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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10조원 시장규모에수익률은 1%대현실적 조정 필요 10년 후 펫 산업3배 이상 성장 전망농업·축산 신성장동력 될 것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변화를 누가 선점하냐’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한국사료협회장을 맡고 1년여가 지난 지점에 코로나19 창궐로 새로운 축산환경을 맞이한 조충훈 사료협회장은 축산업의 변화에 따른 혁신과 개혁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조 회장을 직접 만나, 포스트 코로나 축산업이 직면한 문제와 사료업계의 현안을 고민해 봤다. #농축산업의 공익적 가치 고민할 때“현재 최대
사료
안희경 기자
2020.06.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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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선진 농장 노하우 배우고후계농 농장 적응에도 나서소비자에게 '안전한 계란 생산' 농장이라는 인식 심어주는 게 중요 “우리나라의 기온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계사의 다양한 쿨링 시스템을 연구하고 비교해 농장에 현실적으로 설치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계란 유통 상인들과 많은 교류를 통해 변하고 있는 소비 패턴을 파악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경북 김천에서 7만 마리 규모의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창길 아름농장 대표는 기후 등 환경의 변화, 시대적 흐름, 소비자의 니즈(ne
인터뷰
이호동 기자
2020.06.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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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21대 국회는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위한 농지법 개정에 힘써주길 바란다.로컬푸드는 주로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시 안에 입지하게 된다. 그러려면 주차장 시설이나 임대료 등 고정적인 투자가 크게 수반돼야 하는데, 결국 채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가 수수료를 높게 책정하는 수밖에 없게 된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농지법 개정을 통해 ‘농업진흥구역 내에서 할 수 있는 행위’에 ‘로컬푸드 판매시설’을 명시하면 된다. 현재는 과거에 쓰이던 ‘구판장’이라는 개념만 존재하는데 여기에 로컬
기획연재
이문예 기자
2020.06.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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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작물 잘 키워낸 농가 볼때면 뿌듯 육묘사업 계속 영위해 나가기 위해 4차산업혁명기술과 융복합산업 발전에 맞춰 변화해야 “경제논리로만 따지면 이 사업 못합니다.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 그거 하나만 보고 해나가는 거죠.”강성진 곡성농협 육묘장 과장은 6년째 곡성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육묘장을 총괄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육묘장 실적 관리는 기본, 농가들과의 소통을 통한 고객 관리, 대외 영업활동, 내부 직원·사무 관리 등 그의 눈과 손이 닿지 않는 업무가 없을 정도다.이렇
인터뷰
이문예 기자
2020.06.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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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하역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기항운노조(이하 서경항운노조)의 역할은 생산자가 출하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게 하차하고 경매 이후 빠른 시간 내에 중도매인 점포에 운반해 품위가 유지되도록 하는 일입니다.”정해덕 서경항운노조 위원장은 “하역노조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 아직까지 많은데 우리들도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존재한다”며 “아직까지 시장 내에서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하역노조의 소중함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서경항
유통
박현렬 기자
2020.06.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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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국내산 녹용 품질 제고사슴산업 활성화·소비자 홍보 강화'우수사슴 선발대회' 준비사슴결핵 살처분 보상금지급문제도 현실화 돼야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산 녹용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입니다.”염동휘 한국사슴협회 사무총장은 우수한 국내산 녹용 발굴을 위해 다음달 중으로 예정된 ‘2020년 제28회 우수사슴 선발대회’를 준비하며 이같이 말했다.우수사슴 선발대회는 국내산 녹용의 품질 제고와 사슴산업의 활성화, 소비자 홍보 강화를 위해 매년
기타 축종
송형근 기자
2020.06.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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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우리 동물약품산업은 축산과 연관 산업이다. 전 세계적인 ASF(아프리카돼지열병)와 코로나19 확산 이후 축산을 포함한 대부분의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K-방역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우리나라 동물약품수출에도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그간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동물약품 산업은 질적·양적 성장을 해왔다. 특히 수출은 연간 10%대의 성장을 계속해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으로 동물용의약품수출은 113개 국가에 1280개 품목을 수출하면서 3499
기획연재
홍정민 기자
