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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산업의 구조 변화와 어가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어촌사회에서 여성어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남성중심의 어촌사회에서 여성어업인들은 여전히 ‘보조적 존재’라는 인식에 갇혀 있는 반면 수산업·어촌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의 중심축은 수산물 생산에서 수산물 유통·가공·어촌비즈니스로 이동하면서 여성어업인들의 역할을 제고하는 것이 어촌사회의 활력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지난해 11~12월 본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가 전국 6개 권역에서 개최한 여성어업인 권역별 좌담회의 주
AFL 창간특집기획
김동호 기자
2024.0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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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박현렬 기자] 정부는 지난해 3월 21일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정부안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이행방안을 발표했다.국제사회에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충실하게 준수하기 위해 경제·사회 여건과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문별·연도별 감축 목표와 수단 등 합리적 이행방안을 마련한 게 핵심이다.국가별로 설정하는 온실가스 목표(NDC)에 따라 2030년까지 농축수산 부문은 2018년 대비 27.1%를 감축해야 한다. 이에 정부는 저탄소 구조전환을 통해 지속가
AFL 창간특집기획
안희경·박현렬 기자
2024.01.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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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최근 사료 가격, 면세유 가격, 각종 기자재 비용 상승 등으로 낙농가들의 경영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비 절감 방안이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가 발표한 ‘2022 낙농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목장경영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부채 문제’를 꼽았다.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선 생산비의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가 저렴하게 공급돼야 하지만 건초 생산국의 잦은 기상 이변과 물류 공급망 차질은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축산농가의 생산비 상승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
AFL 창간특집기획
김소연 기자
2023.06.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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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한우산업도 올해 한우 사육 마릿수가 평년보다 13% 이상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 쏟아지면서 역대 최대 사육마릿수 기록이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한우 사육 마릿수는 363만 마리로 가임암소가 168만2000마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도축 마릿수가 증가하면서 한우 도매가격은 연초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다. 정부의 대대적인 한우 할인 행사로 가격은 보합세에 접어들었지만 한우 평균 도매가격 kg당 1만5000원대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제곡물가격인상으로 인한 사
AFL 창간특집기획
안희경 기자
2023.06.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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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이두현 기자]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농업현장에서는 청년농이 전문성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혁신역량을 갖춰 미래 농업 생산을 담보하며 농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어 줄 차세대 농업경영주로 떠오르고 있다. 다행스레 청년층의 유입이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농업·농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약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할 과제도 많다.청년들의 귀농·귀촌 상황과 어려움을 짚어보고 소멸 위기의 농업·농촌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AFL 창간특집기획
박세준·이두현 기자
2023.06.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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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이두현 기자]사회가 고도화됨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농축산업 종사자, 관계자들 역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공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우리나라 축산업의 경우 생산성 향상과 경제성 확보를 위한 규모화를 중심으로 발전을 지속하며 성장해왔다.축산업 생산성 향상과 규모화의 이면에는 가축질병, 분뇨, 악취, 항생제 남용 등 부정적인 문제들도 지적돼 왔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의 의식 수준을 반영하고 안심먹거리 공급을 위해 2001년
AFL 창간특집기획
박현렬·이두현 기자
2023.06.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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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사회의 저출생과 초고령화로 어촌 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들의 수산업·어촌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맞춤형 경제·생활 지원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도모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기존의 수산업·어촌정책을 돌아보고 청년들이 원하는 수산업·어촌 정책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이에 본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는 지난달 19일 경남 통영시 경상국립대에서 ‘청년, 어촌현장에서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전국 청년어업인 좌담회를 열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AFL 창간특집기획
김동호 기자
2023.05.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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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인공지능 챗봇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ChatGPT)는 오픈에이아이(Open AI)에서 지난해 11월 전격 발표했다. 딥러닝의 일환인 텍스트 마이닝을 이용한 AI 채팅 프로그램인 챗GPT는 매개변수가 100조 개에 달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챗GPT 4.0이 앞으로 더욱 안정화될 경우 ‘검색’의 개념을 통째로 바꿀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이런 챗GPT에게 한국의 미래 농업에 대해 물어봤다. 챗GPT는 기후 변화, 농업 인프라 개선, 식량 안보, 경작 지역 변화 등의 여러 가지 요인이 한국의
AFL 창간특집기획
홍정민 기자
2023.05.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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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박세준 기자]챗GPT의 미래 농업에 대한 개괄적인 전망을 뒤로하고 보다 자세히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우리나라는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자유무역 협정에 따른 수입 농·축산물 증가 등으로 농축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는 방안으로 ‘디지털 농업’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디지털 농업이란 생산, 유통, 소비 등 농축산물 관련 데이터를 디지털 형식으로 수집, 저장, 관리, 결합, 분석·공유해 의사결정 지능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에서는 최근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
AFL 창간특집기획
김소연 기자, 박세준 기자
2023.05.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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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박현렬 기자]2021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에는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는 명백한 사실이며 기후변화는 광범위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이에 140여 개 국가가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미국·유럽연합(EU)·독일·영국·일본 등 주요국은 최근 2018년보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우리나라도 2020년 10월 28일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지난해 10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정책의 컨트
