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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경기 위축으로 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이 조기 집행될 예정이어서 농가와 축사시설업체 등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각 시·도에서 농가에 직접 지원하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농림사업시행지침서에 정한 추진일정보다 빠른 내년 1월 25일까지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2월말까지 모든 사업대상자의 인허가 사항을 완료하는 등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관심 있는 농가는 이달 말까지 각 시·군·구 등을 통해 사업신청을 해야 한다. 세부추진 일
정책
홍동희
2008.1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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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불법 수입된 돼지내장에 대해 명백한 수입위생조건 위반 사례로 규정, 해당 업체에 수출중지 요구 등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산 돼지내장 불법 수입과 관련, 검역원은 우리나라가 소·돼지에 감염되는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국가로부터 돼지고기 등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번 사건은 중국 등에서 부분 가공된 돼지내장이 미국 수출작업장을 통해 수입됨에 따라 발생한 수입위생조건 위반 사례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우리측 요청에 따라 미국정부가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D사 등 3개 업체가 미국
정책
안희경
2008.1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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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등급판정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축산물등급판정사 등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선진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정부의 경영선진화와 효율화 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모했다. 또한 예산절감과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한다는 ‘경영선진화에 대한 결의’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책
홍동희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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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갈수록 커짐에 따라 친환경 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정책적이나 학계 차원의 친환경 대책은 수립돼 가고 있으나 정작 이를 수용해야 할 축산농가들은 정확한 개념과 범위 등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1일 수원 농업연수원 대강당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가 주관한 ‘친환경축산 발전방향’ 세미나에서 토론자들은 이같이 주장했다. 유용희 축산과학원 과장은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HACCP, 환경친화축
정책
최상희
2008.1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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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의 안전성이 최대 화두로 떠오른 요즘 안전의 보증수표처럼 인식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HACCP 이라고 불리고 있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 그것이다. 우리 정부가 선진국 수준으로 식품안전을 달성하기 위해 세운 식품안전 종합대책에 따르면 오는 2012년 까지 HACCP 적용 식품생산량을 30%에서 95%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과연 실현이 가능할지, 어느 정도의 효용성이 있을 지에 대해 의심하는 이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한국HACCP연구회는 지난 5일 ‘축산분야 HACC
정책
안희경
2008.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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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 교육에도 인증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8일 경기도 안양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열린 18차 한국수의정책포럼에서 이흥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수의학교육 인증제와 수의학교육평가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수의학은 학문적 특성상 졸업후 국가 검증을 거치며 사회에 봉사할 직업적인 전문성이 요구되며 한편 축주들에게 경제적 이득을 주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수의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국가적 표준을 정하고 이 표준에 따라 수의학교육기관
정책
안희경
2008.1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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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축산물 직거래 활성화차원에서 축산물판매차량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인구 밀집 지역이나 대단위 아파트 단지 등에서 직판행사를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예산과 인력을 낭비하는 비효율적인 전시행정이라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이같은 정부 방침은 인근 식육전문점(정육점) 등의 판매 위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돼 관련업계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최근 ‘축산물 직거래 활성화 추진 계획’에 따라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당 1억원인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현재 8대에서 100대로 대폭 확대하고 정부청사나
정책
최상희, 홍동희
2008.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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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목장도 농어촌 체험마을로 포함,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일 전라남도 무안군 파도목장에서 열린 낙농체험목장운영협의회 2008년 제2차 임시총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같이 주장하면서 도농교류촉진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낙농체험목장이 농어촌정비법 제2조 제9호 나목에 의거해 관광농원사업으로 분류됨에 따라 도농교류촉진법의 농촌체험 활성화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각종 지원을 못 받고 있다며 현행법상 ‘농어촌 체험마을’단위로 돼있는 지원대상에 낙농 체험목장을 포함할 것을 건의
정책
안희경
2008.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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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자원화사업 활성화 방안 워크숍이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려 공동자원화 사업 연도별 추진상황과 활성화 분임토의, 추진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여건을 고려한 최적 처리 공법 선정과 함께 사후 평가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이 논의됐다. 이날 발표된 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 지역 여건을 고려한 최적 처리 공법 선정 방안 이명규 상지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워크숍에서 공동자원화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적인 여건을 충분히 고려한 최적의 처리 공법을 선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
정책
홍동희
2008.1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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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전문성과 투명성 논란을 빚었던 축산자조금사업에 대한 정부 개선방안이 나왔다. 개선방안은 그동안 소비 홍보에 치중돼 왔던 사업방향을 교육과 연구개발 사업 등으로 대폭 바꾸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내년도부터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과 조사연구, 유통구조 개선 등에 최소한 정부 보조금의 50% 이상 사용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축종별 수급상황, 자조금 조성규모 등 품목별 특성에 따라 사용 용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키로 했다. # 품목별 추진대책 한우는 소비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소비 확대가 필
정책
최상희
2008.1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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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모든 동물성 단백질은 반추동물 사료원료로 사용할 수 없으며 사료 안전성 검사시 멜라민과 그 복합체가 합유된 물질을 추가해야 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사료검사요령’ 및 ‘유해사료의 범위와 기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시개정(안)에 따르면 ‘유해사료의 범위와 기준’에 모든 동물성 단백질을 반추동물 사료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했다. 또 멜라민을 ‘유해사료의 범위와 기준’에 사료사용 제한물질로 정함에 따라 ‘사료검사요령’에 멜라민 검정항목을 추가했다.
