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우바이오가 7월에 주목해야 할 품종으로 ‘청명가을 배추’와 ‘청정고원무’를 꼽았다. 농우바이오에 따르면 청명가을 배추는 추석 전부터 김장용으로까지 활용 가능한 맛과 품질이 우수한 가을배추다.수분함량이 적당하고 외엽의 끝 부분이 겹쳐치는 포피원통형으로 구형이 우수하며 엽수분화가 많다는 게 특징이다. 외엽은 짙은 녹색으로 더위에 잘 견디고 내부는 진한 노란색을 띈다.또한 중륵(중앙의 굵은 잎맥)의 뻗는 힘이 우수해 수확기가 지나도 꼬임 현상이 적고 뿌리혹병(race4) 저항성으로 재배가 용이하다.청정고원무
종자
이문예 기자
2022.06.29 09:44
-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국립종자원은 우리나라 미래 종자산업 발전의 핵심 인력이 될 농생명 계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종자검정, 조직배양, 종자 가공처리 기술과 유전자분석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래인력 양성과정’을 개설·운영한다.2019년부터 총 16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해온 미래인력 양성과정은 현재 41개 대학 543명이 교육을 마쳤으며, 알찬 교육과정 구성과 전문성 있는 강사진, 최신 시설 등으로 교육 만족도가 높아 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다.올해는 학부생 1~2학년(2회), 3~4학년(4회) 과정과 대학원생(2회
종자
박유신 기자
2022.06.21 16:26
-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최근 공원이나 화단, 화분용 식물로 관심받고 있는 나리를 경관용으로 심기 위한 관련 연구와 품종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이미 개발한 절화용 품종 가운데 색과 세력이 우수한 품종을 경관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백합으로 알려진 나리(백합의 순우리말)는 6~8월에 꽃이 피는 대표 여름꽃이다. 배양구에서 최소 3년 정도 자란 다음 꽃을 볼 수 있고 알뿌리(구근)를 대량으로 증식하는 데 2~3년이 걸린다.농진청은 기존에 개발한 국산 나리 품종 가운데 경관용으로 알맞
종자
이남종 기자
2022.06.21 16:25
-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국립종자원은 콩 파종기가 도래함에 따라 정부보급종 구입 농가는 종자소독 여부를 확인하고 미소독 종자라면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해 파종하고 가뭄이 심할 경우 충분한 관수를 할 것을 당부했다.올해 콩 정부보급종은 8품종 1052톤이 전국에 공급됐다. 이 중 31%가 미소독 종자로 파종 전 농가의 종자소독이 필요하다. 종자소독을 하지 않을 경우 재배 중에 종자 전염병이 발생해 콩 농사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콩 종자 소독은 종자에 살균제가 골고루 묻도록 가루 묻힘(분의) 처리를 하도록 하며 사용
종자
박유신 기자
2022.06.14 17:56
-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가 상토와 국내 고추 종자사업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액(영업수익) 1000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농우바이오는 최근 기업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이 1009억4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직전년도인 2020년 983억4500만 원에 비해 약 26억 원, 2019년 911억9100만 원에 비해 약 97억 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농우바이오는 상토 매출 증가와 국내 고추 종자사업 매출 점유율 증가 등의 요인이 전체 매출액
종자
이문예 기자
2022.06.07 18:11
-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우바이오가 4월 추천품종으로 외관이 우수하고 열과 발생이 적은 ‘얼스달코니 멜론’과 ‘더하드 토마토’를 추천했다.얼스달코니는 뿌리가 강하고 고온 버팀성이 좋은 고품질 얼스 멜론으로, 네트가 높게 솟아있고 간격 등이 균일해 외관이 우수한 품종으로 꼽힌다. 농우바이오는 엽이 작고 초형이 직립형이며 엽병장이 짧아 고온기 재배에 유리하다는 점, 과육이 치밀하고 향미가 우수하다는 점을 얼스달코니의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웠다.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는 타 품종에 비해 과가 크고 상품성과 신선도가 우수하다는 것이 특
종자
이문예 기자
2022.03.29 17:01
-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종자산업은 성장가능성과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다. 하지만 그만큼 굉장한 투자가 동반돼야 하고 단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산업이다. 농우바이오는 이 같은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국내 최대 종자기업의 자리를 지키며 농업의 미래 먹거리인 국산 종자산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묵묵히 정진해왔다. 이에 지난 3일 박동섭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를 만나 농우바이오의 발전 가능성과 비전, 목표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 4년 내 세계 10위권 '
