.08.02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