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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과를 영자신문 읽기로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독학으로 영어를 독파, 낙농관련 최신 세계정보를 술술 말하는 손병갑 IDF(국제낙농연맹)코리아 사무국장은 오로지 낙농 때문에 영어를 시작했다고 말한다."전공은 중어중문이에요. 낙농진흥회에서 IDF코리아 사무국을 맡게 되면서 영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축협중앙회에 입사하면서 농업과 연이 닿은 손병갑 낙농진흥회 홍보본부장은 현재 IDF 코리아 사무국장을 겸직하고 있다. 2007년에 한국이 IDF 정식 회원이 된 후 낙농진흥회에서 한국 사무국의 역할을 맡으면서
인터뷰
안희경 기자
2017.08.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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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인천세계수의사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남은 기간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참가자들을 다시 체크하고 회원들의 참여, 유관단체의 부스참여를 마지막까지 독려해 참가자 5000명을 넘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해 제33차 인천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 대외협력 및 재무전시위원장에 위촉돼 활동하고 있는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은 막바지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지난 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만난 허 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수의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여하고 반려동물 사료,
인터뷰
홍정민 기자
2017.08.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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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목우촌도 견고한 사업 체질강화를 통해 외부환경과 급변하는 시대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에 창립 11주년을 맞이해 우리 농협목우촌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운동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 농협목우촌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1995년 돈육사업으로부터 출발한 농협목우촌이 자회사 독립 이후 지난달 31일 창립 11주년을 맞이했다.‘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에 미뤄볼 수 있듯이 농협목우촌은 11년이란 세월을 거치며 우리나라 대표 축산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했지만 한편으론 급
인터뷰
박유신 기자
2017.08.0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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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말로 ‘외모가 열일’하는 단미사료업계의 대표미녀가 있다. 단미사료협회에 입사한지 3년이 채 안됐음에도 불구 단미사료업계 사람들이 거의 다 아는 김수진 씨는 ‘재색을 겸비한 재원’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단미사료협회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입사한 첫 직장입니다. 대학에서 경영, 마케팅을 전공해서 처음에는 홍보쪽 업무를 했는데 수출 업무가 늘어나면서 2년 전부터 수출 업무를 하게 됐어요.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 딛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재미있게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된 건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170㎝가 넘는 늘씬한 키
인터뷰
안희경 기자
2017.07.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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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는 동물만의 복지를 얘기하는 개념이 아니라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개념입니다.”오는 11월까지 임기 2년의 한국수의병리학회장을 맡고 있는 문운경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동물복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동물복지에 대해 “사람, 동물, 환경이 하나의 건강으로 연결된 원헬스(One Health)를 기본으로 한다”면서 “이에 더해 사람과 동물의 복지가 하나로 연결된 하나의 복지인 원웰페어(One Welfare)가 조화롭게 연결되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1인가구와 노인인구가
인터뷰
홍정민 기자
2017.07.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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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산업의 중대한 시기에 육계분과위원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임기 내로 양계인들과 힘을 모아 농가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지난달 11일 열린 육계위원회에서 오세진 위원장은 임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되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2000년도 양계업을 시작한 오 위원장은 현재 8만마리 규모의 육계농장을 운영 중이다.양계업계에서 오 위원장은 농가들을 위해서라면 궂은 일도 마다치 않는 ‘농가 대변인’으로 통한다. 2011년 하림농가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오 위원장은 각 지역을 순회하며
인터뷰
이미지 기자
2017.06.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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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경 단미사료협회 대리는 업계에서 ‘잘생기고 일 잘하는 사람’으로 통한다.이보다 더한 칭찬이 어디 있으랴. 그런데 그 안에는 본인의 열정으로 뭉쳐진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 돼 있기에 더욱 값진 칭찬이다. 단미사료협회의 수출업무를 맡고 있는 변 대리는 보조사료업계의 ‘수출도우미’로 불린다. 협회에 들어오기 전 종자회사에서 해외사업부 일을 하면서 단련된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다.“경력직으로 수출업무 쪽 직원을 뽑을 때 입사했습니다. 처음부터 수출 업무를 맡아 진행해 왔고 또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해온 거라서 늘 재미있게 열정적으로
인터뷰
안희경 기자
2017.06.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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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산업 특히 양돈산업의 중심지에서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전충청지회를 설립한 것은 한국 축산업 및 육류유통산업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지난 8일 대전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전충청지회 설립 기념행사에서 김성규 지회장은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배상종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 도정자 대전소비자 공익네트워크 회장, 김영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전지원장, 박해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팀장 등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김 회장은 “앞으로 지역회원 간 밀접한 관계유지와 협력을 통해 육가공산
인터뷰
홍정민 기자
2017.06.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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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발전과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축산발전기금(이하 축발기금). 우리나라 축산업이 지금의 성장을 이룬데에는 40여년이 넘는 기간동안 축산현장 곳곳에 투입된 축발기금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현재 축발기금은 농협경제지주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서 운용·관리되고 있는데 최근 축발기금 운용에 있어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6년 기금운용평가에서 ‘우수’ 성적을 받은 것이다. 과거 ‘미흡’ 내지 ‘양호’ 등급을 받았던 것에 비춰 볼 때 자금운용에 있어 크게 개선됐음을 반증했다
인터뷰
박유신 기자
