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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수산부문 예산은 전년보다 6% 늘어난 1조 4984억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3일 2009년도 소관예산의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사의결을 거쳐 14조 5161억원으로 확정됐고 이중 수산분야규모가 1조4984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내년도 수산·어촌부문 예산은 유류비 증가 등으로 어려워진 수산업의 자생력 확보와 수산물 수출 증대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 예산관계자는 “특히 각 수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수협이 제출한 경영정상화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
신성아
2008.1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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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013년까지 어항기본·정비사업 및 환경개선사업에 1조5380억원이, 어업인의 소득창출 기반 조성 등 어촌에 4472억원이 투입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어촌의 소득증대와 어촌·어항의 합리적인 개발 및 이용을 위해 내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할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 이번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은 어촌어항법 상 5년마다 전국 86개 연안 시·군·구의 어촌과 어항을 대상으로 어촌·어항개발의 목표와 수단을 제시토록 규정함에 따른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어항 부문의 경우 부족한 어선접안시설 확충과 국
정책
박유신
2008.1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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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이 ‘무궁화 중심(메카)도시’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무궁화 문화 관련 시설을 한곳에 집중해 육성하는 무궁화 중심도시를 선정키 위해 지난 10월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난 12일 최종심사에 오른 보령·완주·홍천 등 3개 도시를 심사해 홍천군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무궁화로 특성화된 거점도시로서 무궁화 테마파크, 무궁화 수목원, 무궁화 가로수 등 무궁화 관련 시설이 집중 들어서게 돼 무궁화 문화의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정책
박유신
2008.1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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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와 쌀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돼지고기·닭고기·배추김치에 대해서도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가 시행된다. 또한 쇠고기의 경우 구이용·탕용·찜용·튀김용·육회용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하던 것을 국·반찬· 햄버거 패티류 등 쇠고기 식육 가공제품까지 확대된다. 새로 추가된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경우 원산지 표시대상업소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위탁 및 집단 급식소이며, 배추김치는 100㎡ 이상 업소면 의무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표시 방법은 영업장 면적 100㎡ 이상이면 메뉴판과 게시판에 모두 원산지를 표시하고, 100㎡ 미만일 경
정책
박유신
2008.1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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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WTO) 소규모 각료회의가 끝내 무산되면서 연내 타결을 시도했던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도 기약이 없게 됐다.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은 지난 12일(제네바 현지시각) “48시간 안에 급격한 상황 변화가 없는 한 소규모 각료회의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고 사실상의 각료회의 무산을 밝혔다. 지난달 G20과 페루 APEC 정상회담에서 각국 정상들이 연내 DDA 협상 타결에 노력할 것을 선언한 이후 WTO 사무국은 그동안 소규모 각료회의를 통해 연내에 세부원칙(모댈리티)을 타결하는 쪽으로 노력해 왔다. 그
정책
박유신
2008.1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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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4% 증액된 14조5161억원으로 확정됐다. 국회는 지난 13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농식품부 예산을 포함한 총 284조5000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식품분야 경제회복대책의 일환으로 내년 총 사업비 예산의 6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키로 했다. 정학수 농식품부 제1차관은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시·도 농정국장회의를 갖고 “현장에서 재정조기집행을 위해 연말까지 계약체결, 공사발주, 사업공고 등 지출원인행위를 마무리해 새해에 자금이 곧바로 집행될
정책
박유신
2008.1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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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제 개정(안) 입안예고에 대한 정보교류와 의견수렴을 위해 19일 제2차 대국민 공청회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식약청은 유전자재조합식품의 표시제 확대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따라 유전자재조합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모든 가공식품을 표시대상으로 확대토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표시제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10월 7일 입안예고 한바 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지난달 5일 제1차 공청회에 이어 이번 공청회를 통해 소비자, 업계, 학계 등 이해 당사자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표시확대 범위 및
정책
김선희
2008.12.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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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U 등 원산지 표시규정이 없는 나라와 달리 원재료 수입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원산지 표시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6일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농촌정보문화센터 주관으로 서울 양재동 소재 aT 센터에서 열린 ‘가공식품 원산지 표시방법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이 중론을 모았다. 엄애선 한양대 생활과학과 교수는 “원재료 수입국이 다각화돼 있고 관리 수준이 빈약한 국내 여건을 고려할 때 소비자에게 충분한 알권리를 줘야한다”며 “기업은 단순히 상품만 출시할게 아니라 하청업체, 외국수입업체에 대한
정책
신재호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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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등급판정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축산물등급판정사 등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선진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정부의 경영선진화와 효율화 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모했다. 또한 예산절감과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한다는 ‘경영선진화에 대한 결의’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책
홍동희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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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유류사고로 피해를 입은 맨손어업자들도 실질적인 조업사실이 인정될 경우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피해입증자료가 없는 맨손어업자들에 대해 유류피해 지역별 피해정도, 정부통계, 과거 유사 보상사례, 위판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당한 배상을 하기로 IOPC Fund(국제유류보상기금)측과 합의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난달 말 현재 52개 유류피해대책위원회에 신고 된 피해건수는 수산분야 9만6000건, 비수산분야 1만5000건 등 총 11만1000여건으로 이중 수산분야의 경우 피해입증자료가 없는 맨손어업이 8
정책
박유신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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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농업벤처투자박람회가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개막돼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농업벤처투자박람회에서는 공모를 통해 엄선된 풀빛영농조합법인 등 10개의 우수 농기업이 지난 15일에 이어 16일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하며, 2008농업벤처창업경연대회 수상작 10개 제품과 신지식농업인 우수농식품 등 30여개 농상품도 전시되고 있다. 또 제7회 벤처농업 창업경연대회를 통해 선정된 (주)머쉬토피아와 농업회사법인 한국푸드웰 등 10개 업체의 우수 창업아이템이 전시돼 투자자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정책
박유신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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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청년실업 해소를 본부 및 소속기관에서 근무하게 될 ‘행정인턴''을 채용키로 했다. 행정인턴은 행정 지원, 식품 검역 및 분석, 연구개발 지원 등 14개 분야에서 총 56명을 이달 하순부터 채용할 예정이다. 기관별로는 농식품부 5명, 농산물품질관리원 16명, 농업연수원 1명, 수의과학검역원 6명, 식물검역원 4명, 국립종자원 4명, 수산과학원 13명, 수산물품질검사원 2명, 동해어업지도사무소 3명, 서해어업지도사무소 2명 등이다.
