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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생됐다. 충북 음성군의 메추리 농장과 육용 오리 농장에 이어 전남 나주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와 가금농가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AI가 다시 유행하게 되면 계란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마릿수는 2993만4000마리에 달했다. 이 중 산란계는 1674만5000마리가 살처분돼 계란 한 판(30구) 가격이 1만 원대를 웃돌 정도로 폭등했다.지금은 계란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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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2021.11.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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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무·배추 등 8개 품목만 취급할 수 있는 대아청과(주)와 취급 품목이 12개로 제한된 200여 명의 특수품목 중도매인이 있다. 대아청과는 가락시장의 불법 위탁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1994년 12월 신규 도매시장법인으로 지정됐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의 부류별 지정 원칙에 따라 청과부류 전품목을 취급할 수 있는 도매법인으로 지정됐어야 하지만 당시 신규로 모집한 중도매인에게 제공할 점포가 없는 시설적 한계와 이해관계자들의 반대에 부딪혀 8개 품목만 취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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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1.11.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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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쌀 자동시장격리제 도입, 환영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지난해 이맘때 전국 수매 현장에서 만났던 쌀 재배 농업인들과 미곡종합처리장(RPC) 관계자들의 표정이 불현듯 떠오른다. 쌀 자동시장격리제 시행에 대해 각기 조금씩 다른 의견을 내놓았지만 모두의 얼굴에 기대감이 한껏 드러났었다.1년이 지난 지금, 이들은 정부를 향해 날 선 비난을 퍼붓고 있다. 생산량이 수요량을 3% 초과하거나 산지 쌀 가격이 평년 대비 5% 이상 하락할 시 발동되는 쌀 자동시장격리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통계청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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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1.11.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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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2019년 당진낙농축협의 자회사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이 설립한 더자연은 축분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원료로 육묘상자, 우유상자, 계란 난좌, 화분, 의자 등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며 가축분뇨 처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관련 특허가 처음 세상에 알려졌을 때만 하더라도 축산현장에서는 ‘우리나라 가축분뇨 처리는 더이상 걱정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해당 사업은 일반 플라스틱 제조 비용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제품 생산 비용 등의 문제로 개점 휴업 중인 상태다.지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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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기자
2021.10.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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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날도 많고 하루에 1~2명 정도 나올 정도로 지난달과는 다른 모습이다.이는 가락시장 종사자의 코로나19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은 영향도 있겠지만 2~3일에 한 번 이뤄진 선제검사와 철저한 방역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된다.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을 때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가락시장의 출입문에서 온도체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종사자들의 지적, 시장 종사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발생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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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1.10.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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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한우 도매 가격이 명절 이후에도 추석 명절 이전과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사육마릿수 과잉을 예고하며 ‘한우 가격 정점’, ‘명절 후면 가격하락’ 등의 전문가들의 예측이 쏟아졌다.올해 추석도 마찬가지였다. 추석이 지나면 한우 도매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할 것이란 의견이 우세했다. 그런데 국민재난지원금이 추석 전 지급됐고 추석이 끝나자마자 개천절 연휴, 한글날 연휴가 연달아 이어졌다.재난지원금일지, 이어진 연휴때문인지 한우가격은 견고하다. 지난 8일 금요일 경매마릿수가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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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21.10.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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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미국의 첫 번째 국립공원인 옐로스톤국립공원. 1914년 미국의회는 옐로스톤 인근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육식동물을 사냥할 수 있도록 했고, 1926년 무렵이 되자 옐로스톤 지역에서 늑대가 사라졌다. 늑대가 사라지고 사람들은 평화로워졌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옐로스톤의 최상위 포식자인 늑대가 사라지자 사슴이 번성했다. 사슴은 나무와 풀을 모두 먹어치워서 공원은 엉망이 됐고 풀숲과 나무가 사라지자 강둑이 무너졌다. 사슴이 농가나 목축지까지 내려가 풀들이 제대로 자라기 힘든 사태가 벌어지며 축산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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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10.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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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이번달 1일부터 서울우유를 시작으로 우유 가격 인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흰 우유 1팩 가격을 2500원에서 2700원으로 5.4% 인상한다. 서울우유는 이번 우유가격 인상이 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지난 8월 원유가격 21원 인상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다른 유업체도 제품 가격 인상폭과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우유가격이 인상되면 우유가 주재료인 빵, 치즈, 커피, 아이스크림 등 관련 제품 가격이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우유 소비량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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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2021.09.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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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협경제지주와 유통 자회사가 들썩이고 있다. 농협하나로유통은 경제지주로, 농협충북유통·농협대전유통·농협부산경남유통 등 3개 유통자회사는 농협유통으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농협유통을 비롯해 한데 합병되는 3개 자회사 등 4개 유통자회사의 매출액은 2019년 1조8314억 원으로 5년 전인 2015년에 비해 1641억 원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125억4000만 원 감소했다. 이에 농협은 합병을 통해 각각의 유통사가 분리 운영되며 발생했던 업무·비용 중복과 경영·인력 관리의 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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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1.09.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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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9월 둘째 주, 오랜만에 농가 현장을 살펴보러 지방 출장을 다녀왔다. 전남 화순군과 백마고지가 보이는 강원 철원군에서 각각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로부터 사양관리 노하우를 듣고자 방문해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전남 화순군의 농가는 올해 출하한 한우 중 1톤이 넘는 한우를 3마리나 출하한 곳이었고 강원 철원군의 농가는 지난해 12월 말 도체중 703kg이 넘는 한우를 출하한 곳이라 나름의 자부심을 품고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였다.두 농가의 공통점은 한우 사양관리에 도움이 되는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모두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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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기자
