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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인천지원에서 검역원과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등 3개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농장과 항구에서부터 식탁까지, 우리 먹을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그 첫 입구에 검역원과 식검, 수산물품질검사원이 있다”고 강조하고 “3개 기관은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최일선에 종사하는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네덜란드, 캐나다 등 선진국들의 경우 농장(항구)에서 식탁까지 안전관리업무가 일원화 돼 있다”고 강조하고 “안전관리업무를 일원화하는 것
정책
최상희
2008.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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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퇴·액비의 우수성을 경종농가에게 홍보하기 위한 ‘퇴·액비 시범포 운영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올해 시행되는 퇴·액비 시범포 44개소, 총 64.06ha를 확정짓고 오는 8월 ‘퇴·액비 시범포 운영 평가회’를 개최해 우수 시범포 운영 기관에 대해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작물을 선정해 시범포에서 자연순환농법으로 재배한 후 관행농법으로 재배한 대조구와 비교분석을 실시, 퇴·액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포는 김포축협
정책
최상희
2008.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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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의 부 약칭이 “농식품부”로 결정됨에 따라 수산업계에서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수산업계에서는 농림부와 해양수산부의 수산분야 그리고 식품 분야가 합쳐진 부의 약칭을 수산을 뺀 농식품부로 결정한 것은 앞으로 정책에서도 수산분야의 정책을 소외시키겠다는 것이 아니냐“며 향후 정책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수산업계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는 수산실정에 맞지 않는 정책들을 대표 정책으로 발표해 역시 농업 위주의 사업이 주가 되겠구나 해서 실망했는데 이제 공식명칭에서조차 ‘수’자를 찾을 수 없으니 향후 수산을 위한 정책 부재는 불
정책
신성아
2008.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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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식목일(5일)을 맞아 이번 주를 ‘푸른 기후 위크(Week)’로 정해 탄소저장고로서 산림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의 적극적 동참을 촉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산림청은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의 숲에서 정부 관계자와 NGO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실연 행사를 가졌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이란 일상적으로 기업이나 가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객관적인 측정방법을 통해 계량화하고 이를 상쇄하기 위한 탄소중립 표준안을 마련해 온실가스 배출자 스스로가 탄소감
정책
박유신
2008.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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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오는 9일까지 책임운영기관장인 국립산림과학원장을 공모한다. 산림과학원장은 계약직고위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평가결과에 따라 5년까지 연장가능하다. 응모자격은 석사학위이하 소지자의 경우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16년 이상인 사람으로서 관련분야에서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8년 이상이다. 임학, 임산가공학, 화학, 생물학, 조경학, 경제학 또는 이와 관련한 분야의 박사학위 소지자의 경우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13년 이상인 사람으로서 관련분야에서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8년 이상이다.
정책
박유신
2008.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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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중·일·경제협력에 의한 지역통합이 동남아 외교상 당면목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최대 선결과제인 농업협력을 위해서는 ‘동아시아 농업공동체(EAAC:East Asia Agriculture Cooperation Council)의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정근 전북대 교수는 지난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30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동아시아 농업문제의 딜레마와 한·중·일 협력방안’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한·중·일 등 동아시아 지역은 자본제적 시장경제에 따른 경제발
정책
이남종
2008.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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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중·일·경제협력에 의한 지역통합이 동남아 외교상 당면목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최대 선결과제인 농업협력을 위해서는 ‘동아시아 농업공동체(EAAC:East Asia Agriculture Cooperation Council)의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정근 전북대 교수는 지난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30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동아시아 농업문제의 딜레마와 한·중·일 협력방안’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한·중·일 등 동아시아 지역은 자본제적 시장경제에 따른 경제발
정책
이남종
2008.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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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역내 식품안전과 관련된 소비자 불만 신고사항 조사처리 전담부서 설?ㅏ楮돛?위해 1일 서울지방청에서 ‘소비자 신고센터’ 현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이물혼입, 부패·변질 식품 발견 등 불만사항을 24시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소비자 불만 신고사항 조사처리 전담반을 구성하고 서울지방청 홈페이지(seoul.kfda.go.kr)에 식품안전 ‘소비자 신고센터’사이트를 개설했다. ‘소비자 신고센터’에는 식품감시업무에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 불만 신고사항 조사처리 전담반원은 신고된
정책
김선희
2008.04.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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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농식품의 위생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국적으로 농식품 관련 업무추진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농식품의 안전성관리, 원산지표시, 친환경·우수농산물(GAP) 인증 등 농관원이 추진하는 농식품 안전성 관련 업무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마련됐다. 최도일 농관원 원장은 “농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17일 강원지역까지 농정현장을 직
정책
박유신
2008.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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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잇따라 식품 사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이물질관리 개선대책, 소비자불만 신속 대응체계 구축, 식품위해사범 처벌강화, 원료식품 등 수입식품 관리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식품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식품 이물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이물 종류별·혼입 원인별 저감화 방안을 마련하고 금속검출, 엑스레이 투시기 설치 및 방충·방서시설 강화 등 시설 기준을 보완한다. 소비자 불만사항 신속대응을 위해 소비자가 업체에 클레임 제기시 즉시 식약청에 보고하고 관련 제품은 업체가 6월이상 보관토록 했다. 아
정책
김선희
