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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앞으로 자율관리어업인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지난 14일 목포해양수산청에서 열린 제1회 자율관리어업전국대회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노대통령은 “자신이 처음 추진한 자율어업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며 “어업인들 모두가 자율관리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서 500여명의 어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 미래어업의 모토를 ‘자율관리어업’으로 정하고 자신의 어장은 자신이 관리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와 관련 “일각에서 첫대회로서는 만족할만
수산
이명수
2003.1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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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지난 4일 서울대 의대 기생충학교실 채종일 교수의 논문을 인용해 숭어에 기생충이 있다는 언론보도로 인해 숭어양식 어업인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데따라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강력 반발하는 한편 지난 12일 김용방 지도관리이사가 서울대 채종일 교수를 항의 방문했다.〈사진〉 이날 김 이사는 “채 교수가 발표한 내용은 자연산 갯숭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양식으로 기른 참숭어는 서식환경이 달라 기생충이 있을 수 없다”며 “수산기술연구소 등에 양식산 참숭어의 기생충 검출을 의뢰해 그 결과를 다시 발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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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에 이어 11월 1일부터 노량진수산시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에서 실시되고 있는 2단계 선어류 실질경매가 형식적인 경매를 벗어나지 못한 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단계 실질경매 품목 중 고등어와 삼치 등은 물량 유치에 있어 위탁 중도매인의 비중이 워낙 크고 단가도 높기 때문에 당장에 형식경매가 근절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고등어는 각 도매시장 전체 수산물 거래물량중 10~20%를 차지하고 있고 대중 선어류 품목중에서도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각 도매시장은 대부분 몇몇 대상들
수산
신성아
2003.1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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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이후 수입수산물로 국내 수산피해가 발생하면 즉각 긴급수입제한조치 즉 세이프가드와 상품교역위원회 등을 통해 강력히 대처키로 했다. 또한 협정상 규정외 별도로 수입수산물에 대한 위생과 검역규정을 엄격히 적용하는 차원에서 정밀검사 결과 최근 6개월간 2회이상 부적합 발생시 해당국가, 해당품목에 대해 수입신고시마다 선검사 후 통과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차관보 산하에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FTA뿐만아니라 DDA 등 국제수산협상에도 적극 대처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한·칠레 자유무역협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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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수협중앙회 사업규모가 올해보다 9560억원 늘어난 11조4304억원으로 편성됐다. 또 사업부문별로는 신용사업 예수금평잔기준 7조6213억원으로 올대비 1조213억원이 늘어났고 경제사업 1조310억원으로 역시 516억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지도사업규모는 2조7781억원으로 올해 2조8950억원보다 1169억원 줄어들어 회원조합과 어업인을 위한 지도사업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13일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설명회를 가졌다. 수지예산측면에서 당기순이익은 올해 639억원보다 228억원이
수산
이명수
2003.1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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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길택 노량진 수산주식회사 소속 중도매인 (패류)-경매실시이후 시장현실은.“패류는 2001년부터 경매가 시작됐으나 경매실시이후 가격 등락폭이 심하고 물량조절이 힘들어 경매를 통한 도매시장내 거래보다 산지직거래가 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때문에 산지 출하주들이 중도매인을 통해 거래할 때보다 가격과 물량조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매실시로 인해 중도매인 뿐만 아니라 도매시장마저 기능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유통업체중에서도 대량으로 거래하는 업체 한 두곳을 제외하고는 규모가 좀 작은 백화점이나 할인점은 산지
기획
신성아
2003.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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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양 레저환경에 적합한 선체구조를 갖춘 2900만원대의 한국형 해양레저 보트〈사진〉가 개발됐다. 이 레저보트는 기존 2~3인용과는 달리 6~8인용으로 가족 단위 승선이 가능하며 선상에 선실을 설치해 식탁, 간이화장실, 샤워기 등을 배치한데다 연안해역의 파도와 조석 등 해상조건을 감안해 안전하게 설계됐다. 가격역시 외국산 보트가 최소 5000만원을 웃도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싸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서 시제선 발표회를 가진데 이어 내년 본격적인 시판에 돌입하기로 했다.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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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은 외환은행과 상호 호혜적 거래관계 정립을 기본으로 외국환 업무제휴를 맺기로 하고 지난 5일 오전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장병구 수협신용대표이사〈사진 앞줄 왼쪽〉와 이달용 외환은행 직무대행이 외국환 윈-윈(WIN-WIN)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양측은 송금과 관련한 외환업무와 수출입업무, 외화수표 추심대행 등의 업무를 공유해 처리하게 된다.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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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조만간 유엔해양법협약을 비준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 어선의 해외조업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미 상원이 지난 10월 유엔해양법협약 비준동의안에 대한 두차례 청문회를 개최하고 이를 조기에 비준하는 것이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미국은 1982년 채택한 유엔해양법협약중 심해저 규정에 대한 불만과 국내 정치적인 사정으로 비준을 미뤄왔다가 2001년 11월 미 연방 해양정책위원회의 협약 조기비준 권고에 따라 최근 청문회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협약비준이 이뤄질 경우 미국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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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을 위한 현실성 있는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수산당국이 이를 적극 뒷받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원양어업협회는 정책자금 금리인하 등 원양어업현안을 풀어가는데 해양수산부가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각 일선 지방해양수산청 등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해양수산부가 힘써 줄 것을 요망했다. 수협중앙회 등 수산단체장들과 각 지역 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은 지난 5일과 10일 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주재한 산하단체장 및 기관장 회의에서 이같이 건의하는 등 활발할 논의를 벌였다. 산하단체장
수산
이명수