2017.06.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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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업과 그 관련 산업 발전, 농어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홍보와 계몽을 힘써온 농수축산신문이 1981년 창간이래 올해로 3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족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6년 김천으로 청사를 이전, 지난 100여년의 역사위에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동식물 검역, 가축방역, 식물 병해충 예찰·방제 등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뿐만 아니라, 우리 농축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인수공통전염병에 효율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7.06.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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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6주년을 축산물품질평가원 모든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1년 창간 이후 농수축산신문은 1차 산업을 대표하는 정론지로 자리잡으며 관련 종사자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 그 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수축산신문과 우리 농어촌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2000년대 이후 식품 소비 트렌드는 건강과 안전, 고급화, 합리화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축산업을 포함한 산업계도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7.06.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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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 간 국내 축산업은 총 생산액이 19조여 원을 넘어서며 외형적으로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여전히 악성가축질병과 자유무역협정, 환경규제,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을 핵심기술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농업 분야 중에서도 가축을 사육하는 축산업에서 활용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을 융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 축산 모델을 개발하고 보급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7.06.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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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가속화 되고 있는 국제화·개방화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선진정보를 제공 하는데 힘쓰시는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내 축산업은 구제역·AI 등 재난형 질병 발생과 국제시장 경쟁 심화, 소비패턴 변화, 동물복지, 가축분뇨,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구제역·AI 등 국가 재난형 질병 발생은 ‘축산물 가격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 ‘수출 제한’ 등으로 이어져 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어려움을 가중시키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7.06.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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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농수축산신문 가족·독자 여러분! 농축수산물 소비 위축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 농축수산업 상황에서도 국민의 먹을거리 보장 등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농수축산신문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FTA(자유무역협정) 등 수입 개방화 시대, 날로 경쟁이 심화되는 우리의 산업 환경 속에서 실망과 좌절을 극복하고 천직인 농축?수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식품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하는 우리의 대변지, 농수축산신문 창간 3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농축수산인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더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7.06.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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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축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언론지인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닭고기산업을 비롯한 우리 축산업은 무허가축사문제, 안전한 축산물 생산문제 등 과제들은 산적해 있습니다.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협회에서는 올해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성 및 품질 향상, 국산 닭고기 소비촉진 홍보 강화, 닭고기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닭고기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우리 협회는 닭고기산업 발전 중장기 계획 등을 수립하여 육계산업의 백년대계를 위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7.06.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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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업 발전을 위해 36년 동안 애쓰신 노고에 대해 오리업계를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농축산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정론직필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최근 오리업계는 길었던 AI(조류인플루엔자)의 여파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오리고기 소비시장이 많이 위축돼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때 현장에 있는 축산인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그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언론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협회에서도 다양한 홍보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리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7.06.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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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와 전 회원은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6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국내 육가공산업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중간 접점에서 국내 축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정부나 업계의 축산물 유통산업에 대한 무관심 및 정책소홀과 시장가격의 구조적인 문제로 육가공업체의 경영여건은 날로 악화돼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육가공업체의 어려움은 결국 국내 축산업 전반에게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따라서 정부나 축산업계에서는 축산업에 대한 인식을 생산부문에 한정하지 말고 축산식품을 직접 제조 가공하는 도축·가공 등의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7.06.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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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6년 동안 축산인·정부·기업·학계 등과 더불어 농수축산신문은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의 이정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제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 여건상 육류섭취를 더욱 권장해 국민체력향상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합니다. 우리업계는 육가공품의 소비확대를 위해 ‘베스트육가공품선발대회’를 개최해 햄·소시지의 선진시장과 발전방향을 확인했고, 천연케이싱의 수급을 원활히 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형 ‘독일 메쯔거라이’ 모델인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탄생한지 4년차를 맞이해 소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7.06.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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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창간 3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농수축산신문은 농수축산인 특히 우리 축산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정부와 생산자들을 연결해주는 언론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도축산업은 정부의 규제와 대규모 신규 도축장 건립 움직임이 나타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격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축업계는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을 토대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해 우리나라 식생활 문화를 이끄는데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업계 발전을 위해 최근 동물혈액 자원화에 대한 MOU가 마무리 되고 있고, 건립 계획을 구체적으로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7.06.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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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 축산업계를 대표하는 참 언론사로 자리 잡기까지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어린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현재 글로벌 시대에 국내외 축산관련 각종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하고 업계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전문 언론사 농수축산신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국민 건강 보건 증진과 식량자급률 향상에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토종가축으로 인정된 우리 토종닭 산업 발전에도 깊은
인터뷰
농수축산신문
2017.06.05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