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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A(H1N1)에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까지 그야말로 가축질병의 최대 적인 가을, 환절기가 돌아왔다. AI나 구제역같은 가축질병의 경우 수천, 수십억의 피해를 가져옴은 물론 산업피해까지 야기시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게다가 신종플루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사상자까지 내고 있는 상황이어서 국내 돼지나 닭 등 가금류에 확산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검역원은 특별방역대책으로 무장을 하고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과 수출 경쟁력강화,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책
안희경
2009.10.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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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EU간의 자유무역협정(FTA)발효이후 국내 농수산물 생산감소액은 관세가 완전히 철폐되는 15년차에 무려 2조 3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이같은 생산감소액 중 양돈과 낙농 등 축산분야가 94%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축산업계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협상결과를 반영해 영향분석을 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농수산물 생산감소액은 매년 조금씩 증가해 15년차에 농산물은 2369억원에서 3069억원, 수산물은 11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정부 대책이 추진되지
정책
최상희, 홍정민, 안희경
2009.10.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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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계 반발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EU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가서명이 지난 15일 이뤄짐에 따라 앞으로 10년 이내에 돼지고기와 유제품 등 주요 수입품의 관세가 철폐돼 국내 축산업계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과 EU는 지난 1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애쉬튼 EU통상 담당 집행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EU FTA 협정문에 대한 가서명을 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앞으로 양허제외를 하거나 예외적으로 취급한 대다수 품목의 관세를 최대 10년 이내에 단계적으로 철폐해 나갈 계획이다. 농
정책
최상희
2009.10.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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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협정문에 대한 가서명이 오는 1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애쉬튼 EU 통상담당 집행위원간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양국간 가서명이 이뤄지면 국내 비준절차를 거쳐 내년 1~2월 정식서명을 하고 내년 7월 발효를 목표로 후속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정책
최상희
2009.10.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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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가 축산경제사업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신성범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정책
엄익복
2009.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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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의원(한나라, 경기 안성)이 수입쇠고기의 국내산 둔갑방지와 위해 수입쇠고기의 신속한 회수를 위한 ‘소 및 쇠고기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은 수입쇠고기 이력 파악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입유통식별번호제와 관련된 조항을 신설, △관계기관 전자 D/B를 통한 전자계산서 및 거래내역 관리 △수입유통식별번호를 기록할 기록대장 관리 △수입유통식별번호 등록 제품 정보의 전산관리 △관세청·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이력관리 △이력관리 시스템 참여업체들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의 내용을 포함시켰다
정책
최상희
2009.09.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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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 방식이 매몰보다는 소각위주로 바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AI발생지역 매몰지 환경관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살처분 방식을 보완하고 매몰지를 사전에 선정하는 등 관리기준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현재 매몰위주의 살처분 방식을 개선해 소규모인 경우에는 매몰보다는 소각 위주로 처리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학과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이동식 대형소각장치 등을 개발·보금키로 했다. 또 매몰기준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2중 비닐로 바닥을 덮고 바닥과 벽면을 혼합토 또는
정책
최상희
2009.09.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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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대책이 논의 중인 가운데 방역대책으로 축종별 청정화 대책이 논의되고 있다. 가축전염병이 발생되면 폐사가 늘어나고 생산비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해 생산성 저하와 경쟁력 약화를 초래, 축산농가의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정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에 따라 FTA 비준전까지 축종별 청정화 대책을 수립하는 것과 동시에 축사시설 현대화, 종축개량 등의 대책과 연계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는 가축질병은 바이러스·세균에 의한 단독 발생보다는 축사환경, 사양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정책
최상희
2009.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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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최근 수입 쇠고기 제품의 도축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유통정보를 기록하고 공개하도록 하는 ‘수입쇠고기 유통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률안에 따르면 수입되는 쇠고기에는 고유의 유통식별번호가 부여되고 쇠고기 수입업자나 영업자는 수입통관 이후 유통식별쇠고기의 거래 내역을 신고토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농식품부 장관은 유통식별번호와 거래내역 이외에도 수출국의 도축장과 작업장 번호, 생산일자 및 유통기한, 회수 해당 여부 등이 포함된 유통관리대장을 작성하고 그 중에서 필요한 유통식별정보
정책
최상희
2009.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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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뉴질랜드간의 FTA(자유무역협정)협상이 14~18일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상에서 우리측은 김해용 외교통상부 FTA교섭국장, 뉴질랜드측에서는 앨리슨 맨 외교통상부 협상대표를 각각 수석대표 양국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지난 2일 교환한 상품 시장개방 계획(양허) 초안을 토대로 시장 개방 협상을 시작한다. 우리측은 공산품에 대한 관세인하를 비롯 서비스, 일시입국, 농수산협력 등의 분야에서 뉴질랜드측의 제도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뉴질랜드측은 낙농품, 목재류, 육류, 과일
정책
최상희
