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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림수산식품부가 발간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19개 시·군·구에서 33건이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방역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진솔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지자체 방역담당자는 물론이고 닭·오리사육농가들도 이 백서가 지적하고 있는 문제점을 숙지하고, 그에 따른 만반의 대응책을 마련해 다시는 지난 봄과 같은 고병원성 AI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백서가 지적하고 있는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고병원성 AI발생에 대한 대비가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8.1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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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수준인 젖소 초유떼기 송아지가격은 정상이 아니다. 젖소 초유떼기 송아지 가격 5만원은 1년 반 전의 20%에 불과한 수준이다. 80%나 폭락한 가격이다. 미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됐고, 배합사료가격이 환율폭등 영향 등으로 천정부지로 올라 사육여건이 악화됐다고 하더라도 젖소 초유떼기 송아지가격이 5만원으로 폭락할 이유는 없다. 젖소 초유떼기 송아지가격은 5만원 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갖고 있다. 젖소 송아지가격을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착유용 홀스타인 품종은 산유능력 면에서만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8.1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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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2012년까지 5조원을 투입해 식품산업 매출규모를 150조원으로 확대하는 ‘식품산업발전 종합대책’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식품산업 업무를 맡은 후 처음 내놓은 대책이자, 정부차원에서 제시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으로는 사실상 처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정부 지원, 규제혁신, 국내외 기술·자본 유치방안 등을 담은이 대책이 제대로 시행돼 국내 식품산업이 국제경쟁력을 갖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앞으로 5년 동안 추진될 식품산업 진흥정책의 근간이 될 ‘식품산업발전 종합대책’은 △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8.1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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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녹색성장 푸른농촌 희망엔진 미래농업’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농업·농촌 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에게 훈·포장 등 수여와 함께 부대행사로 탄소중립(Carbon Neutral) 행사와 ‘농촌사랑 우리 농·축산물 대잔???펼쳐졌다. 지역별로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행사 주제가 공모를 통해 선정돼 농업인만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인의 날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 탄소중립을 우리 농업·농촌이 지향해야할 방향으로 제시했다는 점은 큰 의미를 부여케 한다. 아울러 그동안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8.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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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9일 열기로 했던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농협법 개정 공청회가 농민단체와 전국농협노조 등의 단상점거로 무산되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지난 6일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지난 9월과 같은 공청회 진행 방해 사태에 대비해 경찰이 동원되는 일도 있었지만, 대화를 통해 물리적 충돌없이 경찰이 철수한 가운데 그 어느 공청회보다 진지하게 진행됐다. 발언을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에게나 기회가 제공돼 가장 진솔하고도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가는 공청회가 됐다. 하지만 이날 공청회에 농협의 주인인 조합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8.1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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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이 오는 10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상정시킨다는 방침에 민주당과 민노당, 선진당을 비롯한 야당과 농민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농민단체와 야당의 반발은 당연하다. ‘한·미 FTA 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 FTA 국회 비준 중단 등 농업인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오는 25일 서울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선진당, 민노당 등 야권은 지난 3일 한나라당이 한·미 FTA 국회 비준동의안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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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8.1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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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지난달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이어 ‘농업R&D·보급선진화 방안’을 내놓는 등 변신에 몸부림을 치고 있다. ‘기관중심’에서 ‘아젠다(과제)중심’으로 연구체계를 개편하는 동시에 기술보급도 지역별 주력품목을 특성화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식으로 재편하고, 연구개발 영역도 IT(정보통신기술)·BT(생명공학기술)·NT(나노기술) 등 첨단기술과 융복합하는 신소재·생명산업으로까지 확대키로 한 게 ‘농업R&D·보급선진화 방안’의 핵심내용이다. 