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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신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문영표 전 롯데마트 대표를 내정했다. 오는 29일에는 서울시의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다.문 내정자는 1987년에 롯데그룹의 공채 사원으로 입사해 롯데그룹 감사실, 롯데마트 상품매입본부장, 전략지원본부장 등의 요직을 거쳐 대표이사까지 역임한 인물로 30년 넘게 유통·물류 부문에서 일한 전문가다. 상품본부를 관장하면서 4만5000개의 상품이 출시됐는데 기획, 제작, 생산, 물류, 마케팅 부문까지 그의 손을 거쳤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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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1.12.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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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며 내년 1월 11일 세 번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을 앞두고 있다. 지난 9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축산경제대표이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안병우 전 농협사료 대표이사가 3명의 후보를 제치고 김 대표의 뒤를 이을 차기 대표로 선출됐다.보통 사람들이 볼 때 한 회사의 대표이사 자리는 영예로운 자리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자리만큼은 외롭고 힘든 자리인 것 같다. 가끔 김 대표를 행사장이나 간담회 때 만나서 얼굴을 볼 때면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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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기자
2021.12.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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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단독주택은 보안을 위해 집 주위를 담장으로 둘러싼다. 하지만 담장이 있으면 주민들간에 벽이 만들어지고, 교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2기 신도시 단독주택 용지의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는 담장 설치는 지양하되 생울타리 등 자연소재를 이용한 높이 1.2m 이하의 담장설치를 권장했다. 이를 통해 주민의 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하지만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은 2기 신도시주민들이 더욱 높은 담을 쌓은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정원에 담을 없애면 지나는 사람들이 모두 내 집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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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12.0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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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최근 우리는 요소수 대란을 겪었다. 중국에서 요소수 수출을 통제하자 당장 물류대란을 우려하는 지경에 놓였었다. 다행스럽게도 요소수 문제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농업용 요소 수급 문제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물론 판매 가격을 2배 가량 올린다면 문제가 될 일이 아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산에 필요한 투입자재의 비용이 갑자기 2배나 껑충 뛰는 것을 감당할 수 있는 이는 적지 않다. 비료가격이 2배가 됐다고, 농산물 가격을 2배 올릴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요소뿐만이 아니다. 작물보호제(농약)도 문제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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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1.11.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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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한 때 많은 시리즈가 만들어지며 인기를 얻었던 영화가 있다. 톰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하는 첩보원의 영화가 큰 인기를 얻었다. 과거 한우는 높은 가격에 서민 음식보다는 접대하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해 한우를 알리고 저변을 확대하는 일이 가끔은 미션 임파서블처럼 느껴졌었다. 그러나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의 끝없는 노력으로 한우는 ‘이 땅위의 자존심’이라는 영광스러운 별명을 얻으며 최고의 선물, 좋은 날 먹는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한우판매가 급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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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21.11.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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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생됐다. 충북 음성군의 메추리 농장과 육용 오리 농장에 이어 전남 나주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와 가금농가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AI가 다시 유행하게 되면 계란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마릿수는 2993만4000마리에 달했다. 이 중 산란계는 1674만5000마리가 살처분돼 계란 한 판(30구) 가격이 1만 원대를 웃돌 정도로 폭등했다.지금은 계란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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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2021.11.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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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무·배추 등 8개 품목만 취급할 수 있는 대아청과(주)와 취급 품목이 12개로 제한된 200여 명의 특수품목 중도매인이 있다. 대아청과는 가락시장의 불법 위탁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1994년 12월 신규 도매시장법인으로 지정됐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의 부류별 지정 원칙에 따라 청과부류 전품목을 취급할 수 있는 도매법인으로 지정됐어야 하지만 당시 신규로 모집한 중도매인에게 제공할 점포가 없는 시설적 한계와 이해관계자들의 반대에 부딪혀 8개 품목만 취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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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1.11.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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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쌀 자동시장격리제 도입, 환영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지난해 이맘때 전국 수매 현장에서 만났던 쌀 재배 농업인들과 미곡종합처리장(RPC) 관계자들의 표정이 불현듯 떠오른다. 쌀 자동시장격리제 시행에 대해 각기 조금씩 다른 의견을 내놓았지만 모두의 얼굴에 기대감이 한껏 드러났었다.1년이 지난 지금, 이들은 정부를 향해 날 선 비난을 퍼붓고 있다. 생산량이 수요량을 3% 초과하거나 산지 쌀 가격이 평년 대비 5% 이상 하락할 시 발동되는 쌀 자동시장격리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통계청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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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1.11.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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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2019년 당진낙농축협의 자회사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이 설립한 더자연은 축분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원료로 육묘상자, 우유상자, 계란 난좌, 화분, 의자 등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며 가축분뇨 처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관련 특허가 처음 세상에 알려졌을 때만 하더라도 축산현장에서는 ‘우리나라 가축분뇨 처리는 더이상 걱정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해당 사업은 일반 플라스틱 제조 비용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제품 생산 비용 등의 문제로 개점 휴업 중인 상태다.지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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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기자
