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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수협중앙회 수산식품연구실을 국내 1호 방사능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난 11일 지정했다. 이에 따라 수협 수산식품연구실은 현재 수품원이 수행하는 유해물질(방사능) 시험분석 업무를 대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은 수산물 검사능력 등 지정요건에 충족되면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등에 따라 수품원이 지정한다. 수협은 이번 지정으로 방사능 검사에 대한 대외 공신력이 확보되고 정부 이외에 민간분야도 방사능 검사에 나설 수 있게 되면서 더욱 촘촘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수협은 이번 수산식
수협
김동호 기자
2023.08.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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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사업자로 부산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는 양식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양식시설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결합해 양식장 운영과 관련된 사육·경영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다.해수부는 지난 6월 26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이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실시한 결과 부산시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부산시는 해양수산 관련
양식
김동호 기자
2023.08.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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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어업인이 입을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수산물 상생할인행사와 더불어 산지의 수산물 적체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수매·비축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으로부터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이후 대책과 해수부의 주요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오염수 방류대책은.“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시 수산물 소비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수부에서는 수산물 소비촉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단체급식이 이뤄지는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23.08.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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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소비지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수협노량진수산(주)은 노량진수산시장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로 지정, 시장에서 수산물 구입시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노량진수산시장은 전통시장이 아닌 법정도매시장으로 그동안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중소기업벤처부는 전통시장 법상의 ‘골목형 상점가’ 제도를 활용해 노량진수산시장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지원, 최종 승인됨에 따라 이달부터 노량진수산시장 1, 2층에 위치한 소매점포, 식당
유통
김동호 기자
2023.08.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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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룡 신임 수협유통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취임해 본격적인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수협중앙회는 앞서 지난 8일 ‘2023년도 제4차 임시총회’를 열고 전 수협중앙회 준법감시인이었던 이 대표를 수협유통 대표이사로 선임한바 있다.이 대표는 1992년도에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유통사업부장, 수산식품연구실장, 경제기획부장, 준범감시인 등을 거쳤다.이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5년 8월 9일까지 2년이다.
수협
김동호 기자
2023.08.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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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은 수산분야 공익직불제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수산공익직불제 현황 및 주요 확인사항’이라는 제하의 보고서는 공익직불제 사업에 대한 어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주의해야할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발간됐다.지난 4월 소규모어가직불제와 어선원직불제가 시행되며 현행 수산분야 공익직불제는 모두 6종으로 확대됐다. 하지만 공익직불제의 지원대상과 지원조건, 신청시기, 신청방법 등이 서로 달라 어업인들의 이해 부족으로 지원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연구를 맡은 박지훈 수협 수산경제연구원 박
수협
김동호 기자
2023.08.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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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의 대표적인 수산물 중 하나인 오징어는 국민들의 식탁에 흔히 오르는 수산물이다. 과거 오징어 생산량이 많을때는 동해안의 횟집에 가면 기본안주로 오징어회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오징어 생산량이 급감, 가격이 치솟고 있다. 실제로 2003년 23만3254톤에 달하던 살오징어 생산량은 지난해 3만6549톤까지 줄었고 살오징어 1kg당 가격은 2003년 1599원에서 지난해 8370원까지 치솟았다.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오징어는 뾰족한 머리에 둥근몸통, 10개의 다리를 가진 연체동물이다. 오징어는 전 세계에 450~5
기획
김동호 기자
2023.08.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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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업선진화 계획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를 중심으로 하는 어업규제 개선을 통해 어업인들의 조업편의를 높이고 어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는 반면 규제완화 일변도의 정책이 마련될 경우 수산자원의 감소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이 가운데 정부와 여당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어업선진화를 위한 민·당·정 협의회’를 열어 어업선진화 계획에 힘을 싣고 있다.이에 정부의 어업선진화계획의 쟁점에 대해 살펴본다.# “41개 업종에 15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8.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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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50여 일 앞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보양 수산물 1500인분을 국가대표 선수촌에 제공했다.수협은 지난 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우리 수산물 전달행사’를 개최하고 낙지, 전복, 민물장어 등을 선수촌 측에 전달했다. 선수들은 통상 아시안게임 개최일 50일 전부터 강도 높은 집중 훈련을 받는데 이 훈련을 앞둔 선수들의 기력 보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수협 측은 설명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참석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재
수협
김동호 기자
2023.08.0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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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해양수산부는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4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 휴가특별전’을 개최한다.대한민국 수산대전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대표 보양식 수산물인 전복, 바다장어를 비롯해 우럭, 가리비, 멍게 5개 품목을 할인 판매하며 이 외에도 업체가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 수산물을 정해 판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13개 마트, 1500여 개 점포와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하며 자세한 내용은 ‘2023 대한민
유통
김동호 기자
