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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건조·등록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안전검사는 국토해양부로 이원화돼 있는 어선행정이 농식품부로 일원화된다. 국무총리실은 지난달 18일 농식품부와 국토부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어선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키 위해 양 부처로 이원화돼 있는 어선행정을 농식품부로 일원화 시키는 조정안을 설명하고 양부처 의견 조정을 거쳐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동일 어선에 대해 건조·등록은 농식품부가, 안전검사는 국토부가 담당하고 있어 어선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실제 2007년 한 해 동안 821척의 어선사고
정책
박유신
2009.03.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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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달 24~25일 양일간 경북 경주시 소재 경북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각도 산림환경연구소(원) 산림병해충 담당자 및 예찰조사지도원을 대상으로 ‘2009년 산림병해충 발생예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가뭄 심화 등 기후변화로 예년 보다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병해충 발생에 대비하고, 특히 북미 식물보호기구(NAPPO)에서 아시아 계통의 매미나방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산림병해충 관계자간에 정보와 예찰을 강화키 위한 방안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
정책
박유신
2009.03.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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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와 상명대는 지난달 26일 서울 태평로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상호협력 및 두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신기술신공법 개발을 위한 기술교류와 함께 세미나, 학술회의 공동개최, 공사 임직원대상의 연수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연구·기술·봉사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외에도 연구관련 지식공유 및 시설과 기자재의 공동사용, 인적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정이 다양한 업무영역 및 각기 다른 직원의
정책
박유신
2009.03.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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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농가인구의 33.3%, 어가인구의 22.7%가 65세 이상으로 농어촌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2008년 농업 및 어업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인구는 총 318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2.7% 감소했으며, 고령농으로 분류되는 65세 이상 농가인구는 106만 명으로 전년보다 8000명이 늘었다. 경영주별로는 전체 121만2000명 중 48.1%가 65세 이상으로 전년보다 1만1000명이 늘었다. 특히 70세 이상 경영주가 전년보다 2만5000명이나 늘어 3
정책
박유신
2009.03.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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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입비용 10년간 2000억~4000억원 절감 가능- 수입쌀 물량 감소…공급과잉 따른 가격하락 예방내년이라도 쌀 수입을 조기 관세화 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향후 10년간 2000억~4000억원의 수입쌀 도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관세화로 전환할 경우 수입쌀 공급물량이 줄어들어 쌀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 압력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 쌀 조기관세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박동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쌀 관세화유예, 아직도 유익한 수단인??정책토론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우리나
정책
이남종
2009.03.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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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통 한약재의 품질을 보증하고 한약재 규격화 제조의 전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약규격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도입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단체 및 업체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발족·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약재는 1996년부터 규격화 제도를 시행했으나 제도의 단계적 시행 및 산업 영세성 등으로 적절한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하지 못해 유통 한약재의 안전성 및 품질에 대한 보증체계가 다소 미흡했다. 그러나 규격화 제도 정비가 2010년까지 완료될 예정이고 한방 의료기관의 한약규격품 사용이 의무화되는 등
정책
김선희
2009.0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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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지난 23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 개정 법률 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각 분야 농업계 대표가 참고인으로 참석해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다양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참고인들이 답변할 내용을 정리하는 모습.
정책
엄익복
2009.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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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은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탄산음료에 사용이 금지된 합성착색료인 ‘식용색소 적색2호’를 첨가해 제조 유통시킨 업체 1군데를 수사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업체는 ‘적색2호’를 사용해 약 7억2000만원 상당의 음료를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17일 위해사범중앙수사단에 적발된 이후부터 해당제품을 자진 회수중이다. 미국 FDA에서도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적색2호’는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5월 10일부터 사용을 금지했다.
정책
김선희
2009.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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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4일 서울 JW메리트호텔에서 전북도와 공동으로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식품부가 지난해 12월 26일 입지선정과 기본계획 발표 후 처음으로 식품기업들에게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직접 설명하는 자리로 롯데, 빙그레, 풀무원, 샘표, 농심 등 대표 식품업체 임직원과 식품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전북 익산시에 400만㎡ 규모로 식품전문단지를 조성, 식품기업·민간연구소 등을 유치하고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
정책
박유신
2009.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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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역농식품과 유휴인력을 활용하면서 노인들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농촌 노인정 급식 메뉴를 개발했다. 농진청이 2007년부터 용인대, 단국대와 함께 전국 4개 지역 노인 165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및 건강 영양상태 조사결과를 토대로 개발한 노인정 급식 메뉴는 지역 특산물 및 제철과일을 최대한 활용, 다양한 식품섭취 및 부족한 무기질과 비타민의 섭취 증진, 과다하게 섭취하는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저염식으로 구성돼 있다. 농진청은 이번에 개발된 메뉴를 현장에 적용, 노인들의 기호도 조사와 국가적 정책으로 건의할 수
정책
김선희