2021.10.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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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날도 많고 하루에 1~2명 정도 나올 정도로 지난달과는 다른 모습이다.이는 가락시장 종사자의 코로나19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은 영향도 있겠지만 2~3일에 한 번 이뤄진 선제검사와 철저한 방역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된다.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을 때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가락시장의 출입문에서 온도체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종사자들의 지적, 시장 종사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발생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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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1.10.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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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한우 도매 가격이 명절 이후에도 추석 명절 이전과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사육마릿수 과잉을 예고하며 ‘한우 가격 정점’, ‘명절 후면 가격하락’ 등의 전문가들의 예측이 쏟아졌다.올해 추석도 마찬가지였다. 추석이 지나면 한우 도매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할 것이란 의견이 우세했다. 그런데 국민재난지원금이 추석 전 지급됐고 추석이 끝나자마자 개천절 연휴, 한글날 연휴가 연달아 이어졌다.재난지원금일지, 이어진 연휴때문인지 한우가격은 견고하다. 지난 8일 금요일 경매마릿수가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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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21.10.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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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미국의 첫 번째 국립공원인 옐로스톤국립공원. 1914년 미국의회는 옐로스톤 인근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육식동물을 사냥할 수 있도록 했고, 1926년 무렵이 되자 옐로스톤 지역에서 늑대가 사라졌다. 늑대가 사라지고 사람들은 평화로워졌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옐로스톤의 최상위 포식자인 늑대가 사라지자 사슴이 번성했다. 사슴은 나무와 풀을 모두 먹어치워서 공원은 엉망이 됐고 풀숲과 나무가 사라지자 강둑이 무너졌다. 사슴이 농가나 목축지까지 내려가 풀들이 제대로 자라기 힘든 사태가 벌어지며 축산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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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10.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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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이번달 1일부터 서울우유를 시작으로 우유 가격 인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흰 우유 1팩 가격을 2500원에서 2700원으로 5.4% 인상한다. 서울우유는 이번 우유가격 인상이 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지난 8월 원유가격 21원 인상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다른 유업체도 제품 가격 인상폭과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우유가격이 인상되면 우유가 주재료인 빵, 치즈, 커피, 아이스크림 등 관련 제품 가격이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우유 소비량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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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2021.09.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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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협경제지주와 유통 자회사가 들썩이고 있다. 농협하나로유통은 경제지주로, 농협충북유통·농협대전유통·농협부산경남유통 등 3개 유통자회사는 농협유통으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농협유통을 비롯해 한데 합병되는 3개 자회사 등 4개 유통자회사의 매출액은 2019년 1조8314억 원으로 5년 전인 2015년에 비해 1641억 원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125억4000만 원 감소했다. 이에 농협은 합병을 통해 각각의 유통사가 분리 운영되며 발생했던 업무·비용 중복과 경영·인력 관리의 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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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1.09.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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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9월 둘째 주, 오랜만에 농가 현장을 살펴보러 지방 출장을 다녀왔다. 전남 화순군과 백마고지가 보이는 강원 철원군에서 각각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로부터 사양관리 노하우를 듣고자 방문해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전남 화순군의 농가는 올해 출하한 한우 중 1톤이 넘는 한우를 3마리나 출하한 곳이었고 강원 철원군의 농가는 지난해 12월 말 도체중 703kg이 넘는 한우를 출하한 곳이라 나름의 자부심을 품고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였다.두 농가의 공통점은 한우 사양관리에 도움이 되는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모두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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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기자
2021.09.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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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김경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의 임기가 오는 19일까지인데 차기 사장을 임명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인 인사추천위원회조차 구성되지 않았다. 인사추천위원회 구성 후 공모를 거쳐 사장이 임명되기까지는 통상적으로 2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업계에서는 추석 이후에나 인사추천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인사추천위원회 구성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서울시와 시의회가 그만큼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에 관심이 없는 것이라는 쓴소리도 나온다. 어찌 됐든 김경호 사장의 임기는 공모를 거쳐 오세훈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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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1.09.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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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퇴물정치인 낙하산 이사장 선임을 결사 반대한다.’앞으로 3년 간 한국수산자원공단을 이끌 이사장 선임을 앞두고 공단 노동조합은 이같은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조의 이같은 원색적인 비난은 구성원들로부터 공감을 받고 있는 주장일까?수산자원공단은 지난 3년 간 끝 모를 추락을 경험했다. 감사원 감사에서는 공공기관이 할 수 있는 비위의 ‘완전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비위가 드러났고 부실하고 무책임한 세무처리로 40억 원이 넘는 세금과 가산세가 부과됐다. 해양수산부 출신의 고위간부 A씨는 임기 초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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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8.3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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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추석을 앞두고 정치권과 정부에서는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전하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정부와 여당의 당정협의 내용만 봐도 다음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생활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민생경제 악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날 정부와 여당은 추석기간 중 16대 성수품 공급 확대와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 연장,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확대, 농축산물 소비촉진·지역상권 전통시장 활력 제고 노력, 방역친화적 명절 등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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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1.08.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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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공교롭다.지난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한우협회에서 두 가지 이야기가 나왔다.한 가지는 광복 76주년인 올해 우리나라가 쌀 대신 육류가 밥상의 중심이 되는 대전환점을 맞이한다는 것으로 한국과 일본의 1인당 쇠고기 소비량 동향을 비교할 때 2000년 이미 우리가 일본과 비교해 112%로 역전, 지난해 한국은 1인당 13kg의 소고기를 소비했고 일본은 6.5 kg으로 한국이 일본의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는 것이었다. 아울러 한우정책연구소는 일본의 지난해 화우 생산량이 6% 증가했으며 일본 정부가 2018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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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21.08.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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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원유기본가격 인상안을 놓고 낙농업계와 정부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원유가격제도개선 소위원회’에서 정부가 현행 원유가격 926원에서 91.84원을 인하하자는 안건을 낙농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논의 안건으로 상정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원유가격 인상을 기대한 낙농가는 정부의 이 같은 태도에 망연자실한 상태다.낙농업계는 정부가 앞에서는 인하안을 내세우면서 뒤에서는 21원 인상철회와 91.84원 인하 철회를 맞교환하자며 물밑 작업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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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2021.08.10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