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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많은 사람들과 정치권은 소나무 재선충병, 붉은불개미, 과수화상병과 같이 굵직한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면 이구동성으로 식물 검역이 중요하고, 검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실상 검역이 강화되면 검역이 실행되는 현장에서 불만의 목소리들이 터져 나온다. 공항과 항만 등을 통해 이동하는 일반인들에게 검역은 불편한 제도이다. 검역의 중요성을 듣고 공감하고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겪는 불편함으로 인해서 우리는 화를 내기도 하고 민원을 제기하기도 한다.그렇다면 검역을 어떻게 강화해야 할까. 붉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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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4.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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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2017년 9월 말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던져주는 일이 발생했다. 외국으로부터 유입된 국내에 없는 붉은불개미라는 작은 개미가 발견된 것이다. 붉은불개미는 국제자연보존연맹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외래생물에 속하며 농작물에 대한 피해는 물론 자연 생태계를 훼손할 수 다. 뿐만 아니라 동물과 인간에게까지도 피해를 준다.이런 붉은불개미가 부산항의 감만부두에서 처음 발견됐던 것이다. 발견 즉시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로 붉은불개미는 사멸되고 여왕개미도 죽은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지만 지난해 2월 인천항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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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3.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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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지난 11일은 ‘흙의 날’이었다. 흙은 농업 생산의 근간이다. 국내 농업은 20~30년 전만 해도 수확량을 늘리는 게 가장 중요시 됐으나 오늘날은 생산성뿐만 아니라 품질과 안전성, 자연환경과의 조화, 경제적인 합리성까지 요구받고 있다. 그중 농산물의 안전성은 국민의 관심이 매우 큰 분야다. 21세기 농업의 경쟁력은 신선도와 안전성이다.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안전한 농산물 관리를 위해서는 유통 및 판매단계뿐만 아니라 그 이전의 생산단계에서 농지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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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3.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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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다보스포럼 2019’가 지난달 22일에서 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다. 다보스포럼은 국가 간 자유로운 무역을 주창하면서 출발했으나 최근에는 사회 발전 없이는 경제 발전도 없다는 인식 하에 환경, 빈곤, 기아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인구를 부양하기 위한 농업분야의 과제와 기후변화 등이 중요한 아젠다로 매년 등장하고 있다.올해는 기술혁신에 중점을 두었으며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 4.0: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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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2.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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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지난해 연말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농촌 경제의 근간인 쌀값이 80㎏ 한 가마당 올해 19만3300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인 26.2% 인상됐다. 하지만 농업인 입장에서는 그래도 아쉽고 부족 할 것”이라며 “도시 소비자의 부담도 함께 생각하며 꾸준히 쌀값을 올려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쌀값이 예전에 비해 상승한 면도 있지만 점차 회복돼 가고 있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다. 지난해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조곡 매입 가격이 과거 4~5년 전 가격 수준으로 매입했으니 말이다.2017년 기준 우리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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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2.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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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이 대표자나 임원을 뽑는 일이다. 작게는 초등학교 학급의 반장 선거부터 한 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일까지, 어떤 선거든 누구나 한 번쯤은 참여해 보았을 것이다. 그럼 대표자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어떤 이는 후보자의 능력이라 할 것이고, 어떤 이는 공약의 실현가능성, 혹자는 후보자의 외모나 호감도라고 할지도 모른다. 유권자가 어떤 기준으로 어떤 선택을 하였건 이렇게 뽑힌 대표자는 그 임기동안 학급을, 나라를 이끌어가게 되고 그 대표에 의해 집단의 운명이 바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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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9.01.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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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최근 정부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며 흐르는 4대강’이란 비전 아래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을 출범했다. 이들은 4대강의 생태·환경적 가치 제고와 수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자원이라는 공유자원을 농업·농촌의 공익적·사회적 가치로 재창출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것이다.깨끗하고 충분한 농촌용수를 확보하고 활용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키 위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요소이다. 그러나 최근 5년간 지속된 가뭄과 폭염 등으로 수질과 수량을 동시에 확보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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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8.11.