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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선언과 발맞춰 (사)자연순환농업협회는 지난 14일 경북 고령에서 덴마크 바이오가스 얼라이언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MOU는 최근 정부의 가축분뇨 자원화 정책에 변화가 일면서 퇴액비 생산 중심에서 바이오가스로 전력을 생산하는 재생 에너지 영역을 확대하려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MOU의 당사자인 이기홍 자연순환농업협회장과 폴 아이너 라스므센 덴마크 바이오가스 얼라이언스 대표 외에도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와 곽용환 고령군수가 참석해 행
칼럼
홍정민 기자
2021.07.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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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조합과 중앙회는 그 업무 수행시 조합원이나 회원을 위하여 최대한 봉사하여야 한다.’수협법 5조 1항은 수협중앙회와 일선 수협으로 하여금 조합원을 위해 봉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취재과정에서 만난 수협사료의 민낯은 조합원이나 어업인에 대한 봉사는커녕 ‘수협’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되는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조직 내부에서는 대표이사가 집행간부를 폭행한 사건을 덮었고, 사료 관련 박사학위를 따고 있을 정도로 전문지식을 갖춘 영업사원은 감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공장의 생산라인에 세워졌으며 이것도 모
칼럼
김동호 기자
2021.07.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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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어느덧 농업부문에 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대세가 됐다.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단어다.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기업경영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핵심요소를 가리킨다.즉 기업경영에 있어 주주의 가치만을 대변하는 이익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함께 고려해야 그 기업이 장기적으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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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기자
2021.07.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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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최근 정보통신(IT)·생명공학(BT) 등 관련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생명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산업이 신성장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다.바이오산업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레드바이오는 생명공학이 의학과 약학 분야에 응용되는 경우를 말하며, 화이트바이오는 생명공학이 환경·에너지 분야에 응용되는 경우, 그린바이오는 생명공학이 농업과 식품분야에 응용되는 것을 의미한다.이 중 농업과 식품분야에 응용되는 그린바이오는 국내에서 지속가능한 식량자원과 농축수산 생명자원의 안정적인 생산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칼럼
이남종 기자
2021.07.0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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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2012년 폐기물의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되면서 가축분뇨 처리는 퇴·액비 공동자원화, 정화방류 개별처리, 공공처리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민원,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산재해 있는 게 사실이다. 게다가 최근 축산물 소비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축산업의 규모화와 더불어 가축 사육 마릿수가 전반적으로 늘고 가축분뇨의 발생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축분뇨 발생량은 2016년 4699만 톤, 2017년 4846만 톤
칼럼
홍정민 기자
2021.06.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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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한창 일손이 바쁜 시기이지만 농촌에서 인력 구하기가 그야말로 ‘하늘서 별따기’다.특히 최근 수확작업이 한창인 마늘·양파는 인력도 구하기 어려울뿐더러 자고 나면 오르는 인건비로 아예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도 생기고 있다. 여기에 최근 잦은 비로 땅이 물러져 수확용 농기계도 작동이 어려운터라 평소보다 인력 수요가 더 많은 현실이다. 여기에 사람을 구했더라도 당초 수확기를 넘기다 보니 부패되거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허다하다.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닫다 보니 지난 17일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칼럼
박유신 기자
2021.06.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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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정부는 올해 들어 농업 연구개발의 핵심 화두로 디지털농업을 들고 있으며 또 다른 접점에 그동안 기술기반이 취약한 노외 디지털농업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 또한 제시하고 있다.하지만 우리 농업인을 포함한 일반인들은 ‘노지 디지털농업’에 대한 관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노지(露地)작물, 노외(路外)작물의 학문적 개념은 쉽게 ‘밭작물’이라는 의미다.우리나라 전체 농업면적 중 밭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39.2%에서 2019년 47.5%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밭농사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칼럼
이남종 기자
2021.06.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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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6월 들어 한 낮 체감온도가 30도를 웃도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7~8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벌써부터 날씨로 인한 걱정이 앞선다. 올 여름은 최악의 폭염피해를 입은 2018년과 비슷한 날씨 패턴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있어 이에 대한 만반의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달의 평년기온은 21.1~21.7도이고 다음달의 평년기온은 24.0~25.2도인데 올해는 이와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8월은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는데다 열대야와 더불어 낮 동안 고온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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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기자
2021.06.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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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정부의 농정은 농어업인의 정직함과 숭고함에 대답해야 합니다. 정부는 지속가능한 농정의 가치를 실현하면서 혁신과 성장의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농정의 틀을 전환해야 합니다.”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12월 12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한국농수산대학에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농정틀 전환 타운홀 미팅 보고대회’에 참석해 직접 밝힌 농정에 대한 소신이다.이날 문 대통령은 △사람과 환경중심의 농정 구현 △살고 싶은 농어촌 건설 △농수산물 수급관리와 가격시스템 선진화 △더 신명나고 더 스마트한 농어
칼럼
박유신 기자
2021.06.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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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농어업회의소.지난 1991년 정부 농업정책의 카운터파트너로서 그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 시범사업을 도입, 2011년 시군농어업회의소가 최초로 만들어져 현재 광역 1개소, 시·군 16개소가 설립돼 운영되고 있으며 23개소가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하지만 지금까지 추진돼온 농어업회의소는 법적인 근거 없이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른 조직이어서 실질적인 농정의 카운터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한 현실이다.따라서 농어업회의소의 법제화 움직임은 10여 년 전부터 국회차원에서 이어져 왔으나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대립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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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종 기자
