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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식육과학문화연구소가 즉석식육가공·유통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연구소는 다음달 19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즉석식육가공·유통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 지원 ‘2010년도 농산물 유통 전문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교육내용은 이론교육 40시간, 실기교육 70시간, 일본 등 해외연수 40시간, 워크숍 및 세미나 4시간 등으로 수강료 350만원 중 정부지원비는 210만원이다. 문의는 02-450-3684(kimcj@konkuk.ac.kr)로 하면 된다.
정책
홍정민
2010.04.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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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축산농가들에게 구제역 등 발생국가 방문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지난 8일 강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유전자형이 O형으로 연초 포천에서 발생했던 A형과 달라 새롭게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은 지난 12일 브리핑을 통해 “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은 축산업뿐 아니라 발생지역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일반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며 “국가 이미지까지도 실추될 수 있으므로 누구보다 먼저 축산농가들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정책
김선희
2010.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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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인천시 강화군에서 8일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이틀간 3건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가축질병위기대응실무 매뉴얼''에 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 발령했다. 경계단계는 위기관리 관련 관계부처 협조체계(예산지원 및 인력협조)를 가동하고 중앙 및 지자체별 구제역방역대책 본부 운영 등을 추진하는 단계이다. 농식품부는 또한 구제역 조기차단을 위해 발생지역에 가축 및 차량, 사람 등의 출입을 더욱 철저히 통제키로 했다.
정책
김선희
2010.04.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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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10일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 인천강화지역의 구제역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현재 반경 500m에서 3km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강화지역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잇달아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돼지농장에서도 양성으로 판명됨에 따라 주변지역에 바이러스가 확산돼 있는 것으로 판단, 방역조치를 강화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살처분 대상은 140농가, 1만6000마리(소 4000마리, 돼지 1만2000마리)이다. 다만 바이러스의 전파력, 풍향 등을 감안해 우
정책
김선희
2010.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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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인천시 강화군 한우사육농장의 구제역의심축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 검사결과 구제역으로 판명돼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화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O-Type로써 연초에 발생한 경기도 포천지역의 A-Type과는 형이 다르다. 농식품부는 관련협회, 대학교수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중앙가축방역협의회를 오전 10시 개최해 전국 가축시장 폐쇄(제주도의 경우는 방역여건 등을 고려, 자율결정), 발생농장 및 반경 500m내의 우제류에 대해 살처분키로 했다.
정책
김선희
2010.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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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를 위한 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최형규 원장은 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기관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은 물론 201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계획대로 잘 추진해 우수기관 달성으로 신바람 나는 청렴우수 직장을 만들자”고 말했다.
정책
홍정민
2010.04.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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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동물복지의 현장 적용도입시기에 대한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동물복지 도입이 시기적으로 임박했다는 주장이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진석 건국대학교 수의대학장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안양의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동물복지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주장하며 동물복지에 대해 산업계도 빠른 준비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학장은 “동물복지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져 국제 교역의 기술적 장벽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유럽의 한 조사에 따르면 47%의 영국 소비자들은 고기나 달걀, 우유를 살 때 농장동물의 복지를 고려한
정책
안희경
2010.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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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활동이 강화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축산물 위생관리가 취약한 분야에 대한 선제적 감시활동을 위해 ‘축산물 위생 중앙감시반’을 운영키로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축산물 위생 중앙감시반은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소속 공무원 35명 11개반으로 편성, 분기별 1회 이상 취약지역·업종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첫 감시활동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축산물 대량 판매업소·학교 급식업소·계란 가공장·양념 육류 제조업소 등을
정책
김선희
2010.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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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방지를 위해 수입건초 등에 대한 검역검사가 강화되고 구제역 신고 즉시 가축방역관과 검역원 관계자가 동시에 출동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는 등 구제역 예방 활동이 강화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검역원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종식 후 강화되는 가축질병 예방 활동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태융 검역검사과장은 이날 “수입건초 등에 대해서는 전체를 포르말린으로 훈증 소독하는 한편 현물검사는 기존보다 2배 이상 강화할 것”이라며 “톱밥과 코코넛은 식물검역원에서 병해충을 제거하기 위해 메틸버로마
정책
안희경
2010.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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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자 면허제 및 가축거래상인 등록제(또는 신고제) 도입, 차단방역 부주의로 악성 가축질병이 발생한 농가에 대한 가축 사육 제한 등 가축질병 관련 제도개선 방안이 추진된다. 박현출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지난 23일 브리핑을 통해 구제역 종식선언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국내 축산업 선진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이날 밝힌 분야별 주요 제도 개선방안으로 축산업 관련 학위를 받았거나 일정기간 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정해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는 면허를 부여하고 해당 축산농가는 일정기간 마다 재교육을 받도록 의무
정책
김선희
