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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한국 농업사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가운데 그 근간이 되고 있는 4-H의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강화로 조직을 활성화 시키고, 청년농업인의 대표 조직으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강민석 한국4-H중앙연합회장은 지난 11일 전남 보성군에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청년농업인4-H연합회의 운영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청년농업인 회원들의 고충과 현안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이를 토대로 자주적인 청년농업인 조직의 구심체가 되겠다는 각오다.다음은 강 회장과의 1문1답.Q. 지난해 12월 제37대
인터뷰
이한태 기자
2019.02.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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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 10년간 내부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져왔습니다. 앞으로는 농식품 산업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서형석 농기평 전략기획실장은 농기평의 과거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서 실장과 농기평과의 인연은 농기평 설립 이전부터 시작됐다. 2008년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육성법이 제정되면서 농기평의 전신인 농림기술관리센터(ARPC)의 개편이 논의됐다. 이때 ARPC에서 근무했던 그는 농기평 설립위원회 지원업무를 맡았다.
인터뷰
서정학 기자
2019.02.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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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올해는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출범한지 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신유통의 의미를 알리는 한편 수확 후 관리 기술, 협동조합 중심의 조직화, 농산물 유통 전반의 불공정 거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농식품 유통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조망하는 한편 서울대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농식품·경영 유통 최고위 과정을 통해 한국농업의 리더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산지부터 도매시장, 소비지에 이르기까지 유통 전반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는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 그를
인터뷰
박현렬 기자
2019.02.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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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농지연금은 고령농의 혜택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에 그동안 더 많은 고령농이 각자의 생활패턴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상품 종류를 늘리고 이자율을 낮춰 왔습니다. 올해는 농업인이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이종옥 한국농어촌공사 사장대행은 농지연금이 농업인을 위한 상품인 점을 강조했다.농지연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농촌의 노후 소득안전망을 확충하고자 2011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이 사장대행으로부터 농지연금에 대한 설명과 올해 중점 추진과제 등을 들어봤다.
인터뷰
서정학 기자
2019.01.3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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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생산자들이 도매시장에서 안정적인 가격을 보장 받기 위해서는 그들의 이름이 시장에서 통용되는 메이커, 브랜드가 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경매사의 출하지도를 귀담아 듣고 중도매인의 판로를 고려한 수확, 선별 등이 이뤄져야 합니다. 출하자들이 자생력을 갖춰야 시장에서 제 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2001년 서울청과에 입사해 9년 간 오이, 호박, 가지, 버섯 등을 경매하고 2010년부터 경매사의 영업활동 지원, 관리,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송창종 서울청과 관리팀 차장.송 차장은 현장과 관리업무에
인터뷰
박현렬 기자
2018.12.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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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하역노조, 임대상인 등 다양한 유통종사자 간 갈등과 점포전대 등 일부 불법거래와 무질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도매시장 기능 저해 행위에 대해서는 소통을 강화하고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이뤄져야 합니다.”최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본부장으로 임명된 김원필 씨를 만나 서울시공사의 올해 성과와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현황 및 전망, 가락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서울시공사의 올해 성과와 미흡한 점은서울시공사는 가락·강서·
인터뷰
박현렬 기자
2018.12.2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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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생산자 중심의 정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이끄는 한편 농업 성장에 이바지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되겠습니다. 올해 aT는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현이라는 농정의 새로운 방향을 각 사업의 기본철학이 되도록 가치를 재정립하는 신(新)경영비전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지난 10월 25일 부사장 겸 기획이사로 임명된 후 aT의 향후 역할과 농어업의 지속가능성, 일자리를 포함한 공익가치 창출 등 가치경영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백진석 aT 부사장을 만나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들
인터뷰
박현렬 기자
2018.12.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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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식품기업과 농업회사법인, 농업인 대부분은 정책자금, 출연금, 융자 부분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단순히 담보대출만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신용대출부터 출연금, 정책자금까지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은 생각보다 많습니다.”박진우 한국기술개발협회 인천지부장은 “과거부터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왔던 IT기업들은 잘 알고 있지만 대표적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들은 알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아쉽다”며 “제품개발 시에 무상환, 무담보로 이용할 수 있는 출연금부터 보조금(무
인터뷰
박현렬 기자
2018.11.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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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총력' “영세·고령농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매시장은 품목별로 최소단위 출하가 시작돼 조직화 되지 않은 농업인들은 제 가격을 받기 어려워 질 것입니다. 농협을 기반으로 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사업에 문제가 없지만 일반적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aT는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바로 공급되고 조직화되지 않은 농업인들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
인터뷰
박현렬 기자
2018.11.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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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센서 기술을 활용해 환경·작물 데이터의 수집을 완전 자동화하고 데이터농업 실현에 기여하려 합니다.”양승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농활동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이터농업’을 실현키 위해 센서 기술을 이용한 자동 환경·작물 데이터 수집에 관한 연구개발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경험에 크게 의존하던 기존 농법과는 달리 데이터농업을 시행하는 농업인은 수치화된 데이터에 근거해 농가경영, 작물재배 등에 관한 의사결정을 내린다. 데이터농업이 실현되면 농업 관련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인터뷰
서정학 기자
