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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중부지역을 기준으로 지난달 중·하순에 옥수수 씨뿌림(파종)한 농가들은 이달에 겨울잠에서 깨어나 옥수수 잎부터 이삭까지 전 부위에 해를 끼치는 조명나방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농진청은 최근 조명나방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제 요령을 소개했다.조명나방 애벌레는 옥수수 생육이 진행될수록 식물체 안을 파고들며 가해해 피해 여부를 쉽게 알 수 없다. 잎과 수꽃의 피해가 눈으로 관찰될 때는 이미 애벌레가 줄기나 이삭 안으로 숨어들어 살충제를 뿌려도 효과가 거의 없다. 피해 부위에서는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에 따른 2차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5.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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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충북 충주시 사과 과수원 1곳 0.6ha에서 과수화상병이 올해 처음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과수원에는 외부인 출입 금지조치가 내려졌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은 지난 7일 농가의 자발적 신고로 발견됐으며 나뭇잎 등이 검게 변하며 마르는 전형적인 과수화상병 증상을 보였다. 신고 당일 현장에 파견된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이 간이 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이후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8일 과수화상병으로 최종 확진됐다. 해당 과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5.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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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최근 경관 화훼 수요 증가에 발맞춰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여름철 초화류 활용 경관 화훼 공동연수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경관 화훼의 역할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공녹지 공간에 화훼류를 보기 좋고 효율적으로 심어 가꾸는(식재 디자인)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녹지 담당자와 지방자치단체 녹지 담당 공무원 등 13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경관 화훼는 박물관, 미술관 같은 정부 기관 건물 주변이나 지방의 빈 땅(유휴지), 거리 등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5.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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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달 21일 국민참여플랫폼 ‘KOATon국민’의 발대식을 개최했다.‘KOATon국민’은 농진원이 2018년부터 운영해오던 ‘시민참여혁신단’을 확대 개편한 대국민 소통창구로, 첫 시작인 올 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지역과 연령의 국민 30명을 선발했다.이날 행사는 안호근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및 현장 견학 등 기관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KOATon국민’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ESG·경영혁신’과 ‘국민소통’ 두 분야에서 아이디어 제안 및 우수성과 평가, 정보공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5.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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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고구마를 먹을 때 씹히는 질긴 실 같은 조직은 바로 섬유질이다. 섬유질이 많은 고구마는 먹기에 껄끄럽고, 고구마 특유의 식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기도 하다.농촌진흥청은 고구마 섬유질이 많이 생기는 원인을 밝히고, 섬유질 함량을 낮출 수 있는 재배기술을 소개했다.농진청 바이오에너지연구소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고구마 재배환경이 섬유질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토양에 인산, 유기물 함량이 많거나 산성도(pH)가 높을 때, 고구마가 커지는 시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섬유질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고구마 주 재배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5.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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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다양한 색깔의 토마토 품종을 살펴보고 있다. 농진청은 수경재배 농가를 위해 인공토양 종류와 양분 농도에 따른 토마토 품종 특성을 연구 중이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5.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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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촌진흥청은 대내외의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조직 내부는 물론 다른 정부 기관, 지자체, 업계 등 외부 조직과의 횡적 협업을 강화,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해 ‘융복합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농진청은 앞서 지난해 11월 농업 분야의 연구개발(R&D) 공공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연구성과를 창출함으로써 미래농업혁신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농업연구개발 혁신전략’을 수립·발표한 바 있다. 농진청은 우리가 당면한 핵심 농업 현안을 최대한 빠르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5.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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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호주 스마트팜 데모온실(1ha 규모, 골드코스트 지역)을 착공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호주 스마트팜 데모온실은 2020년부터 추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베트남에 이어 3번째 추진하는 사업이다.농진원은 연내 온실 구축 후 5년간(2024∼2028년) 국내 농기자재·인력·기술 등의 패키지 형태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날 착공식에는 구본근 농진원 부원장을 비롯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5.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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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2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농진원은 지난해에 이어 동반성장 평가지표 전 분야의 고른 추진을 통해 지표별 고득점을 획득했으며 협력·거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반성장 체감도 지수 역시 준정부형 평균 86.9점을 웃도는 점수를 획득함으로써 ‘2년 연속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특히 내부 동반성장 기반조성부터 협력·거래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신규과제 발굴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4.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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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스마트팜 부문 바이어 초청행사가 올해 처음 열려 스마트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9~20일 서울 aT센터에서 2023 상반기 케이푸드(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KF2023)를 개최했다.이번 BKF2023에선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과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KASFI)가 상담 부스를 마련해 국내 스마트팜 업체와 해외 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했다. BKF에 스마트팜 부문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aT 관계자는 “BKF는 농식품 부
농업기술
박세준 기자
