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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내년도 국가 전체 예산이 607조6633억 원으로 책정됐다. 이중 농업예산은 16조8767억 원으로 당초 정부 예산안 16조6767억 원보다 2000억 원 늘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국가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600조 원대를 찍고 올해보다 8.9% 증가했음에도 전체 예산에서 농업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9%보다 적은 2.8%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농업계가 요구하던 3~4%대와는 차이가 더 벌어져 이제는 예산비중을 늘리는 것은 고사하고 더이상 떨어지지나 않기를 바라는 모양새가 됐다. 그나마 당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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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기자
2021.12.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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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국제결혼의 증가와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에 따라 우리나라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농촌에 있어 이들 농촌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원활한 한국 사회적응은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도시 다문화가정 청소년에 비해 농촌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사회적응 실태와 결정요인은 크게 다를 수 있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도시보다 농촌이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비율이 높으며 지역규모가 작아질수록 전체 학생 수 대비 다문화 초중고생의 비율이 증가한다. 또한 도시 다문화가정에 비해 농촌 다문화가정은 국내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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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종 기자
2021.11.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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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사육농가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충북 음성 메추리농가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9일 음성 육용오리, 13일 전남 나주 육용오리, 14일 음성 육용오리, 16일 전남 강진 종오리, 17일 나주 육용오리, 19일 음성 육계농장 등에서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이미 겨울 철새가 지난달부터 59만1000마리가 본격 도래하기 시작했고 과거 사례를 봤을 때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는 철새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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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기자
2021.11.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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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올해 35세인 박 모 씨를 비롯한 3명의 청년들은 지난 6월부터 충남 당진시 순성면 백설올미마을에서 살고 있다. 이들 젊은이들은 마을에서 지내며 10명의 농소농업인의 영농스토리와 생산물 등을 온라인 홍보 콘텐츠로 제작, 직거래 플랫폼에 게시하는 일명 ‘로컬에디터’로 활동해 왔다.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마을에서 생산된 배, 화훼, 땅콩 등 2300만 원어치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농업인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글을 올렸는데, 소비자가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을 보고 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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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기자
2021.11.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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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전 인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존을 위한 대변혁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고 있다.코로나19 이후 세계적인 방역강화와 오프라인 활동의 축소,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인류의 문화가 디지털, 즉 메타버스로 옮겨가고 있다.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 합성어다. 메타버스는 단순하게 말하면 웹을 기반으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와 문화, 경제 활동을 아우르는 3차원의 가상세계, 즉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한 의미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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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종 기자
2021.11.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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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특수부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관련 업계 등을 취재해 보면 한우의 경우 살치살, 안창살, 치마살, 제비추리, 새우살, 부채살 등 특수부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의 경우도 항정살, 갈매기살, 등심덧살(가브리살) 등 특수부위에 대한 소비층이 늘면서 삼겹살, 목살 위주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다른 세대에 비해 20~30대 젊은층에서 특수부위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실제로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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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기자
2021.11.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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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지난 5일 시작된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가 20일 농림축산식품부, 21일 해양수산부 종합감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국정감사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국정통제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려는 데 그 제도적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부족하지만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지적하고 책임 있는 답변과 개선의 약속을 이끌어 내야 한다. 물론 이전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했던 문제들이 얼마나 시정됐는지 점검하는 일도 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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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기자
2021.10.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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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대통령직속 탄소중립위원회는 지난 18일 ‘미래생존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타이틀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국내 순배출량이 0이 되는 A·B 2개 안과 더불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 대비 40%로 대폭 상향하는 내용이 제시됐다. 이러한 2050 탄소제로 시나리오를 통해 2018년 기준 전체 6억8630만 톤CO2eq의 탄소를 0톤 CO2eq화 한다는 것이다. 탄소 배출구분을 보면 에너지전환부문이 2억696만 톤CO2eq, 산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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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종 기자
2021.10.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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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최근 축산과 관련한 해외의 주목되는 소식과 통계가 있어 살펴보면 하나는 네덜란드가 환경을 위해 양돈 등 축산업 사육규모 감축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어 농가의 반발을 사고 있다는 소식과 다른 하나는 유럽연합(EU)의 올 상반기 돼지고기 생산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했다는 것이다.자세히 살펴보면 EU 27개국의 상반기 돼지 도축마릿수는 1억2417만 마리, 돼지고기 생산량은 1180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 4.2%씩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네덜란드 정부는 양돈 농가에 대한 폐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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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기자
