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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어업인연대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원 등 전국에서 올라온 어업인 1만여 명은 지난 19일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어업용 면세유가 급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집회에 참가한 어업인들은 어업용 경비 중 35%이상을 차지하는 어업용 유류가격이 2004년 말 1드럼당 7만7240원 수준에서 지난해 말 10만607원으로, 올해 8월에는 23만1110원으로 폭등해 출어를 하면 할수록 적자가 쌓일 뿐 아니라 어업인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수산업이 고사 직전에 와 있다고 성토했다. 어업인들은 아울러 이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가 실질적
정책
신성아
2008.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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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관리어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이 논의된다. 한국수산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대전 동학산장에서 자율관리 개선방안 마련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림수산식품부 후원아래 한국수산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율관리어업의 새로운 비전 창출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현행 자율관리 공동체 평가시스템 개선과 내녀이후 평가제도 개선방안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워크숍은 최성애 KIM 연구위원과 이광남 한국수산회 연구위원이 각각 현행 자율관리어업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한 비전
정책
농수축산신문
2008.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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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궁평항 등 6개 어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기상악화시 어선의 안전수용 및 부족한 어항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3~7월 어선안전수용률이 낮은 서해안과 남해안지역의 지방어항 및 어촌정주어항을 대상으로 국가어항지정 타당성을 조사한 결과 지정기준 등에 적합한 6개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키로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지정된 국가어항으로는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천성항, 충남 당진군 장고항, 전남 완도군 이목항, 경남 고성군 남포항 및 하동군 노량항 등 6개 어항이다.이들 어
정책
박유신
2008.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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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유류유출사고로 인해 판매가 부진한 양식어류 어가도 피해보상을 받게 될 전망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5일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로 인해 양식중인 어류의 판매부진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적정한 증거서류를 첨부해 피해청구를 할 경우 IOPC Fund(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 보상기준에 따라 당연히 피해보상대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양식어류 판매부진으로 인한 피해가 충분히 보상될 수 있도록 IOPC Fund측과의 정례회의에서 정식의제로 상정해 반영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안면도 천수만내 해상가두리 양식 어
정책
박유신
2008.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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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장태평 신임 장관의 취임과 함께 국제 원자재 값 상승,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 등 현안 문제에 대응키 위해 자체적으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산하기관과 연계해 한우산업발전 T/F, 농어업·농어가 경영안정 T/F, 신성장 농림수산식품산업 육성 T/F 등 3개 T/F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농어가의 불안 심리가 팽배해짐에 따라 단기적으로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장 장관이 취임과 동시에 약속한대로 경쟁력 있는 농림수산식품업을 육성키 위한 토대를 마련키 위한 것으로 풀
정책
박유신
2008.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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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개 농림수산식품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 작업이 이뤄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농림분야 214개, 수산분야 82개 등 총 296개 농림수산식품사업을 제로-베이스(Zero-Base) 상태에서 개편키로 하고 이달부터 개편 작업에 착수해 오는 12월 개선방안을 확정키로 했다. 이는 1992년 이후 농림수산분야에 총 98조원의 재정지원이 이뤄졌음에도 현행과 같은 예산사업 체계로는 농업경쟁력 제고나 농어촌 공동화 등 농어업·농어촌의 근본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브랜드육성사업만 해도 쌀·
정책
박유신
2008.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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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축산물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다이옥신이 검출돼 수입이 중단되는 등 잇딴 안전성 사고로 수입축산물에 대한 불신이 고조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칠레산 돼지고기에서 국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다이옥신이 3번째로 검출, 해당 물량 11톤을 불합격 조치하고 검역중단 조치를 내렸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10일 두 번 째 다이옥신이 검출된 이후 5회 연속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검출된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미국 네브라스카비프사의 병원성 대장균 O157 오염 쇠고기 회수조치와 관련, 이
정책
최상희
2008.08.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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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의 경마산업과 관련한 정책에 농민연합을 비롯한 농민단체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농민연합과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사감위의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과 관련한 공청회가 열리는 서울 잠실의 한국광고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농민단체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경마산업 붕괴시도를 규탄한다’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사감위가 농축산업을 외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문에서 농민단체는 사감위가 출범하고 지금까지 경마산업을
정책
안희경
2008.08.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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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에 첫 여성 국장과 지방청장이 탄생했다. 식약청은 지난 13일 국장급 인사를 통해 생물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생물의약품국장에 약학·생화학 등 생물의약품 전문가인 김승희(54) 전 국립독성과학원 독성연구부장을 발탁·임명했다. 또 충청권 식품의약품 사전·사후관리를 총괄하는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는 식품분야에 능통하고 식품안전정책을 개혁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전은숙(47) 전 유해물질관리단장을 발탁·임명했다. 의약품안전정책을 총괄하는 의약품안전국장에는 의약품분야에 능통하고 규제개혁 등 제도
정책
김선희
2008.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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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냉면류제조업소 17곳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유통기한을 104일이나 늘려표시하거나 위생해충(파리)이 제품에 혼입돼 있는 등 비위생적으로 생산한 업소 5개소를 적발해 관할기관에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특별위생점검에 따른 것으로 주요 위반사례로 충남 아산시 신창면 소재 광표식품은 ‘칡냉면’을 제조하면서 유통기한을 104일 늘려 표시하다 적발됐다. 충북 옥천군 소재 월드컵식품제분, 대도식품 및 계룡제분산업사는 각각 ‘냉면가루’‘메밀냉면’‘칡맛냉면’을 제조하면서 제조실에