AFL 창간특집기획
이남종 기자, 박현렬 기자
2023.05.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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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김동호 기자]기후위기, 인구감소와 고령화, 농촌소멸 위기.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실이다. 이런 위기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방소멸의 우려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전국 시·군·구 2곳 중 1곳은 소멸위험지역인 상황이다. 특히 2020년 22곳이었던 소멸고위험지역은 45개소로 2년 사이에 2배 이상 늘었다. 이제 외국인 노동자가 아니면 농촌에서 일할 사람을 구하는 자체가 불가능해지고 있는 셈이다.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
AFL 창간특집기획
안희경 기자, 김동호 기자
2023.05.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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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초거대 인공지능 시대…농업 응용분야 큰 도움 될 것초거대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식서비스를 보조하고 산업 난제해결을 지원하는 등 모든 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혁신하는 필수요소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지난 4월 14일 발표했다. 전 세계적인 챗GPT 돌풍을 계기로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효용성으로 증명하고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인공지능 일상화’를 촉진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서너 달 전,
AFL 창간특집기획
농수축산신문
2023.05.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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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이문예 기자]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까지~”하나의 공식과도 같은 이 말은 유튜브에서 많은 크리에이터가 본인 채널을 홍보하고 시청자의 재방문을 유도할 때 주로 쓴다. 심지어 책이나 영화 제목으로 쓰이기도 했다. ‘구독(購讀)’의 의미도 처음에는 ‘책이나 잡지 등을 사서 읽는다’는 뜻이었지만 이제는 정기적으로 무언가를 소비하는 행위나 행태를 지칭하는 말로 확대돼 쓰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구독의 대상이 신문, 우유 등에서 먹거리, 서비스, 콘텐츠 등으로 크게 확대되면서 관련 시장 또한 구독경제, 구독서비스
AFL 창간특집기획
이한태·이문예 기자
2023.05.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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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김성훈 충남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동물용의약품·농자재 산업 등-경쟁력 있는 분야 선별·지원해야기존에 케이푸드(K-Food)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등을 해왔다. 그 결과 이미 해외 많은 나라에서 우리의 농식품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하지만 이미 오랫동안 이어온 농식품 부문의 수출로는 추가적인 성과를 얻기엔 한계가 존재한다. 이제는 농식품 전후방산업 중 경쟁력 있는 분야의 선별을 통한 전략적 접근으로 수출 영역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현재 관련 수출 지원정책이 많지 않음
AFL 창간특집기획
농수축산신문
2023.05.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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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안희경·이문예 기자]# K-농기계 수출로 K-열풍 이어간다전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다방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여기에 우리 농기계산업도 K-어그리머시너리(Agrimachinery)로 각광을 받고 있다.농업부문처럼 각광받고 있는 것은 농기계업체의 자구적인 노력에 더불어 정부차원에서 수출에 모든 산업을 동반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와 기반 구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농기계산업은 국내 내수시장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조2000억 원에서 2조2300억 원으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농기계 제조업체수는 2018년
AFL 창간특집기획
이남종·안희경·이문예 기자
2023.05.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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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김동호 기자, 박세준 기자]# K-Food+ 농식품 100억 달러 수출 목표농식품 수출은 소비시장 확대, 수급 안정, 농산물 생산기반 강화 등으로 농가소득을 제고하는 데 유용할 뿐 아니라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한다.한국무역협회의 2020년 발표에 따르면 농림어업과 식료품의 수출 부가가치율은 80.5%, 73.9%로 반도체 67.2%, 자동차 70.7% 등 국내 주력 수출산업보다 오히려 높고 100만 달러당 취업유발효과에 있어서도 농림어업과 식료품은 20.7명, 17.8명을 기록, 전체 평균 6.7명 보
AFL 창간특집기획
안희경 기자, 김동호 기자, 박세준 기자
2023.05.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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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한국의 대중음악을 의미하는 케이팝(K-Pop)이 세계에 몰아치며 케이(K)-열풍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수출 드라이브를 강력히 걸면서 농업계의 최근 움직임도 주목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 농식품을 의미하는 ‘케이-푸드(K-Food)’에다 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을 더(+)해 농식품산업과 연관산업을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달 19~21일 열린 ‘2023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K-Food+ 수
AFL 창간특집기획
홍정민 기자
2023.05.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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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홍정민 기자] 지난해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윤 대통령은 1년 전 취임 당시 “시대적 소명과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만들겠다”고 국민과 250만 농어업인들 앞에 약속했다.이후 1년이라는 시간동안 정부는 쌀을 비롯한 농축산물의 가격·수급불안,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빈발, 악성 가축질병 창궐, 불안한 농가경영 등 농축산업이 직면한 고질적인 악재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이에 본지는 창간 42주년 맞아 ‘윤석열 정
AFL 창간특집기획
박유신·홍정민 기자
2023.05.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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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박현렬·이문예·김소연·박세준·이두현 기자]국민적 기대를 안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 동안 농림축산분야에서 가장 많이 회자됐던 ‘키워드’를 중심으로 농정의 변화를 결산해 봤다. [농림업부문]■ 식량안보코로나19 발생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전세계는 식량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됐다. 곡물 수요량의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역시 식량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식량·곡물자급률을 제고
AFL 창간특집기획
이한태·박현렬·이문예·김소연·박세준·이두현 기자
2023.05.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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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이문예·김소연·이두현 기자]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등 대내외적 여건 악화로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농축산업계는 지난 1년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주요 농축산관련 관계자들로부터 지난 1년간의 농정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바라는 점을 들어봤다. ■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지난 1년 정부가 농업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농업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많이 힘쓰고 있다고 본다. 불가능할 것 같이 보였던 농업직불금 5조 원 확
AFL 창간특집기획
박현렬·이문예·김소연·이두현 기자
2023.05.16 18:28