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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우리나라의 지위를 개발도상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했다. 1964년 UNCTAD 창설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가 변경된 나라는 대한민국이 처음이다. 참으로 자랑스럽고 가슴이 웅장해지는 소식이다.하지만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는 게 농업계의 전언이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이 농어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농어업이 취약한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자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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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1.07.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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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일본이 2035년까지 화우생산량을 2018년도 생산량의 2배인 30만 톤으로 늘리겠다고 공표했다. 배증계획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지난 5월에는 축사 이용계획의 인정 등을 도도부현 지사에게 위임하는 등의 ‘축사 등의 건축 등 이용 특례에 관한 법률’을 발표, 기존 축사들에 대해 건축법령 기준에 적용하지 않는 예외조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사들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것이란 분위기가 일본 축산농가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는 전언이다.이 가운데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가 일본의 축사 사육 밀도 기준 조사 자료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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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21.06.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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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글루텐프리(Gluten Free)’ 식품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 밀가루 음식만 먹으면 소화를 못 시키고 더부룩함을 느끼던 소비자들이 글루텐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식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밀을 대체할 수 있으면서도 글루텐으로부터 자유로운 ‘쌀’이 주목받고 있다. 밀가공식품 시장의 위기가 쌀 가공식품 시장엔 기회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최근 한국표준협회에 ‘글루텐프리 식품 단체표준’을 등록, 국내 생산 쌀 가공식품의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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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1.06.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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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내년부터 가축분뇨 퇴·액비를 생산하는 유기질비료 제조시설에 적용될 예정인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내 암모니아 배출허용기준과 관련해, 영세업체들의 준비상황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의 관리방안 마련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개정된 시행규칙에는 기존 화학비료와 질소화합물 제조시설을 비료와 질소화합물 제조 시설, 유기질비료 제조시설로 나눠 암모니아 배출허용기준을 각각 12ppm 이하, 30ppm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가축분뇨를 이용해 퇴·액비를 생산하는 업체는 전국적으로 6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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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기자
2021.06.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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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최근 광주 각화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낡고 노후화된 시장을 이전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전 시설현대화사업은 각화도매시장 유통인들의 숙원사업이지만 반응은 시큰둥하다. 개설자인 광주시의 시장이 이전을 약속했음에도 시큰둥한 반응은 예산부족으로 인해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광주시는 지난해 각화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을 맡겼으며 용역 담당자는 이전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30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현 부지를 매각하더라도 10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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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1.06.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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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넷플릭스의 화제작 씨스피라시(Seaspiracy). 씨스피라시는 바다(Sea)와 음모(Conspiracy)를 합성해 만든 단어로 어선어업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다큐멘터리다.씨스피라시는 돌고래 도살과 포경, 그리고 상업적어업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 등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하고 있다. 환경단체 역시 씨스피라시의 비판을 피해나가지 못했다. 알리 타브리지 감독은 MSC(해양관리협의회)나 IMMP(국제해양포유류프로젝트) 등 그간 해양보호를 위해 힘써온 국제환경단체도 비판의 대상으로 삼았다. 감독은 ‘지속가능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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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6.0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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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AFP통신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남극에서 제주도 면적의 2.3배가 넘는 세계 최대 크기의 빙산이 바다로 떨어져나갔다고 전했다. 이제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다.지구온난화의 영향은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성을 더하며 기후 위기라는 말을 낳고 있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실제로 많은 과학자들이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이전과는 다른 양상의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한다. 불확실성이 커져 빈도나 정도의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극심한 가뭄과 폭염, 해일, 장마 등 이전과는 비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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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1.05.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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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농협 4대 공판장 외 민간도축장에서도 근출혈 보험 가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한우농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8일 전국한우협회는 DB손해보험과 ‘한우농가 이상육 피해보상 보험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근출혈과 근염, 수종 등 결함우 발생이 최근 전체 한우 출하마릿수 가운데 약 3% 가량 발생되는 등 연간 손실액은 수십억 원에 이르고 있어 한우농가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그러나 그동안 민간 도축장에서 근출혈이나 기타 외상 등 피해 발생 시 원만하게 처리할 별다른 매뉴얼이나 보상체계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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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21.05.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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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과연 농협중앙회가 추진해 온 연합사업은 계륵인가? 소농 다품목 구조인 전통 농업 하에서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연합사업이 회의론에 빠졌다. 신유통이라 일컬어지는 대형 유통업체들이 등장하면서 이에 대응해 교섭력을 키우고자 했던 연합사업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궤도 수정이 불가피한 데 따른 것이다.그동안 농협중앙회는 신유통에 맞서 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물량을 규모화해 조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논리를 세우고 연합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전국 시·군 단위 조직당 1개의 연합사업단을 유지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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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1.05.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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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우문화의 르네상스를 열기 위한 ‘한우문화 정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농협 축산경제는 2019년 하반기부터 한우국을 중심으로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우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중·장기적인 한우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소비자들에게 한우는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음식’ 등 명품 소고기로 고급화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 동시에 수입 소고기보다 비싸기 때문에 자주 먹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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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기자