또 조직은 본청이 기존 2관 2국 18과에서 1관 3국 19과 2팀으로 조정돼 1과 2팀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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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8.1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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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지난달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이어 ‘농업R&D·보급선진화 방안’을 내놓는 등 변신에 몸부림을 치고 있다. ‘기관중심’에서 ‘아젠다(과제)중심’으로 연구체계를 개편하는 동시에 기술보급도 지역별 주력품목을 특성화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식으로 재편하고, 연구개발 영역도 IT(정보통신기술)·BT(생명공학기술)·NT(나노기술) 등 첨단기술과 융복합하는 신소재·생명산업으로까지 확대키로 한 게 ‘농업R&D·보급선진화 방안’의 핵심내용이다. 또 조직은 본청이 기존 2관 2국 18과에서 1관 3국 19과 2팀으로 조정돼 1과 2팀이 늘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8.1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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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계절을 맞아 닭·오리 사육농가의 철저한 예방방역 활동과 민·관 방역시스템 강화가 절실하게 요구된다. 지난 4월 3일 전북 김제의 산란계농장에서 발병이 확인된 후 전국 19개 시·군·구로 확산되면서 AI가 특정 계절에만 발생하는 가축질병이라는 통념은 깨졌지만, 지금은 계절적으로 AI 바이러스의 해외유입 가능성이 그 어느 시점보다 높다는 점에서 예방방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이달 중순 한강유역에서 철새 폐사사태가 발생하면서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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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8.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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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섭단체인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 창조의 모임’이 지난 22일 ‘쌀 소득보전 직불금 불법 수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다음달 10일부터 12월5일까지 26일간 실시키로 전격 합의했지만 정치적 공방의 자리가 될 우려가 높아 걱정스럽다. 정치권이 쌀 소득보전 직불금 불법수령 사건을 놓고 ‘네 탓’ 공방만 벌이고 있는 것이다. ‘쌀 소득보전 직불금 불법 수령 사건''의 실상을 밝혀내고, 다시는 이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굳건하게 마련해야 하는 국정조사의 본질은 뒤로한 채 여야가 서로 상대방 헐뜯기에 급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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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08.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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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폭등과 금융경색이 국내 배합사료산업의 목을 죄고 있다. 일반 배합사료업체들은 자금부족으로 사료원료곡물 수입에 애간장을 태우고 있고, 배합사료공장을 운영하는 지역축협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적자로 울상이다. 이 같은 상황을 방치하다가는 배합사료 공급중단 사태마저 발생될 수 있다는 위기감마저 감지된다. 최악의 상황이 도래하기 전에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국내 배합사료업체들이 겪는 어려움은 생각 이상으로 훨씬 크다. 상상이상이다. 은행권의 자금경색은 배합사료업체들의 사료곡물 확보를 마비시키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은행들이 ‘수입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8.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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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에서 이봉화 보건복지부 차관의 부당신청·수령 의혹으로 촉발된 쌀 소득보전직접지불금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상황만 놓고 보면 쌀 소득보전직접지불금은 정치적인 문제 차원을 훌쩍 뛰어넘어 마치 불법·탈법의 온상으로까지 비춰지는 듯하다. 문제의 핵심은 부재지주들이 양도소득세를 면제받기 위해 부당하게 쌀 소득보전직접지불금을 신청·수령해 갔지만, 이를 걸러낼 제도적 장치가 부재한데 따른 결과다. 차제에 농림수산식품부와 정치권은 농가소득안정이라는 쌀 소득보전직접지불금제도의 기본 원칙에 충실하면서 다시는 이 같은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8.10.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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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생산자들이 잇따라 상품성이 떨어지는 감귤의 유통근절을 자율적으로 결의한 가운데 덜 익은 감귤을 수확하거나 강제로 착색해 유통시키려던 상인이 잇따라 적발됐다. 이 같은 행위는 소탐대실의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상품성이 없는 감귤 유통은 시장질서만 어지럽힐 뿐이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흙탕물을 일으켜 우물물 전체를 흙탕물로 만드는 경우와 다를 바 없다. 더 이상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감귤이 유통되는 사태가 빚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비상품 감귤 유통근절 자율결의는 반드시 실천에 옮겨져야 한다. 상품성이 없는 감귤 유통은 시장질서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8.10.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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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 조사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은 자급방안을 강구하는데 나서야 한다. 국제적인 조사료 공급부족 현상과 살인적인 고환율 시대에서 국내 낙농업이 살아남는 길은 조사료 자급 이외에는 특별한 대안이 없다. 낙농업에 있어 조사료는 생명줄과도 같다. 국내 낙농업은 한때 조사료를 거의 자급자족했다. 