종자
이문예 기자
2022.03.15 16:42
-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국내 종자기업 농우바이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2.6% 증가한 것으로 공시됐다.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우바이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8억2357만 원으로, 전년 약 42억 원에 비해 26억 원 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1300억 원에서 1328억 원으로 2.1% 증가한 데 비하면 영업이익이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다.이와 관련해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고추의 탄저병, 칼라병 등에 특화된 복합내병계 작물의 판매 증대에 따른 결과”라며 “지난해 영업이익이 성장한 것은 맞지만 실제로는
종자
이문예 기자
2022.02.24 18:03
-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다음달 18일까지 올해 보급될 콩·팥의 종자 신청을 받는다.이번에 신청 가능한 종자는 선풍콩(137.5톤), 풍산나물콩(8.5톤), 아라리팥(5.2톤)이며, 전북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된 물량에 대해 오는 5월 10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보급종 신청·공급 관련 문의 사항은 국립종자원 전북지원(063-530-36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종자
이문예 기자
2022.02.22 16:26
-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분홍, 보라, 흰색 등 형형색색 꽃을 피운 국내 육성 팔레놉시스가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소비자 취향에 맞는 팔레놉시스를 육성 연구하는 모습.
종자
이남종 기자
2022.02.08 17:48
-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국립종자원은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출품 접수를 지난 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받는다.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육성품종 중에서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품종을 선발·시상하는 제도로,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의욕을 높이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출품은 최근 10년간(과수·임목류 15년) 국내에서 육성된 모든 작물의 품종 중 품종보호등록이나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품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국무총리상 2점 중 1점에 수여하는 수출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일 경우
종자
박유신 기자
2022.02.08 16:30
-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경농은 최근 동오시드와의 합병 소식을 전하며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경농은 이번 합병에 대해 신품종 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특히 창사 후 65년 간 각 분야에서 축적한 농업 기술력과 연구개발력을 토대로 기능성과 차별성을 갖춘 새로운 신품종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종자사업 분야를 경농의 전국적인 마케팅 네트워크와 연계해 새로운 고객 마련의 기회로 삼는 것은 물론 작물보호제,
종자
이한태 기자
2022.01.04 17:50
-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국립종자원은 최근 상추, 양배추 등 채소류 8종에 대해 품종식별용 유전자 분석법을 개발, 특허 출원과 종자회사 기술이전 등을 실시했다.대학과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으로 개발된 이 기술은 단일염기다형성(SNP)을 이용한 DNA분석법으로 수확한 종실(종자)과 식물체 등에서 신속·정확하게 품종 진위를 판별할 수 있다.특히 기존 15일이 소요되던 기간을 3일로 단축하고 대용량 분석을 통해 1점에 8만 원에서 1만5000원의 저비용으로 확인이 가능한 최첨단 대용량·고효율 분석법이다.현재 종자원은 종자분쟁
종자
박유신 기자
2021.12.15 12:20
-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우바이오에서 출시한 국내 최초 탄저·복합내병계 고추품종 '칼탄패스'가 올해 탄저·복합내병계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했다.칼탄패스는 특히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으며, 역병과 바이러스에도 강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극대과종으로 홍고추, 건고추 상품성이 우수하고 신미도가 높으며, 강한 초세, 착과력 우수, 재배 용이 등의 특징으로 농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품종이다. 칼탄패스와 함께 농우바이오 복합내병계 고추품종 중에서도 재배 만족도와 선호도가 매우 우수한 기능성 품종인 '칼탄맥스'도