2010.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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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23일 구제역 종식선언과 함께 그동안 폐쇄됐던 전국의 가축시장 82개소를 개장한다. 또 지난 10일 구성한 가축질병관련 제도개선 T/F를 오는 5월말까지 운영, 방역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정밀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6일 회의실에서 개최한 시·도국장 회의에서 23일 구제역 발생 전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우리나라 구제역종식을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축질병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발령되었던 ‘주의’단계도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그동안 폐쇄 됐던 전
정책
김선희
2010.03.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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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세계무역기구) 분쟁절차가 진행중인 캐나다 쇠고기 문제와 관련해 지난달 25일~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농업각료회의 기간중 양국 대표간 면담에서 양국의 협조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번 면담은 OECD각료회의 기간중 캐나다측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이 면담에서 현재 WTO분쟁 절차가 진행중인 캐나다산 쇠고기 문제와 관련해 양자협의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19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국회에서 개최한 ‘캐나다 정부의 WTO제소 및 쇠고기 수입문제에 대한 공청회
정책
김선희
2010.03.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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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일부터 도축세가 폐지된다. 1년 넘게 표류하던 도축세 폐지와 관련해 지방세법 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도축세에 대해 그간 한우협회, 양돈협회 등은 국내 축산업과 농가의 피해가 적지 않다고 주장해왔던 만큼 이번 국회통과를 전적으로 환영하고 있다. # 생산자단체, 연간 400~500억 비용절감 효과 기대 축산업계에서는 도축세 폐지로 연간 400~5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우 마리당 3~5만원, 돼지 마리당 2500원씩 내야 했던 도축세가 사라진 만큼 경쟁력도
정책
홍정민, 최윤진
2010.03.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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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협정(FTA) 등 무한경쟁 시대에 대비하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환경위기와 저탄소 녹색정책에 부응키 위해선 정부가 말 산업을 친환경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달 26일 (사)한국동물과학자원회 주최로 경기도 과천시 소재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0년도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춘계심포지엄·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우리나라 말 산업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강민수 제주대 교수는 ‘FTA시대 한국 말 산업의 대응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일본의 경우 국민
정책
· 박유신
2010.03.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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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경기 포천지역의 구제역 발생이후 경계지역 우제류 가축에 대한 이동제한조치를 지난달 25일부터 해제했으나 구제역 방역은 강화된 현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 또 구제역 종식은 구제역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현재도 가능하지만 이번 구제역이 이례적으로 혹한기에 발생한데다 이달부터가 국내 구제역 발생위험시기인 점을 감안해 좀 더 지켜본 뒤 선언키로 했다. 구제역긴급행동지침에 따르면 구제역 종식은 매몰처분 이후 3주간 추가발생이 없고 가축에 대한 임상검사와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되면 가능하다. 올해 발생한 6차례의 구제역에
정책
김선희
2010.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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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날 상정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 부위 확대를 골자로 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했다. 지난달 18일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한 강기갑 의원은 이날 “1월 5일 대만 의회가 식품위생법을 개정해 우리 정부의 수입위생조건보다 강화했다”며 “중국은 여전히 수입금지 조치를 지속하고 있고 일본 역시 20개월 이하 쇠고기만을 수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반면 “우리는 미국이 OIE로부터 광우병 위험통제국 지위를 얻자 가장 먼저 쇠고기 수
정책
김선희
2010.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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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도축장의 경영정상화와 안전 축산물 공급을 위해 올 한해 과감한 종돈장, 도축장 구조조정을 단행키로 했다. 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지난 19일 충북 단양군 소재 단양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0년 축산물공판장 워크숍’에 참석해 올해 축산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사육마릿수에 비해 종돈장이 너무 많아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과감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축산정책관은 “도축장 수가 구조조정을 통해 1991년 171개에서 2001년 113개로 줄었으나 지난해는 99개로 최근 구조조정이 잘 안되고
정책
박유신
2010.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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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6일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범사업 대상자로 전라북도 정읍의 (유)친환경대현그린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자는 지난해 11월 25일자로 시도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농림수산식품부에 설치된 축산친환경자원화협의체의 서류·현장·발표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유)친환경대현그린은 현재 가축분뇨를 이용, 액비를 만들어 농경지에 활용하는 자연순환농업에 참여하고 있는 곳이다. 앞으로는 가축분뇨와 음식잔재물 등을 이용해 에너지(전기·가스)를 생산해 한전에 판매하고 일부는 축사·원예시설·농산물
정책
·김선희
2010.0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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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제역 발생으로 피해입은 농가등의 지원이 특별재난지역 선포시 적용되는 수준으로 강화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으로 피해 입은 농가 등의 생계안정을 위해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해당 지자체 등과 협의를 거쳐 특별재난지역 선포시 적용되는 학자금 면제,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이자감면, 조세 감면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세금감면 혜택은 얼마나? 농식품부는 구제역 방역조치로 기르던 가축이 현지 매몰 되었거나 가축의 이동이 통제된 경계지역(발생농가로부터 10km내)안에 있는 우제류 축산농가
정책
·김선희
2010.0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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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구제역 조기 종식 및 AI(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방역고삐를 더욱 단단히 죄기 시작했다.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은 지난 10일 브리핑을 통해 “구제역은 지난달 29일 6차 발생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조기 종식을 위해 더욱 긴장된 자세로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국민들에게 방역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개학, 농번기 시작, 기온 상승 등에 의한 유동인구 증가로 잔존하고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외부로 확산될 것을 우려하며 구제역 발생지역이나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
정책
김선희
2010.02.1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