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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김 소비확대와 수출 주역이라면 삼해상사와 이 회사를 대표하고 있는 김광중씨를 떠올리는 것이 수산계에서 결코 어색하지 않다. 이를 반증하던 삼해상사(주) 김광중 회장은 올해 제 8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 훈장을 받았다. 김 회장은 1968년 12월 삼해상사를 창업, 1982년 한국형 조미김을 개발함으로써 김의 소비 문화의 변혁과 새로운 시장수요를 만들어냄으로써 대량소비를 통한 김생산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김 소비를 사계절화해 어민소득증대에 기여했고 새로운 수출상품과 관광상품으로 외화획득에도 앞장서왔다.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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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해양생물산업과 해양생명공학산업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소재 COEX 그랜드 볼륨에서 열린 해양생물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해양천연물 신약개발 ▲해양생물산업 육성방향 ▲해양생명공학산업 육성에 관한 타당성 분석 ▲21세기 전략산업인 해양생물산업의 추진방향 ▲해양생물 연구·휴양단지 조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남도는 21세기에는 산업을 대신해 생명공학기술이 선도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환경친화적 첨단기술 수요증대에 맞춘 신약 개발과 신소재를 찾기위한 해양 바이오 산업을 육성시킬
수산
신성아
2003.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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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에 대한 효율적이고 합리적 자원관리 방안이 마련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 연안의특산품인 대게(일명 영덕대게, 울진 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포획이 금지된 모든 암컷과 갑장 9cm이하인 수컷(체장미달 수컷)의 혼획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자망의 적정한 망목(그물코 크기)기준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2년간 시험조업을 실시해 나타난 결과로서 현재 동해연안 대게 어획량의 90%이상이 자망으로 어획되고 있으나 어업인들은 180~270mm의 망목을 임의적으로 선택해 조업하고 있다. 또한 어업인들은 어획된 대게를 암컷과
수산
이명수
2003.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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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북양트롤업계에 지원하고 있는 원양 출어자금에 대한 회수 유예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명태 조업쿼터 부족과 조업부진 등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양업계의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이같은 회수유예 조치를 고려중이다. 현재 출어자금 회수 대상선박의 자금규모는 211억원(5개사 7척)에 달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선박별로 출어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회수유예 조치 여부를 금명간 결정키로 했다.
수산
이명수
2003.06.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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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제 57차 국제포경위원회(IWC) 연례회의 개최지가 울산으로 최종 확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 55차 국제포경위원회 총회에서 2년뒤에 개최될 연례회의 개최지로 참가국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울산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해양수산부는 울산회의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각국의 정부대표들 뿐만아니라 그린피스 등 국제 비정부기구(NGO) 단체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IWC는 고래자원 관리를 목적으로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1946년 12월에 설
수산
이명수
2003.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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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남해안(부산, 거제동안 일원)·동해안(울산일원)·서해안(충남 태안, 보령)의 진주담치와 피조개 패독이 수온상승 등 발생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대부분 소멸됨에 따라 채취금지를 지난 19일자로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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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수협 이사회가 장서철 전 조합장에게 내린 조합원 자격상실 결의는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로써 장서철 전 조합장이 한림수협을 상대로 이사회 결의무효 확인소송에서 승소했고 소송제기로 보류됐던 한림수협 조합장 선거는 장서철 전 조합장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조만간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법 민사부(재판장 윤성원 부장판사)는 원고 장서철씨가 피고 한림수협을 상대로 낸 이사회 결의무효 확인소송에서 “한림수협이 임시 이사회에서 원고에게 내린 조합원 자격 상실 결의는 무효”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합원 자격여부는 수협
수산
제주=안춘배
2003.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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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어획물운반업 과징금 부과 기준을 마련하고 운반업 자격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의 수산업법시행령을 개정키로 하고 현재 법제처심사를 요청해놓고 있다. 이와함께 울릉도·독도 주변해역에서의 2중이상 자망 사용금지와 어업별 허가정수 조정·신설 등 수산자원보호령도 개정키로 했다. 이에따라 과징금 부과기준에 어획물운반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고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이 당해어업을 폐지한 후 어획물운반업을 등록한 경우에는 수산업법령이 정한 운반대상어획물(종전에는 폐지어업과 동일한 업종의 어획물만 운반가능) 전부를 운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산
이명수
2003.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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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양어업전용부두 조감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감천항내 일반화물선의 체선현상을 해소하고 부두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이유로 감천부두전체를 공용화하기로 방침을 세운데 대해 감천항 투자업체는 물론 수산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현재 감천항 부두에는 수협을 비롯 20개 원양업체가 순수 민자 약 400억원을 투자해 1991년부터 2001년까지 10여년에 걸쳐 건설한 약 1km의 원양어업전용부두가 있다. 이 전용부두는 1980년말 원양어선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부두가 없어 체선으로 인한 연간 손실이
수산
이명수
2003.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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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부내 가용인력을 조직적으로 활용해 주요 정책과제를 효율적으로 전담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혁신팀을 적극 가동중이다. 업무혁신팀은 과제별로 구체적인 세부 실천전략을 수립·추진해 단기간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를 활발하게 참여시켜 집행력을 최대한 확보하게 된다. 현재 해양수산부내에는 순수업무혁신팀 1개와 조직발전 태스크포스팀(T/F) 6개 등 모두 7개로 구성돼 있다. 투입인력은 27명으로 소요예산은 9억3000여억원이고 △업무혁신 추진팀 △항만공사 설립 △동북아물류중심국가 △수산자원관리조성
수산
이명수
2003.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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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선수협 경영정상화추진 특별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첫회의를 갖고 앞으로 대정부협의문제를 포함해 특대위 운영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일선수협 조합장들은 현재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일선수협 경영정상화와 관련 “어업현실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서 일방적으로 이뤄지는 개혁작업이 되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일선수협에 나타난 부실규모를 감안해 정부가 경영개선자금을 충분하고 조속히 지원해 줄 것”을 요망했다. 일선수협 조합장들은 지난 17일 수협중앙회에서 최근 구성된 수협경영정상화추진