종자
이한태 기자
2021.12.07 22:40
-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는 세도농협, 농협경제지주와 지난달 24일 세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고품질 토마토 생산·판매·유통을 위한 3사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가 소득증진을 위한 고부가가치 품종 개발과 공급, 고품질 농산물 생산, 적극적인 판매 확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농우바이오에서 자체 육성한 황금 방울토마토 ‘TY시스펜’과 레드 방울토마토 ‘하이큐’, ‘더하드’를 공급해 재배농가 경쟁력 제고와 소득증진에 기여하며 우수 농산물을
종자
이한태 기자
2021.12.01 10:54
-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팜한농은 ‘갓배추’라 불리는 신품종 개발·보급을 위해 평택 안중농협, 농업회사법인 록인과 ‘신선농산물 생산 및 유통부분 업무협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팜한농은 갓배추 종자(가칭 갓추)를 농가에 공급하고, 록인은 농가가 계약재배한 배추를 수매해 김장용 절임배추로 만든다. 이 절임배추는 팜한농이 온라인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안중농협 또한 갓배추를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해 농가소득 향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팜한농에 따르면 갓배추는 일반 배추에 갓을 접목해 육종한 기능성 신품종
종자
이한태 기자
2021.11.02 17:13
-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현대종묘는 1998년 외환위기(IMF)로 국내 종자 회사들이 외국기업으로 인수되던 시기에 우리나라 토종 품종을 고수하며 설립됐다. 창립 초기부터 기업부설 연구소를 만들고, 육종 개발에 주력해 현재 자체 품종 50여 개를 출원 등록했다. 창업 이래 24여년간 고부가 가치 품종 육성에 매진하고 있는 현대종묘를 찾아 경기 여주시 가남읍 현대종묘 육종연구소를 방문했다. # 토종 품종 개발만이 생존전략현대종묘가 설립된 1998년은 우리나라가 외환위기(IMF)를 겪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였다. 초기 자본도 없고 어려
종자
이남종 기자
2021.10.26 21:23
-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디지털 기반 육종기술은 미래 육종 기술경쟁력의 핵심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R&D)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고희종 서울대 교수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한국원예학회 제114차 추계학술발표회’ 특별강연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교수는 ‘디지털 기반 식물 육종 현황과 전망’ 강연에서 “디지털 기반 육종기술 개발을 위해 많은 기관과 관련 협회가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미흡하다”며 “디지털 육종기술 개발을 위해 R&D 투자가 대폭 확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6개 다국적 기업의 연간 종자 육종 R&D 투자
종자
박현렬 기자
2021.10.26 18:41
-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1 국제종자박람회(KOREA SEED EXPO 2021)’를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온라인(koreaseedexpo.com)으로 개최한다.올해 국제종자박람회는 ‘씨앗,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해외 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에게 국내 우수 종자를 홍보하고 종자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박람회에서는 전시프로그램, 현장 전시포, 해외바이어 프로그램, 연계·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온라인 박람회장에서는 종자산업의 현황·정책,
종자
박유신 기자
2021.10.05 18:32
-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골든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프로젝트, 이하 GSP) 사업으로 기존 양배추 보다 크기는 작고 식감은 우수한 양배추 품종 ‘홈런’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GSP원예종자사업단은 고품질 소구형 양배추 품종개발 연구로 무게가 0.8~1.0kg의 크기가 작고 조직이 부드러워 식감이 우수한 ‘홈런’품종을 개발해 2019년 국내에서의 현지 적응성 시험을 거친 후 2020년 10ha, 2021년에는 20ha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다.소구형 양배추 품종은 대형마트에
종자
박현렬 기자
2021.09.2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