정책
박유신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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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수확기 벼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수확기 벼 매입 실적은 계획량 336만6000톤의 91.2%인 307만 톤을 매입했다. 이중 공공비축미는 45만1000톤으로 계획대비 81.2%를 매입했으며, 미곡종합처리장(RPC) 매입은 261만9000톤으로 계획대비 93.2%를 매입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12.4%가 높은 수치다. 이와 관련 도별 공공비축미 매입결과 경남도가 계획대비 98.4%를 매입해 가장 높았으며, 경기도가 계획대비 47.1%로 가
정책
박유신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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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의 안일함을 집중 추궁했다. 정해걸 의원(한나라, 군위·의성·청송)은 “쌀만 남겨둔 채 모든 농산물을 미국에 내준 협상에 대해 실효성 있는 보완대책 없이는 절대 국회 비준을 찬성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먼저 정부가 추가대책을 내놓고 농업인과 의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게 맞지 않냐”고 추궁했다. 정 의원은 특히 “직접 피해를 입는 품목이외에 소비 대체로 피해를 입는 품목까지 피해보전직불을 확대하는 게 필요
정책
박유신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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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등 농민단체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달 국회에 제출한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 육성법’이 자칫 농촌진흥청의 존립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농촌진흥청이 경제현안 대응 종합대책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지난 10일 제 3회의실에서 개최한 농민단체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농민단체들은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이 법이 농촌진흥법과 중복되는 것이 많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윤요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농민연합 대표)은 이날 자칫 농진청의 존립자체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농림수
정책
김선희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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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갈수록 커짐에 따라 친환경 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정책적이나 학계 차원의 친환경 대책은 수립돼 가고 있으나 정작 이를 수용해야 할 축산농가들은 정확한 개념과 범위 등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1일 수원 농업연수원 대강당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가 주관한 ‘친환경축산 발전방향’ 세미나에서 토론자들은 이같이 주장했다. 유용희 축산과학원 과장은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HACCP, 환경친화축
정책
최상희
2008.1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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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의 안전성이 최대 화두로 떠오른 요즘 안전의 보증수표처럼 인식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HACCP 이라고 불리고 있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 그것이다. 우리 정부가 선진국 수준으로 식품안전을 달성하기 위해 세운 식품안전 종합대책에 따르면 오는 2012년 까지 HACCP 적용 식품생산량을 30%에서 95%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과연 실현이 가능할지, 어느 정도의 효용성이 있을 지에 대해 의심하는 이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한국HACCP연구회는 지난 5일 ‘축산분야 HACC
정책
안희경
2008.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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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5차 연례회의에서 눈다랑어 어획량 감축과 공해 조업 금지문제가 활발히 논의됐다글렌 허리(Glenn Hurry ) WCPFC의장은 “눈다랑어 감축은 각 국가들의 협의를 통해 이뤄질 것이며 완전히 결정된 사항은 아니고 유연한 입장”이라며 “그러나 다랑어 자원 감소에 따라 지속적 자원 유지를 위해 감축은 필요하며 이는 3년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데오파네스 이사무(Theofanes Isamu) 남태평양도서국연합체(FFA) 의장은 “다랑어 자원
정책
신성아
2008.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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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선어업 관련 대표 어업인들이 정부가 추진 중인 감척사업과 수협법개정 등이 어업인 현실을 전혀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며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지난 9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열린 연근해 업종별 대표자 협의회에서 어업인들은 아픈 환자에게 올바른 약과 주사를 처방해야지 왜 아픈지도 몰라서야 되겠느냐며 정부는 어업인 현실을 정확히 진단해 이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서수영 제1·2구 잠수기수협조합장은 “정부가 마련한 감척계획은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정책”이라고 꼬집고 “정부는 법적 잣대만을 들이댈 것
정책
신성아
2008.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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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10일 양일간 대전시 유성호텔에서 ‘수산계 고교 특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올해 처음 시행했던 수산계 고교 특성화 사업을 평가하고 관계전문가와의 심층토론을 통해 내년 사업방향을 마련키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공통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김승현(완도수산고)군과 최수용(포항해양과학고)군에게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됐다.수산계 고등학교 특성화사업은 기존의 교실중심의 실습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중심의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졸업생의 수산분
정책
박유신
2008.12.1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