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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은 천연갱신(자연의 재생능력)을 이용한 소나무 후계림 생성 연구를 통해 어미나무(모수)와 어린나무(자연적으로 종자가 떨어져 싹이 터 자란 나무) 사이에 유전적 특성에 차이가 없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산림과학원이 소나무 숲의 자연적인 세대교체(일명 천연갱신)를 위해 일정한 면적의 소나무 숲을 대상으로 모두베기와 모수작업을 각각 2가지 형태씩 총 4가지 작업을 실시한 후 어미나무와 어린나무의 유전다양성을 분석한 결과다. 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4가지 작업형태에서 모두가 어미나무와 어린나무 간 유전적 특성(대립유전자수
정책
최은서
2015.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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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 19일 산토도밍고 대통령궁에서 도미니카공화국 다닐로 메디나 대통령을 예방(禮訪)하고 양국 간 산림협력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다닐로 메디나 대통령은 “도미니카공화국에도 일부 산림이 황폐화돼 녹화 성공국인 한국과의 산림협력에 관심이 높다”라며 “앞으로 기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하며 특히 산림휴양 등 생태관광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은 국토면적(198만6122ha)의 41%인 산림을 상대적으로 잘 보전하고 있다. 하지만 도미니카공화국과 아이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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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2015.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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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 아까시나무의 남부지역과 북부지역 간 개화시기 차이가 줄어들어 벌꿀생산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개화가 가장 빨랐던 2008년 남부지역과 북부지역 간 개화시기의 차이는 15일 정도였으나 올해는 4~9일 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까시나무는 우리나라 양봉산업의 꿀 생산을 위해 매우 중요한 나무다. 지난해에도 이 나무의 남부와 북부지역 간의 개화시기 차이가 줄어들어 벌꿀 생산량 감소로 양봉업계에 비상이 걸린 바가 있다. 또한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의 개화시기 차이는 줄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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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2015.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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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오는 10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생활권 주변 나무 병해충 여부 등을 무료 진단해주는 ‘나무진료 민간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병해충 감염이 의심되는 나무가 있으면 전국의 해당 시·군·구 산림관리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무료 진단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에는 나무병원에서 수목진료 전문가가 파견돼 감염 여부 등을 진단하고 저독성 약제사용 등 정확한 방제방법과 수목 관리방법이 안내된 처방전을 발급해 준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은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과 국·공립나무병원을 활성화해 생활권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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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2015.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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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량 소나무의 인공교배를 통해 ‘명품소나무 2세’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산림과학원 측은 이번에 개발된 명품소나무로 2세대 채종원(씨받이밭)이 만들어지면 우리나라 소나무 생장은 현재보다 15% 이상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생산된 소나무는 2011년 선발한 우량 소나무에서 채취한 클론(동일한 유전자형을 가진 개체집단)을 인공교배해 얻은 결과물이다. 인공 교배에 이용된 소나무들은 생장이 우수하고 줄기가 곧으며 병해충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산림과학원은 유전적 특성검정 과정
정책
최은서
2015.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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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나뭇가지들도 재활용할 수 있는 새 기술이 개발됐다. 산림청은 목재수확 후 남은 벌채부산물에 대한 수확방법을 개선, 재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벌채부산물은 부피가 커 별도의 수집과 처리비용으로 인해 목재원료나 바이오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산림과학원이 개발한 방식은 나무를 베어낸 후 그대로 수확하는 ‘전목수확방식’이다. 이 방법은 벌채부산물 생산비용을 기존 방식 보다 1톤 당 1만3287원 절감할 수 있다. 기존 수확방식은 나무를 베어낸 후 가지를 잘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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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2015.05.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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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만㎡로 제한돼 있던 임산물 재배면적이 폐지되는 등 산림청이 올해도 산림분야에서의 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산지분야 규제 개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임업인들의 소득창출과 경영활성화를 위한 산지 규제개선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산림청의 설명이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임산물 재배를 통한 임업인 경영을 활성화하고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등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5만㎡로 제한돼 있던 임산물 재배면적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재배단지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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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2015.05.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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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산림투자 확대를 위해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남미 7개국 대사 초청 산림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브라질 대사와 칠레 공사가 참석해 산림정책과 해외 산림자원 개발 등 산림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청은 산림투자의 잠재력이 매우 큰 남미지역에 대한 해외조림, 임산물가공 등 산림투자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 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의 안정적 해외진출을 위해 산
정책
최은서
2015.05.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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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나무심는 사람들’과 함께 지난 8~9일 양일간 몽골 달란자드가드와 바양작 조림지(고비사막)에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대표적 황사 발원지로 알려진 고비사막 지역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산림청은 2007년부터 이 지역에서 한국·몽골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조림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린벨트 조림사업은 몽골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벨트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국은 내년까지 3000ha의 사막화방지 조림과 기술지도, 공동연구, 전문가 파견 등을 협력한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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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2015.05.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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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산불진화 등에 따른 비행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항공 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특히 항공방제지의 헬기 이·착륙장, 계류장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규정과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해 필요시 업무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안전저해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헬기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은 일선 시·도에 개선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 안전점검은 지난달월 22일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에 맞춰 산림청과 산림항공본부를 중심으로 실시해 왔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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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2015.05.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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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달 29일 부여 임산물교육센터에서 산채, 밤, 표고과정 수료생 50명을 배출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부여 임산물교육센터는 산채, 밤, 표고 과정이 운영됐다. 임산물교육센터는 임산물의 재배환경, 재배기술 등 생산기반과 6차 산업화의 방향제시를 위한 교육이다. 올해부터는 임산물교육센터 교육을 기존 연 1회에서 연 2회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전반기 운영사항을 개선해 하반기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책
