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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업자에게는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을 개정해 지난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건강기능식품 도안을 한글표시와 함께 표시토록해 소비자가 일반식품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의 영양소 과잉섭취를 방지하고 적절한 영양소 섭취를 유도하기 위해 1일 영양소기준치의 30%이상 함유한 경우 그 함량을 반드시 표시토록 했다. 포장면적이 150㎠이하인 소포장 제품의 경우 원료명 및 함량은 5포인트 이상, 영양정보 및 기능정보는 6포
정책
김선희
2008.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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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의 특성을 고려한 획기적인 수산업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수협에 따르면 전체 어업용 유류 사용량의 64%가량을 차지하는 고유황경유는 6월 들어 전월 대비 2만5800원이 더 올라 드럼 당 19만8160원에 공급됐다.전년 동기 10만900원에 비하면 2배 가까이 폭등한 가격으로 사상 최고가다.이처럼 급등한 유류가격에 직격탄을 맞은 어업인들은 조업 포기를 넘어 아예 폐업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 최근 정부가 고유가 극복대책을 내 놓았지만 어업인들의 반응은 회의적이다.어업인들은 유가 인상 추이에 따라 리터당 최대 183원의 보조
정책
신성아
2008.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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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 식품산업진흥법 발효에 맞춰 시행하려던 유기가공식품 인증제가 1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부정 유통되는 유기식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국내 유기농업 육성을 위해 식품산업진흥법 내에 유기가공식품 인증제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 현재 법 시행일에 맞춰 시행령·시행규칙을 마련 중이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당초 올해부터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를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공청회 등 의견수렴과정에서 유예기간을 두고 시범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1년간 유예키로 했다. 또한 논란
정책
박유신
2008.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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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가협상의 성과로 꼽고 있는 ‘한국 QSA''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예전에 국내에 있던 ‘품’자 마크 하나 표시하기로 한 것같고 생색내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이다. 통상교섭본부는 이에 대해 이 제도는 품질체계를 검증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수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실효적인 장치라고 맞서고 있다. # 한국 QSA란 ''한국 QSA''의 정식 명칭은 ‘한국 수출용 30개월 미만 연령 검증 품질체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미국 내수용 상품
정책
농수축산신문
2008.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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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민심’을 끄기 위해 워싱턴으로 급파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1일 7일간의 협상 일정을 마치고 귀국, 추가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추가 합의 내용은 크게 4가지로 당초 논의됐던 수출인증(EV)프로그램 대신 ''한국 QSA(한국 수출용 30개월령 미만 증명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한 것과 한국 정부의 현지 검역권한을 강화해 주고 뇌, 눈, 척수, 머리뼈 등 4개 부위에 한해 SRM(특정위험물질) 범위와 상관없이 수입을 차단해 주는 한편 이같은 합의사항을 수입위생조건 부칙에 명기하는 것 등이다. # ‘한국 QS
정책
최상희
2008.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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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 특용수연구팀은 아까시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한약명 ‘지구자’라고 하는 헛개나무의 우수품종을 육성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벌꿀생산량 75%를 차지하는 아까시나무의 노화 등 쇠퇴에 따라 벌꿀생산량의 급격한 감소로 양봉산업의 위기가 우려됨에 따라 10년간 연구 끝에 꿀 생산량이 많고, 벌꿀에 함유된 유용물질도 많은 지구자를 육성케 됐다. 시험재배 결과 벌꿀생산량의 경우 6년생 1ha에서 아까시나무의 2배가량인 153kg이 생산됐으며, 항산화활성, 미백효과, 요산생성억제효과 등이 ‘
정책
박유신
2008.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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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별로 일정 수령이 돼야 벌채가 가능했던 산림벌채 허가기준이 이달부터 생장량 기준으로 바뀌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개정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발효됨에 따라 그동안 공·사유림을 기준으로 소나무의 경우 50년, 잣나무 60년, 낙엽송 40년과 같이 수종별 일정 수령이 돼야만 벌채가 가능했던 것을 벌기령에 관계없이 나무의 생장량을 기준으로 벌채할 수 있도록 했다. 지리적 여건, 기후 조건과 같은 생장환경의 차이에 따라 나무의 생장이 빠른 경우에는 나무를 조기에 수확해 소득을 올리고 목재자원을 원활하