정책
김선희
2008.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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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제주 연근해에 녹색의 띠가 떠다닌다는 어업인의 제보로 제주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가시파래로 판명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 발생돼 유입되고 있다.특히 지난 2일부터는 가시파래가 중문·화순해수욕장 등 서귀포시 일부해안으로 유입, 해수욕객의 불편초래는 물론 해양 오염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가시파래는 황해 서부연안에서 대량 발생돼 중국 동부연안의 중국대륙 연안수를 따라 북부에서 남쪽으로 진행 중 양자강희석수와 합쳐져 제주서부 연안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에
정책
박유신
2008.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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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식량기구(FAO) 산하 아·태 수산위원회(APFIC) 차기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APFIC는 지난 11~13일 인도네시아 마나도에서 개최된 제30차 총회에서 부의장국인 우리나라를 차기 의장국으로 선출했다. APFIC는 아시아·태평양 수역에서 해양생물자원의 적정한 이용을 촉진키 위해 1948년 FAO 자문기구로 창설됐으며,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와 부의장국인 우리나라 등 현재 20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차기 의장국으로서 내년에 개최 예정인 집행이사회를 비롯해 2010년 제31차 APFIC 총회와 지역자
정책
박유신
2008.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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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식량기구(FAO) 산하 아·태 수산위원회(APFIC) 차기 의장국으로 선출됐다.APFIC는 지난 11~13일 인도네시아 마나도에서 개최된 제30차 총회에서 부의장국인 우리나라를 차기 의장국으로 선출했다.APFIC는 아시아·태평양 수역에서 해양생물자원의 적정한 이용을 촉진키 위해 1948년 FAO 자문기구로 창설됐으며,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와 부의장국인 우리나라 등 현재 20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차기 의장국으로서 내년에 개최 예정인 집행이사회를 비롯해 2010년 제31차 APFIC 총회와 지역자문포럼
정책
박유신
2008.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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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에 대한 갖가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유통정보포탈사이트가 구축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1999년부터 산지조합별로 구축·운영중인 산지 수산물유통정보시스템을 정보교환 및 통합관리가 용이한 웹기반으로 재구축하는 수산물유통정보포탈시스템 구축사업을 올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새로 구축되는 수산물유통정보포탈에는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소비지 가격정보와 수산물수출입정보를 통합·연계해 수산물에 대한 산지, 도매시장, 소비지 가격정보 및 수출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입수산물의 수입시점부터 냉동창고와 수산물 가공공장을 거쳐
정책
박유신
2008.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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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림업생산액은 35조8372억원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해 2004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식량작물생산액이 처음으로 8조원대로 떨어졌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림업생산액은 총 35조8372억원으로 2006년 36조3893억원보다 1.5% 감소해 2004년 37조2886억원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이처럼 농림업생산액이 감소한데는 지난해 기상여건 악화로 미곡생산량이 감소한데다 과실, 고추, 마늘, 양파, 돼지, 닭, 오리 등의 농가 판매가격도 하락해 전체적으로 생산액
정책
박유신
2008.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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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산 정부비축곡 3만톤과 2005년 수확기 대책으로 매입한 농협 보유곡 8만300톤 등 총 11만300톤의 보유곡을 공매키로 하고 12일부터 입찰에 들어갔다. 이번 공매는 지난달 8일 1차로 정부보유곡 3만톤을 공매했음에도 산지 쌀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른 것이다. 실제 지난달 25일 기준 산지 쌀 가격은 80kg 기준 16만1488원으로 전년동기 15만1560원이나 수확기 이후(10~12월) 15만196원보다 1만원 가량 올랐다. 소비자가격도 18만6776원으로 전년동기 17만9141원이나 수확기 이후
정책
박유신
2008.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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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농업부문 온실가스 배출 저감방법 개발과 농작물 영향평가 및 안정생산체계 확립 등 농업부문 기후변화 중장기 대응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농진청은 지난 7일 농업과학기술원 강당에서 농림수산식품부 등 정부부처와 에너지경제연구원, 농촌경제연구원, 대학, 농진청 내부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농업부문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 연구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농업생산성은 유지하면서도 온실가스 발생량을 저감하는 영농방법과 이를 위한 농경지 표준관리 지침 작성이 시급하다는데 의
정책
김선희
2008.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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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대대적 인적쇄신을 포함한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도 운영 방법을 놓고 비난 여론에 부딪치고 있다. 노동인권실현을위한노무사모임, 인권단체연석회의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농진청 구조조정(퇴출제)진상조사단은 지난 11일 농진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촌진흥청은 직원 평가를 시행함에 있어 퇴출제 계획에서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전시행정식 상시퇴출제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경쟁을 촉진하는 조직·인사개혁과 전직원 역량평가 등을 통한 상시퇴출제
정책
김선희
2008.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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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0일 한우농장에 이어 두 번 째 축산현장인 경기도 이천 도드람양돈농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미와 한·EU FTA, 곧이어 추진될 한·중 FTA 등으로 시장이 개방되면 쇠고기보다 돼지고기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관세가 ‘제로’가 되는 2014년까지, 앞으로 6년 이내에 국제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와 생산자단체 모두 건설부흥기때 처럼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돼지고기는 과거에 3억 4000만달러까지 수출했던 효자 품목이었다”며 “지금부터 다시
정책
최상희
2008.08.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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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원산지표시제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음식점 원산지표시제가 확대 시행된 지난 7월 8일부터 한 달 동안 14만 1593개소를 직접 방문해 단속을 벌인 결과 허위표시한 업소 116곳, 미표시 업소 28건으로 나타나 대다수 음식점들이 원산지 표시를 제대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농관원은 100㎡미만 소규모업소 등에 대해서는 9월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
최상희
2008.08.1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