2021.05.0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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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맞춰 가락시장에서도 불특정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경매를 도입,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도매권역 설계과정에서 도매시장법인의 경매장을 현 면적 대비 축소하고 이 공간을 온라인 경매 시 농산물을 보관할 수 있는 저온창고 등으로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얼핏 보면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많아지고 온라인 유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의 온라인 경매가 시장 활성화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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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렬 기자
2021.04.2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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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산어촌공단법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정부는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력육성, 어촌·어항의 개발·재생·관리 등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을 한국수산어촌공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수산어촌공단법을 입법예고했다. 하지만 수산업계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어촌어항공단의 확대개편을 위해 무리하게 업무영역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또한 일각에서는 해수부가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으로 해수부 출신의 고위직을 내려 보내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 어린 시선도 보내고 있다.수산업계가 수산어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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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4.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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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일본 정부가 지난 1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들은 물론 일본 어업인들 역시 심각한 우려를 표했지만 일본 정부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며 막무가내다. 후쿠시마 인근에서 기형 생물체들이 연이어 발견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무턱대고 ‘안전하다’는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말을 믿기란 쉽지 않다. 특히 일본은 후쿠시마 인근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제한한 우리나라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를 하는 등 우리나라로의 수출 재개에 열을 올리고 있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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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1.04.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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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주범으로 낙인찍히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리농가들이 이번에는 분변처리로 또 한번 울고 있다.정부에서 예방적 살처분 농가의 경우도 AI 발생농장과 마찬가지로 축사내 퇴비를 모두 축사 밖으로 반출한 이후 재입식을 허용하면서 퇴비처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리농가의 경우 퇴비를 관리하기 위해 오리 사육 중에도 수시로 유용미생물을 넣고 주기적으로 로터리 작업을 해주면서 분변을 부숙시키는 방식으로 최소 3~7년 이상 깔짚을 관리하고 있다. 그런데 예방적 살처분 농가에게까지 일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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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기자
2021.04.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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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구독서비스’, 이젠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다. 고작 유제품이나 신문 정도에 그치던 구독서비스는 이제 영상물, 의류, 미술품, 반찬, 꽃, 농산물 등 다양한 범위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개인이 무언가를 소유해야 누릴 수 있던 ‘소유경제’에서, 모두가 함께 소유하는 ‘공유경제’로, 이제는 그때그때 필요한 것을 경험하는 ‘구독경제’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미국 시장조사·컨설팅 회사 가트너는 2023년이면 소비자가 경험하는 서비스의 75%가 구독화된다고 예측했다. 구독경제가 확장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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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예 기자
2021.03.3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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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해 많은 젊은 층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특히 헬스장를 다니며 더 빨리 근육량을 늘리거나 효율적인 체력관리를 위해 값비싼 헬스보충제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이 때 비싼 헬스보충제를 대신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백질 보충과 식단관리를 위해 사람들이 먹을 음식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로 계란이다.하지만 이 계란이 평년보다 40%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되면서 근손실을 호소(?)하는 헬스인들이 한 둘이 아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품목별 소매가격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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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기자
2021.03.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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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난방, 수도, 잠금장치가 마련된 문, 적절한 환기시설, 식수접근성 등 적합성에 관한 국제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2014년 발간한 ‘고통을 수확하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정부에 촉구한 내용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한국인에게 난방과 수도, 잠금장치, 환기, 식수접근성이 무리한 요구일까? 이마저도 무리한 요구가 되는 곳이 수산업·어촌 곳곳에 존재한다. 바로 이주어선원들이다.수산업·어촌에 있어 이주어선원들은 잠시 일하고 떠나는 ‘객’이 아니라 이제 수산업과 어촌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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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3.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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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탄소를 줄여라!”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정부 각 부처는 앞 다퉈 탄소저감 방안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발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이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농업·농촌분야 2차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하지만 계획을 단순히 수립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을 위한 계획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달 열린 국회 업무보고에서 농식품부는 1차 기본계획 실적이 형편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온실가스 배출 현황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가축분뇨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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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1.03.0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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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올해는 신축년이다. 소의 해를 맞이한 전국한우협회는 신축년 해돋이 행사부터 소의 해를 준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었다.축제같은 분위기에서 시작될 신축년은 재유행하는 코로나19부터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른 한우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등 각종 악재로 크게 웃지 못하고 조용히 시작됐다.그리고 지난달 한우협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이 탄생했다. 제10대 한우협회장은 한우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김삼주 전 경북도지회장이 당선됐다. 경선이 아닌 단독후보로 한우업계에 대 통합의 분위기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김 신임회장은 경
기자의 시각
안희경 기자
2021.03.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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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농협중앙회 선거가 직선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직선제를 향한 농업인 조합원과 조합장들의 열망이 결실을 맺는 것이다. 이들은 ‘간선제로 후퇴했던 농협 민주화의 회복’이라며 크게 반기고 있다.하지만 민주화라는 이 무거운 과제가 단순한 선거 방식의 변경만으로 가벼이 이뤄질 수 있는 건 아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지금 말하는 직선제도 여전히 조합장 간선제나 마찬가지다.어쨌건 직선제 전환을 통해 일정 부분 절차적 민주성을 확보했다면 이제는 실질적 민주화를 이뤄나가야 할 차례다. 이는 반드시 모든 조합원이
기자의 시각
이문예 기자
2021.02.24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