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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업체별 착유소 도태사업을 비롯한 원유생산량 감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원유생산량은 전년대비 1.9% 감소에 그치는 등 큰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진흥회에 따르면 6월 일평균 전국원유생산량은 5974톤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약 1.9%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는 1429톤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1.5% 늘어났다.착유소 도태사업이 진행됐음에도 원유생산량은 여전히 평행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달까지 월말 분유재고는 2만1564톤을 기록하며 지난해와 비교해 37.2% 늘어났다. 물론 전월보다는
낙농육우
안희경
2015.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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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격연동제 관련 실무자 협의 등이 개최되며 연동제에 대한 논의가 가시화 되고 현장에서는 유업체의 쿼터감축에 반대하는 농가들의 반발이 더해지고 있어 원유가격연동제 논의가 시작전부터 삐걱거리고 있다.낙농진흥회는 지난 17일 세종시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제2차 원유가격연동제 관련 생산자·수요자 임원 간담회 결과보고를 갖고 관련 실무작업반의 회의결과를 보고했다.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유제품가격조정협의회의 명칭, 운영기간 등과 관련된 제반사항의 수정을 논의하는 한편 가장 초점이 되고 있는 원유기본가격 조정원칙 수정과 관련한 사항들의 보고를
낙농육우
안희경
2015.06.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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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이른 더위와 중부지방의 가뭄으로 밭작물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 폭염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돼 축산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일찍 찾아온 더위에 대응한 여름철 한우 사양 관리 요령을 제시하고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한우와 같은 육용우의 알맞은 사육 온도는 10~20℃ 내외로 비육우는 고온 스트레스에 민감해 기온이 25℃ 이상이면 체온이 올라 사료섭취량이 급격히 줄어 생산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근내지방 형성이 왕성한 중기부터 후기 사이에 더위를 덜 느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
낙농육우
안희경
2015.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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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의문 근거로 先 관련규정 개정 후 가격협상 진행- 낙농진흥회 ‘원유가격 연동제’ 간담회올해 원규기본가격 조정과 관련한 본격적인 논의가 다음달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낙농진흥회는 지난 3일 세종시에 위치한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원유가격 연동제 관련 생산자·수요자 임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양측은 올해 원유기본가격 조정과 관련해 지난해 6월 27일 작성한 합의문을 근거로 관련규정을 먼저 개정한 후 원유기본가격 협상을 진행키로 했다.지난해 작성된 원유가격연동제 개선 합의문에는 원유기본가격은 누적 연동제를 도입하되 통계청 우유생산비
낙농육우
안희경
2015.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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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2014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결과가 발표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ℓ당 우유 생산비가 지난해보다 11원 감소한 796원을 기록, 전년보다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원유 기본가격 연동제 산출 공식과 원유기본가격 조정시기를 감안하면 올해는 증감율 ±4% 미만에 해당, 2년마다 가격 협상을 해야 함으로 가격변동이 없는 것이 맞다.하지만 이미 지난해 가격 조정 유보금액 25원이 있으므로 올해는 반드시 가격 조정이 있어야 한다.유업체는 경영 악화로 앞다퉈 생산감축안을 내놓고 있고 한편에서는 우유 소비 정체로 최악의
낙농육우
안희경
2015.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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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잉여량 증가로 인한 경영난 악화에서 발발된 유업체별 감축안 실행이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유업계에 따르면 유업체별 잉여량이 역대 최고치로 올라가면서 유업체들이 최대 경영 위기를 맞는 등 적자 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업체별 감축안이 진행되며 낙농가들과의 부침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서울우유는 잉여량이 일 200~300톤으로 할인행사로 유제품 판매량은 늘었지만 매출은 줄어 전년동기대비 40억원 이상 적자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우유는 7월 이후 할인행사를 중단하고 잉여량은 치즈생산에 우선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달
낙농육우
안희경
2015.06.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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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우유 소비의향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소비의향패널 490명을 대상으로 우유 소비의향지수를 조사한 결과 이달 소비의향지수는 102.7로 지난달보다 5.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월 96.1을 기록하며 우유 소비의향이 100 이하를 보이던 것에서 처음으로 100을 넘어서며 소비자들이 전월보다 우유 소비를 늘리겠다고 답한 것이다.이에 대해 농업관측센터는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소비 촉진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의향이 과거보다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한편 올 1분기
