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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길(이하 농민의길)이 정부의 농산물 수입 정책을 거세게 비판했다. 농민의길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인근에서 ‘무차별 농산물 수입 정책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근 정부가 대형유통업체에 수입 과일 할당관세 수입·판매 자격을 부여하는 등 여전히 농산물 수입을 물가 안정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데 대해 항의한 것이다. 이날 하원오 농민의길 상임대표(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는 수입 농산물이 농업기반 약화, 농촌 소멸 위기 등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하 대표는 “매년 5%
단체
이문예 기자
2024.03.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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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산 과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과수생육관리협의체 3월 점검회의를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과수생육관리협의체는 농식품부가 지난해 봄철 유래없는 저온피해와 탄저병 등으로 과일의 생산량이 크게 감소, 올해는 선제적으로 나무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지난 1월 발족한 협의체다.박수진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현재 기상·생육동향과 지역별․과종별 냉해예방약제 적정 살포시기 등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더불어 농가 대응요령과 함께 이를 농가에 효과적으로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3.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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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대아청과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 원을 출연해 도매시장법인의 사회적 역할을 환기하고 농업·농촌과의 상생 경영을 실천했다.대아청과는 7일 당사 대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기금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금 1원 원을 출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태용 협력재단 본부장,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에 출연한 기금은 △판매 부진 농산물 소비 촉진 사업 △자연재해 피해 농가 복구 지원 △농산물 생산 시설 지원 △취약계층 농산물 무료 지원 △농촌지역 살리기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통
이두현 기자
2024.03.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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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서비스 어글리어스와 손잡고 친환경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친환경자조금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어글리어스의 ‘긴급 구출 프로젝트’를 통해 온라인 싱싱마켓에서 유기농 고구마를 선보인다. 이번 사업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유장수 친환경자조금 위원장은 “다음달부터 6월까지 방울토마토와 오이 등 친환경 꾸러미 상품도 판매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유통
이두현 기자
2024.03.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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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지난달 29일 대의원 총회에서 서용일 이사를 자조금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서 신임 회장은 30여 년간 꽃을 전문적으로 재배했으며 자조금협의회 이사, 절화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 한국절화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서 회장은 “절화의무자조금과 자조금 사업을 더욱 확대해 우리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소득증진, 더불어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날 자조금협의회는 임원진을 새로 선출하고 지난해 결산 보고와 올해 사업·예산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단체
이두현 기자
2024.03.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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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국내·외 유명 법무법인들이 스마트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법률컨설팅 지원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함께 스마트팜 수출기업들이 안심하고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화우, 디라이트, 광장(호치민 사무소), Matouk bassiouny, AYMAX, Law firm AK LLP 등 국내·외 6개 법무법인과 협약을 체결, 법률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스마트팜은 지난해 2억9600만 달러 수출·수주를 기록하며 빠르게 수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국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3.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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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다음달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농어업·농어촌·농어업인을 대변할 비례대표 후보자를 당선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내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민주당 전국농어민의원회 위원장인 이원택 의원(민주, 김제·부안)은 지난 6일 국회에서 민주당 국회 농해수위 의원과 농어민위원회를 대표해 민주당 농어민 비례대표 후보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농정의 대전환이 시급하다”며 “농어업·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농어업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를 위한 노력
정책
이한태 기자
2024.03.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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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했거나 활동 중인 의원 중 상당수가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자웅을 겨룬다.일찌감치 공천을 확정 짓고 상대당 후보를 맞을 준비를 마친 후보도 있으며 아직까지 당내 경선이 마무리되지 않아 마음을 졸이고 있는 예비후보도 있다.현재 농해수위 소속 의원 가운데 7일 현재 공천을 확정지은 후보자는 민주당 5명, 국민의힘 3명 등 총 8명으로 민주당에서는 소병훈 위원장(민주, 경기 광주갑)을 비롯해 어기구(당진)·신정훈(나주·화순)·위성곤(서귀포)·이원택(
정책
이한태 기자
2024.03.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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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이성희 제24대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퇴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마무리했다.이날 퇴임식에는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홍성·예산),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등 농업인단체장과 역대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이 회장은 퇴임사에서 “만성적 일손부족, 인건비 폭등, 농업소득 정체, 가축질병 만연 등 엄혹한 농업·농촌의 백척간두 현실 속에서도 존경하는 농업인, 조합장과 함께 노력해 농업인·국민과 함께 하는 100년
농협
이한태 기자
2024.03.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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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은 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참배에는 강 회장을 비롯해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 박영훈 감사위원장,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등이 동행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하고 참배했다.강 회장은 방명록에 “농업, 농촌, 농업인과 농협을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작성하며 신임 농협중앙회장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강 회장의 취임