2009.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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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초·중·고교생들에게 공급되는 학교급식과 학교주변 길거리 음식의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어린이 먹을거리 종합대책 일환으로 6개 교육청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2008년도에 실시한 학교급식 및 학교주변 길거리 음식에 대한 당, 나트륨 실태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교육청과 합동으로 추진한 학교급식 조사결과 나트륨은 1회 급식기준으로 평균 928mg, 당은 6.6g을 섭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당 함량 섭취권고수준이 성인 2000㎉ 기준할 때 50g미만, 나
정책
김선희
2009.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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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양생태계와 수산자원 보전을 위해 2012년까지 총 7000ha의 바다숲을 조성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생태기반을 조사한 후 갯녹음(백화현상)심화지역부터 전 연안지역으로 바다녹화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에 따라 올해 3만5000ha의 갯녹음 실태조사와 함께 생물분포지도를 작성하고 제주와 동해안, 남해안의 갯녹음 심화해역에 대한 해역특성별 바다숲 조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바다녹화사업은 감태, 대황, 모자반, 잘피, 널미역 등 다년생 해조류를 해안과 해중에 육성시켜 어류 산
정책
신성아
2009.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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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계가 정부의 연근해 어업 유사업종 통폐합 방안이 이름만 합쳐놓은 안에 불과해 오히려 어업인간 경쟁을 부추키고 어획강도를 더 높일 수 있다며 반발했다. 정부는 최근 어업의 발달과정에서 어구 형태가 변화하거나 새로운 어구가 출현하고 있어 현실어업과 제도상의 괴리가 발생한다며 유사한 어구·어법 통폐합을 통해 일정수면에서 다양한 어구를 선택·사용하도록 한다는 개혁안을 발표했다.정부가 발표한 개혁안을 살펴보면 면허어업과 허가어업으로 구분되어 있는 현재의 제도 중 구획어업(17개어업)은 정치망(면허어업)등과 유사함에도 어구·어법체계가 너
정책
신성아
2009.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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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비롯해 13개 아시아 국가들이 공동으로 필리핀에 대규모 아시아 곡물 유통단지를 설립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될 전망이다. 필리핀을 방문 중인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아서 쿠아 얍 농무장관을 만나 아시아 곡물유통단지 설립방안을 제안한데 이어 같은 날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 비즈니스 포럼’에서도 농업분야 협력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재차 제안했다. 이에 아서 쿠아 얍 농무장관을 비롯한 필리핀 정부관계자와 현지 경제인들도 아시아 곡물유통단지 설립에 환영의사를 표시
정책
박유신
2009.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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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 등 7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이 다음달까지 전국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판매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3일 경기활성화와 농업인의 보험가입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예년보다 1주일 앞서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사과·배·복숭아·포도·단감·감귤·떫은감을 대상으로 한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은 농가의 보험료 부담경감을 위해 평균 보험요율을 지난해 6.14%보다 14%포인트 가량 인하해 5.31%로 조정했으며, 보험료의 50%와 운영비 100%를 국고로 지원한다. 또한 지자체의 보험료
정책
박유신
2009.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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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농촌·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해피 프로젝트가 범부처 차원에서 이뤄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민승규 제1차관을 단장으로 기재부·복지부·교과부·행안부·문광부·여성부·환경부·국토부·소방방재청·경찰청 등 관계부처 사업국장이 참여하는 ‘농어촌 서비스기준제정 추진단’을 구성, 지난 23일 민 차관 주재로 첫 회의를 가졌다. 농어촌 서비스기준이란 농어촌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가는데 통상적으로 요구되는 공공서비스 항목과 최소한의 목표수준을 의미한다. 농식품부가 농어촌 서비스기준 설정을 추진키로 한데는 노령화·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정책
박유신
2009.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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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2012년까지 식재료 수출 35억 달러 달성을 위해 기업 간 전자상거래 확대, 국내외에 산재된 인적·물적 자원 통합, 해외 식재료 공동물류센터 설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4일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세부실천계획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식재료 수출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식재료 수출활성화 기본계획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의 패러다임을 기존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1차 상품수출에서 식재료 수출 인프라가 연계된 6차 산업수출로 전환, 올해 880만 달러
정책
박유신
2009.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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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용 농기계 임대사업 대상자 42개소가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일 지자체가 제출한 밭작물용 농기계 임대사업계획서를 토대로 농가수요, 임대농기계 운영 계획 및 지역실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적으로 10개 시·도 42개 임대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2003년부터 추진해 온 밭작물용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과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시·군이 지역실정에 맞게 임대용 농기계를 구입, 농가에 1~3일간 단기 임대해 주는 사업으로, 정부가 사업비의 50%를 지원해 주고 있다. 특히 농식품부는 올해
정책
박유신
2009.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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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농협법 개정안은 농협개혁의 본질은 외면한 채 지배구조전환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정부가 올 정기국회 처리를 목표로 추진하는 농협중앙회 신용·경제사업 분리작업이 현실화 될 경우 지배구조변화는 불가피하다며 농협법 개정안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가 지난 23일 개최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대부분의 의원들은 “농협법 개정의 목적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익을 주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
정책
길경민
2009.02.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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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엠에스씨가 국내에 수입(3회, 5400kg)한 동일제품을 검사한 결과 멜라민이 8.4ppm~21.9ppm 검출돼 해당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 및 압류·회수 조치하고 해당 회사제품에 대해 수입을 금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뉴질랜드 식품안전청에서 독일 CFB(CHEMISCHE FABRIK BUDENHEIM KG)사 스페인 공장에서 제조한 ‘피로인산제이철’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정보에 따라 이뤄졌다. 이 첨가물은 6개 회사(해태음료, 오리온, 동은FC, 대두식품, 삼아인터내셔날, (주)에스
정책
김선희
2009.02.2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