낙농육우
안희경
2015.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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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고가를 연일 갱신하고 있는 최근의 쿼터값은 서울우유는 ℓ당 70만원에, 낙농진흥회는 ℓ당 60만원에 육박하기에 이르렀다.지난해만해도 서울우유와 낙농진흥회의 쿼터값이 두배 이상 차이가 났던 것과 비교하면 낙농진흥회의 쿼터값이 더욱 기하급수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낙농진흥회의 쿼터값이 이렇게 오르는 이유, 어디에 있을까.낙농업계의 전문가들은 여기에 대한민국 낙농제도의 허점과 오점이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있다.#쿼터 수요 여전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가 지난해 실시한 낙농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쿼터구매 경험이
낙농육우
안희경
2015.05.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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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고삐 풀린 쿼터값, 어디까지 갈 것인가.下. 대한민국 낙농제도, 허점이 드러나다.2015년 5월 현재, 낙농가들은 평균 납유량인 1톤을 납유하기 위해서 쿼터구매비용으로 서울우유는 6억원 이상이, 낙농진흥회는 5억원 이상이 필요하다.단순 수치로만 논하기는 어려운 문제지만 도시에서 몫 좋은 곳에서 인기 있는 프렌차이즈 가맹점을 창업하는 비용과 비교해도 쿼터구입비용이 2배 이상 들어간다는 계산이 나오는 것이다.목장을 하기 위해서는 목장대지, 장치 구입비, 젖소 구입비 등이 들겠지만 이미 쿼터구매 비용으로 5억원 이상의 금액이 소요되
낙농육우
안희경
2015.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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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수출은 대부분이 중국이나 동남아 시장에 국한돼 있다. 특히 시유의 경우는 유통기한과 거리상의 문제로 중국 정도의 근거리 시장만 수출이 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시유 뿐 아니라 가공유, 발효유 등 전체적인 유제품 수출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시장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최근 유업계에는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시장의 흐름을 읽으며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유제품, 할랄붐에 합류하다박근혜 대통령이 할랄우유로 건배를 하는 등 할랄시장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국내 유제품의 할랄 진출이 늘
낙농육우
안희경
2015.05.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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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시장, 대한민국 우유가 간다- 베트남, 할랄시장, 수출시장 다변화최근 원유생산량 증가로 원유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면서 국내 유업계와 낙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개방화의 압력 속에서 지난 10년간 우유·유제품 소비량은 연평균 1.4% 증가했다. 수입유제품은 연평균 9.5% 증가했고 이로 인해 국산 우유 자급률은 50%까지 추락했다. 늘어나는 유제품 소비량이 수입품으로 대체되는 최악의 상황이 도래한 것이다.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우유 사업은 레드오션이라는 말이 공공연히 떠돌고 있다. 그러나 국내 유업계는 눈을 해외로
낙농육우
안희경
2015.05.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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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제23대 감사 보궐선거에서 민병목 대의원이 전체 111표 중 57표(득표율 51.4%)를 획득해 감사에 당선 됐다. 감사임기는 이달 16일부터 내년 4월 8일까지이다. 민병목 당선자는 제14대부터 제22대까지 서울우유 대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낙농육우
안희경
2015.04.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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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2015년 한국낙농대상(Korea Dairy Award)’ 운영요강을 발표하고 다음달 8일까지 후보자를 신청·추천 받을 계획이다.한국낙농대상은 지난해까지 낙농과학기술, 유가공, 낙농경영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으나 올해부터는 낙농경영부문을 낙농조합과 목장경영 2개 부문으로 분리해 총 4개 부문에 대해 각 1인에게 시상하며, 영예의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3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아울러 낙농과학기술부문 수상자는 ‘2015 IDF(세계낙농연맹) 대상’ 한국측 후
낙농육우
안희경
2015.04.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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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원유량 거래가격(쿼터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낙농진흥회 기준원유량 거래가격은 1ℓ당 지난달 평균 43만4000원으로 올해 초 40만원에서 1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농가들에 따르면 이달 거래 쿼터값이 지역에 따라 48만원까지 호가한다는 소문이다.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2배 이상 오른 가격이다. 지난해 1월 낙진회 쿼터값은 18만8000원이었고 지난해 3월에는 23만6000원으로 1년사이 쿼터값이 2배이상 오른 것이다.특히 이달부터 낙진회의 도태사업이 본격적으로