2021.09.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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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김경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의 임기가 오는 19일까지인데 차기 사장을 임명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인 인사추천위원회조차 구성되지 않았다. 인사추천위원회 구성 후 공모를 거쳐 사장이 임명되기까지는 통상적으로 2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업계에서는 추석 이후에나 인사추천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인사추천위원회 구성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서울시와 시의회가 그만큼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에 관심이 없는 것이라는 쓴소리도 나온다. 어찌 됐든 김경호 사장의 임기는 공모를 거쳐 오세훈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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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1.09.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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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퇴물정치인 낙하산 이사장 선임을 결사 반대한다.’앞으로 3년 간 한국수산자원공단을 이끌 이사장 선임을 앞두고 공단 노동조합은 이같은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조의 이같은 원색적인 비난은 구성원들로부터 공감을 받고 있는 주장일까?수산자원공단은 지난 3년 간 끝 모를 추락을 경험했다. 감사원 감사에서는 공공기관이 할 수 있는 비위의 ‘완전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비위가 드러났고 부실하고 무책임한 세무처리로 40억 원이 넘는 세금과 가산세가 부과됐다. 해양수산부 출신의 고위간부 A씨는 임기 초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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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8.3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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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추석을 앞두고 정치권과 정부에서는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전하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정부와 여당의 당정협의 내용만 봐도 다음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생활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민생경제 악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날 정부와 여당은 추석기간 중 16대 성수품 공급 확대와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 연장,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확대, 농축산물 소비촉진·지역상권 전통시장 활력 제고 노력, 방역친화적 명절 등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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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1.08.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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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공교롭다.지난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한우협회에서 두 가지 이야기가 나왔다.한 가지는 광복 76주년인 올해 우리나라가 쌀 대신 육류가 밥상의 중심이 되는 대전환점을 맞이한다는 것으로 한국과 일본의 1인당 쇠고기 소비량 동향을 비교할 때 2000년 이미 우리가 일본과 비교해 112%로 역전, 지난해 한국은 1인당 13kg의 소고기를 소비했고 일본은 6.5 kg으로 한국이 일본의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는 것이었다. 아울러 한우정책연구소는 일본의 지난해 화우 생산량이 6% 증가했으며 일본 정부가 2018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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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21.08.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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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원유기본가격 인상안을 놓고 낙농업계와 정부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원유가격제도개선 소위원회’에서 정부가 현행 원유가격 926원에서 91.84원을 인하하자는 안건을 낙농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논의 안건으로 상정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원유가격 인상을 기대한 낙농가는 정부의 이 같은 태도에 망연자실한 상태다.낙농업계는 정부가 앞에서는 인하안을 내세우면서 뒤에서는 21원 인상철회와 91.84원 인하 철회를 맞교환하자며 물밑 작업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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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2021.08.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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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구미가 당기는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좀 있죠. 쌀가공식품 업체들도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을 만들어 나가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됐어요.”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2021 쌀가공식품산업대전(2021 라이스쇼)에서 만난 한 국내 바이어의 말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상품을 둘러보고 있던 그는 “이미 전시장을 몇 바퀴 둘러봤다”며 “그런데도 머릿속에 강렬하게 남는 제품이 없다”고 말 끝에 아쉬움을 남겼다.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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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1.08.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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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국내 한우 사육마릿수가 통계청 조사 이래 역대 가장 많은 사육마릿수를 기록하면서 언젠가 다가올 침체기를 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지난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우 사육마릿수는 334만4000마리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1980년 이후 사육마릿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3분기 327만2000마리보다도 더 많은 사육마릿수를 기록했다.이처럼 한우 사육마릿수가 늘어난 데에는 송아지 산지 가격과 한우 경락가격이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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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기자
2021.07.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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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1985년 개장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이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당초 시설현대화사업은 2018년에 완료될 계획이었으나 여러 번에 걸친 설계변경과 건축 환경 변화로 인해 2025년에서 2027년, 2031년으로 완공시점이 변경됐다.공사기간이 연장되면서 사업비는 당초 5000억 원 중반 대에서 지난해 5월 기준 9855억 원까지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경우 정부지원이 30%, 지자체 30%, 융자가40%이다. 2027년 완공계획을 밝혔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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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1.07.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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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우리나라의 지위를 개발도상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했다. 1964년 UNCTAD 창설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가 변경된 나라는 대한민국이 처음이다. 참으로 자랑스럽고 가슴이 웅장해지는 소식이다.하지만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는 게 농업계의 전언이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이 농어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농어업이 취약한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자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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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1.07.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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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일본이 2035년까지 화우생산량을 2018년도 생산량의 2배인 30만 톤으로 늘리겠다고 공표했다. 배증계획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지난 5월에는 축사 이용계획의 인정 등을 도도부현 지사에게 위임하는 등의 ‘축사 등의 건축 등 이용 특례에 관한 법률’을 발표, 기존 축사들에 대해 건축법령 기준에 적용하지 않는 예외조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사들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것이란 분위기가 일본 축산농가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는 전언이다.이 가운데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가 일본의 축사 사육 밀도 기준 조사 자료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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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21.06.30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