2021.10.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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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는 첫날부터 야당 의원들이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하라’는 피켓을 자리 앞에 내놓은 것을 두고 여당 의원들이 입장을 거부하는 파행이 계속되는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이번 국정감사를 앞두고 많은 여·야 의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직불금 부정수급과 관련한 심각성을 전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 당진)이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농업소득직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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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기자
2021.10.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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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최근 고속도로나 지방국도를 다니다 보면 산촌이나 들녘에 번득거리는 물체들이 시야를 혼돈시키며 눈을 움찔하게 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주범은 임야나 농지에 설치돼 있는 태양광발전 패널들이다.이러한 농촌태양광 시설에 대한 시각에는 분명한 양비론이 존재한다.자연광경을 파괴하고 농지를 훼손하는 본질적인 문제와 농가의 부가소득 내지는 거창하게는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차원으로서의 시각이 충돌하기 때문이다.국제사회는 교토의정서 이후 파리협정을 통해 기존의 목표치인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을 2도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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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종 기자
2021.09.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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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대한민국 20대 대통령 선거는 내년 3월 9일 수요일 치러진다. 지난 19대 대선이 18대 대통령의 탄핵으로 계획보다 빠른 2017년 5월 9일 실시되면서 이렇게 됐다. 내년에는 지방선거도 6월 1일 수요일에 열린다. 바야흐로 정국은 선거철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축산관련단체 중 상당한 규모를 갖춘 대한한돈협회의 경우도 제20대 회장 선거가 다음달 12일 화요일 치러진다. 도별 대의원과 임원 등 모두 212명이 참여하는 간접선거로 대의원 수가 역대 가장 많은 이번 선거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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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기자
2021.09.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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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안’(이하 탄소중립법)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탄소중립법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배출량 대비 35% 이상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지난해 12월 유엔에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을 제출하며 선언한 ‘2050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한 국가전략,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점검 등의 법정 절차를 담고 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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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기자
2021.09.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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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농어업회의소. 사전적 의미는 ‘농어촌 진흥을 위한 민간 농정기구’로 해석된다.농어업회의소는 중앙정부에서 2010년부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 농정기구다. 농어업인단체 등을 통합해 농어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어촌을 진흥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21개 지역에서 임의단체 형태로 시범 실시되고 있다.하지만 농어업회의소는 아직까지 법적인 근거를 갖추지 못한 형태로 정부와 농업정책의 카운터파트너로서의 지위를 갖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농어촌의 미래를 대비하고 협치농정이라는 시대적인 흐름에 부흥, 농어업인의 의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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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종 기자
2021.09.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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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야생멧돼지는 물론 강원 고성, 인제에 이어 홍천의 양돈장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ASF의 전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이후 강원과 경기 지역의 멧돼지 ASF 감염 158건을 분석한 결과 발생지점 반경 3km 내에는 양돈농장이 36호가 있고, 3~10km에는 220호가 있다. 이는 강원·경기 멧돼지 발생 지역 시·군 사육농장의 72% 수준이다.특히 강원도는 멧돼지 발생 지역 시·군 돼지농장의 52%, 경기도는 85%가 발생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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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기자
2021.08.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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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농어업회의소 법제화를 위한 정부의 준비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2010년부터 정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온 농어업회의소는 지난해 시행 10년을 기점으로 또 다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바로 법제화다. 농어업회의소가 농어업인의 대의기구로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민간단체가 아닌 공적 기구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그 위상에 걸맞는 대표성과 권한 부여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는 그동안 몇 번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무산되기 일쑤여서 어느새 해묵은 과제로 전락하는 상황까지 처해졌
칼럼
박유신 기자
2021.08.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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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최근 경제·시사·문화를 통틀어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가 ‘스마트 모빌리티’다.모빌리티(Mobility)란 사전적인 의미로 ‘사회적 유동성이나 기동성’을 뜻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사람의 이동을 편리하게 만드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수단을 폭넓게 일컫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모빌리티는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또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최근에는 스마트 개념을 융복합해 자율주행차나 드론,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기차 등 각종 이동수단은 물론 차량호출이나 승차공유, 스마트물류, 협력 지능형
칼럼
이남종 기자
2021.08.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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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돼지등급판정 기준 개선(안)이 관련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자체적으로 검토한 안에 불과한 자료가 유출돼 본의 아니게 오해를 사 내심 억울하다는 게 축산물품질평가원측의 설명이지만 내부적으로 마련한 돼지등급판정 기준 개선(안)을 살펴보면 등급판정확인서에 암퇘지를 표시하고, 성별로 등급기준 별도 적용, 흑돼지 표시, 흑돼지 별도 등급기준 신설, 삼겹살 부위의 품질평가 강화를 골자로 한 규격등급 개선과 중장기적으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등에 초점을 두고 있어 나름대로 상당한 준비를 했다는
칼럼
홍정민 기자
2021.08.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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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푸드는 경제, 환경, 인권, 평등 등 다양한 분야와 다 연결돼 있으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서는 푸드시스템 전환이 중요하다.” (안토니오 구테레쉬 UN 사무총장)“모두가 푸드시스템 전환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 FAO가 서비스 제공자로서 회원국과 국제사회의 푸드시스템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취 동위 FAO 사무총장)“세계적으로 식량을 충분히 생산하고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푸드시스템, 미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오늘날의 세계를 먹여 살리는 푸드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칼럼
박유신 기자
2021.08.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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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코로나19 팬데믹에 더해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이상고온에 모든 국민들이 탈진에 빠질 지경이다.이러한 이상기온에 대해 세계기상기구(WMO)에서는 이렇게 정의한다. 기온과 강수량을 대상으로 정량적 통계분석에 의한 이상기상의 발생수와 변화를 취급하는 경우, 월평균기온이나 월강수량이 30년에 1회 정도의 확률로 발생하는 기상현상이 ‘이상기상’이다. 또한 월평균기온이 정규분포인 경우 평균값으로부터 편차가 표준편차의 2배 차이가 있을 때를 ‘이상고온’ 또는 ‘이상저온’이라하고 월강수량이 과거 30년간의 어떤 값보다
칼럼
이남종 기자
2021.07.27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