2023.04.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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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 온실에서 국산 장미 평가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새로 육성한 다양한 형태의 장미를 둘러보고 있다.이날 좋은 평가를 받은 장미는 실증재배 후 일반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4.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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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국내외 스마트팜 연구자·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스마트팜 최신 연구·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은 18일 서울 용산 노보텔 엠버서더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2023년 스마트팜 국제공동 심포지엄 및 연구자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스마트팜 국외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미국·일본·유럽연합(EU)의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정보를 교류하고 토론하는 스마트팜 국제 심포지엄도 실시간으로 진행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선 △진영 바너비
농업기술
박세준 기자
2023.04.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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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디지털육종 연구 현장에서 생기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충남대학교와 디지털육종 기술을 수준에 따라 단계(레벨)별로 나누고 각각의 정의를 정리해 통일안을 제안했다.디지털육종은 빅데이터와 심화학습(딥러닝)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작물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차세대 육종기술로 많은 나라에서 연구, 활용하고 있다.그러나 디지털육종을 구성하는 요소인 육종 소재 확보, 자원‧빅데이터 구축, 인공지능 모형(모델) 개발 등 기술의 다양성 때문에 디지털육종 기술의 수준별 정의가 확립되지 못했다. 특히 연구 작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4.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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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기르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거나 흡수를 늘리는 방법, 탄소 저감 기술을 영농현장에서 널리 실천할 수 있는 국민 아이디어를 찾는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탄소중립 실천 농업 분야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농업 전문가는 물론, 다른 산업 관계자를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을 꾸려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작물 재배와 축산, 에너지, 기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4.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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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을 해갈시키는 봄비는 맥류의 품질과 수량을 떨어뜨리는 다양한 병의 원인이다. 4월 중순 이후 날씨가 따뜻해져 이삭이 패고 알곡이 영글기 시작할 때, 비가 내려 습도가 높아지면 붉은곰팡이병, 흰가루병 등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농촌진흥청은 맥류 생육 후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병에 적절히 대비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 봄철 맥류를 비롯한 다양한 작물 생육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수확물의 안전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최근 기후 온난화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4.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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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나무의 꽃 피는 시기가 앞당겨진 가운데 노지에서 재배하는 감귤꽃도 평년보다 일주일 이상 빠른 5월 초 활짝 필 것으로 예측됐다.농촌진흥청은 노지 감귤 주요 생산지 14곳의 나무 생육상태와 기상 상황을 종합한 결과, 감귤꽃 피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이틀 10년 전인 2013년보다는 12일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온난화로 인해 노지 감귤의 생물계절* 변화가 빠르게 진행된 탓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기온편차가 심해 지역별로 꽃피는 시기가 최대 19일 정도 차이 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4월 25일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4.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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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등검은말벌로 인한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겨울을 난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활동하는 봄철(4~6월)에 전국에서 동시에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외래 해충인 등검은말벌은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으로 퍼져 2010년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됐다. 꿀벌을 잡아먹기 때문에 양봉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종이다. 등검은말벌 여왕벌은 겨울을 난 뒤 첫 일벌을 부화하기 전까지 단독으로 활동하는 특성이 있다. 이 시기 여왕벌 한 마리를 잡으면 가을철 최소 500마리 이상의 일벌이나 벌집을 제거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4.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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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특용 자원의 식물 특성과 약용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특용자원식물’ 도감을 펴냈다. 특용 자원 식물은 최근 의약품, 기능성식품, 생활용품 등 새로운 산업 원료로 다양하게 쓰이는 천연 소재이다.이번 도감에는 우리 산과 들에 자생하는 주요 특용 자원 식물 575종의 일반 정보와 약재 이름, 이용 부위, 효능 등을 담았다. 일반인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특용 자원 식물을 학술적 분류체계로 구분하지 않고 식물 이름에 따라 ‘가나다’ 순으로 정리해 배열했다. 또한, 사진 전문가들이 10여 년 동안 촬영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4.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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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전라남도 여수시 남해화학 본사에서 국립식량과학원과 남해화학(주)이 '맥류 완효성 비료 시비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햤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4.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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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공동방제를 위해 무인 헬리콥터와 무인 멀티콥터(드론) 등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농약을 살포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농업용 무인항공기 사용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이를 활용할 때 안전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책자, 동영상 등 교육자료를 제작해 농업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우선 ‘농약살포용 무인항공기 안전사용 매뉴얼’을 발간해 현장에서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방제할 때 약제 날림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진청은 이 교육자료를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3.04.13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