수산
이명수
2003.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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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근해 어획물의 30%이상을 위판하는 부산공동어시장의 유통주체로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단일규모로 동양 최대인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선어유통을 전담하고 있는 전국 수산물중도매인협회 부산지회 제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형구씨의 취임 일성이다. 신형구 회장은 “유통주체의 대표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며 그동안 중도매인 협회가 하나되지 못해 회원들의 노력만큼 인정받지 못했고 따라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감수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제하고 “안으로는 회원 각자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바탕으로 결속을 다지고
수산
부산=제영술
2003.06.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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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촌어항개발은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고 어업인 생활향상을 위한 어항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는 형성돼있으나 어항위생문제는 제대로 정립돼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같은 견해는 한국어항협회가 지난 12일 서울 소피텔 엠버서더호텔에서 개최한 한·일 어항기술교류회의에서 제기됐다. 또 한국과 일본 양국이 어촌어항정보의 공유는 물론 어항기술개발에 공동으로 노력해야 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날 회의에는 일본의 사카이스나오 전국어항협회장과 대학교, 연구기관 등 어촌어항 관계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06.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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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오징어채낚기 어선 105척이 빠르면 6월하순부터 러시아 연해주 경제수역에서 조업할 수 있게됐다. 수협과 오징어채낚기연합회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동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국가어업자원공사측과 가진 조업협상에서 어획쿼터 4500톤, 입어료 톤당 70달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쿼터량과 입어료는 4000톤, 66달러였고 조업척수는 59척이었다.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06.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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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안이 제정된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추진중에 있는 수협법개정이 6월 국회중 처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대안으로 수협법개정안 중 수협구조개선법을 분리해 이달중 의원입법(이방호의원 대표발의)으로 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구조개선법에는 부실(우려)조합 지정과 적기시정 조치근거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경영개선권고·요구·명령과 그 이행계획 제출과 함께 임원 직무정지, 사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등이 포함돼 있다. 또 현행 수협법규정을 개편해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중앙회 회계와 구분해 조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06.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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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최근 인사를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장급 인사 과정에서 해양수산부의 압력이 작용했다는 논란마저 제기됐다. 수협은 바다마트 점장인사(본지 5월 22일자 7면보도)과정에서 인사권자의 감정이 반영됐다면서 직원들이 거세게 반발한데 이어 지난 2일자로 신용부문 전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형평성시비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는 등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 당초 8월께나 예상됐던 지도부문 부장급 인사가 지난 10일자로 단행되자 외압설에 휘말려 있다. 이같은 외압설은 지난달 29일 전국 수협 조합장
수산
이명수
2003.06.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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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 동부수역이 새로운 꽁치어장으로 커다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4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북태평양동부 공해에 대한 꽁치자원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험조업 기간중 일일 최고 27톤까지 어획하는 등 어장성이 높은 것으로 판명됐다. 이번 자원조사에서는 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인 갈매기호(426톤급) 한 척이 투입돼 모두 60톤의 꽁치를 어획했다. 해양수산부는 전체 어획량을 따지면 성과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될 수 있으나 여러 척의 선단을 구성해 조업하는 꽁치조업을 감안할 경우 어획량은 훨씬 늘어날 것으로
수산
이명수
2003.06.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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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의 수산물 판매전략은 `감성 마케팅''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그동안 상품판매를 위해 ‘제철상품 특가전’, ‘0% 세일'' 등 딱딱한 문구를 사용했지만 요즘들어 비오는 날에는 ‘얼큰한 해물탕과 파전을... '', 무더운 날씨에는 ‘아빠건강을 위한 장어구이'' 등 기후와 환경, 판매상황 등을 고려한 부드러운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식품팀 김종석 과장은 “소비자에게 많은 메시지를 한꺼번에 전달하기보다는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 기법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매대구성에서도 매출주력상품을 많이 진열해 소비
수산
신성아
2003.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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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바다먹거리사랑협회가 지난 2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민법 제 32조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과 감독에 관한 규칙 제 4조의 규정에 따라 설립을 허가했다. 바다먹거리사랑협회는 지난 4월 28일 수협중앙회 2층 강당에서 수산계 인사와 소비자 단체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또한 수산물 소비촉진 홍보 및 간행물 발간, 강습, 강연회 개최와 생선초밥 아카데미 운영, 수산물 축제문화 발굴 지원, 수산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홍보대책 수립 등을 주요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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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이어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해양과학기지 건설을 완공함에 따라 지난 11일 해양연구원에서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해양과학기지는 총사업비 212억원이 투입됐으며 이어도 남측 경사면 수심 40m 지점에 지하 51m의 파일을 박고 3400톤에 달하는 철골구조물을 설치한 뒤 수면위 36m 높이에 헬기 이·착륙장과 첨단관측장비를 탑재한 약 400평규모로 건설돼 무인자동으로 운영된다. 또 주변해역의 해상과 기상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해양예보, 어장예보의 적중률을 높이고 해상교통안전, 해난재해방
수산
농수축산신문
2003.06.1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