2023.08.0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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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해양수산부는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어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할인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먼저 민간 여행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협업해 ‘여름휴가 어촌으로’라는 온라인 기획관을 개설하고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숙박‧음식 등 관광상품 이용권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할인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며 구매한 할인권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또한 바다여행 누리집(seantour.com)에서는 최근 각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8.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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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방안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안전·보건 △윤리경영, 국민 소통, 적극 행정 등과 관련한 사업 아이디어다. ESG 경영 실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komsa.or.kr)과 상생누리 누리집(winwinnuri.or.kr)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제안서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분야와 관계없이 2편 이상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23.08.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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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수협중앙회는 입출금통장과 파킹통장의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모바일전용 ‘Sh 얼쑤!(All 秀!) 파킹통장’을 지난 3일 출시했다.이 상품은 가입한도의 제한이 없으며 우대금리를 포함해 5000만 원 이하 예금분에 대해서는 최대 연 3.75%(출시월 적용 금리), 5000만 원 초과 분에 대해서는 1.1%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매월 변동되는 전체 수협 회원조합 정기예탁금 평균금리의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우대금리는 가입금액에 관계없이 회원조합 첫 거래 고객에게 0.9%(6개월간), 마케팅활용 동의 시
수협
김동호 기자
2023.08.0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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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지난 상반기 어업 생산액은 연근해어업과 내수면어업 생산액이 늘어난 반면 해면양식어업과 원양어업 생산액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상반기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40만862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만1620톤에 비해 9.95% 늘었고 해면양식어업 생산량은 171만3345톤으로 전년동기 170만4355톤 대비 0.53% 증가했다. 상반기 연근해어업 생산액은 1조9869억8585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7799억4225만 원에 비해 11.63% 늘어난 반면 해면양식어업 생산액은
유통
김동호 기자
2023.08.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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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냉동참조기 등 수입 수산물 이력관리 품목의 지정기간이 3년간 연장된다.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관리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문’을 지난 3일 고시했다. 이번에 마련된 유통이력 관리에 관한 고시 개정문은 수입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안전한 수산물 소비환경 조성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이번에 이력관리 품목의 지정기간이 연장되는 품목은 뱀장어, 냉동조기, 향어, 활낙지, 미꾸라지, 냉장명태, 가리비, 돔, 냉동꽁치, 천일염, 냉동꽃게, 염
유통
김동호 기자
2023.08.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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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국립해양조사원은 8~9월 대조기에 바닷물 높이가 올해 가장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 해수 범람에 의한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주의를 당부했다.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에 조수 간만의 차가 월 중 가장 큰 시기다. 이번 보름 대조기인 지난 2~5일과 오는 31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평소보다 해수면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의 조위 예측 결과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21개 지역의 해안가 저지대에서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인천은 975㎝까지, 군산은 7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3.08.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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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7일 11시부로 동해 중·남부 연안에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했다.강원 고성군에서 부산 가덕도에 이르는 동해 중·남부 연안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접근으로 냉수대가 소멸, 수온이 상승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수과원은 지난 7일 동해 중·남부 연안에 대해 기존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고수온주의보로 대체 발표했다.우동식 수과원 원장은 “양식어장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어업인들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와 고수온 특보에 관심을 갖고 자연재해에 대비한 양식
기관·단체
김동호 기자
2023.08.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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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해상풍력발전을 위한 기준이 강화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소 납입자본금 기준 신설 등 발전사업 허가기준 강화 △해상풍력 공사계획인가기간(5년) 신설 등 준비기간 개선 △육·해상 풍황계측기 분리와 유효기간 신설(3년) 등 풍황계측기 제도개선을 골자로 하는 ‘발전사업 세부허가기준 등에 관한 고시개정안’을 지난 1일 시행했다.이번 고시개정은 수협중앙회가 무분별한 해상풍력발전사업 허가와 풍황계측기 난립문제 등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개정안은 실제 자금 조달 능력없이 해상풍력 사업권 중도 매각 등을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8.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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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대안으로 지방분권이 추진되고 있다.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하고 30여 년이 흐르면서 지방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9년에는 지방재정법, 지방세법 등 재정분권관련 법률이 개정됐고 지방이양일괄법으로 관련 법률이 일괄개정,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있다.지방분권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수산업·어촌 관련 예산은 오히려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그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정치적 관심도는 낮으나 공익적 기능이 큰 사업에 대해 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집중적으로 지원해왔으나 균특회계가
정책
김동호 기자
2023.08.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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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 우레기, 돌우럭, 똥새기. 조피볼락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가장 흔히 사용되는 명칭은 우럭이다. 조피볼락은 쏨뱅이목 양볼락과에 속하는 ‘볼락’의 일종으로 조피(粗皮)는 껍질이 거칠다는 뜻으로 거친 껍질을 가진 볼락을 의미한다. 조피볼락이라는 표현은 일제강점기 이후 국내 어류도감을 집필할 당시 명명된 것으로 조선시대에는 검어(黔魚)로 소개됐고, 조선 후기에는 실학자 서유구의 저서 ‘전어지’에 ‘울억어(鬱抑魚)’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조피볼락은 차가운 물을 좋아해 한류세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국내 전 연안에 서
기획
김동호 기자
2023.08.0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