농협
이한태 기자
2024.03.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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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경남 밀양시는 지난 6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확산 △로컬푸드 활용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도모 △밀양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aT 측은 케이(K)-푸드
유통
박세준 기자
2024.03.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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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올 한해 농업정책은 농업의 디지털전환, 세대전환, 농촌공간전환 등 3대 대전환을 바탕으로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되는 농업·농촌 만들기에 집중될 예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한훈 차관의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규제완화, 칸막이제거, 부처협업 등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 △농가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과학적 수급관리 강화 △농촌을 살고 일하고 쉬는 공간으로 전환 △선진국 수준의 동물복지 실현과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3.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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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올 한해 농업기계화와 관련된 정책과 시책변화를 조망해보는 ‘2024년 농업기계화 시책설명회’가 전국 3개 권역으로 나눠져 지난달 27일 전남농업기술원(광주·전남북·제주), 28일 충남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서울·인천·대전·경기·강원·충남북·세종), 29일 경북농업기술원(대구·경북·부산·경남·울산) 등지에서 실시됐다.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농업기계화시책교육은 △농업기계화정책방안(농식품부) △농기계구입·생산지원, 임대사업(농기계조합) △농기계 구입자
정책
이남종 기자
2024.03.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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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아시아 3개국을 순방하며 현지 정부와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농업기술 협력 강화와 농산물·농업기술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농업외교 활동을 펼쳤다.조 청장은 먼저 지난달 26일 말레이시아의 농업연구개발청에 방문해 식물공장, 혁신 정원 등 현지 연구개발 시설을 둘러본 후, 농업연구개발청장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른 농작업 자동화·기계화 기술과 기후변화에 따른 열대·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
정책
이남종 기자
2024.03.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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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흙은 농업의 근간이며 농업은 건강한 흙을 통해 국민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미래산업입니다. 농협은 이러한 흙을 보전해 환경을 보호하고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오는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리는 제9회 흙의 날 기념행사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이동성 농협경제지주 자재사업부 비료팀 차장은 이같이 운을 떼며 흙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농협의 활동을 설명했다. 충남대 농학박사인 이 차장은 지난해 열린 제8회 흙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흙을 가꾸기 위해 노력한
농협
이한태 기자
2024.03.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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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식품 기업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주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주관으로 ‘제3회 농림수산 미래기술 포럼’이 개최됐다. ‘농어업 혁신의 싹, 투자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 서해동 농금원장, 민승규 미래기술특별위원장을 비롯해 농업 분야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 투자법인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가장 먼저 진행된 혁신기술 사례 발표에는 △초고밀도 전자동 수직 농장을 운영하는
정책
이문예 기자
2024.03.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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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금융은 지난해 12월에 발간한 ‘2023년 농협금융 ESG경영보고서’가 ‘2022/2023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 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비전 어워즈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해 연차보고서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보고서를 평가하는 국제 경연대회다. 올해 23주년 콘테스트에는 전세계 20개국 1000여개 회사의 보고서가 경쟁을 펼쳤다.이번에 수상한 농협금융 ESG경영보고서는 콘텐츠·명확성· 창의성·이해관
농협
이한태 기자
2024.03.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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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윤석열 정부의 2기 농정은 농업의 디지털전환, 세대전환, 농촌공간전환 등 3대 대전환에 방점을 둔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만들기에 주력한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기 농정이 농식품 물가안정, 식량주권 확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쾌적하고 매력적 농촌 조성, 반려동물 생명 보장·동물보호 문화 확산 등을 핵심과제로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데 주력했다면 올해부터 시작되는 2기 농정은 농정의 대전환을 통해 공세적이고 강도 높은 정책 추진으로 국민과 농업인이 체감하는 실효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3.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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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귀농·귀촌자들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농지·주택·일자리 등 정보제공과 자금지원을 꼽았다.농림축산식품부가 2018~2022년 5년간 귀농·귀촌한 6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귀농·귀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을 묻는 질문에 귀농은 38.7%, 귀촌은 38%가 농지·주택·일자리 등 정보제공을 꼽았다. 다음으로 귀농은 농지·시설 자금·임대 지원(23.4%)을, 귀촌은 자금 지원(11.5%)을 요청했다.귀농·귀촌 유형은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3.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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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80kg당 20만 원 아래에서 횡보하고 있는 산지쌀값 반등과 수확기 수매가 안정을 위해서 정부의 대책 발표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해 정부에서 ‘수확기 쌀값 20만 원’을 약속했지만 수확기 이후 오히려 쌀값이 하락하는 역계절진폭 속에서 반등의 조짐이 보이지 않아 현장의 우려와 불안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통계청에 따르면 20kg 기준 산지쌀값은 지난달 25일 4만8417원으로 직전 조사일인 같은 달 15일 대비 42원(0.1%) 오르면서 하락세는 멈췄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
정책
이한태 기자
2024.03.05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