2020.06.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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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IUU(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은 국가의 이미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향후 사조산업은 IUU어업문제에 있어 전적으로 회사가 책임지고 관리해 향후 IUU어업이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 선임된 이창주 사조산업 대표이사는 IUU어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운을 뗐다.이 대표로부터 사조산업을 둘러싼 현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IUU어업 논란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 계획인가“IUU어업 근절을 위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원양
김동호 기자
2020.06.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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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우량송아지 분양으로 고급육 생산기반 저변 넓히고1등급 이상 비율 끌어올린다대단위 공동사육 축산단지 조성 주민마찰·환경문제 해결할 것 박영택 영덕울진축협 조합장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이어 지난해 3월 제2회 동시선거에서도 조합원의 전폭적인 신뢰로 2선에 우뚝 섰다. 그는 사심 없이 조합원에게 한 약속을 저버리지 않고 그동안 조합 경영내실화와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그는 ‘도전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신념으로 지역농협이 선점하고 있는 면세유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취
대구·경북
장인식 기자
2020.06.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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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뽕잎을 활용해 만든 식초나 차 제품이 많지 않아 고객들이 많이 생소해 하더라구요. 그래도 꾸준히 한 자리에서 뽕잎과 오디를 활용해 만든 제품을 소개하니 알아봐주는 사람들도 하나둘씩 늘어갔습니다.”임옥녀 대표는 2016년 ‘초담초담’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임산물 가공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주로 뽕잎과 오디를 건조시키거나 발효시켜 술과 천연식초를 만든다. 천연 발효식초 ‘뽕잎파인애플식초’는 제초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키운 뽕나무의 잎과 파인애플을 발효시켜 만들어 특허등록도 마친 상태다.지금처럼 자리를
인터뷰
서정학 기자
2020.06.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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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21대 국회에서는 사람과 동물의 공통감염병을 막기 위해 동물질병 관련 R&D(연구개발)를 적극 지원하는 법 제정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또한 동물의료는 해마다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정부 조직 구성과 정책은 아직도 축산 위주에 머물고 있다. 그러다 보니 현실에 맞지 않는 동물의료 정책과 동물의료 현장을 무시한 정책으로 일선 수의사들의 반발은 물론 반려동물 보호자의 반발까지도 불러오고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체계적 동물의료 발전을 위한 조직 개편 등 관련 법령의 제·개정을 촉구한다.최근 1500만 반려동물
기획연재
홍정민 기자
2020.06.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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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생산 현장 문제점애로 적극 해결포스트 코로나 대비면역 강화 연구사업·브랜드화 필요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소비자의 생각과 눈높이와는 괴리감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 보다 분발해서 국민이 요구하는 축산환경을 만들고 축산물도 보다 안전하게 생산해서 국민 건강에 도움을 주고 면역을 높여주는 단백질 공급원이 돼야 합니다.”하태식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이 같이 국민과 소비자를 생각하는 축산과 축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하 회장은 이와 동시에 생산 현장의 문제
기관·단체
홍정민 기자
2020.06.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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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지난 10여년간 IUU(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의 근절이 세계 수산업의 화두였다면 앞으로는 선원인권이 화두가 될 것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노예노동 근절과 인권보호관련 법령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WCPFC(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에서도 인권 아젠다를 보존조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수산업계도 변해야합니다.”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주어선원 인권문제를 고발한 김종철 공익법센터어필 변호사는 앞으로 어선원의 인권문제가 수산분야의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0.06.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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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한승준 곡성 석곡농협 조합장은 백세 효(孝)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전국 천수(天壽)를 누리고 있는 백세어르신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이는 한 조합장이 지난달 가정의·달을 맞아 이벤트행사를 기획해 백세 孝잔치를 성황리 개최한데 이어 올해·100세(1921년생)를·맞이한·전국 어르신들에게·친환경 고품질쌀인 백세미·8㎏과 알토란·800g으로 만든 ‘88건강농산물’꾸러미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한 조합장은 “이번 특별한 ‘88건강농산물’꾸러미선물세트는 전국 100세(1921년생) 이상 고령인 본인이