2003.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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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업인들의 어업경영이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중앙회가 16개업종 5432경영체수를 대상으로 조사한 지난해 어업경영조사 결과 연간 출어회수가 전년보다 늘어나 어획량이 증가하는 등 조업상황이 활발했으나 어업수입은 정체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영체당 평균 출어회수(연간출어일수는 200일)는 연 53회로 전년보다 3회 늘어났고 어획량(27만9230톤)은 5.5% 증가했다. 어업수입은 어획량 증가와 판매단가의 상승(1.0%)으로 전년대비 6.6% 늘어난 5억792만5000원인 반면 어업비용은 수리비, 용기대, 연료비
수산
이명수
2003.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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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협법개정안을 둘러싸고 정책당국과 수협간 논란이 일 전망이다. 이같은 논란은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28일 법개정안을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국회에 제출한데 대해 수협이 이 개정안에 대한 수정의견을 제출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가장 큰 쟁점은 해양수산부가 개정안에 신용사업을 하는 모든 조합에 상임이사를 의무적으로 도입한다는 내용을 포함시킨데 대해 수협이 사업규모 300억원 미만의 소규모 조합에도 이를 적용하는 것은 조합 비용부담 증가로 비현실적이라고 맞서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말 기준 사업규모 300억원
수산
이명수
2003.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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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처음 실시된 자율관리어업을 더욱 확산시키고 보다 많은 어업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에서 자율관리어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3·14일 전남 목포에서 제 1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수산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수산자원의 감소, 해양환경 악화 및 수산물수입자유화 등으로 어업경영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정부주도의 어업관리체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어업인 스스로 자율적으로 어업자원관리에 참여케 하는 차원에서 이뤄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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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경영정상화 특별대책위원회(의장 강순석 하동군수협 조합장)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6일 수협구조조정을 발표한데 앞서 지난 4일 현재 추진되고 있는 수협법 개정 등 현안을 논의해 주목된다. 이날 회의에서 대책위원들은 수협법개정과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MOU)의 불합리한 규정으로 회원조합 지원기능과 수협의 정체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위원들은 회원조합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협동조합으로서 수협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등 관계기관을 상대로 어업인, 회원조합 지원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키로 했다.
수산
이명수
2003.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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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3개 조합중 3개 조합만 통폐합이 결정된 것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강도가 낮은 수준이라는게 일반적인 평가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수협개혁을 제대로 하려는 의지가 있었냐는 시각도 제기됐지만 어업현실을 충분히 감안했다는 상반된 견해도 나왔다. 결국 13개 수협중 3개를 없애고 5개 수협은 회생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평가된데다 지역별 특성, 합병의 난이도, 통폐합비용 등의 여건을 고려 일단 통폐합조치를 유예했다. 이들조합은 1년동안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조건으로 회생기회를 부여한 후에 경영상태를 재평가해 조치방
수산
이명수
2003.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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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통폐합 대상 일선수협 가운데 전남 광양과 약산수협, 경남 해수어류양식수협 등 3개조합이 이 인근 수협에 흡수돼 없어지게 됐다. 또 장흥군, 안강망, 동해시, 삼척, 거문도수협 등 5개 수협은 일단 통폐합이 유예됐다. 이와함께 전남서부어류양식, 강릉, 신안, 강원 고성,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등 5곳은 자금지원과 자체 구조조정을 전제로 일단 살아남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 경영상태가 극히 부실해 4등급, 즉 통폐합 대상 조합으로 분류된 13개 조합에 대한 별도의 경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해 공표했다. 이에따라
수산
이명수
2003.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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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만 노량진수산주식회사 사장-경기가 어렵다. 노량진시장의 수산물 소비활성화 대응은.“도매시장은 변해야 산다. 노량진 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매시장 최초로 수산물 축제를 열어 세일행사를 두 차례나 갖는 등 소비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봄에 실시했던 파격세일 행사에서는 특정품목을 정해 세일행사를 했지만 지난 8월에 실시한 행사에서는 시장내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비자와 제일 가까운 최일선에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일으켰다는 점에 의미가 있었고 수산물 염가판매를 통해 경기불안으로 위축돼 있는 소비심리
기획
신성아
2003.1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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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러시아 명태쿼터 확보가 불안하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내년 러시아측의 명태 총허용어획량(TAC) 수준을 올해보다 20%이상 낮은 90여만톤으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외국어선에 대한 직접적인 민간명태쿼터 확보는 올해처럼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이와관련 이달 하순경 서울에서 제 13차 한·러어업위회원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2003년 한·러어업협력 실적 평가와 2004년 어획쿼터 및 조업조건 등을 집중 협의하게 된다.
수산
이명수
2003.1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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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연안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이 개장 40주년을 맞았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 감사, 중도매인협회 회장단, 어류연락소와 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 2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직원 7명과 20년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
수산
부산=제영술
2003.1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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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수협 개혁이 퇴색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선수협 구조개선법 시행에 따라 이미 조합 통폐합 등 구조조정이 작업이 들어가야 했으나 이 작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가 당초 13개조합을 통폐합대상으로 해 강력한 구조조정 방침을 천명했다가 최근들어 예산문제와 지역 여건 등 어업현실이 이유로 통폐합대상 조합 축소 등 개혁에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때문에 일각에서 수협 구조조정을 둘러싸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으로부터 강력한 압박을 받고 있는데다 이를 감안한 지역민심에 눈치를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
수산
이명수
2003.11.0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