정책
박유신
2008.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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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를 위한 첫 과장급 실무협의가 지난 25~26일 양일간 일본 동경에서 개최됐다. 이번 실무협의는 지난 4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간 합의에 따라 마련됐으며, 한·일 FTA의 원칙과 효과, 협상재개를 위한 환경조성 방안 및 협상재개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 한·일 FTA는 2005년 타결을 목표로 2003년 10월에 개시된 후 농산물에 대한 일본의 소극적인 개방 태도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2004년 11월 협상이 무기한
정책
박유신
2008.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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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등 22개 시·군이 농촌활력증진계획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총 152억원의 인센티브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농촌활력증진계획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신활력지원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역특화품목육성사업 등 지역 관련 3개 사업을 통합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전국 시·군으로부터 2008~2010년 3개년간의 농촌활력증진 계획을 접수 받아 현장 평가와 종합조정심의회를 통해 최우수·우수·장려 등 3등급으로 나눠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시·군에는 충북 증평군, 충남 청양군, 전북 부안군, 전남 신안군, 경북
정책
박유신
2008.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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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박, 오이 등 농산물의 농약잔류허용기준이 신설되고 냉장 과일 및 채소류에 대한 보존 및 유통기준이 완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 개정고시안을 입안예고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고시안에 따르면 쌀, 수박, 오이 등에 대해 이민옥타딘 등 93종의 농약을 신설하고 인삼중 만디프로파미드 등 11종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추가 설정해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냉장으로 수입된 오렌지, 망고 등 과일 및 브로콜리, 단호박 등 채소류에 대해서는 실온에서 판매하는 현실
정책
김선희
2008.06.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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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이상 미산 쇠고기를 민간 자율 규제 방식으로 수입을 차단하는 방식에 한·미 양국이 합의했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0일 전문지 기자들과 가친 오찬 자리에서 “민간 업체 자율적으로 월령을 제한,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수입하지 않도록 하는 선에서 이번 협상이 타결됐다”며 “공식 수출인증(EV)프로그램은 국가와 국가간의 보증하는 방식이라 적절치 않다고 판단, 민간 차원의 보증 방식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그러나 “민간 차원의 보증 방식이긴 하지만 자율 규제와 결합시켜 EV와 비슷한 수준의 구속력을
정책
최상희
2008.06.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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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미산 쇠고기 사태 등에 대해 뼈저린 반성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모든 외교력을 동원해 식품 안전에 관한 국민들의 염려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한 30개월령 이상의 미국산 쇠고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는 일이 결코 없도록 할 것”이라며 “미국 정부의 확고한 보장을 받아낼 것이며 미국도 동맹국인 한국민의 뜻을 존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식품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철저한 조치
정책
최상희
2008.06.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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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특별사료구매자금 추가 지원액 5000억원이 다음달 1일부터 지역 농·축협을 통해 농가에 자금을 지급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사료 가격 추가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축산농가에 대해 특별사료구매자금을 현재 1조원에서 1조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금리도 현재 3%에서 1%로 낮춰 다음달 1일부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도 현재 축산업 등록에 참여한 소·돼지·닭·오리농가에서 사슴, 말, 산양, 메추리, 토끼, 타조 등 배합사료를 구매해 급여하는 기타가축 농가까지 확대키로 했다. 그동안 시·군·구에서 실시하던
정책
최상희
2008.06.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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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유류오염사고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에게 정부가 국제기금의 보상한도액을 제외한 한도초과보상금 전액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 충남·전남지역 이외에 전북 군산시와 부안군도 피해지역으로 지정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지난 15일자로 유류오염사고 지원특별법의 발효에 따라 지난 19일 국무총리 주재로 하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특별대책위원회를 열어 피해어업인의 생계 안정과 어업 정상화를 위해 이 같이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국제기금에서 인정한 총사정액에서 국제기금의 보상한도액 3216억원을 제외한 금액인 한도초과