광주·전남·제주
안춘배 기자
2020.06.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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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꾸준한 HMR부문 투자로입지확대 주력도드람품질관리위원회 구성위생·안전성·품질 보증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월에 이어 지난달 홍콩으로 돼지고기 뒷다리 수출을 성사시킨 도드람도 이 부분을 주목하고 있다. ASF(아프리카돼지열병)와 코로나19 사태로 학교 급식 등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한돈 소비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 찾기에 주력하고 있는 이상일 ㈜도드람푸드 대표이사를 만났다. # 수출·온라인·HMR 확대이상일
돼지
홍정민 기자
2020.06.0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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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소농 비롯한 농업인 소득증대농업·농촌 공익증진 실현 “이번 국회에서 신뢰받는 정치, 일하는 국회, 더 큰 정치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지난달 30일부터 막을 올린 제21대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과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 천안을)의 지난 20대 국회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충남도당위원장, 당 최고위원, 당 수석대변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와 더불어 당내 정책중심 계파인 ‘더좋은미래’에서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중앙정치의 요직을
충청
하선주 기자
2020.06.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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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기초 농산물 재배동향 관심농촌 인력 문제 해법 마련농업 통계 정확도 예측해수급정책 실효성 높여야 “농업인이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농사지을 수 있는 정확한 시그널(정부의 의지 표현)이 필요합니다. 반복되는 기초 농산물 공급과잉과 빈번해지고 있는 자연재해, 여기에 이번 코로나19로 드러난 높은 외국인 노동자 의존 문제 등 농촌 인력부족 문제 등으로 불안해하는 농업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 정책에 대한 믿음입니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서 14년 간 근무하며 농업인 권익증진과 현안 해소를 위한 정책
인터뷰
이한태 기자
2020.06.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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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2003년도부터 국내에서 11번째 AI(조류인플루엔자)를 겪으면서 가금산업의 피해는 가중되고 있다. AI 예방을 위한 각종 방역규제 강화와 오리농가에 대한 겨울철 사육제한, 일제 입식과 출하, 출하 후 휴지기간 14일 준수의무 부여 등으로 국내 오리산업은 오리 생산량 급감과 수급불균형 등 큰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한국오리협회에서는 이번 국회가 오리산업의 큰 피해를 야기하는 임시방편 AI 대책인 사육제한 정책은 철회하고 대규모로 지출되고 있는 오리농가 사육제한 보상금을 사육시설 개편을 위한 지원금으
기획연재
안희경 기자
2020.06.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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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농업의 발전 없이는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어렵다’는 노벨 경제학 수상자 사이먼 쿠즈네츠의 명제처럼 21대 국회는 농·축산업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인정하고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며 관련 법률 제·개정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국가 식량산업인 축산업 생산비의 60%를 차지하고 10조원 시장규모임에도 수익률이 1%대에 머물고 있는 사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각종 규제 개선과 산업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또한 국가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거론되는 펫 산업
기획연재
안희경 기자
2020.05.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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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MSC(해양관리협의회) 인증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지속가능 수산물 인증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소비자들이나 생산자들의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이에 MSC한국사무소는 지속가능한 수산물의 소비를 늘리고자 지난 4월 29일 이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다양한 유통업체들과 공동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박현지 MSC한국사무소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지속가능 수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한 유통업체들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박 담당은 부경대에서 수산경영학을 전공, 석사논문으
인터뷰
김동호 기자
2020.05.29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