2009.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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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를 포함한 국내산 쇠고기가 생산부터 유통까지 쇠고기이력제를 통해 관리되는 것처럼 수입 쇠고기에 대해서도 이력관리를 위한 법률 제정이 연내 추진된다. 김학용 의원(한나라, 경기 안성)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수입 쇠고기 이력관리 법제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김학용 의원은 개회사에서 “국내 유통되는 쇠고기의 절반이 수입산인 상황에서 수입 쇠고기의 안전성 보장을 위해 이력이 관리돼야 한다”며 “수입 쇠고기 이력관리를 위한 법률을 조속히 만들어 국민의 먹을거리에 대한 걱정을 덜어야 한다”고 밝혔다. 수입
정책
최윤진
2009.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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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와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2차 협상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지난 24일 교환한 상품 시장개방 계획(양허) 초안을 토대로 시장개방 협상을 개시하고 품목별 원산지 규정 초안에 대한 논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측은 지난 5월 열렸던 1차 협상에 이어 협상 분야별 논의를 계속해 협정문 조항별 양국 입장을 담은 통합협정문을 만들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부 쟁점 사항을 파악하고 쟁점별 합의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가 중점을 두고 있는 에
정책
최상희
2009.08.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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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BSE)과 관련 반추동물사료의 동물성단백질 검사방법이 확대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사료검사요령’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다음달 12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동물성단백질 검사 방법에 대한 조항을 신설하고 동물성단백질의 함유여부에 대한 종합판정은 현미경 검정과 ELISA(효소면역측정검사법) 또는 PCA(종합효소연쇄반응검사법) 등 2가지 이상의 검정방법에서 나타난 경우 제조공정에서 실제 사용여부를 조사해 위배여부를 종합판정토록 했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사료공정서’ 고시를 개
정책
최상희
2009.08.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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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대상자 선정 신청이 오는 28일 마감된다. 대한양돈협회에 따르면 2010년도 공동자원화 사업은 전국적으로 모두 20곳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청은 각 시군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서면(30%), 현장공개 발표 평가(70%)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사업비는 1개소당 30억원(국고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이며 하루 100톤 처리규모와 부지확보 조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또 도별로 추천한도가 정해져 경북·경남 각 6곳, 전북 5곳, 경기·충남·전남 각 4곳,
정책
홍정민
2009.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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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협정문에 대한 제2차 법률검토회의가 다음달 7~9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이혜민 우리측 FTA교섭대표와 EU측 베르세로 수석대표 등 양측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당초 이달 24~26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하계 휴가 등에 따른 EU측 실무준비 지연으로 일정이 조정됐다.
정책
최상희
2009.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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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자유무역협정) 대책으로 돼지고기와 함께 중점적으로 대책을 강구중인 분야는 낙농산업이다. 이와 관련 대규모 낙농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조사료 공급기반 등을 고려한 대규모 낙농단지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어왔다. 도시화와 지역개발 등으로 낙농가들이 이전해야 하는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환경문제 등으로 목장부지를 확보하는게 점차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개발수요가 많은 경기지역에 낙농가의 42%가 분포돼 있는 형국이다. 이에 따라 새만금, 시화호, 아산만, 화
정책
최상희
2009.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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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계에 매가톤급 파급이 예상되는 한·EU FTA가 사실상 타결되면서 농림수산식품부가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1일 한·EU FTA로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하영제 제2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한EU FTA 대책 태스크포스 2차 회의를 가진 데 이어 품목별 각 단체와 품목별연구회 등과 함께 매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중이다. # 정부 대책안 주요 골자 정부가 마련 중인 한?EU FTA 대책은 주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돼지와 낙농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돼
정책
최상희
2009.08.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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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다이옥신 등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위해 요소를 과학적으로 예측·평가할 수 있는 방법과 기준이 마련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축산물 위해평가 방법·기준 및 절차(안)을 입안예고 했다. 이 안은 지난해 멜라민 파동 등 소비자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축산 식품 사고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위해요소에 대한 위험평가 기준이 명확히 설정돼 있지 않으면서 혼선을 빚어 왔던 게 사실. 이번 안에는 위해요소, 위해평가, 위험성 확인, 위험성 결정, 노출평가, 위해도 결정, 인체노출허용량, 적정안전
정책
최상희
2009.08.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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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립불능우 소에 대한 도축이 금지되며 그에 따른 손실은 당시 평가액으로 보상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축산물가공처리법 시행규칙·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된 개정안에는 기립불능 증상을 보이는 가축에 대한 도축 금지 여부를 판정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도축금지 대상 가축은 기립불능 상태에 있는 소로 하고 부상, 난산, 산욕마비 및 급성고창증으로 기립불능 상태인 경우는 제외키로 했다. 이는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기립불능 가축을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정책
최상희
2009.08.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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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축산부문 생산액이 20.5%나 증가한 13조 5929억원으로 전체 농림업생산액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농림업생산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생산액은 전년보다 3조 8254억원 늘어난 39조 6626억원. 이중 축산부문 증가액은 2조 31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증가세는 지난해 생산마리수와 생산량이 늘어난 데다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물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업 비중도 전년도 31.5%에서 34.3%로 늘어났다. 또 돼지
정책
최상희
2009.08.0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