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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자는 것인??수협은 경제부문과 지도부문의 조직구조, 사업성격상 밀접한 관련성과 노량진수산시장 인수에 따라 시장의 효율적인 공적기능 수행, 계통사업 강화를 통한 어업인·회원조합의 권익증진 필요성 등이 감안돼야 한다는 논리다. 이에따라 경제사업은 대표이사에 의한 분할경영보다 지도관리부문과 통합해 종합경영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주장이다. 또 협동조합 사업의 근간인 경제사업과 지도사업의 통합운영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원활한 어업인 지원업무 수행, 인력의 중복운영과 직원간 이질감 배제,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
수산
이명수
2003.10.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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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회와 대일본수산회는 오는 14~15일 이틀간에 걸쳐 원양협회 회의실에서 한·일 민간어업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 양측은 한·일 민간어업약정 내용을 추가하는 문제와 한·일중간수역내 업종별(대게, 붉은대게) 조업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측 대게자망어선과 그동안 어장 분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일본측 대게 저인망어선과의 조업구역 문제가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양국간 어선사고 처리문제도 협의하게 된다.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0.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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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업계가 러시아 명태쿼터를 확보하기 위해 러시아 직접 투자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한국원양어업협회에 따르면 장경남 회장을 비롯해 13개 북양 명태트롤 업계 대표들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한국대사관과 러시아 연해주정부 공동주최로 열린 어업투자설명회에서 러시아가 매년 5만톤의 명태를 배정할 경우 우리측이 500만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이번 설명회에서 러시아 수산유통 인프라구축을 위해 냉동공장과 가공공장 설립 등을 위해 러시아 극동지역에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우리 대표
수산
이명수
2003.10.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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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양식어류의 생산원가가 주변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양식 넙치의 생산원가는 9670원이고 참돔과 우럭의 원가는 6635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중국의 넙치양식원가 3600원에 비해 3배가까이 높고 일본의 1만500원에 비해 약간 낮지만 비슷한 수준이고 참돔과 우럭의 경우 중국 2900원, 일본 6070원을 제치고 3국중 최고를 기록했다. 또한 원가 구성비중도 3국간 차이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참돔과 우럭의 원가 구성비를 보면 우리나라는 전체 원가중 사료비가 36
수산
이명수
2003.10.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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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9일 국회 상임위원회실에서 해양수산부를 대상으로 종합국감을 실시했다.〈의원질의〉 ▲장성원 의원(민주, 김제)= 수입활어 운반선이 활어용기 내 물을 무단방류하면서 외래 전염병의 감염통로가 되고 있다. `이리도 바이러스''라고 불리우는 이 바이러스는 일본에서 참돔을 수입하기 시작한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발병한 것으로 보아 일본에서 활어를 수입하는 활어운반선에 의해 감염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국제적 활어유통은 동아시아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연안오염 방지를 위해서는 한·중·일 간의 공동대
수산
이명수
2003.10.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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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2001년 4월 신용·경제사업분리(독립사업부제)를 전제로 공적자금을 투입받으면서 예금보험공사와 체결한 경영이행약정서, 즉 MOU에 대한 개정 움직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 지도사업부문과 경제사업부문, 신용사업부문 등 3개 독립사업부제의 수협조직체계로서는 어업인 지원기능을 제대로 살릴 수 없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는데다 국회차원에서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감독기관인 해양수산부가 적극 검토 의사를 표시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MOU개정 문제와 관련 지난 9일 해양수산부 종합국감에서 일부
수산
이명수
2003.10.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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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시장의 중심이 할인점,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 신유통업태로 빠르게 옮겨가면서 유통 지도가 바뀌고 있다. 할인점 매출이 처음으로 백화점 매출을 앞지르면서 백화점에 집중돼 있던 오프라인 유통이 할인점으로 이동하고 있다면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업체들은 정보통신(IT)발달에 힘입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 특히 LG홈쇼핑과 CJ홈쇼핑은 케이블TV 채널을 통한 매출 확대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해 인터넷 쇼핑몰을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농수산쇼핑도 예외가 아니다. LG홈쇼핑의 경우 인
수산
신성아
2003.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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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현재 독립사업부제로 분리돼 있는 지도사업부문과 경제사업부문을 궁극적으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전향적으로 재편키로 했다. 정부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이후 이같은 움직임을 가속화하기로해 주목된다. 수협은 이에따라 제 2의 신수협 운동의 일환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활용해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우선 수협은 회원조합 지원이 미흡하고 취약한 구조를 안고 있는 비효율적인 경제사업, 지도관리사업과 경제사업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사업을 통폐합하기로 했다. 즉 사업대상이 어업인과 조
수산
이명수
2003.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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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현행 자연재해 보상기준이 낮고 지원이 미흡하다는 어업인들의 여론을 반영해 자연재해복구관련 규정을 개정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에따라 현행 피해율 30%이상 어업인에 대해 영어자금 이자면제 기간을 1~2년에서 피해율 20%이상으로 범위를 넓히는 한편 기간역시 2~3년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이와함께 현행 3억원인 피해복구자금에 대한 농신보 보증한도액을 5억원으로 높이고, 대통령령과 행정자치부 지침이 서로 다른 영어자금 이자면제 기준도 통일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개선안을 행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조속히 시행
수산
이명수
2003.10.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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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한·중·일 어업협정으로인한 조업구역 축소 등 주변수역 어장변화에 따라 기존의 어업별 조업구역을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업종간 조업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근해어업구조조정작업이 여전히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이때문에 현재 진행중인 조업구역조정 분과협의회는 업종간 의견차만 극명하게 표출되고 있는 모습이다. 다음은 업종별 사안별 조업구역 조정에 따른 의견이다. △대형트롤어업, 쌍(외)끌이대형기선저인망 현행 금지된 동경 128도 이동조업을 허용하되 금지구역은 경남이동 연안에서 현행 동해안의 대형
수산
이명수