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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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24시간 불이 밝혀진 편의점은 도심을 대표하는 풍경이었지만 이제는 농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편의점은 ‘프로혼밥러’, ‘1인 소비자’에게는 천국이라 일컬어진다. 규모는 작지만 원하는 제품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삼각김밥, 도시락, 즉석밥, 핫바 등 각종 먹거리는 식사대용으로 좋아 1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간편식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김밥의 원료인 쌀은 우리 먹거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쌀 속에 들어 있는 복합탄수화물은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고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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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8.11.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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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9%이다. 많은 국민이 인식하는 농업의 중요도는 이 수치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에 농업이 국가경제에 별로 기여하지 못한다거나 식량은 외국에서 사다 먹는 게 경제적이다라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이는 농업의 진정한 가치를 간과한 데서 비롯된 편견이다. 농업이 위축되면 농업의 진짜 가치도 함께 사라진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FTA를 강조하면서 농업을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냥 쇠락하는 것으로 치부하고 예산도 줄여왔다. 그렇지만 농업은 식량안보, 고용유지, 환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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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8.11.1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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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세계농기계시장은 연평균 6%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어느 농기자재보다 빠른 성장세로, 인구증가와 농업의 외연적 확대가 농기계의 수요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수십년 정도 이내에 농업의 규모가 줄거나 농기계시장이 줄어들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동시에 무역 자유화 물결 속에서 농기계의 수출입은 더욱 활발해 지고 있다. 하지만 이를 다른 측면에서 보면 세계 농기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낮은 농기계 기업들의 도태와 우위 기업들의 시장 점유확대가 지속,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반면 우리 농기계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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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8.10.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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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받는다'라는 말은 어색해서 잘 쓰이지 않는 말이기는 하다. '봉사하다'의 피동형을 말하고자 한 것이지만 엄밀히 그 의미를 전달하자면, ‘봉사하려 어느 행위를 한 것인데 오히려 도움을 얻었다’는 표현을 한 것이다.봉사는 그 대상 및 특성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지만 그 대상이 농촌인 경우에는 당연하게 떠오르는 종류가 농번기 일손돕기 정도일 것이다. 특히 이맘때쯤은 올 한해 땀으로 일군 농사의 결실을 수확하거나 겨울을 대비해야 할 일들이 산적한 가장 바쁜 시기로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농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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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8.10.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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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촌진흥청의 특허 등 지식재산권 위탁관리 업무 외에 2013년부터 영농 현장에서의 연구개발 성과의 활용 지원, 농가와 농업생산자 단체 등의 연구개발성과 사업화 지원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지식재산권 관련업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영농인, 농촌지도사 등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 교육,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 수요에 대한 컨설팅 등을 재단 설립초기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수행해 오고 있다.지난해부터는 이를 보다 발전시켜 특허, 상표 등을 포함하는 지식재산 창출에 대해 선행기술조사, 출원비용 지원 등을 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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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8.10.2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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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최근 한우 현황을 보면 올 6월 기준 사육마릿수는 292만5000마리로 지난해 말 287만1000마리였던 것에 비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출하마릿수도 지난 7월 기준 41만6000마리로, 지난해 7월 40만7000마리였던 것에 비해 2.2% 증가했다. 또한 쇠고기 수입물량도 올 7월까지 합계 22만9000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19.2%나 증가했다.시장에 공급물량이 많아지면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거늘 산지의 송아지 값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도매시장의 한우 경락가격도 거세 기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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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8.09.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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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질비료는 화학조성과 식물영양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인간과 생태계에 해를 끼칠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환경농업에서 독극물로 잘못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대부분의 국민들은 인공적으로 만든 무기질비료가 천연 유기물질에 비해 인간 보건과 환경에 해로울 것이라는 막연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여러 매체가 그릇된 정보를 반복해서 국민들 생각 속에 심어 왔던 데에 기인한다.