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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2010년 바다의 날’ 기념행사 개최 준비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이는 어업인의 위상제고를 위해 지정된 ‘어업인의 날’ 관리 주체가 해양수산부 해체 후 국토해양부로 변경되면서 1차 산업의 특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3차 산업인 해운·항만 중심의 성격이 바뀐데 따른 것이다.농식품부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화성군 전곡항에서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제14회 바다의 날 기념식과 축제성 바다주간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독자적으로 정부포상 전수식을 하려다 국토해양부 측의 강력한 권유와 수상자들을 배려하는 차원
정책
신성아
2009.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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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분야는 대부분 기존 조직들을 통합해 대표조직으로 설립된다.오징어는 대형기저, 동해구기저, 근해채낚기협회, 원양산업협회를 통합해 ‘한국오징어생산자협의회’를 만들고, 고등어는 대형선망수협, 한국통조림가공수협, 안동간고등어생산자협회를 통합해 ‘한국고등어연합호’를 결성하며, 멸치는 기선권현망수협, 경남정치망조합, 여수·군산·서천·보령·삼천포·남해수협, 기선선인망협회를 통합해 ‘전국건멸치생산자단체연합회’를 설립키로 했다.양식분야의 경우 전복은 전복협회, 전복주식회사, 유통협회를 통합해 ‘한국전복산업연합회’를, 김은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정책
박유신
2009.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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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국농업대학은 수산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수산양식학과 신설·운영을 위해 학칙을 개정하고 지난 3일 공포했다. 한농대는 오는 10월 ‘한국농수산대학설치법’ 시행을 앞두고 인력양성 범위를 농업 외에 임업과 어업관련 학과 등을 설치 할 수 있도록 수산계열의 수산양식학과를 설치하고 그에 따른 학생 증원, 신입생 모집에 필요한 법적근거를 마련한 것이다.한농대는 수산양식학과 학생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김양식 한국농업대학장은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과 학칙 개정으로 인력양성 범위가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전부야로 확대됨에 따라 종합 인력
정책
신성아
2009.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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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민주노동당, 경남·사천)의원이 지난 4일 연간 4000억원 규모의 수산물 관세수입부분을 수산발전기금 재원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수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강의원은 농업부문이 FTA 체결로 인한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FTA 이행지원기금’을 별도로 설치해 농가 피해에 대비하고 있는 반면 수산부문은 기존 수산발전기금을 통해 FTA피해지원을 대신하는 등 대책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동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강의원은 또 “수입 농축수산물 관세수입이 편입
정책
신성아
2009.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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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업을 농업 못지않은 식량산업과 수출산업으로 육성해내겠다는 방침이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5일 농식품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비록 수산업 현실이 지금 어렵기는 하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산업이라 평가하고 농업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해외진출과 수출에 강한 면모를 지닌 만큼 농업 못지않은 식량산업·수출산업으로 육성해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 44억불 중 수산물은 14억5000불로 전체의 33%를 차지했으며 농수산물 수출 상위 20개 품목 중 16개 품목이 수산물이다.
정책
신성아
2009.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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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열린 제4차 농어업선진화위원회에서 수산보조금 개편원칙과 외해양식 기본 방향, 연근해어선 구조조정 방안 등이 합의됐다.‘농어업 선진화 위원회’ 제4차 수산선진화 분과위원회는 지난 19일 농식품부 회의실에서 위원 및 전문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보조금 개편원칙, 외해양식 활성화, 연근해어업 구조조정, 일선수협 통페합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중 수산보조금 개편원칙과 외해양식 기본 방향 등을 합의를 이끌어냈다. 위원들은 수산보조금이 농업보조금과 뚜렷이 구분되는 특성이 있는데다 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
신성아
2009.06.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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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신개념 수산발전 10대 프로젝트’를 다음달까지 마무리해 연내 수산진흥종합대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하영제 제2차관을 주재로 ‘수산보조금 개편’에 대한 수요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그동안 해역별 어업구조 조정제도, 어촌계 선진화와 어업인복지재단 설립 등 8개 과제에 대해 신수산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외해양식 활성화 등 5개 프로젝트가 ‘농어업선진화위원회’의 핵심과제로 선정돼 수산선진화분과위원회 등에서 심층적으로 논의되고 있어 실천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부는 10대 프
정책
신성아
2009.06.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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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수급 불안이 올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21일 농림수산식품부 회의실에서 열린 오징어 수급정보 협의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포클랜드산 오징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국내 재고량 역시 감소해 하반기까지 오징어 수급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지난 1분기 오징어 생산량이 7만6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9%나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2만9000톤이던 연근해 오징어가 1만9000톤으로 감소했고, 원양오징어 생산량 역시 7만1000톤에서 5만6000톤으로 급감했다. 이처
정책
박유신
2009.05.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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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인력개발원에서 수상레저산업발전과 건전한 해양레저 문화육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수상레저 안전실무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수상레저 안전실무과정’에서 전국 관계 공무원 42명이 해상안전과 수상레저 관계법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기면허시험을 치뤘다.남인수 수산인력개발원 교육혁신과장은 “최근 소득증가와 주5일제 근무 등으로 레저를 즐기는 여유가 생기면서 레포츠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수상레저가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책
신성아
2009.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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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민주노동당, 경남·사천)의원이 지난 7일 수산부문 세제지원 강화를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률안은 △어선 수리용역에 대한 부가세 면제 △영어자녀가 증여받는 일정 규모 미만의 어선·어업권·토지에 대한 증여세 면제 △FTA 피해보전지원금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면제 △HACCP 수산시설에 대한 투자액 세액공제 △영어용으로 취득한 어업권·어선 상속에 대한 취득세 비과세 △육상양식어업용 토지 및 육상종묘생산어업용 토지에 대한 재산제 저율로 분리과세 △영어조합법인이 영어를
정책
신성아