2008.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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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가격 폭등 특단대책과 한·미FTA 국회비준 반대 및 한·EU FTA 협상중단, 식량자급률 법제화.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제시한 축산업 10대 과제 중 일부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오는 9일 실시될 18대 총선과 관련 축산업계 현안을 10대 과제로 압축, 각 당과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계속되는 FTA 파고 속에 사료 값 인상으로 축산농가들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전체 농업에서 축산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에 걸 맞는 관련 인프라 구축 정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사료 값 폭등 문제는 더
정책
·장두향
2008.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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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달 18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2008년 업무계획’을 놓고 수산업계가 술렁이고 있다.농림부와 해양수산부의 수산부문이 합쳐져 처음 시행되는 정책 중 수산업에 관한 내용이 산업별로 발표되지도 않은데다가 대부분의 정책 방향이 ‘농업’에만 포커스를 맞춘 것이어서 수산업계 실정과는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농림수산식품부의 2008년 업무계획 중 가장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부문은 전문 CEO 중심의 시·군 단위의 유통회사 설립문제다. 수산업계는 이에 대해 비판적 시각이다.정부는 농어업인과 지자체, 농·수
정책
신성아
2008.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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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달 18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2008년 업무계획’을 놓고 수산업계가 술렁이고 있다.농림부와 해양수산부의 수산부문이 합쳐져 처음 시행되는 정책 중 수산업에 관한 내용이 산업별로 발표되지도 않은데다가 대부분의 정책 방향이 ‘농업’에만 포커스를 맞춘 것이어서 수산업계 실정과는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농림수산식품부의 2008년 업무계획 중 가장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부문은 전문 CEO 중심의 시·군 단위의 유통회사 설립문제다. 수산업계는 이에 대해 비판적 시각이다.정부는 농어업인과 지자체, 농·수
정책
신성아
2008.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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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소득정책-농촌정책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포괄적인 식품기본법 제정을 검토해야 한다.”“집권 5년 동안 추진해 나갈 농정의 청사진을 마련함에 있어 과거의 연장선상에서 우리 농정의 한계와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지난달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중회의실에서 열린 (사)지역재단 창립4주년 기념 ‘농정조직 개편에 따른 새 정부의 농정과제’ 심포지엄에서 학계 전문가들은 “현 정부가 농업·농촌을 시장 논리로만 내몰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황수철 농정연구센터 소장은 식품정책과 관련해 “식품정
정책
박유신
2008.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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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배추 등을 포함한 52개 생필품 가격을 집중 관리키로 했다. 이중 농축수산물은 쌀, 쇠고기, 돼지고기, 멸치, 고등어, 배추, 무, 파, 양파, 마늘, 사과, 달걀, 우유 등 14개에 달한다.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대해 농업계는 “정부가 직접적으로 가격 통제를 하지 않겠다고 하나 간접적으로도 가격 억제가 있을 것”이라며 “가격에 대한 인위적인 개입은 생산자인 농민들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는 우선 집중 관리 품목 중 쌀을 대상으로 수급불안 심리를
정책
박유신
2008.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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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급에 대한 불안 심리를 안정키 위해 이달부터 14만톤에 달하는 농협 및 정부보유곡에 대한 공매가 추진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6일 최근 국제곡물가격의 상승으로 쌀소비가 늘어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쌀값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수급안정을 위해 공매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달 15일 산지 쌀값은 80kg 기준 15만5732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 올랐으며, 소비자가격도 17만8955원에서 18만3051원으로 높아졌다. 특히 예년의 경우 1~2월까지 가격이 하락한 후 상승세로 전환되던 쌀 가격이 올
정책
박유신
2008.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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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밀 자급율 향상 위한 ‘우리 밀 생산 확대를 위한 민간·정부 협의체’가 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정책단장을 협의회장으로 생산업체, 생산자단체, 연구기관, 지자체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지난달 2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협의체는 앞으로 우리 밀 생산·공급 확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 가공적성 품종육성·재배기술·제품개발 등 연구기능 강화, 소비확대를 위한 생산자와 대형 수요업체를 연계하는 생산·유통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농림수산식품부는 장기적으로 국내에서 식용으로 사용되는 밀의 연간수
정책
박유신
2008.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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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중점 추진 과제인 대규모 농업회사 육성과 농어촌 뉴타운 조성의 실질적인 시행 기관으로 사업 전반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임수진 농촌공사 사장은 지난달 27일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 업무보고를 통해 “농어업의 2·3차 산업화와 핵심인력 유치를 위해 정부의 대규모 농업회사와 농어촌 뉴타운 조성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촌공사는 지난달 10일 구성된 공사 내 ‘대규모 농업회사 육성 T/F팀’과 ‘농어촌 뉴타운 T/F팀’을 지난 1일부터 ‘농업회사육성팀’과 ‘농어촌 뉴타운팀
정책
박유신
2008.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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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25개 시·군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장관과 시장·군수가 함께 하는 농정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시·군과의 파트너십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농식품부가 목표로 삼은 돈버는 농어업, 살맛나는 농어촌을 달성키 위해서는 시·군 간의 연계강화가 중요하고 특히 시·군 단위 유통회사 및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립과 농어촌 뉴타운 조성, 식품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시·군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의욕적인 시·군을
정책
박유신
2008.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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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월 27일 전면개정된 건강기능식품공전의 내용을 수록한 책자를 발간·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발간하는 ‘건강기능식품공전’의 주요내용은 과거 제품별 기준·규격을 기능성원료별 기준·규격으로 전면 개편했다. 또한 재평가결과 입증된 기능성내용만 표시토록 했으며 성분별로 일일 섭취량과 섭취시 주의사항을 설정해 오·남용과 부작용을 미리 예방토록 했다. 이번에 발간된 건강기능식품공전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시험법을 별책으로 편집하고 건강기능식품 공전의 제정부터 현재까지의 개정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일람표를 새로이
정책
김선희
2008.03.2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