정책
최상희
2008.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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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내 한·EU FTA를 서둘러 타결하려는 것과 관련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되는 축산업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장과 김동환 대한양돈협회장 등은 지난 5일 외교통상부를 방문, 이혜민 FTA수석대표를 면담한 자리에서 낙농제품과 돼지고기 등 국내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축산물의 관세가 철폐되면 국내 산업은 치명타를 입게 된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미산쇠고기 수입재개로 송아지 가격이 폭락하는 등 낙농가의 고통이 배가되고 있다”며 “세계 우유생산량의 23.4%를 차지하는 낙농대
정책
홍동희
2008.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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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업추진이 중단됐던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직불제가 내년에 재도입될 예정이다. 이상수 농림수산식품부 자원순환팀장은 지난 6일 수원 농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친환경축산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난 2004년에서 2006년까지 추진됐던 친환경축산직불제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중단됐으나 최근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직불제를 재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친환경축산직불 시범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중장기 추진 방향 등을 고려해 안을 짜고 있다”고 밝히고 “이달 중 축종별 지급단가
정책
최상희
2008.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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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 양돈영농조합법인 등 17개 경영체가 내년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내년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대상자 17곳을 발표하고 이들 경영체에 개소당 30억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경영체는 △경기 연천 양돈영농조합법인, 수원·화성·오산축협 △충북 음성 양돈영농조합법인 △충남 논산 논산계룡축협, 공주 농업회사하늘채법인, 예산 인공수정영농조합법인 △전북 남원 지리산허브포크영농조합법인, 군산 익산·군산축협, 익산 남해비료영농조합법인 △전남 나주 양돈친환경영농조합법인, 무안 청수영농조합
정책
chltkdgml
2008.1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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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축산물 군납 결의대회와 군납조합장 회의가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 조합장 등 관계자들은 양질의 식자재 공급과 철저한 계획생산 이행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조합장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사육, 가공, 납품 등 전 유통과정에 있어 양질의 식자재 공급에 최선을 다해 군 급양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조합장들은 안전축산물 군납방안에 대해 국내산축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급식 품질과 규격 개선, 생산량 대비 급식비율 준수 등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국내산
정책
홍동희
2008.1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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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농가를 공포로 몰아넣는 ‘조류인플루엔자(AI)''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에 따라 지난 27일 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재 양계농가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 이종배 충북도 행정 부지사, 축산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AI 발생을 가상한 전국차원의 방역훈련(CPX)를 실시했다. 이날 가상훈련에서는 실제 발생 상황은 재현, 차단 방역 요령과 이동통제, 소독·시료 채취 , 매몰방법 등을 시연했다. 참가자들은 이어 ‘AI 청정화 유지 결의대회’를 갖고 AI재발 방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장태평
정책
최상희
2008.10.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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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 구조조정법이 올 연말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구조조정의 키 역할을 할 도축장 구조조정 추진협의회 구성이 내달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28일 축산물위생처리협회에 따르면 도축장 구조조정법이 오는 12월 14일 발효됨에 따라 15인 이내의 이사와 2인 이내의 감사로 구성된 도축장 구조조정 추진협의회가 늦어도 내달 말까지는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는 추진협의회 구성과 관련, △경기(김명규, 김익환, 이정희, 김항섭) △강원(장병서) △경북(김복성) △충북(민동기) △충남(인정운) △전남(김성환) 등 이사 9명과 △경기(안병대
정책
홍동희
2008.10.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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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축산발전기금의 운용규모는 올해보다 1.9%감소한 총 9673억원이다. 이와 관련 사업비는 올해 대비 15.2% 증가한 8264억원, 기금운영비는 2.6% 증가한 40억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사업비의 경우 보조사업 예산이 올해보다 96.8%나 급증한 4610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융자사업은 24.4%감소한 3654억원으로 짜여졌다. # 주요 사업 예산 축산물 수급 및 경영안정>> 축산물 수급과 경영안정을 위한 예산은 올해 1186억원에서 690억원 늘어난 1876억원으로 편성됐다. 이와 관련 올해 원
정책
최상희
2008.10.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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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멜라민 파동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축산식품의 멜라민 허용기준에 대해서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5일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식품 중 멜라민의 허용기준 및 검사관리 방안 토론회’를 갖고 이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내용과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축산식품의 멜라민 허용기준에 대해 생각해본다. #위해평가, 정확한 분석 필수 ‘축산식품 중 멜라민의 위해성 평??遮?주제로 발표를 한 오창환 세명대학교 교수는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의 멜라민 기준을
정책
안희경
2008.10.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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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를 위한 농가 방역교육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AI 재발방지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방역교육을 실시한 결과 총 2350명이 참여해 지난해 2050명보다 14.6%가 증가하는 등 교육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고 전했다. 방역본부측은 이같이 교육인원이 증가했던 것은 올해 4월 AI 발생으로 가금사육농가들의 경각심이 고조되어 있었던 것이 한 몫을 했다고 평가하며 가금산업 관련 생산자단체들이 AI 재발방지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함께 인식해 협조체
정책
안희경
2008.10.2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