2009.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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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10일부터 11일간 부산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후변화 워크숍’이 개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7~30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된 제103차 OECD 수산위원회에서 내년에 개최 예정인 생태계 기반 어업관리에 있어 기후변화의 경제적 측면 워크숍을 한국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OECD 수산위원회 회원국과 NGO, 국제기구 등 기후변화·수산 전문가 등 90여명 참석하게 되며, 기후변화와 수산업 상호간의 영향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교환하고 국제적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
정책
박유신
2009.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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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자율관리어업 참여공동체를 2011년까지 1000개소로 확대하고 마을·양식어업 위주에서 탈피해 만(灣)단위의 광역·어선·복합어업 공동체로 참여유형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또 어업인들의 선택적 지원을 통해 공동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시스템을 마련해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9, 30일 이틀간 경남 남해군에서 ‘남해안지역 광역 워크숍’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가 마련한 자율관리어업 단계별 추진방안에 따르면 2011년까지 자율관리어업을 ‘새어촌 운
정책
신성아
2009.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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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어·패류 주 산란기를 맞아 이달을 ‘불법어업 전국 일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불법어업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이번 일제단속에는 농식품부 주관 아래 동·서해어업지도사무소, 해경, 시·도, 수협, 법무부, 검찰청이 참여하며 무허가 조업, 포획금지체장·금지기간·금지구역 위반, 어구규격 위반, 범칙어획물 운반·소지·판매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어업의 민간 자율적 감시기능을 강화키 위해 도입된 명예감시선을 합동단속반으로 참여시켜 민관공조로 불법어업을 단속하고 불법어업 없는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
정책
박유신
2009.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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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차 OECD 수산위원회가 지난달 27~29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됐다. OECD 수산위원회 28개 회원국 정부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3년간 OECD 수산위원회에서 연구할 수산자원 회복정책, 수산양식 인증제, 양식업 및 생태계 기반 어업관리와 기후변화 등 4개 분야의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우리나라는 특히 이번 회의에서 오는 2010년 6월 생태계기반 수산자원관리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생태계 기반 어업관리에 있어 기후변화의 경제적 측면 워크숍’에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참
정책
박유신
2009.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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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29일 벨기에 브랏셀에서 개최하는 ASEM(아시아유럽회의)수산포럼에 참석해 EU(유럽연합)의 IUU(불법어업)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의 구체적 시행방법에 대해 논의했다.EU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9월 제정한 불법 어획 수산물과 동 수산물을 사용한 수산제품의 수입 금지 규정과 오는 2010년부터 시행예정인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각 국가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우리측은 EU와 어획증명서의 구체적 작성방법, 2010년 이전 어획한 수산물에 대한 어획증명서 면제 방법 등을 논의했다.
정책
신성아
2009.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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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민주당, 제주시 을)의원은 수산업체에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위반했을 때 위반사항을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수산물품질관리법 개정안’을 지난 23일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다른 식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진 수산물에 대한 정보공개를 강화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현재의 행정인력으로는 수산물 또는 그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등의 단속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위반사례가 감소되지 않아 실효성 있는 제재효과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위반내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표해야 한다
정책
신성아
2009.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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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일 김포노인복지회관에서 농촌희망재단과 한국관상어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족관 전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식품부가 올해 농·어촌지역 노인복지시설 24개소와 아동보육시설 6개소 등 총 30곳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관상어 수족관보급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뤄졌다. 관상어 수족관보급 사업은 관상어 기르기가 심리 치료효과가 있어 최근 병원 등에서 동물매개치료로 활용되는 것에 착안해 농어촌 주민들의 정서순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사회특별적립금 3000만원을 재원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었다. 농식품부는
정책
박유신
2009.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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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정책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자체간의 상호 벤치마킹을 도모키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수산 관계자가 참여하는 ‘시·도 수산정책협의회’가 발족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과거 중앙에서 개최됐던 전국 수산관계관 회의를 대체하는 시·도 수산정책협의회를 발족해 지난 24일 부산시청에서 하영제 농식품부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시·도 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 및 산하 수산관련 기관 관계자와 시·도 수산담당 국장이 참여하는 시·도 수산정책협의회는 예전 전국 수산관계관 회의가 1년에 1회씩 개최돼 시책 하달 및 사업추진상황 점검 등에
정책
박유신
2009.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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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원을 찾아라.’ 해조류를 신재생에너지용 제3세대 바이오매스로 활용키 위해 10년간 3653억원이 투입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바이오매스용 해조류 확보와 활용기술 개발을 목표로 기반구축, 기술통합, 실증·상용화 등 3단계로 이뤄진 해조류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녹색성장 전략을 마련했다. 이 추진전략에 따르면 우선 올해 신규로 2013년까지 779억원을 투입하는 바다숲조성사업에 착수해 3만5000ha의 바다숲을 조성, 수중생태 복원과 함께 바이오매스용 해조류 대량생산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바이오매스 활용 기반연구에
정책
박유신
2009.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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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어촌은 도시 근접성과 어장환경 등의 영향에 따라 도시, 수산, 도서 등 3개 유형으로 분화될 전망이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특성별 정책사업 내용과 지원을 유형별로 달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2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주최로 열린 ‘21세기 미래 어촌발전방안 국민대토론회’에서 한상우 농어촌공사 지역개발본부이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한 이사는 “교통이 원활해 지역거점도시 생활권에 인접한 어촌은 관광 및 레저중심의 도시형으로, 큰 어항을 끼고 지방 중소도시권에 속한 지역은 수산
정책
신성아
2009.04.2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