2018.10.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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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도농복합지역이라는 세종시의 특수성을 감안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간 격차 문제는 의회와 시 집행부, 시민들이 함께 풀어가야 할 당면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세종시가 향후 행정수도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서금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생활밀착형 정치, 균형과 화합의 정치라는 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세종시는 읍·면지역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은 물론 헌정사 최초의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도
인터뷰
하은숙 기자
2018.10.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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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업을 단순히 경제적인 논리로만 접근해서는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귀농 역시 창업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이 땅의 농업을 지키기 위한 독립운동에 독립군으로 자원하는 것이라 생각해야 합니다.”‘농사를 짓는 것은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생산을 통해 농업기반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하는 정찬희 농업회사법인(주)제일영농 상무의 농업에 대한 소신이다. 농사를 통해 돈을 번다는 생각보다는 ‘지켜나간다’는 신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실제로 정 상무는 15년 전 20살이 되던 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벼농사를 짓겠다며
인터뷰
이한태 기자
2018.09.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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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저는 전주이씨 18대손으로 5대조 할아버지 때부터 이 마을에 정착해 200년 가까이 행현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집안 어른들이 대대로 잣을 재배해왔고, 저 역시 어릴 적부터 잣을 직접 따면서 자연스럽게 잣을 접하게 됐죠.”우리나라 최대 잣나무 유림지가 조성된 가평 축령산. 휴양림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가평축령산 잣나무숲 아래 위치한 ‘가평잣마을’에서 40년 넘게 잣을 재배하고 있는 이수근 가평축령산잣영농조합 대표이사.잣 재배뿐만 아니라 가공·유통까지 잣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이 대표는
인터뷰
송형근 기자
2018.09.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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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스마트팜 표준화 사업은 단순히 기기 간 호환성 증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전국적 A/S 실현, 스마트팜 시장규모 확대, 관련 업체의 수출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속히 추진돼야 합니다.”여 현 순천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스마트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스마트팜 기자재 및 통신규격 등의 표준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현재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가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건 기기 간 호환성 문제이다. 업체마다 기기와 통신규격이 다르니 한 업체에서만 관련 자재를 구입하거나 추후 고장이 생겨도 다른 업체
인터뷰
서정학 기자
2018.09.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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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어업인들이 보다 안정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농어촌은 국민의 삶터이자 쉼터, 그리고 일터입니다. 살맛나고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데 정책적인 고민을 기울이겠습니다.”어려움에 처한 농어촌을 생각하면 막중한 소명의식을 가슴 깊이 느끼고 있다는 박완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천안을)를 만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쌀 목표가격 설정 시급하다농어업 관련 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세계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체계
인터뷰
송형근 기자
2018.08.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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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중심의 협업이 잘 이뤄지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야 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다양한 청년벤처농들이 농업·농촌에 뛰어들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합니다.”구교영 (주)이암허브 대표이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청년벤처농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에서는 좋은 기술을 개발해서 기술을 보급한다고 하는데 의욕적인 청년벤처농들에게 기술을 이전해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청년들은 지역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경영, 유통 등을 공유하며 성장해야 농업·농촌이 발전할
인터뷰
송형근 기자
2018.08.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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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허강시의 문화타운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 같은 의지는 허강시의 당서기를 비롯한 시 관계자들의 모든 생각입니다. 문화타운 설립 이후 한국기업들이 자생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허강시가 문화타운이 성공을 거둬 중국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할 것입니다.”한국 사찰단의 허강시 방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사전제 허강시 상무부(경제부)시장은 “문화타운은 하나의 건물에서 한국의 상품을 단순히 판매하는 장소가 아니며 한국과 중국이 정을 나누고 문화를 교
인터뷰
박현렬 기자
2018.08.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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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의 식품가공사업은 국산 쌀과 농산물 소비촉진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이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안정적 시장진입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입니다”우성태 오리온농협(주) 대표이사는 농산물 전문 협동조합과 제과 전문기업 오리온이 뜻을 같이해 오리온농협(주)을 설립하고, 국산 쌀과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프리미엄 간편식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특히 1~2인 가구 및 고령인구의 증가로 식문화가 변화되고 있고, 이로 인해 원물 쌀(밥상
인터뷰
송형근 기자
2018.08.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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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지난 19대 국회에서 4년 내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어촌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소득보장,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방위원회 간사로 활동했지만,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어촌의 현실을 가만히 바라볼 수 없어 다시 후반기 때 농해수위를 지원했다. 간사라는 중책을 맡게 됐는데,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 고흥·보성·장흥·강진)을 도와 산적한 농정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잘 사는 농어촌을 만드는데 많은 일을 하고 싶다는 경대수 국회 농해
인터뷰
송형근 기자
2018.08.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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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65세 이상 노인 신입사원이잖아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두 번째 인생을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 그 출발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쁩니다.”엄문성 한국서부발전 사회공헌부 차장은 한국서부발전이 시니어행복드림에 3억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운 장본인이다 그는 시니어행복드림에서 새 일자리를 얻는 노인들이 ‘제2의 인생’을 얻게 된 것이라며 반가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엄 차장은 “태안에서는 바닷가에서 캔 각종 해산물을 팔아 삶을 이어가는 노인들이 많다”며 “시니어행
인터뷰
이문예 기자
2018.08.17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