2021.05.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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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정부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2050 탄소 중립’ 실행전략을 최근 공표했다.이와 관련해 본지는 지난 6일 국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 당진), 이규민 의원(더불어민주, 안성) 주최로 ‘2050 탄소 중립 실천, 축산분야 신재생에너지 확대방안 논의’ 국회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좌담회는 정부의 탄소 중립 방침에 맞춰 축산업계가 적극적으로 탄소 중립 방안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이날 좌담회는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와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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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기자
2021.05.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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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최근 조용한 농촌의 한 마을이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바로 충남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원천마을이다.원천마을이 때 아닌 유명세를 탄 것은 최근 기후 위기에 대응해 정부와 산업계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실현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다.농업은 유일한 탄소 흡수 분야로서 기후 위기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천마을은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알려지고 있다.원천마을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마을과 축산이 상생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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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기자
2021.05.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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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정부 보조금 지원규모가 매년 6000억 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대기환경 문제 등에 대한 정부정책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실 산하 ‘미세먼지특별위원회’는 지난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에 경유를 사용하는 트랙터와 콤바인도 대상에 포함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범사업’을 보면 올해 총 사업비 243억4000만 원, 이중 국비가 50%, 지방비 50% 매칭펀드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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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종 기자
2021.05.0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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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최근 사진 한 장에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인터뷰를 하면서 민승규 한경대 석좌교수가 보여준 사진에는 비행시간으로 11시간 넘게 떨어져 있는 네덜란드에 재배시설을 해 놓고 우리나라에서 컴퓨터 앞에 앉은 젊은이들이 인공지능(AI)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모습이었다. AI 기술로 우리가 먹는 오이와 토마토가 탐스럽게 생산됐다는 점에서 신기함과 동시에 주뼛 전율이 느껴졌다.우리나라 농업의 강점과 약점에 관한 질문에 사진을 보여준 민 교수는 빅데이터, AI와 관련해 몇 가지 사례를 들며 답을 공유했다. 그 중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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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기자
2021.04.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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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촌진흥청의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안전재해가 발생한 전체 산업장 수는 241만9792개로, 이중 농업관련 사업장이 1만7449개소였다. 이로 인해 농업현장에서 재해를 당한 이는 8만3540명에 달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서도 2019년 기준 전체 산업평균 재해율은 0.5% 수준이었으나 농업부문은 0.81%로 더 높았다. 산재보상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규모 자영농업인을 포함하면 농업부문의 재해율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안전재해
칼럼
박유신 기자
2021.04.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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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67.5점·65.4점·62.7점 VS 46점·45점.이는 농촌진흥청이 최근 발표한 ‘2020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 조사결과로 농어촌생활 만족도를 나타내는 수치다. 앞의 3개 점수는 각각 환경·경관, 안전, 이웃과의 관계에 대한 농어촌생활 만족도를 나타낸 것이며 뒤의 2개 점수는 각각 교육 여건, 문화·여가 여건에 대한 만족도다.농어촌생활 만족도를 종합한 결과는 54.6점, 이를 기준점으로 볼 때 앞서 비교한 두 개 그룹의 만족도 차이는 농촌재생이라는 측면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만족도 점수가 상
칼럼
이남종 기자
2021.04.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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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소 이력제 빅데이터를 지난 6일부터 민간에 공개했다. 정부나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가치를 고려할 때 소 이력제 빅데이터 민간 공개는 매우 환영할 일이다. 민간 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데이터의 경우 외부 공개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어 사실상 자유로운 활용이나 유통을 기대하기가 힘들지만 정부의 공공 데이터는 이처럼 개방을 통해 민간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에 부가가치가 높은 정보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농식품부가 공개한 소 이력제의 경우 축
칼럼
농수축산신문
2021.04.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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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의 시대가 도래 했다.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가 일상화된 현실은 우리에게 또 다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전 세계가 앞 다퉈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10월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언한 데 이어 12월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 했다. 농업분야도 이같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 농업은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한 동시에 가장 피해가 심한 산업이기도 하지만 탄수흡수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양, 과수, 산림은
칼럼
박유신 기자
2021.03.3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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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최근 농촌진흥청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영농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농업 촉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농업기술 데이터 생태계 구축과 농업생산기술의 디지털 혁신을 구축하고 유통·소비·정책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그렇다면 디지털농업이란. 디지털농업은 일반적으로 정밀농업과 스마트농업을 포괄하는 개념적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정밀농업은 같은 농지에서도 필요로 하는 투입재, 즉 물이나 비료·농약 등을 적기·적소에 적량만 사용해 생산성과
칼럼
이남종 기자
2021.03.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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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퇴비 부숙도 기준이 오는 25일 시행됨에 따라 퇴비의 부숙도 등 품질관리 실태와 농경지 살포실태에 대한 정부의 관리가 보다 강화될 예정이다.농업환경 보존과 경제적인 이익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양질의 퇴비생산과 농지환원시 적정사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큰 틀에서 정부의 가축분뇨관리체계는 양질 퇴비생산, 위생적 퇴비시설, 퇴비 품질 등급화 등 퇴비화 관리와 양질 액비생산, 위생적 액비시설, 액비 품질 등급화 등 액비화관리를 필두로 농지환원관리, 수질환경관리, 유통촉진과 수요확대는 물
칼럼
홍정민 기자
2021.03.17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