최은서
2015.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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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캄보디아 열대림 8만ha를 대상으로 훼손된 산림의 복구, 수자원 보호, 공동체림 보호 등 보존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산림청은 지난달 29일 캄보디아 중부 캄풍톰 주에서 쳉킴순 캄보디아 산림청장 등 양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REDD+)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산림의 기후변화 대응에 공헌하고 양국의 우호증진과 국제 탄소배출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2005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11)에서 개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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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2015.05.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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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지난해 생산된 밤, 대추, 호두, 떫은 감, 표고버섯, 더덕 등 6개 품목에 대한 임산물생산비 조사결과를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품목별 생산비는 떫은 감과 표고버섯(원목시설)이 각각 전년대비 1.4%p, 4.1%p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밤, 대추, 호두 등 나머지 품목은 생산비가 다소 증가했다. 이는 기상상황이 양호해 생산량이 늘어 수확작업을 위한 인건비 등의 경비 지출이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 대추는 1ha당 2920만6000원으로 생산비가 가장 많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 또한 1h
정책
최은서
2015.05.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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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아시아 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동남아시아 9개 회원국 공무원이 참가하는 ‘효율적 산림관리를 위한 GIS 활용’ 기술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 과정에서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동부지방산림청, 대학 등 산림공간정보 전문가를 중심으로 ICT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의 선진 산림정보화 기술 노하우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참가국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산림정보의 현장 적용기술과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산림정보 다드림) 등으로 교육 일정이 구성돼 있다. 김남균 진흥원장
정책
최은서
2015.04.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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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다양한 신품종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인 육종가 지원에 나섰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해마다 개인 육종가에게 기술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현장지원 상담‘을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상인 품종관리센터장이 직접 육종가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해 신품종 수를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센터장은 올해 초 경기도 화성에 자리한 목이(버섯) 농장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7일에는 산초나무(경남 하동), 호두와 피칸(전북 순창) 품종을 기르고 있는 육종가를 방문해 신품종 개발 방법과
정책
최은서
2015.04.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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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을 빠르게 퍼뜨리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등을 페르몬으로 유인해 포획하는 친환경 방제방법이 도입된다. 산림청은 오는 4월 말까지 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 울산, 경기, 경북 등 5개 시·도 1000ha에 페르몬 유인 트랩(trap, 덫)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올해 시범방제 사업이 완료되면 재선충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설치지역 매개충의 밀도 감소는 물론 이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로몬(pheromone)은 동물의 체내에서 만들어져 체외로 방출되어 동종의 다른 개체를 자극하거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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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2015.04.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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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고사목 불법이동 여전...철저히 통제- 지자체, 일반인 산불화재 경각심 가져야전국의 산림이 소나무재선충병과 화재로 신음 중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으며 봄 가뭄으로 인해 산불까지 늘고 있어 산림 황폐화에 비상이 걸렸다.#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실현 ‘글쎄’지난해(2014년 5월~2015년 3월)에만 전국 소나무의 158만 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돼 잘려나갔다. 또한 지난 2월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약 41%에 달하는 93곳에서 발병이 확인됐다.앞서 산림청은 오는 2017년까지 관리 가능
정책
최은서
2015.04.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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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지난해 3월 20일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이후부터 1년간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을 분석한 결과 산지이용과 관련된 건의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개혁신문고에 접수된 총 274건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산지이용과 관련된 건의가 202건으로 가장 많았고 토석채취 관련 15건, 목재산업 관련 10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산지이용에 관한 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산림에 주택이나 창고를 짓거나 농림축산업, 휴양·레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진입로 관련 규제, 연접개발 제한 등을 개선해 달라는 것이 94건으로
정책
최은서
2015.04.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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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와 리아우 주 깜빠르에서 현재 진행중인 열대림보호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이행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REDD+사업 공동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동시범사업 재정보고서 확정과 REDD+세부사업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시범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산림경영계획구의 경영능력을 확장하고 기후변화대응사업을 통해 민간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국은 2012년부터 최근 환경과 기후변화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탄지(Peat Land)의 산림 황폐화를 막고
정책
최은서
2015.04.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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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 노거수(老巨樹, 나이가 많고 큰 나무)의 유전자원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DNA를 추출하거나 나무를 복제해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천연기념물 유전자원 보존사업 대상은 창덕궁 향나무(천연기념물 제194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 등 평균 800년 이상의 수령과 높이 20m, 둘레 8m 이상인 천연기념물 노거수 6종 26본(은행나무 17본, 회화나무 5본, 느티나무·향나무·다래나무·뽕나무 각 1본)이다. 이번 사업은 조상의 생활 문화와 경관적 가치를 유지함과 동시에
정책
최은서
2015.04.0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