우선 첫째로 무기질비료의 제조 원료와 최종생산물이 안전한 물질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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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8.09.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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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우산업은 많은 시련을 맞고 있다. 2013년 방송된 ‘육식의 반란’, ‘마블링의 음모’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이후 건강 중심의 소비 변화에 맞물려 쇠고기 지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확산과 마블링 중심 등급체계에 대한 지적 등 속에 다양한 소비자 요구가 있었다.또한 국내산 쇠고기를 수입과 차별화 하며 발전을 이끌어왔던 마블링 위주 사육이 오히려 한우산업 경쟁력 약화의 한 원인이 되며 수입육과의 경쟁에서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해 식품 수입액이 28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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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8.09.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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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필기구업체 ‘파버카스텔’과 전동공구로 유명한 ‘보쉬’는 ‘히든챔피언’으로 통한다. 히든챔피언은 작지만 각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우량 기업을 뜻하는데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Hermann Simon)의 저서에서 유래했다.독일에서 히든챔피언으로 손꼽히는 기업 가운데 20%는 가업승계기업이다. 독일기업의 가업승계는 부(富)의 대물림보다 그동안 쌓아올린 기술과 고유의 가치관을 전수하는 것에 가깝다. 1세대 창업주의 경영 노하우와 안정적인 기술 등을 승계자에게 이양하고, 승계자는 이를 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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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8.07.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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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평균 폭염 일수는 1980년대 8.2일에서 2010년대 13.7일로 증가했으며 발생 시기도 앞당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도별 가축피해 현황도 증가하는 추세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해마다 평균 261만9000마리의 가축이 고온으로 인해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젖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국내에서 주로 사육되는 홀스타인종 젖소의 경우 추위에는 비교적 강하지만 고온에는 약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여름철 우사에 나가보면 더위로 인해 헐떡이는 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젖소는 27℃ 이상의 온도에서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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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8.07.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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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상전벽해(桑田碧海). 오랫동안 얼음장같이 유지해오던 남북관계가 봄날 눈 녹듯이 평화와 화해의 기류로 급변하고 있다. 촛불혁명 이후 이렇게 빠르고 강하게 냉전체제를 고수하려는 극우적인 생각과 세력들이 사라져가는 현실이 두렵기조차 하다. 하지만 멀리서 바라보면 우리는 이러한 평화를 향한 움직임을 갈망해 왔었고, 민족 간 교류와 협력강화, 나아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과 지향을 고대해 왔었다. 다만 예상과 달리 너무 빠르게 다가오다 보니 약간은 혼란스러울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러한 대세의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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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8.07.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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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동지역의 극심한 가뭄에 따른 제한급수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면서 물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강원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영동지역의 일일 강수량이 5mm미만으로 지속된 일수는 2015년과 2017년 겨울철에 각각 79일과 61일로, 이는 평년 기록과 비교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속초시의 경우 제한급수는 1995년 이후 올해까지 7번 발생했다. 특히 2005년에는 사상 최고치인 56일 동안 제한급수가 시행됐다.영동지역은 태백산맥과 해안선의 거리가 수 km로 짧은 반면 고도 차이가 커 하천을 통한 수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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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8.06.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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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이변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4월 배 냉해 피해 이후 최근 사과를 비롯한 일부 과실류의 어린 열매가 수정이나 착과가 여의치 않아 주산지에서 낙과, 쉽게 말해 유산(流産)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거대한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국가가 재해 보상 지원에 나설 수밖에 없겠지만, 농가가 일부 금전적 부담을 하면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야말로 재해에 스스로 대비하는 최상의 예방책 가운데 하나다.미국, 캐나다와 같은 선진 농업국이나 인도, 중국 같은 경우에는 강수량, 온도, 습도, 풍속 기타 일조량 등 농업 기상 데이터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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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8.06.18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