낙농육우
안희경
2015.04.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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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낙농육우협회는 최근 산림청이 실시 중인 수목지원사업을 통해 소나무, 느티나무, 자작나무, 산수유 등 11종의 묘목 1만본을 지원받아 낙농목장 나무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손정렬 낙육협회장은 “축산시설 주변에 급격한 도시화 팽창과 유동인구 증가로 목장환경 미화의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농가들이 더욱 자발적인 자세로 식재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김봉석 낙육협 전무는 “당초 협회는 산림청 수목지원사업의 대상이 아니었음에도 협회에서 실시 중인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의 취지를 감안해 산림
낙농육우
안희경
2015.04.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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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78년 서울우유 역사에서 민선 조합장으로 재선에 성공한 드문 경우인 만큼 이번 송 조합장의 재임에 모아지는 업계의 관심은 뜨겁다.제18대 조합장으로 보낸 4년간 조합원들의 권익 증대와 행복, 낙농업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부분을 조합원들이 인정한 것 같아 기쁘다는 송 조합장을 직접 만나봤다.# 올해 1조9000억원, 우유 팔기에 매진최근 낙농업계는 원유 공급과잉과 우유 소비 하락으로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때문에 유업계 맏형으로 1위 기업인 서울우유의 위기 대처에 이목이 집
낙농육우
안희경
2015.04.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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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지난 6일 최규성 국회의원 김제시사무실을 방문해 최규성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김제?완주)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오교율 협회 부회장, 홍득표 전북도지회장, 심동섭 이사, 김춘수 동진강낙협 조합장, 박봉구 동진강낙협 감사, 한문규 김제낙우회장, 김투호 고창낙우회장 등 지역 낙농지도자들도 같이 자리했다.손 회장은 최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난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한?호주, 캐나다 FTA(자유무역협정) 축산대책, 낙농진흥회 형평성 대책방안, 축산농가 경영안정 대책,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낙농육우
안희경
2015.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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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리는 제21회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오는 10월 13~14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다.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1일 서울 서초동 소재 본회 회의실에서 ‘2015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추진위원회’를 열고, 제21회로 열리는 올해 대회의 개최 일정과 장소를 이 같이 논의했다.이번 대회 출품부문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월령별 13개부문(육성우 7개부, 경산우 6개부)와 카운티허드부문, 베스트 쓰리피메일 부문, 후대검정딸소부문 등 17개 부문이며 심사방법은 종축외모심사기준을 적용한 비교심사로 진행된다.또한 올해도 고능력우 젖소 경매행사
낙농육우
이한태
2015.04.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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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전국 의무경찰에게도 군장병과 같이 우유가 필수식단으로 본격 공급된다.낙농진흥회는 지난해 12월 30일 경찰청과 ‘우유급식 활성화 MOU(업무협약)’를 체결한 이후 경찰청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지난달부터 우유급식을 시행한데 이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우유급식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의무경찰 우유급식은 양 기관과의 MOU 체결에도 불구하고 공급업체 선정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진행에 난항을 겪었으나 낙진회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사업 실시로 이어져 원유 생산과잉에 따른 수급불균형을 다소간 해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낙농육우
안희경
2015.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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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웰빙육인 육우고기의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육우고기의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등급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낙농육우협회는 육우자조금 사업으로 수행한 ‘육우고기 등급제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연구를 수행한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민경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의 등급체계 공통점은 육질, 또는 쇠고기의 맛을 결정하는 주요한 항목으로 마블링(근내지방도)을 평가하고 있으나 등급명칭이 품질의 서열을 의미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이에 수평적 개념인 HM(High Mabling), G(Good),
낙농육우
안희경
2015.03.3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