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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무기질비료 상반기 수출량이 지난해 대비 1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비료협회에 따르면 7개 회원사(남해화학·조비·카프로·팜한농·풍농·한국협화·세기)의 올해 무기질비료 상반기 수출량은 54만8000톤으로 지난해 상반기 수출량 63만2000톤 대비 13.3% 줄었다.이러한 수출량 감소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3월에 수출됐어야 할 물량이 각국의 수입 봉쇄, 검역 강화 등의 조치로 인해 수출이 막혔고, 이후 비료소진 시기를 놓치게 된 것 등이 주 원인으로 파악된다.비종별로 살펴보면 복합비료의
비료
서정학 기자
2020.08.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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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국내 최초로 입상(덩어리형) 가축분퇴비가 베트남 수출길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가축분퇴비 제조업체인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은 최근 베트남 바이어 ‘덕 투언 트레이딩 서비스(Duc Thuan Trading&Service)’사와 올해 540톤의 입상 가축분퇴비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5일 이달분 40톤을 수출했다.그간 국내 가축분퇴비는 쉽게 날릴 수 있는 가루형이 대부분이고, 퇴비 자체에 수출국 토지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 들어있을 가능성 등으로 인해 수출이 제한돼 왔다.이 상황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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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20.07.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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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음식물폐기물 건조분말(이하 음폐분말)의 사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캡사이신’의 농도 기준치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은 최근 비료공정규격 개정안에 대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 일부 유기질비료 내 음폐분말 사용 여부 확인을 위한 캡사이신 불검출 기준치를 기존 0.01ppm에서 0.7ppm으로 완화하는 방침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현 비료공정규격 상 '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에만 음폐분말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외 비료는 캡사이신 농도 검사를 통해 음폐분말의 사용여부를 확인한다. 그러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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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20.07.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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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음식물폐기물 건조분말(이하 음폐분말)과 관련된 비료공정규격의 개선이 요구된다. 음폐분말 사용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캡사이신 기준치를 완화하고 원료로 사용가능한 골분·어분의 종류를 명확히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서다. 음폐분말 관련 제도개선 방향을 짚어봤다. 혼란의 음폐분말 사용 현장 세부규정 어떻게 개선하나 # 캡사이신 기준, 취지는 살리되 완화해야음폐분말 사용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캡사이신의 기준치를 완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현재 음폐분말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혼합유박’과 ‘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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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20.06.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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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음식물폐기물 건조분말(이하 음폐분말)을 일부 유기질비료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지 1년 여가 지났다. 유기질비료 업계에선 현재 음폐분말의 사용 여부를 판단하는 ‘캡사이신’의 농도 기준치가 과하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고 음폐분말의 비의도적 혼입 사례가 발생하는 등 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음폐분말 사용을 허용한 비료공정규격 개정 내용과 유기질비료 업계의 현황을 짚어봤다. 혼란의 음폐분말 사용 현장 세부규정 어떻게 개선하나 # 캡사이신 농도로 음폐분말 사용여부 판단농촌진흥청은 지난해 3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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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20.06.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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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팜한농의 완효성 비료 브랜드 ‘롱스타’가 ‘2020 중국국제특종비료발전대회’에서 특수비료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중국 한 매체사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글로벌 비료 회사들이 참여해 선진 기술을 적용한 특수 기능성 비료를 소개하는 자리다. 팜한농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중국국제특종비료발전대회에 참여해 지난해 중국에 출시한 ‘롱스타 파종상’, ‘롱스타 플러스’, ‘롱스타 원예과수’ 등을 소개, 완효성 비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인정받아 지난 2일 인기상을 수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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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20.06.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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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지난해 무기질비료 공급량은 줄어든 가운데 원예용·완효성비료의 공급량은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업인이 기능성과 시비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를 나타내는 비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돼 관련 제품 개발을 위한 업계의 노력과 정부 지원 등이 요구된다.한국비료협회에 따르면 7개 회원사(남해화학·조비·카프로·팜한농·풍농·한국협화·세기)의 지난해 무기질비료 농업용 출하량은 103만1000톤으로 전년 105만4000톤 대비 2.2% 줄었다. 무기질비료 농업용 출하량은 2010년 114만 톤 이후 지속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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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20.05.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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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팜한농의 복합 비료 ‘한번에측조 스피드’가 조생종 벼 재배 농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한번에측조 스피드는 국내 최초로 질소와 인산, 칼륨 입자를 100% 코팅한 복합 비료 ‘한번에측조’의 초기 용출을 더 빠르게 설계해 생육 기간이 짧은 벼 조생종과 이모작에 최적화된 비료다.팜한농에 따르면 한번에측조 스피드는 각 양분이 용출되는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해 벼 조생종과 이모작의 생육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준다. 때문에 한번에측조 스피드를 모내기할 때 1회만 처리하면 추비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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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20.05.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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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上) 독성물질 ‘리신’ 피해에 커져가는 국민 불안(下) 시대적 변화 맞춰 관리 강화해야 피마자박 비료 내 리신으로 인한 동물 폐사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인구가 늘면서 피마자박 비료 공급을 아예 중단시켜달란 국민 청원까지 등장했다.이에 피해현황 집계와 대체원료 발굴·개발은 물론 유박 내 리신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반려동물 850만 시대…리신 피해 정확한 원인분석 선행돼야피마자박 비료 내 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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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20.05.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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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하형수 남해화학 사장이 제16대 한국비료협회장에 선임됐다. 