정책
박유신
2008.06.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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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장마철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림재해대책상황실을 설?ㅏ楮? 전국 129개소, 252ha의 산사태 위험지에 대해 집중 관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이달 말까지 복구를 완료하고 집중호우 시 산사태위험 예보제를 실시하는 한편 숲가꾸기 산물인 간벌목 및 나뭇가지 등은 계곡부 홍수 만수위 이상으로 수립·운반해 유목피해를 사전에 방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산림재해 예방효과가 높은 사방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올해 산지사방 70ha, 야계사방 41km, 예방사방 33h
정책
박유신
2008.06.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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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우수농산물(GAP)인증’ 명칭이 ‘농산물우수관리인증’으로, 인증품 표시가 ‘우수농산물인증’에서 ‘GAP농산물인증’으로 변경된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우수농산물인증’이라는 명칭이 품질 및 등급의 최고를 지칭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의 오해를 줄 수 있고 일부에서는 저농약농산물이 GAP보다 소비자 신뢰도가 낮아 유통업체에서 취급을 기피한다는 불만이 제기돼 연말 농산물품질관리법 개정을 통해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이에 따라 품질이 아닌 생산관리라는 GAP 본래의 개념에 부합토록 제도 명칭을 ‘농산물우수관리제도’로 개정하고 인증 명
정책
박유신
2008.06.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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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7일 국무회의를 열고 고유가 극복을 위한 농어민경영안정 대책 추진을 위해 5850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서 올해 농림수산식품부 예산은 8조9082억원에서 9조4932억원으로 늘어났다. 새로 편성된 추경예산은 유기질 비료지원, 화학비료가격안정대책,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살처분 보상금, 어선감척확대 지원, 수입양곡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문별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유기질비료 지원 - 620억원 올해 초 화학비료 가격이 24% 인상됨에 따라 화학비료를 대체할 유기질비료 지원을 확
정책
박유신
2008.06.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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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연수생들에게 가축 전염병과 관련한 체계적인 기술전수가 실시돼 몽골이 해외악성전염병의 방역전초기지로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진단센터는 몽골 가축바이러스성 질병 진단센터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0일간 몽골연수생 5명을 초청해 5개 과정으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역원 측은 이번 연수가 가축전염병 진단분야의 몽골 현지 종사자에게 정밀 진단 기법을 전수, 검사능력을 배양해 몽골 축산물의 수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축전염병 정밀진단의
정책
안희경
2008.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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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에서 실시중인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이 17일 현재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당초 지난 15일 양측 장관급 협상을 중단, 김종훈 본부장 등 한국 대표단이 귀국하려했으나 미국측의 요청에 따라 워싱턴으로 귀환, 수전 슈워브 미무역대표부와 전화접촉 및 비공식협의를 벌였다. 양국은 이어 16일 장관급 공식회의를 갖기로 하다 또 한 차례 회의를 연기하고 17일 실무자간 기술협의에 이어 장관급 회의를 가졌다. 이번 협상에서 우리측은 30개월 이상 쇠고기 교역을 실질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요
정책
최상희
2008.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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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HACCP, 이물 등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이해 및 제도의 확산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영업자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업체가 보다 쉽게 HACCP를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을 반영한 ‘중소규모업체를 위한 HACCP적용지침서’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일정은 23일 농심안양공장 4층 대강당, 24일 부산광역시청 12층 국제회의실, 25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26일 대전광역시 공무원교육원 대강당, 27일 광주광역시 지방공무원 교육원 중강당 30일 한국야쿠르트
정책
김선희
2008.06.1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