2003.10.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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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수산물생산량은 연간 약214만톤(세계12위)의 규모이며 수입수산물을 포함해 국내 수산물 유통규모는 연간 10조원을 웃돌고 있다.그러나 어획량 감소로 인해 수산물의 전반적인 국제경쟁력이 약해지고 있으며 전통적이고 재래적인 구조를 안고 있는 취약한 유통 인프라로 인해 유통구조가 복잡하고 폐쇄적이며 유통마진 또한 생산가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이같은 기존의 유통체계를 허물고 수산물 역시 전자상거래라는 틀속으로 유통인프라를 서서히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다.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 복잡한 수산물 유통 단계를 대폭 축소시킴으로써 유통비용 절감
기획
신성아
2003.10.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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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및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경영위험에 처해있던 일선 수산업협동조합이 MOU(경영개선 이행각서)체결 추진으로 경영정상화 조기 달성에 밝은 전망을 던져주고 있다. 군산수협(조합장 임성식)등 일선 수협들에 따르면 1997년에 초래된 IMF 경제위기에 일선조합들이 재무구조 건전성 확보를 위해 제충당금을 일시 적립하는 바람에 대부분의 조합이 지분의 일부 또는 전부 잠식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에따라 수협은 경영진단결과에 의거 부실우려 조합에 대한 경영개선 이행을 담보로 하는 MOU를 체결하고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해 건전경
수산
군산=정명일
2003.10.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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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이 전반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소형기선저인망어선(일명 고데구리)의 불법조업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문에 해양수산부의 불법어업근절대책이 탁상행정으로 비춰지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2001년 3291건이었던 불법어업 적발건수가 2002년에는 3102건으로 다소 줄어들었다. 6월말현재 1085건. 그러나 소형기저의 불법조업건수는 2001년 1047건에서 2002년에는 1258건으로 증가해 정부의 불법어업근절정책을 무색케했다. 올들어서도 410건이 적발된 상태다. 다만 중대형기저나 기선형망, 잠수기 등의
수산
이명수
2003.10.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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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정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격 경질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일 오후 고건 국무총리의 해임건의를 받아 최낙정 해양수산부장관을 경질하고 후임 인선작업에 착수했다고 윤태영 대변인이 발표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 총리가 오늘 국무회의 이후 노 대통령에게 이같은 해임을 건의했다”며 “새 장관이 임명되기전까지는 김영남 차관이 업무를 대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격 경질된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장관은 지난달 19일 취임이후 보름도 채 안돼 장관직에서 물러나는 불명예를 안고 이날 오후 5시 이임식을 가졌다.
수산
이명수
2003.10.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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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정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격 경질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일 오후 고건 국무총리의 해임건의를 받아 최낙정 해양수산부장관을 경질하고 후임 인선작업에 착수했다고 윤태영 대변인이 발표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 총리가 오늘 국무회의 이후 노 대통령에게 이같은 해임을 건의했다”며 “새 장관이 임명되기전까지는 김영남 차관이 업무를 대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격 경질된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장관은 지난달 19일 취임이후 보름도 채 안돼 장관직에서 물러나는 불명예를 안았고 이날 오후 5시 퇴임식을 가졌다.
수산
이명수
2003.10.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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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해양수산부 신임 차관은 “수산자원 감소와 해외어장 축소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도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듣고 수산업을 부흥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지난달 29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는데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0.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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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나라 대통령은 태풍이 올 때 오페라를 보면 안됩니까”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최낙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국민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등 인터넷상에서 최 장관의 발언을 둘러싼 비난글이 꾸준히 올려지고 있어 당분간 파문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 장관은 이날 사과문에서 “`설치는 공무원, 튀는 공무원''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내용과 관련해 태풍수습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여러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만 지난 9월 26일 강
수산
이명수
2003.10.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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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정 해양수산부장관은 “28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준비해 온 모든 것을 바탕으로 가장 이상적인 장관, 최고의 장관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 “원양어업을 비롯한 수산업계가 앞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본인이 수산청장이라는 마음으로 수산분야를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최낙정 장관은 지난달 29일 취임이후 처음으로 한국원양어업협회를 방문하고 업계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최 장관은 장·차관 모두가 해운출신이라는 점을 의식한 듯 자신이 수산행정의 책임자라고 표현하고 수산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수산
이명수
2003.10.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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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양어업협회는 최근 `2003년도 원양어업 통계연보 제25집''을 발간했다. 이번 원양어업 통계연보는 표지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그래픽화 했으며 간지도 컬러화하고 분석자료와 내용을 보강해 삽입시키는 등 새롭게 꾸며졌다.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10.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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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해양수산부 신임 차관은 “수산분야도 협동조합 개혁 등 현안이 많이 있어 앞으로 공부하는 자세로 열심히 업무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최근 최낙정 장관의 오페라발언과 관련 “구체적이 내용은 모르겠지만 직설적이고 추진력이 강한 장관의 스타일을 충분히 알고 있고 자신 또한 적극적인 스타일로서 발언의 수위조절 등 문제가 있다면 장관에 직언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지난달 29일 취임직후 가진 기자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수산업에 대한 연구를 깊숙이 해 방향이 잡히면 적극적인 의견 개진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산
이명수
2003.09.3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