가을이면 쏟아져 나오는 풍부한 볏짚에다, 많은 낙농가들이 옥수수를 재배해 담근 엔실레이지를 젖소에 연중 급여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은 최근 몇 년 사이에 급변했다. 옥수수 재배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많은 낙농가들이 수입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8.10.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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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이 지난달 29일 중국 발(發) 멜라민 파동과 관련 당정회의를 갖고 식품안전관리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일원화 방안을 검토키로 한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을 받아 마땅하다. 이날 당정회의는 농식품 안전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 간의 업무다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고, 그 징조도 이미 나타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나서 식품안전관리업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맡는 게 옳다고 주장한 게 그 반증이다. 지금은 철저한 검역과 조사를 통해 발등에 떨어진 중국발 멜라민 공포를 씻어내는 게 중요하지,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8.10.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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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입 자유화 시점을 앞당기는 게 유리한가, 2014년까지 미루는 게 국내 쌀 산업에 이득인가? 국제 쌀값이 급등하면서 쌀 수입 조기 자유화와 관련된 토론이 최근 두 달여 사이에 잇따라 개최돼 이목을 쏠리게 하고 있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지난 7월 15일 ‘새로운 쌀 정책 모색을 위한 쌀 생산자 전국 토론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25일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쌀 수입자유화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들 토론회에서 제시된 주장은 대동소이하다. 조기 관세화론과 신중론이 맞선 것이다. 조기 관세화 주장은 2014년까지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8.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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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高油價)·고곡가(高穀價)시대를 맞아 경영비 절감이 농축수산업의 화두다. 급등하는 생산비만큼 농축수산물 가격도 오르면 문제가 없겠지만 농축산물 가격은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오히려 하락하고 있으니 생산비를 절감하지 않고는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 농축수산업은 규모화하고 현대화하면서 에너지 의존도와 자원의 해외의존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국제 기름가격과 곡물가격이 급등을 하면 국내 농축수산업계는 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아야만 하는 실정이다. 국내 축산업계는 국제곡물가격 급등으로 50% 이상 오른 배합사료를 구입해야 하고,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8.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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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수 천 명의 급성신부전증 젖먹이를 유발시킨 멜라민 함유 분유파동 파장이 국내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신속하게 중국산 유제품 수입상황과 검사결과를 발표하는 등 차단에 나서고 있지만 의심쩍은 점이 없지 않다. 여기에다 전북에서 판매된 민물 양어용 사료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국산 민물고기로 파장이 확산될 우려마저 지울 수 없는 상황이다. 당국의 신속한 조치로 국내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성 의혹이 조기에 잠식되길 기대한다. 멜라민(melamine)은 비료나 수지원료 등에 사용하는 화학물질로, 사람이 섭취하면 신장결석이나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8.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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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세트시장 트렌드가 크게 달라졌다. 저가와 고가선물세트가 인기를 끈 반면 중가세트는 관심을 받지 못했다. 특히 저가선물세트는 1만원대가 주를 이뤘다. 최근의 경기상황이 극명하게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소비행태 변화만 달라진 게 아니다. 지난 몇 년간 유통시장을 주도해온 대형마트는 주춤한 반면 온라인 쇼핑몰이 급신장을 했다. 대형마트의 추석선물세트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온라인 쇼핑몰은 품목별로 20~50%까지 신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짧은 추석연휴 등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않고 간단한 선물로 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들이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8.09.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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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세트시장 트렌드가 크게 달라졌다. 저가와 고가선물세트가 인기를 끈 반면 중가세트는 관심을 받지 못했다. 특히 저가선물세트는 1만원대가 주를 이뤘다. 최근의 경기상황이 극명하게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소비행태 변화만 달라진 게 아니다. 지난 몇 년간 유통시장을 주도해온 대형마트는 주춤한 반면 온라인 쇼핑몰이 급신장을 했다. 대형마트의 추석선물세트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온라인 쇼핑몰은 품목별로 20~50%까지 신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짧은 추석연휴 등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않고 간단한 선물로 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들이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8.09.2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