한국비료협회는 지난달 29일 개최한 ‘2020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하 회장은 1963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숭실대 졸업 후 농협중앙회 감사실 교육, 경제감사국장과 감사위원회 사업감사부장,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하 회장은 “무기질비료가 국내 식량안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국내 농업생산성 향상과 영농비 절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최근 정부의 정책방향과 유통여건의 악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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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20.05.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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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독성물질 리신(Ricin)의 위험성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리신이 함유된 비료를 먹은 애완동물이 죽음을 맞는 일이 매해 반복되자 리신 함유 비료의 유통·사용을 아예 금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최근 등장했다. 이에 리신이 함유된 피마자박비료의 사용현황과 이로 인한 동물 피해 사례 등을 알아봤다. 독성물질 ‘리신’ 피해에 커져가는 국민 불안 시대적 변화 맞춰 관리 강화해야 # 독성물질 리신, 개·가축·사람에 치명적리신은 피마자(아주까리, Castor)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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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20.05.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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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팜한농의 수도용 100% 코팅 복합 비료 ‘롱스타파종상’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팜한농은 지난달 27일 롱스타파종상을 일본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팜한농은 그간 여러 비료 제품을 일본에 수출해왔으나 100% 코팅 복합비료의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며, 올해 순차적으로 수출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코팅 복합 비료는 비료 성분이 천천히 용출되는 완효성 비료의 일종으로 비료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팜한농의 롱스타파종상은 질소, 인산, 칼리 등 3대 주요 성분을 완전 코팅한 제품으로 작물 생육 단계에 따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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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20.04.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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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국내 비료업체 조비는 최근 벼 재배농가들의 영농비와 시비 노동력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완효성 비료로 ‘단한번’과 ‘이편한S’를 추천했다.단한번(질소18%-인산7%-칼륨9%+고토2%)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비료로 비효가 오래, 안정적으로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이름 그대로 단 한번만 밑거름용으로 시비하면 추비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과 영농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벼 생육단계에 맞춰 양분이 공급돼 벼의 균일한 생장에 효과적이다. 질소 이용률이 일반 비료보다 높아 고농도라는 점도 시비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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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20.04.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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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봄이 되면서 밭에 비료를 뿌리는 농업인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원예용 비료는 과수나 채소 작목이 필요로 하는 양분을 공급해 작물의 당도를 높이거나 크기를 크게 하는 등의 효과를 낸다. 비료업체들이 주력으로 공급하는 원예용 비료 제품을 소개한다. # 남해화학(nhchem.co.kr) - 붕고칼S남해화학은 최근 밑거름용 원예용 비료 ‘붕고칼S(질소15%-인산6%-칼륨8%+고토2%+붕소1.2%)’를 새롭게 선보였다. 붕고칼S는 붕소가 함유돼 있어 붕소 영양소를 많이 필요로 하는 토마토나 가지, 당근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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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20.04.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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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비료업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자재 조달과 수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무기질비료 지원자금 금리 인하 등 정부의 지원대책을 촉구했다.비료협회에 따르면 최근 중국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요소 등 비료 원자재 생산·유통이 제한되면서 자국 내 원자재 우선 공급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국내 무기질비료 업계는 지난달까지 다소 안정적이었던 원자재 조달이 이달 이후부터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차질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 이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환율도 비료업계의 부담을 가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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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20.04.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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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신임 남해화학 대표이사로 하형수 씨가 선임됐다.남해화학은 지난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하형수 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 사무처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하 대표이사는 숭실대 졸업 후 1984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중앙회 경영감사부 감사기획국장, 사업감사부장, NH농협은행 남영동 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비료
서정학 기자
2020.03.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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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최근 토종 무기질비료산업의 숨통이 트였다. 올해 농협과의 비료입찰가격이 지난해 대비 6% 정도 올랐기 때문이다. 다만 이를 통해 무기질비료산업의 회생 국면을 만들기에는 역부족이다. 최근 4년간 농협이 비료입찰가격을 연속적으로 낮추면서 비료업계가 수백억원대의 영업이익 적자를 본 후유증은 쉽게 치유되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지원방안이 요구되는 시점이다.무기질비료 원료구입자금의 총 자금지원 규모는 2000억원이다. 수입 원료의 구입 규모는 이것의 몇 배이나 자금 집행규모가 최근 3년 평균 74.1%임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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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3.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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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경남 함양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센터 이전 후 첫 입춘(4일)을 맞아 관계자들이 초지에 비료 살포를 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비료
농수축산신문
2020.02.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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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지난달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비료관리법’ 개정안이 이달 중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비료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개정된 비료관리법의 주요내용을 살펴봤다. # 비료 품질제고·환경문제 대응폐기물 처리를 위해 불량비료가 무상으로 공급·살포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무상으로 유통·공급하는 경우에도 비료공정규격을 준수하도록 했다.더불어 중금속, 병해충의 외부유입으로 인한 토양환경 오염과 식물의 위해를 막고자 수입제한 조치대상을 부산물비료에서 모든 비료로 확대했다.비료 생산·수입업자가 폐업하
비료
박유신 기자
2020.02.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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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한국비료협회는 지난달 31일 농협의 올해 무기질비료 계통구매가격이 제조원가에도 미치지 못해 가격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농협 경제지주는 최근 올해 무기질비료 일반 비종의 계통구매가격을 지난해 대비 평균 6.5% 인상한 바 있다. 농협은 2016년부터 4년 연속으로 비료 계통구매가격을 낮췄으나, 올해는 업계의 적자 누적 상황을 이해하고 계통구매가격을 소폭 인상한 것이다.하지만 무기질비료업계는 비료 계통구매가격이 소폭 인상된 것은 다행이나, 여전히 제조원가에도 못 미쳐 가격 현실화가 절실하다는 입
비료
서정학 기자
2020.02.05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